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월25일, 민수기 26:35-37 (가져가실 때 감사하고, 주실 때 낮아집시다-1)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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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026년1월25일, 민수기 26:35-37 (가져가실 때 감사하고, 주실 때 낮아집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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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日時 26-02-10 15:09 ヒット 4 コメント 0

本文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도 몇 가지를 물으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는 하나님이실까요, 살리는 하나님이실까요 ?!

  또 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난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실까요, 부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실까요 ?!

  또 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는 하나님이실까요, 높이시는 하나님이실까요 ?!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믿음의 선배 한나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함께 읽어보시지요.

  사무엘상2:6-7.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무덤, 죽음>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主は殺し、また生かします。陰府<よみ>に下し、また引き上ます。)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主は貧しくし、また富ませ、低くし、また高くしま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시기도 하시고, 또한, 살리시기도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낮추시기도 하시고, 높이시기도 하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또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기대하고 원했던 것을 주시면,

  우리의 마음이 좋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마음이 불편합니까 ?!

 

  대답하시기 너무 쉬운 것을 물었나요 ?!

  자 ! 이번에는 조금 대답하시기 어려운 것을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한두 가지 가져가시면,

  우리의 마음이 좋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습니까 ?!

 

  좀 더 어려운 것을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거의 다 가져가시면,

  우리 마음이 좋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마음이 정말 불편할 것 같습니까 ?!


  오늘과 다음 주일, 두 주일에 걸쳐, 이에 대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은 둘 중에, 우리에게 덜 위험한 [가져가실 때]의 말씀을 전하고,

  다음 주는 우리에게 훨씬 더 위험한 [주실 때]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오늘 본문인 민수기 26장의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이 건너다보이는 모압 평지에 도착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민수기26: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イスラエルの全会衆について、一族ごとに、二十歳以上で、

  イスラエルで戦に出ることができる者すべての頭数を調べなさい。)

 

  그렇습니다. 인구조사(人口調査)를 명령하셨습니다.

  한편, 인구조사의 첫 목적은, 금방 읽어서 아는 것처럼,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군사(軍士)의 숫자'를 가문(部族)별로 조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이스라엘은, 싸움을 통해 약속의 땅을 점령해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인구조사의 또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

  인구조사가 끝났을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지요.

  민수기26:52-54.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主はモーセに告げられた。)

  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これらの者たちに、その名の数にしたがって、

       地を相続地として割り當てなければならない。)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라>

      (大きい部族にはその相続地を大きくし、小さい部族にはその相続地を小さくしなければ

       ならない。それぞれ登録された者に応じて、その相続地は与えられる。)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인구조사의 두 번째 목적은, 각 가문(部族)의 인구의 수대로, 땅을 나누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말씀을 보면, 자기가 속한 가문(部族)에 인구가 많은 것이 좋습니까, 적은 것이 좋습니까 ?!

  예 ! 더 넓고, 더 많은 땅을 받으려면, 인구가 많은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인구조사 명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사실은 약 40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 밑에 있을 때도,

  하나님이 모세에게 인구조사를 명령하셨습니다.

 

  민수기1:1-2.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エジプトの地を出て二年目の第二の月の一日に、

     主は、シナイの荒野の会見の天幕でモーセに告げられた。)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라>

    (イスラエルの全会衆を、氏族ごと、一族ごとに調べ、

     すべての男子を一人ひとり名を数えて、その頭数を調べよ。)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렇듯 이스라엘은, 약 40년간에 걸쳐, 두 번의 인구조사를 했습니다.

  그것도 가문(部族)별, 즉, 지파(氏族)별로 말입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목사님 ! 약 40년간, 2번, 가문(部族)별로 인구조사를 한 것이 어떻다는 말입니까 ?!"

 

  예 ! 두 번의 인구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즉, 지파별로 인구의 증감을 비교해, 어떤 지파의 것을 가져가셨는지,

  반대로 어떤 지파에게 주셨는지를 살펴 보면,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리고 [현재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가문(部族) 즉, 지파(氏族)의 인구가 가장 줄어든 지파(氏族)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氏族) 중 시므온 지파(氏族)였습니다.

