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2월7일, 로마서 10:13-17 (아름다운 발<足>)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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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5 2025년12월7일, 로마서 10:13-17 (아름다운 발<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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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389回 日時 25-12-12 17:29

本文

  여러분 ! 여러분들은 맨 처음 신앙생활을 어떻게 시작하셨습니까 ?!

  자기 스스로 교회를 찾아가셨습니까,

  아니면 누군가로부터 권고나 전도를 받아,

  그분과 함께 교회에 가셨습니까 ?!

  저는 매우 어려서부터 신앙 생활을 시작해, 기억에는 전혀 없지만,

  아마도 어머니나 할머니의 인도로 교회에 처음 나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맨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누군가의 인도(引導, 導く)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인도자(引導者)가 어떤 사람에게는 부모나 가족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친구나 이웃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전도자(傳道者, 宣敎師)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학교의 선후배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이 알고 있는 (혹, 믿고 있는) 예수님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소개하는 것을, 성경은 [전도(傳道, 宣敎)]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경을 통해, [전도(傳道, 宣敎)]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1:21.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この世は自分の知恵によって神を知ることがありませんでした。それゆえ神は、

  宣教のことばの愚かさを通して、信じる者を救うことにされたのです。)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아무리 지혜로워도, 인간이 가진 지혜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결코 알 수 없고,

  또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도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靈)이신데, 우리 인간들은 범죄(犯罪)로 인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영적생명(靈的生命)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적생명(靈的生命)을 잃어버려,

  육적생명(肉的生命)만을 가진 인간들은, 인간이 가진 육적(肉的) 지혜만으로는

  결코 영적(靈的) 존재(存在)이신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도(傳道, 宣敎)]를 통해, 인간을 구원(救援)하시고,

  그를 통해, 영원한 생명(永生)도 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로, 바울은 오늘의 본문인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본문13-15절.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主の御名を呼び求める者はみな救われるのです。)

  14. <하지만>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しかし、信じたことのない方を、どのようにして呼び求めるのでしょうか。

      聞いたことのない方を、どのようにして信じるのでしょうか。

      宣べ伝える人がいなければ、どのようにして聞くのでしょうか。)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遣わされることがなければ、どのようにして宣べ伝えるのでしょうか。

    「なんと美しいことか、良い知らせを伝える人たちの足は」と書いてあるようにです。)


  본문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ですから、信仰は聞くことから始まります。

  聞くことは、キリストについてのことばを通して実現するので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믿음],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하는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집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소중한 믿음을 선물로 받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도, 그것을 전해 주는 사람

 (즉, 설교자나 전도자)이 없으면, 복음을 들을 수 없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로, 성경은 복음 전파자를 이렇게 칭찬합니다.


  본문15절. 아름답도다 ! 좋은 소식(福音,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なんと美しいことか、良い知らせを伝える人たちの足は。)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발을 가진 두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1876년 2월 27일 (고종13년), 조선은 일본과 한 조약을 체결합니다.

  이른바 강화도조약(江華島條約)입니다.

  이 조약은, 조선이 근대 국제법의 토대 위에 맺은 최초의 조약이었는데,

  일본의 강압(强壓)과 위협으로 맺은 불평등(不平等) 조약이었습니다.

  이때로부터 조선은, 파선(破船)의 자리로 급격히 나아갔습니다.


  조선이 이렇게 파선의 위험에 휩싸이고 있을 때, 조선으로부터 약 1만km

  떨어진 캐나다에, 윌리엄 존 맥켄지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맥켄지는 전도자(傳道者)가 되기 위해,

  신학(神學)을 공부하던 신학생도(神學生徒)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조선(朝鮮)이란

  나라와 그 나라에 대한 소식을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맥켄지의 마음에 이러한 꿈과 소망이 생겼습니다.

 '조선에 가서 복음을 전하자 ! 큰 풍랑을 만나, 파선의 위기에 처한

  조선으로 달려가, 풍랑을 잔잔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자 !'

  그리고 날이 갈수록, 이 꿈은 맥켄지의 마음을 간절하게 했습니다.


  이에 맥켄지는 캐나다 장로교회의 선교본부로 달려가,

  조선의 선교사로 가겠다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장로교회는, 아직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도 없었고,

  또 1만km나 떨어진 조선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맥켄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마다 찾아다니며 조선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조선이라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 일인가

  하는 것을 캐나다의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힘껏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이 교회 저 교회에서 맥켄지에게 선교비를 맡겼습니다.

  이에 맥켄지는 그 선교비를 모아, 마침내 1893년12월12일 조선의

  부산항에 도착했고, 먼저 온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황해도를 향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낯설고 물선 땅 조선, 그 백성들에게, 조선어도 서툰 서양인인 그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윌리엄 존 맥켄지는 복음 전도를 위해,

  철저하게 조선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우선 옷부터 조선 사람처럼 입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버터와 치즈를 먹고 살았던 그가, 조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된장과 고추장과 김치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입과 혀에 불이 붙는 것 같았고, 위장은 너무도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켄지는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

  밭에 나가서 조선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며 그들을 도왔습니다.

