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026년10월4일, 히브리서 12:1-2 (본향의 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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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日時 26-10-10 20:05 ヒット 4 コメント 0本文
오늘은 우리 본향교회가 설립된 지 28주년을 맞아,
본향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온 성도들이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본향교회가 이곳 日本 東京에 세워진 해는 1998년입니다.
1998년 6월, 교회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예배가 시작되었고,
1998년 9월 20일, 東京都 文京区 本郷3丁目 42-8에 있는
작은 건물 한 층을 빌려서, 첫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빌린 3층의 전체 크기는 21평이었는데, 공간을 넷으로 나눠,
예배당이 14평, 교제실이 4평, 사택이 2평,
나머지 1평은 화장실과 작은 주방(廚房)이었습니다.
작았지만, 모두가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날 예배 후, 교회의 이름을 [본향선교교회]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예배당으로 사용할 처소를 찾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소원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배당으로 주시는 건물이 소재한 마을의 명칭을 따라,
그 마을의 이름으로 교회의 이름을 정하기를 바란다.]
그렇습니다.
첫 예배당으로 주신 곳의 주소가 本郷3丁目였기 때문에,
당시 성도들은, [本鄕宣敎敎會]라는 이름을 기쁘게 받아드렸습니다.
그로부터 28년간, 하나님은 우리 본향교회와 늘 함께하셨습니다.
특히, 지금 이곳 함께 한 여러분을 포함해,
참으로 귀한 지체들을 우리 본향교회에 한분 한분 보내주셔서,
본향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하게 하셨고,
하나님께 헌신하게 하셨고, 지금의 본향교회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지난 28년간, 하나님의 보내심에 순종하여,
주님의 몸 된 본향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모든 본향성도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축복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저는 오늘, 설립 2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본향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구세주 예수님을, 힘껏 사랑한
네 분의 성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분은 [이OO 집사님]입니다.
이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헌신했던 때는, 1998년부터였습니다.
당시 20대 후반의 아가씨 집사님으로, 사업으로 성공해,
하나님과 교회를 크게 섬기겠다는 꿈을 품고,
川崎에 ラーメン屋를 차린 후, 혼자서 주방도 담당하고 홀도 담당하면서,
고군분투(孤軍奮闘)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 겨우 20대 후반의 한국출신 아가씨가,
일본 분들에게, 日本의 ラーメン을 만들어 팔겠다.
더구나 ラーメン屋에서 경험도 별로 없이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ラーメン의 スープ를 만들기 위해, 며칠 동안 각종 뼈와 야채도 삶아야 하지요,
ラーメン에 얹어줄 チャーシュー도 만들어야 하지요,
가게 청소도 해야지요, 손님에게 ラーメン屋를 알리는 광고지도 돌려야 하지요.
정말 눈코 뜰 새도 없고, 잠잘 시간도 없이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와중에도, 주일을 물론, 틈만 나면 한 주간에도 몇 번씩
川崎의 ラーメン屋에서 본향교회가 있는 本郷3丁目까지 달려왔습니다.
여러분 ! 이 집사님이 뭐하러 교회까지 달려왔을 것 같습니까 ?!
물론입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는 본향교회와 성도들과 ラーメン屋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작은 예배당이지만, 곳곳을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온종일 자신의 ラーメン屋에서 일하던 쭈글쭈글한 손으로,
예배당 곳곳을 정성껏 닦고 살폈습니다.
그 집사님의 마음은, 분명, 예수님을 위해 [향유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의 마음과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듯,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27∼28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06년, 이OO 집사님은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지금은 홍콩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는 20대 집사님이었지만, 지금은 50대 권사님이 되어,
변함없이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며, 섬기고 있고,
홍콩에서 꽤 알려진 한국요리 집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우리 본향교회도 다녀갔고,
감격의 눈물로 재회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저는 확신합니다.
이 권사님과 같은 분들이 우리 교회에 있었기에,
지금의 본향교회가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권사님과 여러분을 본향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
두 번째 소개할 분은 [옥OO 집사님]과 [박OO 청년]입니다.
