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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3 2024년5월26일, 사도행전 16:6-10 (성령을 따라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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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15回 日時 24-05-30 21:57

本文

  지난 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120세가 되도록 눈이 흐려지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는 건강의 복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읍시다.

  하루 7천 걸음 이상, 예수님과 대화하며 걷는, 우리가 됩시다.

  항상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복종시키는, 온유한 성품을 구합시다.

  일평생,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위해, 충성 봉사하는 우리가 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요즘, 여러분들과 관련된 일들이, 여러분의 생각대로 되고 있습니까 ?!

  아니면, 좀처럼 생각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예를 들면, 신앙 생활 혹은, 교회 생활 생각대로 되십니까 ?!

  혹은, 가정과 직장 생활, 생각대로 되고 있습니까 ?!

  혹은, 학교생활, 이웃관의 관계, 생각한 대로 잘 되고 있습니까 ?!

  혹시, 전혀 생각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오늘은 이에 대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답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 한국의 교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1세기에 들어와 줄어들기 시작했고,

  약 10년 전부터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코로나 위기 후에 더더욱 줄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예 ! 한국 기독교인들의 수(數)입니다.


  한때, 1200만 명이라 했던 한국 기독교인들의 수는,

  이제 그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나마 신앙을 지키고 있는 성도 가운데 상당수가,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의 신앙생활(즉,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한국의 이단(異端) 교회들은 어떻습니까 ?!

  매스컴들이 그토록 비판하고, 또 개혁 교회가 그들을 향해,

  성경 말씀에 벗어난 이단이라고 외쳐도, 그들은 점점 더 왕성해져 갑니다.

  더구나 그들은 철저하게, 자기중심이 아닌 이단 교회 중심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의문을 가지고 하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 ! 왜 악한 저들이 우리보다 더 잘되고, 더 왕성합니까 ?!


  그래서 일부 교회 지도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과 교회와 성도의 신앙이 이토록 혼탁(混濁)한 것을 보니,

  아마도 예수님이 세상에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정말로 종말이 가까와서 이럴까요 ?!

  꼭 그렇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신앙 공동체를 만드신 때부터 지금까지,

  기독교에는 시대마다, 불확실성과 혼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통해 애굽에서 탈출한 60만 명의 백성(20세 이상의 남자) 중,

  40년 후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둘밖에 없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요.

  나머지는 부름은 받았지만, 다 광야 사막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다윗 왕과 솔로몬 왕 때에 그토록 번영했던 이스라엘 유다 왕국도,

  불과 몇백 년 후에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차례로 멸망 당했습니다.

  유다 왕국은 멸망 후 70년, 포로 귀환을 통해 잠시 나라를 회복했지만,

  그리스 제국과 로마제국에 의해, 다시 한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 백성에 의해 망했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지금 우리가 겪는 일들이,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고, 또, 전례 없는 일들이지만,

  그러나 잠시 생각해보면, 과거에 신앙을 지켰던 분들도,

  당시의 기준으로는 전례가 없는 위기와 변화를 겪으면서 신앙을 지켰습니다.


  한반도의 경우만 놓고 봐도 그렇습니다.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북한군이 한반도의 거의 전 지역을 점령했을 때,

  성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빼앗겼고, 교회들은 불태워졌으며,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분명 당시 성도들은, 세상 끝날이 왔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혼돈과 위기는 20세 초, 유럽에서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유럽의 성도들과 교회들을 가끔 흉보지만,

  사실은 그들도, 도대체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큰 전쟁을 두 번이나 겪었습니다,

  바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입니다.

  더구나 그들은, 다른 신앙을 가진 나라들과 싸운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는 나라들끼리 서로 총을 겨누면서, 서로 죽이는 전쟁을 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이런 기독교 국가들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면서,

  더구나 각각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상대를 죽였습니다.

  천년, 2천 년 하나님을 믿었던 그들에게,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요 ?!

  기독교인들끼리, 같은 하나님을 믿으며, 서로 죽고 죽였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중세 시대를 [암흑시대]라고 말합니다.

  중세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암흑시대가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흑사병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종교 재판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여러분 ! 한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흑사병으로 인해 유럽 인구의 1/3이 죽어갔습니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약 4년간 2천만 명이 흑사병으로 죽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신형코로나 바이러스로 죽은 사람의 3배입니다.

  더구나, 죽은 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신앙인들은 정말로 종말이 다가왔다고 생각했고,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신앙의 미래에 대하여,

  크나큰 두려움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 혼돈과 박해, 불확실한 시대에, 교회가 모두 없어졌습니까 ?!

  거의 모든 성도가 죽거나, 하나님을 버리고, 예수님을 배반했습니까 ?!

  아니요. 도리어 교회는 왕성해졌고, 성도는 바른 신앙을 지켰습니다.

  복음은 온 세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더욱 퍼져 나갔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행하십니다.

 (時々神様は、私たちが全く考えていない方法で行います。)


  이에 대해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55:8-9.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わたしの思いは、あなたがたの思いと異なり、あなたがたの道は、

     わたしの道と異なるからだ。- 主のことば -)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天が地よりも高いように、わたしの道は、あなたがたの道よりも高く、

     わたしの思いは、あなたがたの思いよりも高い。)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가 살아있을 때, 당시

  로마가 야만족으로 여겼던 고트족이 로마에 쳐들어 왔습니다.

  당시 로마는 기독교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야만족이며 하나님을 모르는 고트족이, 로마를 점령했습니다.

  어거스틴은 물론, 당시 온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놀랐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나라가 믿음 없는 나라에 패할 수 있느냐고요.

  어거스틴 역시 그 사태를 보면서 번민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을까 ? 왜 하나님은 이 일을 허락하셨을까 ?’

