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 요한복음 6:12-13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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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026년10월11일, 요한복음 6:12-13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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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日時 26-10-17 21:54 ヒット 8 コメント 0

本文

  지난 8월 13일 저녁 7시경, 많은 비가 내리는 날,

  홍 집사님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목사님 ! 지금 가족 3인이 千葉県 市川 부근에 있는데,

  비가 엄청나게 내려요. 교회는 괜찮은지요 ?!"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 교회는 괜찮아요 !

  그런데 지금 千葉県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앞으로도 엄청난 비가 내릴 거라고 하네요.

  빨리 되돌아오세요."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이 왔습니다.

 "예 ! 아무래도 위험해서, 그렇지 않아도 자동차를 돌렸습니다."

 

  여러분 !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지요 ?!

  그렇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 정식으로 이름을 정한 [千葉豪雨]로,

  불과 3시간 만에 300mm가 넘는 폭우(暴雨)가 쏟아져,

  십수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수만 대의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특히, 千葉県 大網白里市에 있는 한 편의점은 8월 13일의 폭우를 포함해,

  올여름에 세 번이나 침수돼, 유명한 편의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올여름은 자연재해 참 많았던 여름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東京만 하더라도, 37일 동안 연속해서 비가 내려,

  일본 기상관측 사상, 가장 긴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또한, 千葉는 아직도 상당지역의 전철이 복구되지 않아, 千葉에서

  東京로 출근하거나 통학하는 분들이, 아직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여러분 !

 [千葉豪雨]로부터 13일 후인 8월 26일, 네팔에서 빙하로 인한 산사태와

  대홍수로 1500여 명이 죽고, 6천여 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행 중이던 일본의 4인 가족도 실종되었고,

  한국의 실종자도 9명이나 됩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번 네팔의 산사태와 대홍수의 과정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계곡물의 높이가, 순식간에 100m 이상 높아졌다고 합니다.

  100m면, 자그마치 30층 이상의 높이인데,

  불과 몇 분 만에 계곡물의 수위가 그렇게 높아졌으니,

  강 주위 주민들이 어떻게 피했겠습니까 !?

  정말 무섭고 놀라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사는 지역에, 또한, 우리의 이웃이 사는 지구촌 곳곳에,

  왜 심각한 자연재해가 그치지 않고 이어질까요 ?!

  더구나, 매년 해를 더할수록,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질까요 ?!

  이에 대해, 여러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꼽습니다.


  세계 나라들은 앞다투어, 경제 발전을 위해, 자연을 훼손해 왔습니다.

  공장을 짓고, 자동차를 만들어, 매연을 쉼 없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구 온난화를 재촉하는 것들입니다.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 산림은 우리 인간의 생명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아마존 산림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지구에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5%를

  흡수하고, 그것을 대신해 산소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아마존 산림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의 나무를 베어 경제적인 이익을 얻고,

  또한, 그곳을 초원으로 만들어 소를 키우기 위해, 아마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불타 없어진 아마존 열대림의 넓이가

  서울 면적의 20배(축구 경기장 560만 개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아마존 열대림을 포함해, 지구 곳곳의 열대림은

  지구 전체의 산소 중 절반 이상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지금의 추세로

  열대림이 파괴될 경우, 지구는 심각한 산소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또한, 여러분 !

  만약 지금의 추세로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2100년의 지구의 평균 온도가 지금보다 5도 이상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빙하가 녹아,

  바다의 평균 해수면이 지금보다 5m에서 10m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 아시아에서는 방글라데시, 중국의 해안,

  그리고 일본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기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東京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한, 여러분 !

  지구 곳곳에서 오존층이 파괴되고 엷어져서,

  오존층이 파괴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여과되지 않은 태양광선 중 자외선에 노출되어,

  심각한 피부암과 백내장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항공우주국은 지난 1993년,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절반가량 파괴되었고,

  그 홀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극 오존층에 생긴 구멍의 넓이는

  한국 면적의 320배에 이르는 3200만㎢였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런 자연파괴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해가고 있는 이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

  먼저 우리는 자연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에게

  다스리라고 명령하신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여러분 ! 사실 우리는 신앙생활 중에, 무엇에 관심을 가져왔습니까 ?