  마침내, 맥켄지는 영양실조와 일사병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양의 언더우드 선교사가 케이크와 치즈, 우유와

  설탕을 보냅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젊은 맥켄지는 통곡을 합니다.

  너무나 먹고 싶었던 것들이었습니다.

  부모님도 보고 싶었습니다.

  한참을 울다가 치즈를 입에 넣으려는 순간,

  맥켄지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이 케이크와 치즈를 먹고 나면,

  나는 다시는 조선 땅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내 입이 다시 치즈 맛을 느낄 때) 아마도 나는

  조선의 선교를 포기하고, 캐나다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이에, 맥켄지 선교사는 케이크와 치즈를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우유와 설탕도 동네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맙니다.

  그러면서 맥켄지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돌아가셨습니다"

 "여러분 ! 그 예수님을 믿으세요"


  맥켄지 선교사 ! 그러나 그로부터 얼마 후, 그는 일사병으로 인해

  건강을 더 잃었고, 아픔에 시달리다가, 끝내는

  황해도 솔내 마을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맙니다.

  그가 조선에 온 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고,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34세였습니다.


  그분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윌리엄 존 맥켄지, 1861-1895

  https://cafe.daum.net/ymcenterchurch/qdIU/35?q=%EC%9C%8C%EB%A6%AC%EC%97%84+%EC%A1%B4+%EB%A7%A5%EC%BC%84%EC%A7%80&re=1


  그가 병 중에서 쓴 마지막 일기를 소개합니다.

  1895년 6월 23일 (토요일)

 “잠을 잘 수도 없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너무 약해졌기 때문이다.

  오늘 오후에는 온몸이 추워지는 것을 느꼈다. 옷과 더운 물주머니가 있어야겠다.

  땀을 내야겠다. 조금은 나은 듯하기도 하다. 이것이 죽음이 아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내가 한국인들과 같은 방식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렇게 되고 말았다고 말하게 될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내가 조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리석어 몸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몸이 심히 고통스러워 글을 쓰기가 너무 힘들다.”


  윌리엄 존 맥켄지 선교사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1893년, 맥켄지 목사님이 캐나다로부터 여기에 오셨을 때,

  우리는 그를 외인(外人)이라 하여 죽이려고 했었다.

  그런데도 목사님은, 폭염(暴炎)에도 열심히 전도하더니,

  끝내 열병(熱病)에 쓰러져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었다.

  이에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며 다 주(主)를 믿는지라.

  주 (예수님)의 말씀에,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하신 것이 옳도다]


  한편, 맥켄지 선교사의 순교 소식을 전해 들은 캐나다 장로교회는,

  조선의 황해도에 즉시 선교사들을 보냈고,

  함경도 원산과 황해도 솔내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협력했으며,

  그 후로도 많은 선교사를 조선에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때 예수님을 믿게 된 이들이 세계 3대 부흥 운동 중 하나인,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의 아름다운 밀알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32살의 나이에 머나먼 조선 땅까지 달려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다 순교한

  윌리엄 존 맥켄지, 그분의 발이야말로 참으로 아름다운 발이 아닙니까 !!!

  맥켄지 같은 귀한 전도자가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의 믿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본문15절. 아름답도다 ! 좋은 소식(福音,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なんと美しいことか、良い知らせを伝える人たちの足は。)


  두 번째로 소개할 [아름다운 발의 소유자]는,

  프랭크 아서 제너(Frank Arthur Jenner, 1903∼1977)라는 분입니다.

  영국 출신인 프랭크의 아버지는, 본래의 직업이 세계를 오가는 선장(船長)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프랭크의 어린 시절은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몇 년 후, 사춘기에 접어든 프랭크가, 반항적인 행동을 자주 취하자, 그의 아버지는

  12세의 프랭크를, '버릇없는 청소년을 교육하는 기관'인 배(船)에 태워버렸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 프랭크가 탄 배가 아프리카의 한 항구에 정박했을 때,

  프랭크는 '피를 빨아 먹는 파리(체체파리)'에 물려 아프리카 수면병

  (African trypanosomiasis)에 걸렸고, 그 결과 15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그는 기적적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평생

  기면증(narcolepsy, 뇌세포가 파괴되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을 앓게 됩니다.


  그 후 청년이 된 프랭크는 해군에 입대했지만, 탈영(脫營)을 반복합니다.

  그는 이 시기에 도박(賭博)을 배웠고, 쉽게 도박에 중독(中毒)되고 맙니다.

  그러던 프랭크의 인생이, 34세(1937년) 때에 극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살던 프랭크가 어느 날, 어느 기독 교단

 (글랜톤 익스클루시브 브레더렌, Glanton Exclusive Brethren) 소속의

  사람들이, 길에서 전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프랭크는 그들 중 한 명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소개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 ! 예수님을 소개받은 프랭크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고, 그와 동시에 도박의 중독에서도 해방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프랭크는 직장도 얻었고,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프랭크는 구원 받은 기쁨과, 과거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한 가지 결심을 합니다. 호주 시드니의

  [조지 스트리트(거리)]에서 매일 1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하기로요.

