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4년10월5일, 역대하24:15-22(신앙의 실력과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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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양심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생각나게 하사, 그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혹 불순종할 때, 징계를 통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제가 학생시절에 신앙 생활하던 교회에, 이(李) 권사님이란 분이 계셨습니다.
20년 가까이 그 교회를 섬겼고, 그 교회에서 처음 세 분의 권사님을 세울 때,
그 중 한 분에 속할 정도로 열심히 섬기던 분이었습니다.
이 권사님은 특히 전도와 봉사에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主日, 이 권사님이 주일 예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료 권사님들이 심방했더니, 이 권사님이 말하기를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교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하더랍니다.
왜 그러느냐고 이유를 물었더니,
몇 일 전 새벽예배 때, 헌금을 드렸는데 목사님이 자기 것만 빼놓고 축복기도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목사님이 자신에게만 축복기도를 안 해준 이유는,
자신의 헌금 액이 다른 성도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동료 권사님들과 목사님, 성도들이 "그것은 오해한 것이라"고 해도
이 권사님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로부터 얼마 후, 이 권사님이 갑자기 쓰러졌고,
결국 신앙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입의 말처럼 되고 만 것입니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은 저는, 참 충격이었습니다.
"아 ! 신앙이라는 것이 이렇게 될 수도 있구나 !"
교회 일에는 무엇이든지 앞장서 하고, 각종 부흥집회에 열심히 참석했으며,
수많은 성경말씀도 들었지만,
그 모든 것은, 흔들리는 그 권사님의 신앙을 붙잡아 주지를 못했습니다.
왜 그러했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것은 그 권사님의 신앙이, 모래 위에 지어진, 참으로 불안한 신앙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 어떤 신앙인의 신앙이 강건한지, 아니면 연약한지를 가장 잘 분별할 수 있는 것은,
그 신앙인이 시험을 당할 때 보면 압니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사람의 믿음의 집에 부딪치면,
그의 믿음의 본질이,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 이 시간 각자의 마음에 질문해 보십시오.
"나에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때도, 또한 나의 환경이 급박하게 변해도,
나는 내 신앙을 지킬 수 있는가 ?"
"내 삶이 생각처럼 되지 않고, 경제생활, 가정생활, 학교, 직장생활이 송두리째 흔들려도,
하나님을 향한 내 믿음은 변하지 않을 수 있는가 ?"
"예수님으로 인해, 교회 생활로 인해, 내 삶에 큰 손해가 있고,
또 신앙 때문에 자존심이 꺾이고, 욕을 당하더라도,
여전히 성도로서, 혹은 사명자로서 전혀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가 ?"
여기에 답하기 전에 본문의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남 유다 왕 요아스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열왕기하12장과 역대하24장에 요아스에 대해, 많은 것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아스를 특히 주목해보라는 뜻으로,
많은 기록들을 남기신 것이 분명합니다.
솔로몬 왕 사후 이스라엘은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단되었습니다.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보다 신앙적으로나 혈통적으로나 정통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 유다에 커다란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것은 우상을 심하게 섬기던 북 이스라엘의 공주가, 남 유다로 시집을 오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아달랴였습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던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 아하시야 왕이 죽자,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유다 왕의 모든 혈통을 죽이려했습니다.
그런데 그 배후에는, 아브라함, 다윗으로 이어졌던 메시아의 계보,
즉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오시게 해야할 혈통을 모두 끊어,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막으려는, 사단의 악한 음모가 숨겨있었습니다.
이때 모든 왕족이 죽임을 당할 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아이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요아스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주도한 사람은, 당시의 대제사장 여호야다였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젖먹이 요아스를 성전에 숨기고,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했습니다.
그리고 요아스가 7세가 되던 해에, 사단의 도구인 아달랴를, 하나님의 도움으로 제거하고,
요아스를 왕위에 올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아스 왕은 이렇듯 성전에서 숨겨져 자란 왕이었고,
대제사장 여호야댜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온 유다 백성들은 이런 요아스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왕위에 올라 얼마 동안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악행을 자행합니다. 하나님을 떠납니다. 모두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되고 말았을까요 ?
이에 대해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역대하24: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본문17-18절,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
그렇습니다.
위의 말씀을 보면,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듣는 동안에는 믿음 안에서 바로 섰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그 곁을 떠난 후, 그는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主의 교훈이 그 앞에서 사라지자,
요아스는 그만 타락과 배교의 길로 빠지고 만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엄하게 경고합니다
고린도후서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성도여러분 ! 분위기에 끌려 다니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남에게 욕먹지 않는 인생을 사는 것이, 참 신앙이 아닙니다.
내가 제직으로, 각 기관의 일꾼으로, 찬양대로, 직분자로 봉사하고 있다 해서,
내 자신이 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 중 누군가는, 지금 사단에게 속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믿음의 집을 모래 위에 짓고 있으면서도,
반대로 반석 위에 믿음의 집을 짓고 있다고 속고 있는 것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엄중하게 권고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요.
여러분 ! 요아스의 변질과 타락이 어디까지 가는지 살펴볼까요.
본문19절을 보면, 하나님은 요아스를 사랑하사, 그에게 선지자들을 보내십니다.
그러나 요아스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교만해진 요아스는, 하나님의 경고에 귀기울이지 않은 것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보내십니다.