  1차 조사 때에는 그 수가 59,300명이었는데,

  2차 조사 때에는 그 수가 22,200명이었습니다.

  자그마치 37,100명이나 줄어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시므온 지파는 1차 조사 때는 이스라엘의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지파였지만,

  2차 조사 때에는 가장 작은 지파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 시므온 지파는 왜 그렇게 쪼그라들고 말았을까요 ?!

  다시 말해서, 왜 하나님은 시므온 지파에게서 많은 것을 가져가셨을까요 ?! 


  그 실마리가 되는 사건이, 민수기 25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차 인구조사의 명령이 있기 얼만 전, 

  이스라엘이 모압 북단 싯딤에 머무르고 있을 때, 이스라엘의 일부 남자들이,

  브올 지역의 우상인 바알에게 예배드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민수기25:1-2.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イスラエルはシティムにとどまっていたが、

     民はモアブの娘たちと淫らなことをし始めた。)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その娘たちが、自分たちの神々のいけにえの食事に民を招くと、

     民は食し、娘たちの神々を拝んだ。)

  그렇습니다. 일부 이스라엘 남자들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偶像を拝む)를 하고 만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이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민수기25: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主の怒りがイスラエルに対して燃え上がった。)

 

  그런데 이 악행을 주도한 자들은 이스라엘의 우두머리들이었습니다.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무서운 명령을 내리십니다.

  민수기25: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主はモーセに言われた。「この民のかしらたちをみな捕らえて、主の前で、白日の下に

  さらし者にせよ。そうすれば、主の燃える怒りはイスラエルから離れ去る。」)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했지만, 결국, 이 우상숭배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 24,000명 정도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우상숭배 범죄에 앞장서 참여한 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시므온 지파(氏族)의 지도자였던 시므리(ジムリ)였습니다.

  민수기25: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その殺されたイスラエル人の男、すなわちミディアン人の女と一緒に殺された者の

  名は、シメオン人の一族の長サルの子ジムリであった。)

 

  그렇습니다. 여러분 !

  시므온 지파(氏族)의 남자들은,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부터 시작해,

  그들을 따르는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우상숭배를 통해 하나님을 배반했고, 그 결과,

  시므온 지파(氏族)는 이스라엘 12지파(氏族) 중, 가장 작은 지파로 쪼그라들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잠시 전 저는,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한두 가지 가져가시면,

  마음이 좋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습니까 ?!

  그렇습니다.

  시므온 지파처럼, 범죄(犯罪) 때문에 가져가시면, 섭섭하기는 해도,

  다시는 같은 범죄를 하지 않기를 결심하며, 통회(痛悔)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범죄한 우리를 내버려두시지 않고, 깨우쳐 은혜를 주시니까요 !!!


  두 번째로, 가문(部族) 즉, 지파(氏族)의 인구가 가장 줄어든 지파(氏族)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氏族) 중 에브라임 지파(氏族)였습니다.

  1차 조사 때에는 그 수가 40,500명이었는데,

  2차 조사 때에는 그 수가 32,500명이었습니다.

  정확히 8,000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여러분 ! 에브라임 지파는 왜 인구가 20%나 줄고 말았을까요 ?!


  앞서 말씀드린 시므온 지파는, 하나님이 가져가신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누가 볼 때요 ?!

  예 ! 시므온 지파 자신들이 볼 때요.

  그리고 성경에, 시므온 지파가 죄를 범한 사실도 기록되어 있고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그들의 것들을 가져가셔도, 수긍이 됩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시므온 지파에 대해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것을(혹은, 그들의 것을), 가지고 가실 만했다."


  그런데 여러분 ! 20%나 줄어든 에브라임 지파는 이유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뭔가 잘못한 것이 없었다는 겁니다.