  그리고 그것은 그가 행한, 하나님과의 최초의 약속이었습니다.


  한편 여러분 ! 프랭크가 조지 거리에서 전한 복음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Excuse me sir, Are you saved ?"

  (실례합니다. 선생님 ! 당신은 구원받으셨습니까 ?)

  "If you died tonight, are you going to heaven ?"

  (당신이 만약 오늘 밤에 죽는다면, 당신은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

 

  프랭크는 하나님과의 약속에 따라, 40년간을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40년 동안, 단 한 번도 용기를 얻을 만한 일이 없었습니다.

  자신을 통해, 그 누구도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프랭크는 생각했습니다. '나의 열심은 열매 없는 열심이었구나 !'


  그런 그에게도, 이제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갈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때, 프랭크에게 놀라운 기쁨을 주셨습니다.

  자 ! 여러분 !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프랭크에게 기쁨을 주셨을까요 ?!


  프랭크가 세상을 떠나기 수년 전, 영국(イギリス) 런던의 어떤

  목사님(영국의 프랜시스 딕슨, Francis Dixon)이 수년에 걸쳐,

  놀라운 일을 반복해서 체험하게 됩니다.


  첫 번째 체험은, 주일예배 마치려 할 때, 어떤 성도가 신앙고백을 하는데,

  자신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된 것은, 호주 시드니의 조지 거리에서

  어떤 남성으로부터 예수님을 소개받았기 때문이라는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딕슨 목사님이 겪은 두 번째 체험은, 첫 체험으로부터 몇 달 후,

  미국 LA에서 어떤 성도의 간증을 듣는데,

  그 역시, 자신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된 것은,

  호주 시드니의 조지 거리에서 어떤 남성으로부터

  예수님을 소개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딕슨 목사님의 체험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딕슨 목사님이 겪은 세 번째 체험은, 그가 영국으로 돌아와

  다시 네 명의 노인들로부터 각각 간증을 들었는데, 그 노인들 역시, 호주

  시드니의 조지 거리의 남성으로부터 예수님을 소개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딕슨 목사님은 그 후에도, 세계 곳곳에서, 호주 시드니의

  조지 거리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어느 남성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침내 딕슨 목사님은, 자신의 반복된 체험을 통해,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지난 수십 년간, 호주 시드니의 조지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 남성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결국, 딕슨 목사님은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여, 수소문 끝에 프랭크 제너를 만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세계 곳곳에서 들었던 간증들을 이야기해 주며,

  프랭크 제너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위로를 전달합니다.

  그러자 프랭크 제너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전도한 사람 중 단 한 명도

  주님께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결심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 이후로 계속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은 오늘 처음 듣습니다."


  그리고 프랭크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주님, 저를 용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Lord, thank you for tolerating me.)"


  사랑하는 여러분 !

  프랭크가 얼마가 큰 감격의 눈물을 흘렸을까를 상상해 봅니다.

  매일, 조지 거리(street)에서 예수님을 전한 그의 발은,

  참으로 아름다운 발이었습니다.


  우리 본향교회가 세워진 지도, 어느덧 27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7년간, 우리 본향교회와 지체들도,

  정말 여러 모습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일들에 수많은 본향 지체들의 땀과 눈물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에게는,

  어떤 열매도 맺혀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하나님께서 호주의 프랭크 씨를 통해, 우리에게 큰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가 전하고 외쳤던 그 모든 일을 통해,

  분명 많은 사람이 구원받았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1:21.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この世は自分の知恵によって神を知ることがありませんでした。

  それゆえ神は、宣教のことばの愚かさを通して、

  信じる者を救うことにされたのです。)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전도(傳道, 宣敎)는 어리석고 미련한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볼 때도,

  전도가 어쩌면 미련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결과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우리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의 방법은, 바로 그 전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베드로도, 요한도, 바울도, 캐나다의 맥켄지도 복음 전도를 위해 목숨을 버렸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도 토마스 선교사도, 시드니의 프랭크도 전도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들의 그 헌신은, 결국 수많은 사람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발은, 하나님이 보실 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었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복음을 위해, 전도를 위해, 일본에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우리, 낙망하지 맙시다. 다시 한번 힘을 냅시다. 다시 한번 용기를 냅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복음을 들고, 이 땅의 영혼들을 향해 나아갑시다.


  오늘 오후와 다음 주일 오후, 그리고 성탄 주일 오후에

  이치노에 역 광장으로 복음과 사랑과 선물을 가지고 나아가는 우리를 향해,

  또한, 이 일을 위해, 식사와 기도로 협력하는 성도들을 향해.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본문15절. 아름답도다 ! 좋은 소식(福音,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なんと美しいことか、良い知らせを伝える人たちの足は。)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을 소유한 우리 모두를 통해,

  이 땅 일본의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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