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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3 2024년8월4일, 느헤미야 1:1-5 (이럴 때 기도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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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281回 日時 24-08-10 13:17

本文

  요사이 [이럴 때 기도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시편 109편의 다윗의 기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는 기도라기보다는 분노요, 거의 저주에 가까웠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런 분풀이 기도, 이런 거친 기도, 이런 저주에 가까운 기도,

  해도 된다고 했습니까, 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까 ?!

  예 !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대신 누구에게만요 ?!

  예 ! 하나님께만요.

  주위에 있는 누군가가 너무나 밉고, 이해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절대로 용서가 안 될 때,

  다윗처럼 사정없이(容赦なく) 기도 하시라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진지하게(本気で),

  아무것도 남김없이(何も残さず) 다 쏟아 놓으시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에는, [화살기도(矢の祈り)]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화살기도는 성도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해 [쏘는 기도]입니다.

  화살기도는 급한(신속한) 응답이 필요할 때 드리는 [짧은 기도]입니다.

  어느 주일 아침, 지하철 속의 한 소년이 드린 기도가 화살기도입니다.

  또한, 소년 이스마엘이 사막에서 드린 기도도 화살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화살기도를 드려, 신속한 응답을 받읍시다.

  할렐루야 !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느헤미야의 기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B. C. 586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모든 성벽을 허물어 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사울 왕(B. C. 1050년)과

  다윗 왕으로 시작했던 유다 왕국은 약 500년 만에 멸망하고 맙니다.

  멸망한 유다 왕국의 백성들은 바벨론의 각 지역으로 끌려가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바벨론 포로 3대손 중에 느헤미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그 느헤미야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

  본문1절.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ハカルヤの子ネヘミヤのことば。第二十年のキスレウの月に、

  私がスサの城にいたときのことであった。)


  예 ! 지금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수산 궁(スサの城)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아닥사스다 왕 제 이십 년(B. C. 445년)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바벨론 포로 3세 느헤미야는 왜 왕이 사는 궁전(宮殿)에 있을까요 ?!


  물론입니다. 당시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신하(臣下)였습니다.

  느헤미야1:11.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そのとき、私は王の献酌官であった。)


  그렇습니다. 여러분 !

  느헤미야의 할아버지는 오늘 본문의 때로부터 약 140년 전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 왔고, 그의 손자가 느헤미야입니다.

  그런데 유다 왕국을 멸망시켰던 바벨론 제국이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멸망했고,

  그로 인해 느헤미야의 가족은 바벨론에서 페르시아로 바뀐 제국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에서 태어났고, 줄곧 페르시아에서 살았으며,

  입신양명(立身出世; 社会的に高い地位について名声を得ること。)하여,

  비록 포로민의 후손이었지만, 아무런 부족함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 성도들로 빗대어 말하면,

  루키와 유리가 50세쯤 되어, 이 땅 일본에서 큰 인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오늘 본문을 보면 그런 그에게 몇 사람이 찾아옵니다.

  누구지요 ?!

  예 ! 동생 하나니(ハナニ)와 그의 일행이었습니다.

  본문2절.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私の兄弟の一人ハナニが、ユダから来た数人の者と一緒にやって来た。)


  동생 일행을 만난 느헤미야는

  즉시, 유다의 백성들과 예루살렘의 형편을 묻습니다.

  본문2절.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私は、捕囚されずに残された逃れの者であるユダヤ人たちについて、

  またエルサレムのことについて、彼らに尋ねた。)


  그러자, 동생과 일행이 느헤미야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본문3절.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彼らは私に答えた。「あの州で捕囚を生き残った者たちは、

  大きな困難と恥辱の中にあります。そのうえ、

  エルサレムの城壁は崩され、その門は火で焼き払われたままです。」)


  성도여러분 !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이 평안하다는 말입니까,

  너무나도 어렵고 처참하다는 말입니까 ?!

  그렇습니다. 엉망진창(めちゃくちゃ)이란 말입니다.


  자 ! 여러분 !

  유다와 예루살렘,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느헤미야는 무엇을 했습니까 ?!

  예 !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본문4절.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このことばを聞いたとき、私は座り込んで泣き、

  数日の間、嘆き悲しみ、断食して天の神の前に祈った。)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묻습니다.

  지금,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며,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이 당연하게 느껴지십니까,

  아니면 놀랍게 느껴지십니까 ?!


  제 생각으로는 놀랍습니다.