옥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헌신했던 때는, 1999년부터였습니다.
당시 30대 중반의 옥 집사님은, 한국에 두 아들과 아내를 남겨 두고,
홀로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진, 큰 빚을 갚기 위해, 일본에 온 것이었습니다.
당시 옥 집사님이 일본에서 하는 일은,
점포나 집을 예쁘게 꾸미거나, 수선하는 '실내 장식(인테리어)'이었습니다.
주일 외에는 쉴 새 없이 일했고, 자신은 割引(세일)하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면서, 수입의 거의 전부를 가족에게 송금했습니다.
정말, 성실하고 부지런한 분이었습니다.
그 옥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신앙 생활한 지 약 6개월 후,
본향교회는 갑작스럽게 새로운 예배당을 향해 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도 그리고 성도들도, 큰 기대와 확신을 품고 시작한 본향교회였지만,
하나님은 저와 당시 성도들에게, 즉시 평안을 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모든 교회에 하시듯이, 여러 힘든 고난과 어려움을 주셨습니다.
그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역시 교회 운영비(運營費)였습니다.
성도들이 최선을 다해 드리고 헌신하며,
사모 또한,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쉬지 않고 일해도, 매월 내야 하는
월세(家賃)와 공공요금, 그 외의 비용을 다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달, 교회의 월세(家賃)를 밀려 내게 되었습니다.
저와 사모, 그리고 3세와 0세의 딸과 아들이, 따로 방을 얻어 사는 것도 아니고,
예배당 뒤편의 2평 공간에, 2층 침대 놓고, 샤워실도 없이 지내는데도,
교회의 경제 사정은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우리 교회가 세워질 때,
당시 본향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런 약속을 했었습니다.
"하나님 ! 우리 본향교회는 주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받는 교회는 되지 않게 해 주세요"
그래서, 한국의 교회나 단체 등에 어떤 도움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알고 지내던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입니다.
錦糸町의 어느 교회가 사용하던 곳인데, 그 교회가 없어졌고,
지금은 비어있는데, 본향교회를 그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어떠냐고 말입니다.
錦糸町의 예배당 자리는, 작기는 했지만 13평씩 두 층을 사용할 수 있고,
월세(家賃)도 本郷3丁目의 예배당보다 20%나 적었습니다.
錦糸町의 예배당 소식을 듣고, 주일예배 후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예배당을 이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錦糸町의 예배당을 빌리기 위해서는, 보증금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本鄕 예배당의 보증금이 조금 남아 있기는 했지만,
그것을 제하더라도 100만엔 이상의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30여 명의 본향성도들에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유학생이거나,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었거든요.
바로 그때, 앞서 소개한 옥 집사님이 이런 의견을 냈습니다.
"목사님 ! 지금 제가 일하는 현장(現場) 말고,
새로운 일이 들어왔었는데, 못한다고 했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마무리해달라고 해서요.
지금 일하는 현장(現場)도 이번 달 말까지 끝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말인데요. 거절했던 그 일을, 2주간 정도 매일,
밤부터 새벽까지 작업하면, 일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받은 공사비는 전액, 예배당 이전하는 일에 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성도님들 !
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2주간 동안 매일 밤,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작업들이 있어서요."
바로 그때, 옥 집사님의 말을 경청하던 박 청년이 손을 들었습니다.
박 청년은 당시 유학생으로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액 마련했고,
또한, 남은 금액은 한국의 가족에게 송금할 정도로, 매우 성실한 청년이었습니다.
<참고> 당시에는 유학생의 아르바이트 시간제한이 느슨했었습니다.
그 박 청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옥 집사님을 돕는 일을 제가 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두 분의 헌신을 통해, 일이 시작되었고, 두 분은 2주간 동안,
새벽에 겨우 한두 시간만 잠을 자면서, 그 일을 끝냈습니다.
낮에는 또 다른 작업장의 일과 학교와 아르바이트로,
밤에는 교회 이전을 꿈꾸며, [헌신의 작업장]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말입니다.
