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4년12월28일, 여호수아1:10-11(사흘 안에 우리가 차지할 땅으로 건너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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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금년 마지막 주일을 지키신 당신, 늦은 비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主님께서 당신에게, 새해에도 '여호와이레' 준비된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 바로 앞까지 인도한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새롭게 이스라엘의 리더가 된 사람은 모세의 수종자 여호수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를 새 리더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갑작스럽게 큰 직임(職任, 혹 직분)을 맡아 두려워하던 여호수아에게, 이러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여호수아1:5-6,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리더 여호수아에게 새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이것입니다.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다음으로 하나님은 새 리더 여호수아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표준새번역 여호수아1:5-6,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굳세고 용감하여라.
내가 이 백성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사람이 바로 너다."
이제 몇 일 후면, 교회와 직장과 학교와 가정과 이 땅에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 모두도, 여호수아에게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동일하게 체험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 하나님의 은혜로 힘과 용기를 얻은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주신 깨달음과 권위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
본문11절, ".......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그렇습니다. 여호수아는 믿은바 축복의 말씀을 이렇게 외칩니다.
"사흘 안에 요단강을 건너, 우리가 차지할 땅으로 건너 들어가리라"
이 말씀을 의지해서, 저도 우리 모든 본향지체들을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는, 사흘 안에 2014년도를 건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사, 우리가 차지하게 하실 2015년도로 건너 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
분명합니다. 2015년도는 우리가 차지할 해(年)입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땅에 퍼진 것처럼,
새해 2015년도, 그 2015년도를 차지한 우리들의 명성이, 온 땅에 퍼지게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그런데 여러분 !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사흘 안에 우리가 차지할 땅으로 건너 들어가리라"고 확신에 찬 말을 하면서,
한 가지를 명합니다.
무슨 명령입니까 ?
예 ! 그렇습니다.
본문11절, "양식을 준비하라"는 명령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부터 나와,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그들은 매일 무엇을 먹었습니까 ? 농사를 지었습니까 ?
물론입니다. 만나를 먹었지요.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사흘 안에 우리가 차지할 땅으로 건너 들어가리라"고 말한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먹었습니까 ?
물론입니다. 아직 그들은 요단을 건너지 않았고,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이 매일 아침 내려주시는 만나를, 아직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한 가지를 더 묻습니다.
만나는 몇 날 몇 일씩 보관이 가능한 음식입니까 ? 아닙니까 ?
물론입니다. 만나는 안식일을 제외하고는,
거둔 그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축복의 땅 가나안에서 첫 유월절을 지킬 때까지,
매일 새벽 하늘에서 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도 매일 만나를 먹으면서, 이제 요단강을 건널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따로 양식을 준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양식을 준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지금 하나님께서 "양식을 준비하라"는 것은, 단순한 양식(糧食, 혹은 飮食)이 아닌,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자 ! 여기에서 '양식'(糧食)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첫째, 군량미를 준비하며, 싸울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들어갈 축복의 땅, 그곳은 분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싸움에서의 승리가 먼저였습니다.
그들이 차지할 복의 땅은, 반드시 싸움에서 이겨야 얻을 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싸울 마음의 준비였습니다.
사실 지난40년 간,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한 마디로 '대책 없는 백성'이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기적과 은혜를 체험했으면서, 항상 끝은 불평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마음은 '굽은 마음'이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그 '굽은 마음', '꼬인 마음'을 펴라 하십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잠언14:14,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그렇습니다.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마음을 펴야합니다.
성도여러분 ! 사실 우리들도 지난 한 해의 여러 가지 일로 인해 마음에 멍투성이입니다.
실패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상처투성이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또한 상대의 배려 없음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찢길 대로 찢겨, 그로 인해 우리 마음이 굽어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제 삼일 후면, 우리는 2014년도를 건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사, 우리가 차지할 2015년도로 건너갑니다.
당장 우리의 굽어진 마음을 폅시다. 우리의 찢겨진 마음을 꿰맵시다.
펴진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당장 준비해야할 군량미인 것입니다.
잠언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다윗은, 10년 이상 사울 왕에게 쫓기는 위기 상황에서,
그의 마음과 그의 몸은 찢길 대로 찢기고, 굽어질 대로 굽어졌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가장 어려웠던 순간, 굽어진 그의 마음을 쭉 폈습니다.
마음을 피고, 꿰맨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57:7, "하나님이여 !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
새해를 3일 앞둔 오늘, 우리 모두 굽어진 마음을 폅시다. 찢겨진 마음을 꿰맵시다.
우리의 마음을 확정시킵시다. 아멘 !
둘째, 양식을 준비하라는 것은, 싸울 무기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
1>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말씀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에베소서6: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여러분 !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말씀을 갈급해 하십시오.
분명 새해 첫 날의 말씀은, 우리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마리에게 전한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복음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이에 대해, 마리아는 이렇게 순종했습니다.
누가복음1:38,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わたしは主のはしためです． お言葉どおり， この身に成りますように．)
이 마리아의 고백이, 우리들에게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도의 특권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는, 강한 군대를 거느린 앗수르 왕 산헤립의 협박에, 주저 없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이사야37:16-17,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主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이사야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가절한 기도에 응답하사,
여호와의 사자를 통해 친히 임하셔서, 앗수르 군대 18만5천 명의 목숨을 거두셨습니다.
기도대로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부터 3일 간, 기도의 날(刃, 칼날)을 세우시기를 축복합니다.
3>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는 드리는 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느헤미야8:10,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今日は， 我らの主にささげられた聖なる日だ．
悲しんではならない． 主を喜び祝うことこそ， あなたたちの力の源である．)
이 말씀을 의지하여,
바로 지금 ! 2014년도 마지막 주일 예배를,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힘이 임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셋째, 양식을 준비하라는 것은, 새 땅을 차지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 왜 열두 정탐꾼 중에서, 열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까 ?
여러분 ! 정탐꾼을 보냈을 당시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실 축복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왜 광야에서 다 죽임을 당했습니까 ?
물론입니다.
그들에게는 새 땅을 차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즉,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거듭 말씀드리지만, 2015년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축복의 해입니다.
우리, 앞으로 3일 동안, 새 땅을 차지할 마음의 준비를 합시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선배들처럼,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의 준비를 합시다.
히브리서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들도, 더 나은 예배를 소망하며, 새해에는 더 나은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시다.
믿음으로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강력히 소원했습니다.
우리들도, 더욱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소망하며, 그 믿음을 준비합시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해 나갔습니다.
우리들도,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여 나아갑시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제 우리는, 사흘 안에, 우리가 차지할 새로운 땅으로 건너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세 가지를 준비하라 하십니다.
첫째, 힘껏 싸울 마음의 준비를 하라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의 굽어진 마음을 폅시다. 우리의 찢겨진 마음을 꿰맵시다.
둘째, 힘껏 싸울 무기를 준비하라 하십니다.
1> 주실 '말씀의 무기'를, 사모함으로 기다립시다.
그리하여 이렇게 고백합시다. "주의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2> 기도의 날(刃， やいば)을 세우고, 기도의 날(刃， やいば)을 연마(鍊磨)합시다.
3> 거룩한 주일,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늘의 힘을 얻읍시다.
셋째, 새 땅을 차지할 믿음을 준비하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2015년, 그 한 해를 우리들의 것으로 삼기 위해,
남은 3일 양식을 준비하여
궁극적으로 2015년도를 차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