  유다는 이미 140년 전에 멸망 당한 나라입니다.

  느헤미야의 집안은 이미 100년 넘도록, 페르시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자신도 페르시아가 고향 같고, 페르시아가 편합니다.

  느헤미야에게는 유다 땅에 대한 추억, 유다 사람과의 정(情), 없습니다.

  더구나 느헤미야 자신은 페르시아의 최고위 관원(官員) 중 하나입니다.

  그 무엇하나 아쉬울 것도 없고, 관료로서 할 일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는 주저앉아 웁니다.

  수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 제목이 [이럴 때 기도하세요 !]입니다.


  사실 여러분 !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이 땅의 삶이 훨씬 더 편합니다.

  이번에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38(20+18)일간 머물렀습니다.

  여러가지 불편하고, 또 힘이 들었습니다.

  이곳 생활과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예 ! 우리 삶의 대부분의 현실은, 이 땅, 우리의 눈앞에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하여, 또한, 베트남을 위하여,

  일본을 위하여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주저앉아 울어야 합니다.

  수일 동안 슬퍼하며, 음식도 포기하고 금식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베트남과 일본의 형편, 대한민국과 북한의 형편이

  오늘 본문에 있는 유다의 형편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여러분 !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참으로 귀한 그릇으로 높이 들어 사용하십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오늘 본문의 느헤미야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인생을 바꾸고, 기도는 우리의 미래를 바꿉니다.

  느헤미야가 평신도로서 선지자요, 예언자며, 예루살렘을 재건할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그릇이 된 것은, 그가 민족을 위해, 울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지금 모습도,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이제까지 드렸던

  우리의 기도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이렇게 만든 것입니다.

 (물론,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생각과 환경을 바꿀 것이 아니라 기도부터 바꿔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33:2-3.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같이 이르시도다

    (地を造った主、それを形造って堅く立てた主、

     その名が主である方が言われる。)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わたしを呼べ。そうすれば、わたしはあなたに答え、

     あなたが知らない理解を超えた大いなることを、あなたに告げよう。』)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느헤미야는 어떻게 기도했을까요 ?!

  그 기도의 내용이 느헤미야1:5-1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기도의 서두를 보겠습니다.


  본문5절.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ああ、天の神、主よ。大いなる恐るべき神よ。

  主を愛し、主の命令を守る者に対して、契約を守り、恵みを下さる方よ。)

  

  느헤미야는 우선,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가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어떤 하나님을 믿느냐가 우리 신앙의 수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라는 생각을 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 나타나는 하나님 상(像)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자기가 믿는 신관(神觀, 하나님에 대한 관념이나 생각)

  이상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 ! 우리가 어떤 하나님을 믿느냐에 따라, 우리 신앙의 수준이 결정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똑같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믿음에 의해

  우주같이 크고 넓으실 수도 있고, 인간만큼 작아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아무리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보다 앞서는 일은 없습니다.


  자 ! 그렇다면, 느헤미야는 어떤 하나님을 믿었을까요 ?!


  첫째, 느헤미야가 믿고 부른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였습니다.


  본문5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ああ、天の神、主よ。)


  이 기도의 첫 부분은, 사실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첫 부분과 똑같습니다.

  마태복음6:9.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あなたがたはこう祈りなさい。天にいます私たちの父よ。)

  원문 헬라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파테르 헤몬]

  그 뜻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며, 통치자이신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느헤미야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

  그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을 믿고 부릅시다.

  분명, 우리가 믿고 부른 그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둘째, 느헤미야가 믿고 부른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였습니다.


  본문5절.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大いなる恐るべき神よ。)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은 공의로 세상과 사람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임을 인정했습니다.


  셋째, 느헤미야가 믿고 부른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였습니다.


  본문5절.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主を愛し、主の命令を守る者に対して、契約を守り、)


  넷째, 느헤미야가 믿고 부른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였습니다.


  본문5절.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恵みを下さる方よ。)


  그렇습니다. 느헤미야가 믿은 하나님은, 포로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성문은 불타 버리고, 성벽은 무너져 내린 채, 여전히 환란을 당하고 있는

  당신의 백성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실 분이셨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오,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믿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주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 약속대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은,

  느헤미야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

  그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

  그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 하나님께 느헤미야처럼 구합시다.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하여,

  또한, 일본과 베트남을 위하여 울며 금식하며 구합시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사,

  우리를 통해 민족과 나라를 구하실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일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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