  첫째,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관계에 관해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둘째,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관해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시고,

  이 자연을 우리 인간에게 주시면서,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사명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구 훼손해도 되는 착취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관리하고 아끼고 지켜야 할 대상이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귀한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자연이,

  또한, 인간과 식물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인간이 서서, 지키고 보존하는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 사명을 온전히 담당하지 않고, 자연에 대해 무관심하며,

  심지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욱 자연을 파괴한다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일입니까 ?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자연 만물도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교회들이 늦게나마 잘못을 깨닫고, ‘환경 주일’을 정하여,

  자연사랑에 대해 회개와 결단을 촉구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본향교회와 성도들도 ‘자연 지킴이’가 되어서

  우주와 지구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입시다.


  더구나 여러분 !

  우리 인간은, 우리가 살아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연으로부터 공급받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아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를 위해, 공부도 시키고, 좋은 것도 먹이는 등,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힘껏 하면서, 자녀들의 미래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지금처럼 자연을 파괴하고 더럽힌다면, 머지 않아 우리 후손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조차도, 어려울지 모릅니다.

 

  우리가 자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절약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은, 사용하고 나면 쓰레기가 됩니다.

  결국, 사용한 만큼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에너지도, 물자도 절약해야 합니다.

  ‘소비가 미덕이다’라는 말은 이미 옛말입니다. 아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약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입니다.

  당시 모인 사람들이 마음껏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

  본문12절.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一つも無駄にならないように、余ったパン切れを集めなさい。)

  그렇습니다. 예수님도 아끼고 절약하셨습니다.

 

  스웨덴 사람들은 절약 및 자연 보호를 철저히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유리병 하나를, 33번 사용해야 한다고 법으로 정했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휴지를 아껴 쓰는 것은 유명한 데, 휴지를 한 번만 쓰고

  버리지 않고, 몇 번 사용해, 너덜너덜해지면 그때야 버린다고 합니다.

  종이 1톤을 만들기 위해, 30년생 원목 17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의 1인당 1년 종이 소비량은 약 240kg으로

  30년생 원목 다섯 그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15년 정도 자란 나무로 겨우 700개의 쇼핑백을 만들 수 있으며,

  우리가 한 개씩 종이봉투를 아끼면, 약 18만 그루의 나무를 살립니다.

  일본에서 하루 변기를 통해 버리는 화장지의 길이가

  지구를 22바퀴 돌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남성이 하루 평균 3.5m, 여성은 12.5m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平成6年度)

  또한, 한국에서 1년에 버려지는 음식물의 값이 8조 원이라고 합니다.

  그 8조 원이면, 3천만 명이 1년 동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더욱 낭비가 심한 것은 물입니다.

  인간의 몸은 70% 이상의 물로 되어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4주에서 6주까지 살 수 있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는 1주일 이상 살기 어렵습니다.

  물을 먹지 않으면 온몸에 독이 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나라가 물을 확보하기 댐을 건설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더욱 자연을 파괴하는 일입니다.

  눈앞의 물은 얻을 수 있지만,

  우리의 후손들은 자연파괴로 인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몇 년 전, 한국 환경부가 물 아끼기 캠페인으로 4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화장실 변기 위에 있는 물탱크 안에 1.5ℓ 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워 넣어두면 그만큼 물이 절약됩니다.

 

  둘째, 부엌에서 설거지할 때, 바로 그릇을 씻지 말고

  물에 담가 두었다 하게 되면, 설거지물의 양을 훨씬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리할 때, 수돗물을 잠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셋째, 빨래를 모아서 하면, 물의 양을 2배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넷째, 샤워할 때 샤워시간을 줄이면,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치질할 때와 몸에 비누칠할 때는 물을 잠그라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 !

  물을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염시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을 오염시키는 가장 큰 주범은 생활하수라고 합니다.

  전체 물 오염의 80%가 생활하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합성세제의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음식 찌꺼기를 하수구에 버리는 것은,

  물 오염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간장 1스푼이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가면, 그것을

  정화하는 데 필요한 물이 450ℓ(1.5ℓ 페트병 300개 분량)라고 합니다.

  또한, 상한 우유 한 팩을 그냥 버리게 되면, 그것을 정화하기 위해

  3000ℓ(1.5ℓ 페트병 200개 분량)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자연은,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귀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자연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들 !

  우리에게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의 후손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파괴하면, 우리의 후손은 고통받습니다.

  우리 모두 ‘자연 지킴이’가 되어,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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