2023 2025년2월9일, 시편 18:1-8 (하나님 ! 제가 주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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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옆에 계신 분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화목제(和睦祭, 交わりのいけにえ)는
제사(예배)를 통해서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제사(예배) 후의 [식사 교제]를 통해서는 성도와의 화목,
가족과 이웃과의 화목을 이루어내는 참으로 귀한 제사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님 !
지금의 우리도,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예배함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며,
예배 후의 [식사 교제]를 통해, 성도 및 이웃과 화목을 유지해야 합니다.
본향의 주일 식사가 화목한 식사 교제가 되도록, 우리 함께 힘씁시다.
올해, 우리 본향교회의 가장 큰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신명기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あなたは心を尽くし、いのちを尽くし、力を尽くして、あなたの神、主を愛しなさい。)
자 ! 지난 달의 말씀을 생각하며, 우리 함께 외쳐봅시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합시다.
(心を尽くし、いのちを尽くし、力を尽くして、私たちの神、主を愛しましょう。)]
오늘부터는 하나님을 사랑한 신앙의 선배들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합니다.
본문1-2절.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わが力なる主よ。私はあなたを慕います。)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主はわが巌、わが砦、わが救い主、身を避けるわが岩、わが神。
わが盾、わが救いの角、わがやぐら。)
여러분 ! 이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사랑 고백입니까 ?!
우리도 이런 멋진 사랑 고백을, 하나님께 자주 드리기를 축복합니다.
자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기에서 한 가지 묻겠습니다.
사랑은 다 똑같은 모습과 똑같은 방식으로 할까요, 아니면
사람마다, 사랑하는 모습이나 사랑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까요 ?!
물론입니다. 여러분 !
사람마다, 사랑하는 모습이나 사랑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를 사랑할 때, 엄하게 사랑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부드럽고 따뜻하게 사랑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또한, 남녀가 서로 사랑할 때,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가 하면,
쿨하게 사랑하는 연인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신앙인마다 모습과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을 특히 사랑한 [다윗의 하나님 사랑]은 어떤 사랑이었을까요 ?!
어느 날,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를 향해 갑니다.
당시, 다윗의 나라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침략을 받아, 그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고, 다윗의 세 형이 그 전쟁에 참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부친 이새는, 전황(戰況)이 어떠한지, 그리고 세 아들의
안부(安否)가 어떠한지를 알고자, 막내 다윗을 전쟁터에 보낸 것입니다.
사무엘상17:17-18.
17.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エッサイは息子ダビデに言った。「さあ、兄さんたちのために、この炒り麦一エパと、
このパン十個を取り、兄さんたちの陣営に急いで持って行きなさい。)
18.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この十個のチーズは千人隊た長に届け、兄さんたちの安否を確認しなさい。
そして、しるしを持って来なさい。)
한편,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도착할 무렵, 때마침
이스라엘과 블레셋은 전투를 시작하기 위해, 전열을 벌이는 중이었습니다.
다윗은 아버지가 명한 일을 행하기 위해, 서둘러 형들을 만나 문안하던 중,
블레셋의 한 장수(將帥)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무엘상17:10.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今日、この日、おれがイスラエルの陣を愚弄してやる。
一人をよこせ。ひとつ勝負をしようではないか。)
이 광경을 본 다윗이, 옆에 있는 사람에 묻습니다.
사무엘상17: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합니까>
(ダビデは、そばに立っている人たちに言った。「この無割禮の
ペリシテ人は何なのですか。生ける神の陣をそしるとは。」)
이 말씀에서 <모욕>을 일본어 성경 [新改訳 2017]에서는
<そしる, 비방하다. 비난하다>로 표현했지만,
<모욕>의 원문 히브리어 <하라프>는 <조롱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권위 있는 영어 성경인 KJV는 <하라프>를
<defy, 무시하다>로 번역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이 전쟁터에서 본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 군대를
모욕하고, 조롱하며 깔보는(見下す) 교만한 적장(敵將)이었습니다.
한편,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 군대를 조롱하는 것을 바라본 다윗의 마음에,
[거룩한 분노]가 맹렬하게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입니다.
다윗은, 사랑하는 하나님이, 하나님도 모르는 블레셋 장수에게,
이처럼 심하게 모욕당하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후,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사울 왕 앞에 세우십니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담대하게 말합니다.
사무엘상17:32. 다윗이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ダビデは言った。「あの男のために、氣を落としてはなりません。
このしもべが行って、あのペリシテ人と戦います。」
사무엘상17:34-36.