 

  여러분 !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의 것을 가져가실 때도 있을까요 ?!

  네 !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욥이 그랬습니다.


  성경은 욥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욥기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ウツの地に、その名をヨブという人がいた。この人は誠実で

  直ぐな心を持ち、神を恐れて悪から遠ざかっていた。)


  하나님께서도 사탄에게 욥을 자랑하실 정도였습니다.

  욥기1: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主はサタンに言われた。「おまえは、わたしのしもべヨブに心を留めたか。

  彼のように、誠実で直ぐな心を持ち、神を恐れて悪から遠ざかっている者は、

  地上には一人もいない。」)

 

  그렇습니다. 욥은 악에서 떠난 자 (悪から遠ざかっている者)였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 !

  하나님은 사탄을 통해, 욥이 가진 것을 거의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아들 일곱과 딸 셋, 양 7천 마리, 낙타 3천 마리, 소와 나귀 등 거의 모든 재산,

  그리고 수많은 종(從)들, 그리고 건강까지도 가져가셨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나에게 잘못이 있을 때, 하나님이 가져가시면, 그래도 수긍이 됩니다.

  그런데,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가져가시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욥도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욥기1:21.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主は与え、主は取られる。主の御名はほむべきかな。)"라고 했지만,

  친구들과의 논쟁 중에는,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의 것을 가져가실 때, 우리는 그 이유를 몰라도,

  하나님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욥도,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 나중에는 알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욥기42:5-6.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私はあなたのことを耳で聞いていました。しかし今、私の目があなたを見ました。)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それで、私は自分を蔑み、悔いています。ちりと灰の中で。)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아무 잘못도 없는 욥의 것을 거의 다 가져가신 것은,

  그를 더 높이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까지 욥을 올리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아메리카 시카고에 호레이쇼 스패포드

 (Horatio Spafford, 1828-1888) 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D. L. 무디 목사님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역자로서,

  하나님과 교회를 열심히 섬기던 장로님이었고, 시카고의 유명한 변호사였고,

  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였으며, 유능한 사업가였습니다.

  즉,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1871년(43세 때), 그의 가정에 엄청난 불행이 몰아닥쳤습니다.

  먼저 4살 된 아들이 선홍열(급성 세균 감염증)을 앓다가, 고열로 인해 죽고 맙니다.

  스패포드는 어린 아들이 세상을 떠나자,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일이 있은 지 몇 달 뒤, 이번에는 시카고에 큰불이 났습니다,

  불이 온 시카고를 뒤덮어서, 스패포드가 섬기던 교회도, 그의 집도 불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았고, 욥처럼, 절망 가운데서도 주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자기 집이 불타서 잿더미가 된 것은 뒤로하고, 교회가 불탄 것을 안타까워하며,

  먼저 교회 건축을 위해 앞장서 헌신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많이 지치고, 또 병약해서 상당한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스패포드는 1873년, 아내 애나, 그리고 네 명의 딸들(11살 애니,

  9살 메기, 7살 뱃지, 2살 테니타)과 함께, 유럽으로 요양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런데, 정기 여객선이 출발하기 직전, 스패포드에게 급히 처리할 일이 생겨서,

  아내와 네 딸은 예정대로 출발하고, 자신은 며칠 후에 출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며칠 후, 정말 안타깝게도 스패포드의 가족이 탄 프랑스 여객선

  빌뒤 아브로호가 스코틀랜드의 배와 정면으로 충돌 후 침몰했고,

  그로 인해 313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226명이 목숨을 잃고 맙니다.

  이 사고로, 스패포드의 아내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딸 넷은 모두 죽고 맙니다.

  이 소식을 접한 스패포드는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스패포드는 홀로 남은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서둘러 영국(英國)행 배에 오릅니다.

  얼마 후, 스패포드의 탄 배가 며칠 전 사고가 났던 곳을 지나갈 때,

  선장이 스패포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바로 이곳이 선생님의 자녀들이 숨진 곳입니다."