  오랜 기도와 고민 끝에 어거스틴이 깨달은 결론은,

 [사람의 나라는 무너지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진다.]였습니다.

  그 내용을 쓴 책이 그 유명한「신(神)의 도성(都城), 神の国」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로마를 함락시켰던 그 고트족이, 고향으로 돌아갈 때

  무엇을 가지고 돌아갔는지 혹시 짐작이 가십니까 ?!

  물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로마의 패배가 북유럽과 중부유럽이 복음화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사람은 늘 조바심을 내고 불안해하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으십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자주자주 발견하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인간은 공황(패닉)상태에 빠지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완전하십니다.


  시편에 자주 등장하는 하소연이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비슷한 생각일 가진 분이 많았습니다.

  아마 그들도 당시를 말세(末世)라고 생각했고,

  세상이 곧 망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세상은 망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거듭해서 말씀드립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행하십니다.

 (時々神様は、私たちが全く考えていない方法で行います。)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15∼16장의 사건도 이와 같습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제1차 선교 여행을 마친 바울과 바나바가

  제2차 선교 여행을 계획하던 중, 바울이 바나바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도행전15:36.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パウロはバルナバに言った。「さあ、先に主のことばを宣べ伝えたすべての町で、

  兄弟たちがどうしているか、また行って見て来ようではありませんか。」)


  그렇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아시아 지역에 이미 복음을 전했고,

  복음을 전했던 아시아 지역을 다시 방문하여, 성도들과 교제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들의 생각대로 되었습니까 안되었습니까 ?!

  예 ! 그들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제1차 선교 여행 때, 도중 포기하고 돌아가 버렸던 마가의 동행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는 생각지도 않게, 심하게 다투고 맙니다.

  사도행전15:37-39.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バルナバは、マルコと呼ばれるヨハネを一緒に連れて行くつもりであった。)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しかしパウロは、パンフィリアで一行から離れて働きに同行

      しなかった者は、連れて行かないほうがよいと考えた。)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こうして激しい議論になり、その結果、互いに別行動をとることになった。)


  더구나, 두 사람은 다툰 다음, 화해하지도 않고 아예 갈라섰습니다.

  그리고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버렸습니다.

  바나바와 마가는 배를 타고 남서쪽인 구브로로 향했고,

  바울과 실라는 걸어서 북쪽인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향했습니다.


  더구나 여러분 !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과 실라의 경우, 성령께서 아예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 하던 그들의 길을 막아버리셨습니다.

  본문6절.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アジアでみことばを語ることを聖霊によって禁じられた。)


 <참고>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도와주시는 분 줄로 생각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까지 막으십니다.


  이에 바울과 실라는, 성령의 뜻을 거역하고,

  비두니아(중앙아시아)로 가기를 힘씁니다.

  그러자 그것 역시, [예수의 영(즉, 성령)]께서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본문7절.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ビティニアに進もうとしたが、イエスの御霊がそれを許されなかった。)


  이에 바울과 실라는 어쩔 수 없이 복음 사역을 멈추고

  서쪽(유럽 방향)인 드로아로 나아갔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애초에 바울이 생각했던 대로,

  처음부터 바울이 계획한 대로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전부 다 막으셨으니까요.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한 가지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본 환상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본문9절.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その夜、パウロは幻を見た。一人のマケドニア人が立って、

「マケドニアに渡って来て、私たちを助けてください」と懇願するのであった。)


  그런데 여러분 !

  환상을 본 바울은, 그 환상을, 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유럽)에 가서,

  그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본문10절.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パウロがこの幻を見たとき、私たちはただちにマケドニアに渡ることにした。

  彼らに福音を宣べ伝えるために、神が私たちを召しておられるのだと

  確信したからである。)


  그렇습니다. 여러분 !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행하십니다.

 (時々神様は、私たちが全く考えていない方法で行います。)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실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이 우리에게 너무너무 중요한 것은,

  우리의 계획, 우리의 소원과 다른, 그 하나님의 방식에,

  우리가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 안에서 바른 신앙은,

  반드시 절대적인 순종이 동반(同伴)되어야 합니다.

  순종은 의(義)요, 불순종은 악(惡)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창세기2:17)

  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이해하지 못해도, 수긍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여러분 !

  때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아시아로 가려는 바울의 소원과

  바울을 유럽으로 보내려는 하나님의 뜻이 달랐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럴 경우, 우리는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합니까 ?!

  물론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우리의 소원은 주저 없이 내려놓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 세상은 우리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내 소원을 이루려고 신앙 생활하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분명합니다. 여러분 !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도,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태복음26:39)하고 하시다가,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신 것 아닙니까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따를 수 있을까요 ?!

  이에 대해, 하나님은 갈라디아서를 통해 우리에게 답을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5:16.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御霊によって歩みなさい。

  そうすれば、肉の欲望を満たすことは決してありません。)


  그렇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자 ! 끝으로 여러분 !

  성령은 우리를 어떤 방법으로 인도하실까요 ?!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간절히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에 가르쳐 주십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성령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2>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는 "펴서 읽으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로마서13:13-14의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로마서13:13-14.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遊興や泥酔、淫乱や好色、争いやねたみの生活ではなく、

      昼らしい、品位のある生き方をしようではありませんか。)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主イエス・キリストを着なさい。

      欲望を満たそうと、肉に心を用いてはいけません。)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세상은 우리의 생각과 뜻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뿐입니다.


  더구나 여러분 !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행하십니다.

  (時々神様は、私たちが全く考えていない方法で行います。)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불평을 털어놓으며, 하나님께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그러나 바로 그때, 도대체 이해도 안 되고 수긍도 안될 때,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며 나아갑시다.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거나 따지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절대적으로 순종합시다.

  그리하여, 모세처럼, 바울처럼,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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