34.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しもべは、父のために羊の群れを飼ってきました。
獅子や熊が来て、群れの羊を取って行くと、)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しもべはその後を追って出て、それを打ち殺し、その口から羊を救い出します。
それがしもべに襲いかかるようなときは、そのひげをつかみ、
それを打って殺してしまいます。)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しもべは、獅子でも熊でも打ち殺しました。この無割禮のペリシテ人も、
これらの獣の一匹のようになるでしょう。生ける神の陣をそしったのですから。)
그렇습니다. 여러분 !
다윗이 블레셋 장수에 대하여 사울 왕에게 말할 때,
다윗은 이 부분을 다시 한번, [거룩한 분노]의 말로 강조합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この無割禮のペリシテ人も、生ける神の陣をそしったのですから。)]
더구나 여러분 ! 다윗의 거룩한 분노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윗이 블레셋 장수 골리앗과 싸울 때도 이렇게 외칩니다.
사무엘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ダビデはペリシテ人に言った。「おまえは、剣と槍と投げ槍を持って
私に向かって来るが、私は、おまえがそしったイスラエルの戦陣の神、
万軍の主の御名によって、おまえに立ち向かう。)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사랑은,
하나님이 조롱받거나, 하나님이 모욕당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의 거룩한 분노의 외침]이 이렇게 이어집니다.
사무엘상17:46-47.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今日、主はおまえを私の手に渡される。私はおまえを殺しておまえの頭を胴体から離し、
今日、ペリシテ人の軍勢の屍を、空の鳥、地の獣に与えてやる。
すべての国は、イスラエルに神がおられることを知るだろう。)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ここに集まっているすべての者も、剣や槍がなくても、主が救いをもたらすことを
知るだろう。この戦いは主の戦いだ。主は、おまえたちをわれわれの手に渡される。)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이 이 싸움에서 승리한 것을 잘 압니다.
이 시간 함께 한 여러분 !
우리도 다윗처럼,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특히, 하나님이 조롱을 받거나, 하나님이 모욕당하시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그런 사랑을 우리도 합시다.
나의 가까운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이 모욕을 당하고,
조롱을 당할 때에, 다윗처럼 거룩한 분노를 품고 이렇게 외칩시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다.
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까지 희생시킨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도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부부싸움을 할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당신을 만나 결혼한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어 !"
이 말은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 자체를 부정하는 말로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길로 빠지는 가장 위험한 말이라고 합니다.
둘째, "당신네 가족들은 어쩌면 그렇게 다 똑같아 ?!"
"지금 당신이 하는 짓을 보면, 꼭 당신 엄마를 보는 것 같아 !"
배우자 가족을 언급하며 비난하는 것은, 배우자가 살아온 인생을 전부 다
부정하는 것이며, 둘 사이를 완전히 파괴하는 핵폭탄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 왜 상대의 가족을 언급하며 비난하는 것이 핵폭탄이 됩니까 ?!
그것은, 배우자가 자기의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누군가가, 내가 사랑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내가 사랑하는 것을 모독하거나,
내가 사랑하는 것을 조롱하면 화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가정, 내 부모와 형제, 내 남편과 아내, 내 자녀가 누군가로부터
비난을 받고, 모독을 당하고, 조롱을 받는 데도, 나에게 아무런 분노도
나타나지 않는 다면, 나는 내 가정, 내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또한, 여러분 !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 내가 지금 사는 나라가 비난을 받고,
모독을 당하고, 조롱을 받는 데도, 내게 아무런 분노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또한, 여러분 !
내가 섬기는 교회, 내가 섬기는 목사, 내가 섬기는 교회의 청지기들과 성도들이
누군가로부터 비난을 받고, 모독을 당하고, 조롱을 받는 데도,
내게 아무런 분노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나는 지금 섬기는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다윗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군대, 하나님의 공동체가
조롱당하고, 모욕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니까요.
자 ! 우리도 다윗처럼, 다시 한번 하나님 사랑 고백합시다.
찬송으로요.
제목: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わが力である主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わが力である主よ、いつまでも慕います。)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あなたはわたしの岩、わたしのとりで<砦>)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わたしを敵から、救い出される主)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라
(わたしの避けどころ、わたしのたて<盾>)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라
(わが神よ、わが神よ、救ーいーのつの<角>、とりで<砦>のとう<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わが神よ、わが神よ、あなたはいつも、わがいのち<命>)
다음으로 여러분 ! [다윗의 하나님 사랑]은 또 어떤 사랑이었을까요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은,
그 후 이스라엘의 최고의 장수가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윗을 질투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였지요 ?!
예 ! 이스라엘 왕 사울입니다.