  그 순간 그는 마음이 고통스러워, 선실에 내려가 밤새 울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 왜 제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 "도대체 이유가 무엇입니까 ?!"

 "왜 저에게서, 제 생명보다 귀한 다섯의 자녀들을 다 가져가셨습니까 ?!"

  통곡하며, 울고 또 울며,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었습니다.


  긴 밤이 지나고, 어느덧 새벽 여명이 밝아올 때,

  하나님께서 스패포드의 마음에 형언할 수 없는 평안을 주셨습니다.

  스패포드는 하나님이 주신 그 마음을 수첩에 찬양의 시로 적었습니다.

  그 찬양시(賛美詩)가 바로 이것입니다.

 

  먼저, 스패포드가 자기 인생을 뒤돌아보니,

  때때로 잔잔한 강같이 평안하기도 했고, 때로는 큰 풍파도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찬송가 413장)

 

  1절.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잠시 후, 배 안에서 밖을 내다보니까,

  높은 파도가 배를 삼키듯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2절.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 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그리고 그 후, 스패포드는 자기 자신을 돌아봅니다.

  자신을 바라보니, 주님 앞에 너무나 부끄러운 것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3절.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보다 더 정하리라.'


  그리고 그 후, 스패포드는 갑판으로 올라와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스패포드는 그 뭉게구름 속에서, 예수님과 네 딸과 아들이 함께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찬양시를 적었습니다.

 

   4절.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다섯 자녀를 하나님이 다 데려가셔도, 평강의 하나님을 노래했던 스패포드.

  아메리카에서 [19세기의 욥]이라고 불렸던 그의 이야기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아내와 함께 시카고로 돌아온 스패포드에게, 하나님께서 세 자녀를 다시 주셨습니다.

  1881년, 스패포드의 가족은 미국 시카고에서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이주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전하면서, 빈민구제와 어린이 섬김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1888년, 그의 나이 60세에 스패포드는 예수님과 자녀들이 있는 곳으로 부름 받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그렇게 스패포드가 천국에 간지 약 140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스패포드를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스테포드 어린이센터 (Spafford Children Center)

  https://spaffordcenter.org/]는 지금도 가난과 굶주림과 어려움에 있는

  세계의 많은 어린이를 큰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스패포드에게, 먼저 주신 다섯 자녀, 그리고 나중에 주신 세 자녀 외에도,

  더 많은 세계의 자녀를 사랑하며 섬기게 하려고, 먼저 주신 자녀들을 데려가신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욥이나 스패포드의 경우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의 것을 가져가실 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에브라임 지파도 그렇습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20%를 하나님이 가져가셨습니다.


  첫째, 에브라임 지파가 반역의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그들을 낮추셨습니다.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였습니다.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모세가 이스라엘 지도자였을 때, 가장 큰 반역을 일으킨 자가 누구였습니까 ?!

  예 ! 모세와 같은 레위 지파 출신의 고라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권력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가, 권력의 맛을 압니다.

  그래서, 더 큰 권력, 가장 큰 권력을 탐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브라임 지파의 사람들이, 고라의 길을 따르지 않도록,

  그들의 것을 일부 가져가신 것입니다.


  둘째. 여호수아를 낮추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옛 임금들은, 자신의 권력을 강하게 하려고,

  자기와 가까운 자들에게 권력을 나눠주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그 권력과 힘이 어디에서 와야 합니까 ?!

  물론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와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만약 여호수아가 하나님이 아닌, 자기가 속한 지파,

  즉 에브라임 지파를 의지하면 어떻게 됩니까 ?!

  물론입니다.

  여호수아도 망하고, 모든 지파가 권력 다툼 전쟁을 벌이고 말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진 무엇인가를 가져가십니까 ?!

  우리가 그 이유를 알지 못해도,

  가져가시는 이유가 하나님께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의 중심에는,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하나님이 가져가실 때, 불편해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가져가실 때, 속상해하지도 맙시다.

  오직 감사하고, 또 감사합시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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