여러분 !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누구입니까 ?
그렇습니다. 요아스의 은인입니다.
어쩌면 그는 어려서부터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형님 ! 혹은 제사장 님 !"하면서
따라 다녔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스가랴를 요아스에게 보내신 것입니다.
스가랴는 강력한 메시지로, 요아스와 유다 백성을 책망합니다.
본문20절,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스가랴를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하나님을 버린 너희를,
하나님께서 버리시겠다는 정말 무서운 말씀이었습니다.
성도여러분 !
우리들이 만약 이런 말씀을 듣게 되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
물론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손을 높이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아스는 어떻습니까 ?
본문21절, "무리가 함께 꾀하고, (요아스)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그렇습니다.
요아스는 자신의 은인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살해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성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크게 멸시하는 행위였습니다.
성경은 이 요아스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
본문22절,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
그렇습니다.
요아스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고, 자신을 왕위에 오르게 한,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은혜를 잊은 것입니다.
더구나, 요아스 자신에게 여호야다를 보내신, 하나님도 잊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혜를 저버린 자, 타락한 자 요아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결국 심판에 처하게 됩니다.
본문22절을 보면, 돌에 맞아 죽던 스가랴의 마지막 외침이 있습니다.
이것입니다.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
본문23절을 보면, 그로부터 일주년 후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 왔습니다.
이것은 예고된 심판, 준비된 심판이었습니다. 아람은 유다를 철저히 짓밟았습니다.
여러분 ! 주목할 것은 이 싸움에서, 하나님은 누구의 편이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하나님은 잠시 아람 편이었습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람 편에 서시니,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본문24절,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그렇습니다. 아람의 작은 군사가, 수많은 유다 군사를 이겼습니다.
이제까지 유다는 작았지만 큰 것과 싸워 승리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릴 때,
하나님께서 잠시 우리의 대적들에게, 힘을 실어 주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자 ! 그렇다면, 이때 요아스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
참 한심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대적들에게 조아리며 뇌물을 사용했습니다.
열왕기하12:18,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
그렇습니다.
신앙인의 믿음이 어두워지면, 행하는 모든 행위가 어두워집니다.
"내가 주일을 지키느니, 직장 상사의 마음을 살피고, 그것을 취하자 !"
"내가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이 시간 오히려 고객의 마음을 잡자"
여러분 ! 이러한 생각들이, 우리들을 형통의 길로 인도합니까 ? 성공케 합니까 ?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므로,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성도여러분 ! 결국 요아스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는 전쟁터에 나가 부상을 입고, 그만 자신의 침상에서 신복들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렇습니다. 요아스는 하나님께도 버림받고, 자신의 사람들에게도 배신을 당하는,
비참한 모습으로, 자신의 인생의 최후를 맞이하고 맙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요아스 왕의 초기 모습을 기억하시지요.
그는 믿음 안에서 나름대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의 죽음 후에, 걷잡을 수 없는 변질과 타락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환경의 변화가 때로는, 우리의 신앙을 흔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처녀 신앙은 두고 보아야 안다"
그렇습니다. 처녀의 믿음은 시집가서 판가름난다는 말입니다.
왜 처녀뿐이겠습니까 ? 총각도, 그리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문제 앞에 서 보아야, 우리의 진짜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 생활 잘하다가 여러 이유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섬기고자 하는 교회에 가보니 많은 것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내가 섬기던 지난 번 교회에서는 열심히 했으나, 이곳은 내가 아는 것과는 좀 다르고, 시스템도 틀리고,
그렇다고 알아주지도 않고, 그러니 적당히 주일예배만 드리고 편하게 신앙생활하자"
여러분 ! 이것이 진정한 신앙입니까 ?
지난 교회의 열심은, 진정한 헌신이 아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열심이었을 것입니다.
혹 그것이 아니면, 그저 자기 만족을 위한 열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많은 핑계들로, 우리들의 신앙을 끌어내리고 망가뜨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단순히 종교인이 아니라, 참 신앙인이 되어야합니다.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으며,
더구나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 ! 사랑합니다"는 고백을 자주 해야 합니다.
성도여러분 ! 특히 목회자에게만 신앙을 의존하지 마십시오.
오늘 요아스 왕은, 여호야다가 죽은 후부터 신앙이 흔들려 버리지 않았습니까 ?
사람에게 너무 기대지 마십시오. 반드시 시험에 듭니다. 넘어집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 신앙의 실력, 믿음의 실력을 갖추십시다.
누군가 말하기를, 한국성도의 약점은, 실력과 성적이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 성도들은 실력은 없는데 성적은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시험을 보면 영어 성적은 좋은데, 막상 외국인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합니다.
대학생의 학점은 좋은데, 직장에 취직하면 처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신앙의 성적이 무엇입니까 ?
교회 직분, 드러나는 봉사활동, 드리는 헌금생활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 그렇다면, 신앙의 실력은 무엇입니까 ?
물론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씀을 따라 가는 생활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를, 결론의 말씀으로 드립니다.
마태복음7:24-27을 함께 교독하겠습니다.
24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절,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남은 한 해, 주신 말씀 조목조목 순종하여,
우리들의 믿음의 집을 반석 위에 세우는, 모든 본향성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