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4년10월26일, 역대하17:7-19(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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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것 같은 모세가, 왜 실패하고 말았나요 ?
모세 그는 아직 교만했고, 또한 아직 혈기가 넘쳤으며,
또한 아직 임하지 않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의 이목(耳目)과 때(時)보다, 하나님의 뜻과 때를 살핍시다.
지금으로부터 497년 前인 1517년10월31일,
약 천년간 이어온 '암흑의 시대' 중세를, 순식간에 근세로 바꾼, 커다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일은 독일의 젊은 신학자 루터가
비텐베르그 교회 문에 95개 조항의 토론文을 붙인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종교개혁은 사회개혁, 정치, 의식개혁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약 천년동안 유럽을 좌지우지했던 카톨릭교회는,
약해져 가는 카톨릭교회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성당건축을 계획했습니다.
(물론 교회가 큰 예배당을 짓는다고 해서 권위가 세워질리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였습니다.
그 자금을 얻어내기 위해, 카톨릭교회가 만들어 판매한 것이 바로 면죄부였습니다.
면죄부는 13세기 스콜라 철학의 '공덕의 창고'에서 나온 산물입니다.
당시 카톨릭은, 예수님과 마리아가 선행을 통해서 이룩한 공덕이 하늘에 다다랐고,
일반 성자(聖者)들도 큰 공덕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공덕은 선행을 행한 자신을 구원함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성경에 어긋난 이단사설입니다.)
그리고 교황은, 성자들이 쌓은 공덕의 일부를 떼어 내어,
일반 신자들의 죄를 면제해 주는데, 그 공덕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당시의 중세 카톨릭교회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교리를 만들어
면죄부를 판매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악(惡)을 행했습니다.
당시 면죄를 파는 사람들은, 이렇게 판매활동을 펼쳤습니다.
"자, 여기 면죄부가 왔습니다. 이 한 장이면 당신은 물론 당신 부모의 죄도 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부모님의 고통 소리를 듣지 못합니까 ?"
"'애야 우리는 너를 낳았다. 너를 힘들게 키웠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이 어려운 곳에서 신음하는데, 너는 편안히 살고 있느냐. 살려다오 !
어서 우리를 구해 다오 ! 어서 면죄부를 사서, 여기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다오 !'하며 울부짖는
부모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 당신은 짐승입니까 ? 부모의 부르짖음을 외면하려 합니까 ?"
그렇습니다. 여러분 ! 중세 카톨릭교회는 이렇게 타락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타락한 카톨릭교회를 향해, 목숨을 걸고 진리를 외친 개혁자 중 한 사람이
바로 마르틴 루터입니다.
그런데, 루터가 행한 일 중, 진리를 외친 이 일보다도 더욱 귀중한 일은,
성경을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한 일입니다.
종교개혁이 가장 먼저 독일에서 성공했던 큰 이유 역시,
독일의 성도들이 번역된 성경을 읽고, 하나님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말씀은 종교개혁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날 우리에게는 마음껏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권리도, 또한 수많은 언어로 번역된 성경도 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힘껏 읽고 배우고 행하여,
이 어두운 시대의 또 다른 개혁자가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오늘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여러분들에게 유다의 20명의 왕 중에서,
개혁자로 알려진 몇 왕들 중, 여호사밧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다는 이 여호사밧 왕 때, 가장 강력한 왕국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본문인 역대하17장에는, 여호사밧 왕 당시, 유다 왕국이 얼마나 강했는지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10-11절,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드렸더라"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을 긴 세월 동안, 그토록 힘들게 하고 괴롭혔던 블레셋이,
여호사밧 왕 때에는 유다 왕국에 조공을 바쳤습니다.
또한 아라비아 사람들도 많은 가축을 유다에 바쳤습니다.
그로 인해 재정이 풍부해진 유다는, 곳곳에 요새와 창고를 지었습니다.
본문12-13절,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유다 여러 성에 공사를 많이 하고"
또한,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대단한 군사력도 허락하셨습니다.