질투에 눈이 먼 사울은, 다윗을 몇 번이나 죽이려 했고,
다윗은 그를 피해 약 10년간이나 도망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윗과 그 일행이 엔게디 광야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그 사실을 사울 왕에게 보고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사울 왕이 3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다윗 일행을 추적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윗 일행은 엔게디에 있는 한 동굴 속으로 급히 숨어듭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게 웬일입니까 ?!
그 동굴 안에 다윗 일행이 있는 것을 모르고,
사울이 용변을 보기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호위병도 없이, 혼자서 말입니다.
사울인 것을 알아챈 다윗의 일행 중 한 사람이, 다윗에게 말합니다.
사무엘상24:4. [우리말성경]
오늘이야말로 여호와께서 ‘내가 네 원수를 네 손에 넘겨 주어,
네 마음대로 하도록 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그날인가 봅니다.
(今日こそ、主があなた様に、『見よ、わたしはあなたの敵をあなたの手に渡す。
彼をあなたの良いと思うようにせよ』と言われた、その日です。)
이에 다윗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볼일을 보던, 사울 왕의 옷자락을 조금 자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윗은
왕의 옷자락을 자른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마음이 찔려,
자기와 함께 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무엘상24:6.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私が主に逆らって、主に油注がれた方、私の主君に対して、そのようなことをして
手を下すなど、絶対にあり得ないことだ。彼は主に油注がれた方なのだから。)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사랑은,
하나님이 세워 쓰시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민수기12장에 보면, 모세가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몇몇 성경 학자들은, 모세가 자기의 아내 십보라가 죽은 후,
애굽에서 함께 나온 구스(에디오피아) 출신의 여인과 재혼했다고 말합니다.
유명한 유대의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이 여인이 구스(에디오피아)의 공주라고 말합니다.
당시 모세의 나이가 81세였지만 매우 강건했고,
또한, 약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야할 큰 사명이 있었기에,
자신을 돕는 배필이 분명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모세의 친누나인 미리암과 친형 아론이 모세를 비방한 것입니다.
민수기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そのとき、ミリアムとアロンは、
モーセが妻としていたクシュ人の女のことで彼を非難した。)
미리암과 아론이 서로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민수기12:2.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主はただモーセとだけ話されたのか。
われわれとも話されたのではないか。)
미리암과 아론이 주고받는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 둘과 모세를 부르십니다.
민수기12: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主は突然、モーセとアロンとミリアムに、
「あなたがた三人は会見の天幕のところへ出よ」と言われた。)
여기에서 [갑자기(突然)]의 원문 히브리어는 [피테옴]인데, 그 뜻은,
[세 사람 중 그 누구도, 그 일에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시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입니다.
세 사람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친히 성막 문에 서신 후,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십니다.
이에 아론과 미리암이 하나님을 향해 한걸음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민수기12:6-8.
6.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聞け、わたしのことばを。もし、あなたがたの間に預言者がいるなら、主であるわたしは、
幻の中でその人にわたし自身を知らせ、夢の中でそのとと語る。)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だがわたしのしもべモーセとはそうではない。彼はわたしの全家を通じて忠実な者。)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彼とは、わたしは口と口で語り、明らかに語って、謎では話さない。
彼は主の姿を仰ぎ見ている。なぜあなたがたは、
わたしのしもべ、モーセを恐れず、非難するのか。)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 일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하나님께서 떠나시자마자 미리암이 나병에 걸렸고,
안타가이 여긴 모세가 간절한 회개기도와 중보기도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기는 하셨지만,
미리암은 일주일 동안 진영(陣營) 밖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하나님이 세워 쓰시는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이, 앞서 소개한 엔게디 동굴이 아니라,
십 광야의 하길라에서,
다시 한번 사울을 죽일 기회를 얻었다고 말하는,
동료 아비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무엘상26:8-9.
8.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アビシャイはダビデに言った。「神は今日、あなたの敵をあなたの手に渡されました。
どうか私に、槍で一気に彼を地面に突き刺させてください。
二度することはしません。」)
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ダビデはアビシャイに言った。「殺してはならない。
主に油注がれた方に手を下して、だれが罰を免れるだろうか。」)
사무엘상26: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느니라>
(私が主に逆らって、主に油注がれた方に手を下すなど、
絶対にあり得ないことだ。)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은,
자기가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세워 쓰시는 사람을,
절대로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마다, 사랑하는 모습이나 사랑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신앙인마다 그 모습과 그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나님을 특히 사랑한 [다윗의 하나님 사랑]은 다음과 같은 사랑이었습니다.
첫째, (다윗의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이 조롱받거나,
하나님이 모욕당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둘째, (다윗의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이 세워 쓰시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러한 다윗의 하나님 사랑이, 우리에게도 풍성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