저도 몇 번, 池袋 부근에 있었던 그 작업 현장에 가서 도왔지만,
두 분의 헌신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맺힐 정도입니다.
그렇게 해서, 2000년 5월, 우리 본향교회는 錦糸町로 이전했습니다.
본향교회를 너무도 사랑한 성도들의 뜨거운 헌신을 통해서 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저는 확신합니다.
옥 집사님과 박 청년(지금은 50대)과 같은 분들이 우리 교회에 있었기에,
지금의 본향교회가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옥 집사님과 박 청년,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 예배하는 여러분을
본향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
끝으로, 세 번째 소개할 분은 [정OO 집사님]입니다.
정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헌신했던 때는, 1998년부터였습니다.
당시 20대 후반의 정 집사님은, 일본에 있는 제빵 학교에 입학해,
빵을 만드는 것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생활을 했지만, 도중에 한국에서부터 장래를 약속한
자매와 결혼했고, 2000년도부터는 가족이 일본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해,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예쁜 자녀도 주시고 말입니다.
그런데, 일본어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빵 만들기를
배우기 위해, 제빵 학교를 알아보는데, 한 가지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東京에 있는 제빵 학교는 학교 등록금과 실습비 등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년에 160만 엔쯤 했던 것 같습니다)
정 집사님 역시, 앞서 소개한 박 청년처럼, 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벌어 등록금도, 생활비도 마련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결국, 정 집사님 가정은 群馬県 前橋市로 이사할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의 제빵 학교 등록금과 실습비가
東京의 제빵 학교보다 훨씬 저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문제는, 맡은 사명과 신앙생활이었습니다.
당시, 정 집사님이 본향교회에서 [찬양 리더]도 담당하고 있었고,
젊은 제직으로 맡은 직분도 있었기에 두 부부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 본향교회도 섬기고, 사명도 감당하며,
제빵 공부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두 부부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중고(中古) 경자동차를 사서, 주일마다 교회를 다녀와라 !'
얼마 후, 정 집사님은 작고 낡은 중고자동차를 샀습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밤 12시경, 東京의 교회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아직 1살도 안 된 아이와 함께 말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3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國道를 이용했습니다.
왜냐하면, 고속도로 통행료가 부담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매주 주일 새벽 6시경, 어느 본향 성도보다 교회에 가장 먼저 도착해,
기도하며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주일 밤 10시경, 이번에는 어느 본향 성도보다 가장 늦게,
가장 먼 群馬県 前橋市의 집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일반도로(國道)의 정체도 피하고, 주일 새벽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에 하는 [두부 공장 아르바이트]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 부부와 딸은, 만 2년간을 한주도 빠짐없이 그렇게 주일을 지켰습니다.
그 가정이 너무도 사랑했던 본향교회에서 말입니다.
성도여러분 !
그 부부와 딸이, 매주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고 간 시간은,
교회에 머물렀던 시간을 제하고도, 10시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정 집사님의 가족은, 2년간, 100번 이상의 주일을 지켰습니다.
(10시간x100번의 주일 = 1000시간)
그렇습니다.
그 가정이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고 간 2년간의 1,000시간은
[하나님과 교회를 뜨겁게 사랑한 연애의 시간]이었습니다.
제빵 공부를 마친 정 집사님은 한국에 돌아가 제과점을 오픈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저는 확신합니다.
정 집사님과 같은 분들이 우리 교회에 있었기에,
지금의 본향교회가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정 집사님과 여러분을 본향교회에 보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1절.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このように多くの証人たちが、
雲のように私たちを取り巻いているので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앞서 소개한 네 분과 성도들과, 지금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는,
본향교회를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시고, 또 어떻게 축복하시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하나님의 복된 증인(證人)]입니다.
오늘 제가 네 분의 [본향의 증인]을 기쁨과 감사로 소개했듯이,
머지않은 훗날, 우리 예수님께서, 오늘 이곳에 계신 여러분을,
[본향의 증인]으로 천사들과 믿음의 선배들에게 꼭 소개하리라 믿습니다.
그 은총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