본문14-18절, "군사의 수효가 그들의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지휘관 여호하난이니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그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준비한 자 십팔만 명을 거느렸으니"
본문에 기록된 유다 군사의 수를 다 합하면, 116만 명이나 됩니다.
인구가 5천 만이나 되는 우리 한국군이 모두 60만 명인 것을 생각하면,
당시 유다의 군사가 얼마나 많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왜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에게 이런 큰 은혜와 복을 베푸셨을까요 ?
오늘 본문에서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첫째,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말씀을 구한 왕이었습니다.
역대하17:3-4,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의 뒤를 이어, 35세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사밧은 총 20명의 유다 왕들 중,
나이가 밝혀진 왕들 중에서, 가장 많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것입니다.
그런 여호사밧은 왕위에 오른 후, 우상에게도 묻지 않고,
경험 많은 아버지의 신하들과, 젊은 인재들에게도 묻지 않았습니다.
또한 35세의 여호사밧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사밧은 오직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말씀을 구한 왕이었습니다.
마치 솔로몬이 왕에 올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세상 어떤 경험과 지식과 힘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습니다.
히브리서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금부터 497년 전, 어떻게 종교개혁이 성공을 이룰 수 있었습니까 ?
물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경말씀은 종교개혁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오늘 본문의 여호사밧도, 왕위에 올라, 다른 무엇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구한 것입니다.
예 ! 하나님의 뜻을 구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구합시다.
그 날을 살아갈 말씀의 푯대를, 매일 아침 하나님께 구합시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를 통해서 이 시대의 개혁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또한 여호사밧이 누린 은혜들을, 우리에게도 채워주실 것입니다.
둘째, 여호사밧은 그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본문7-9절,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그렇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온 백성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더구나 여호사밧은, 하나님 말씀 가르침을 그저 흉내만 낸 것이 아닙니다.
또한 왕으로서 신하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칠 것을, 단순히 명령만 한 것도 아닙니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가르침을 시행했습니다.
우선 여호사밧은 자기의 심복(心腹) 다섯 명을 세웁니다.
그들의 이름은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였습니다.
그들을 통해, 온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다음으로, 그들을 도울 많은 레위인들도 세웁니다.
그 레위인들 가운데, 아홉 명의 이름이 본문에 등장합니다.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이 모든 일의 책임자로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세웁니다.
이렇듯 여호사밧이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행했다는 사실은, 본문에 그 일을 행한 심복(心腹)들과 레위인들과,
그 일을 주도한 제사장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6:6-7,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명기6:17-18,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또한 그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족들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십니다.
또한 배운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한 이들에게, 약속하신 복과 은혜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여호사밧은, 바로 이 축복의 원리에 순종한 것입니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497년 전에 있었던 종교개혁도,
바로 이 축복의 원리에 순종한 사람들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사밧이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은혜를 입은 이유는,
셋째,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본문6절,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또한, 여호사밧은 백성과 재판관들에게도 하나님 앞에 온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역대하19:6-7, "(여호사밧이)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를 잘 살피라,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심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
여러분들에게 가끔 말씀드린 것처럼, 종교개혁자들의 세 가지 중심 원리가 있습니다.
Sola scriptura(오직 말씀으로),
Sola gratia(오직 은혜로),
Sola fide(오직 믿음으로)입니다.
그 중 처음이 Sola scriptura(오직 말씀으로)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개혁의 시작이고, 개혁되는 과정의 원동력이며, 개혁완성의 마침표입니다.
또한, 앞에서 거듭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 말씀은 개혁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오늘 본문의 개혁자 여호사밧 왕도, 또 다른 개혁자 히스기야 왕도, 또 다른 개혁자 요시야 왕도,
모두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Sola scriptura) 살았던 이들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 말씀보다 다른 것들을 귀중히 여깁니다.
또한 오늘날 많은 신자들도, 하나님 말씀보다 다른 것들을 귀중히 여깁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
오늘 본문의 여호사밧처럼,
1>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있으십니까 ?
2>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가르치고 있으십니까 ?
3>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행하고 있으십니까 ?
오늘 497주년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맞아,
Sola scriptura(오직 말씀으로)로 돌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