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011년10월16일, 마태복음5:5(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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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당신은 창조의 믿음을 이 땅에 심으라고 보내신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이 땅 일본을 축복의 땅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여러 가지(구원과 영생, 계시 等) 면에서 귀중한 일이지만,
그 중 하나는,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 세상에서 미리 천국(하나님의 나라)을 경험할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미리 천국의 삶을 누리며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산상수훈이라는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록한 것이 바로 마태복음5장부터 7장까지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기를 원하십니까 ?
그렇다면, 산상수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의 기쁨과 능력과 평화를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산상수훈의 가장 첫 부분은, 여덟 가지 복(八福)으로 시작합니다.
마태복음5:3-4,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그 세 번째 복이, 오늘 말씀 나누고자하는 온유한 자의 복입니다.
본문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본문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그렇습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온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온유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어는 '프라우스'입니다.
'프라우스'는 여러 뜻이 있지만, 오늘 본문에 가장 해당되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여러분 !
야생마를 길들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합니다.
특히 자기 등위에는 아무 것도 얹으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 무엇을 얹으려 하면 무척 사나워집니다. 발을 높이 치켜듭니다.
그런데, 이런 야생마가 이렇게 저렇게 훈련을 받다보면,
드디어 주인에게 순종하기 시작합니다.
고삐를 끄는 대로 끌려갑니다.
그 큰 힘이 주인의 작은 손길에 컨트롤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것이 온유입니다.
그렇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살던 것을 버리고, 주인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된 것을
온유(溫柔, 프라우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주인에게 컨트롤되었다는 것은, 본래 가지고 있던 힘이 없어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본래 가지고 있던 힘이나 능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그 힘과 능력을 주인의 뜻에 따라서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주인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로마서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고린도전서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께, 우리들이 가진 모든 재능과 힘과 지혜를 다하여,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바로 온유인 것입니다.
이 온유의 성품을 마음에 새기고 행하여,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과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는, 온유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저는 그 분들의 온유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분들이 가졌던 온유를 품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온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여러분 ! 예수님은 참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어린아이들을 용납하셨고,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셨으며,
심지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하는 자들까지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자하신 예수님이 그 분의 생애에 정말 무섭게 화를 내신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성전에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성전은, 장사를 하는 市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크게 진노(震怒)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온유는 자신의 것에는 철저히 섬기며 낮아지셨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 때는 분노하시는 온유였습니다.
성도여러분 ! 우리도 이러한 예수님이 온유를 배웁시다.
둘째, 모세의 온유입니다.
민수기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즉, 모세는 세상 모든 사람 중에서 특히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모세의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합니다.
"어떻게 지도자라는 사람이 구스 여인을 취할 수 있단 말인가 ?"
모세는 아내 십보라가 죽은 후, 재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 구스 여인은 에디오피아의 공주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일곱 족속 여인들과의 결혼을 금하신
것이지, 모든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아론과 미리암의 비방은, 동생 모세가 자신들보다 높아지자,
이에 따른 시기와 질투로 인해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민수기12:2,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러한 아론과 미리암의 비방에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 ?
그렇습니다. 잠잠했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억울함을 설명하려 하지 맙시다. 분을 내지 맙시다.
이것이 바로 모세의 온유였습니다.
셋째,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어머니의 온유입니다.
아이젠하워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세계 제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훌륭한 장군이었습니다.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일 때, 아이젠하워의 어머니가 열차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어머니 앞에 시골 아주머니가 앉았습니다.
그 시골 아주머니는 앞에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특히 군에 나가 있는 자기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습니다.
자기 아들이 군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최근에 하사로 진급되었다는 등,
이런저런 얘기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식 자랑을 했습니다.
한참 동안 자기 아들 자랑을 다한 아주머니가 아이젠하워의 어머니에게 묻습니다.
"아들 있수 ! 당신 아들은 뭐 하는 사람이요 !?"
그 때 아이젠하워의 어머니가 한 말은, 딱 한마디였다고 합니다.
"제 아들도 당신 아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전쟁터에 있답니다."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온유한 자의 마음입니다.
상대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나를 지나치게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넷째, 종교개혁자 칼빈의 온유입니다.
칼빈은 장로교의 창시자로서, 상당히 강력한 개혁을 펼친 분입니다.
칼빈은 제네바를 하나님 나라와 같은 거룩한 성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완벽한 도시, 술, 담배, 창녀도 없고
거짓과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도시를 만들려다보니, 많은 사람을 처형해야 했고,
심지어는 악한 죄인에 대해서는 화형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개혁이 제네바 市를 중심으로 힘차게 시행되자,
여러 사람들이 칼빈을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제네바 의회는 칼빈을 제네바에서 추방키로 결정합니다.
이에 칼빈은 아무 말 없이 스트라스부르크로 떠납니다.
그곳에 있는 친구 집에 머물며 그저 책이나 쓰면서 여생을 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3년 후, 제네바 시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엉망진창이 되어 타락의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네바 의회가 이런저런 논의 끝에 이렇게 결의했습니다.
"칼빈 선생님이 우리 제네바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시다. 다시 모셔 오자 !"
의회 대표단이 칼빈을 찾아 왔습니다. "제네바를 다시 맡아 주십시오"
그러자 칼빈은 곧바로 "그러지요. 뭐 !"하며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자 칼빈의 친구가 난리를 치면서 칼빈을 말립니다.
"아니 쫓아 낼 때는 언제고, 이제 또 오라고 한다고 덥석 가는가 ?
자네는 자존심도 없는가 ?"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때 칼빈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제네바 시민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거네"
"주께서 나를 필요하시다 하는데, 당연히 순종하며 가야지 않겠는가 !"
그렇습니다.
칼빈의 온유는 자신 감정과 마음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이 최우선인 온유(溫柔)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배워야 할 온유인 것입니다.
이제 끝으로, 이 온유를 어떻게 우리 몸과 마음에 깊이 심겨지게 할 수 있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것은 실천하므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교훈은 거의 모든 것은,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다"
그렇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원수를 사랑하라", "비판하지 말라",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구제하라" 전부 가까운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들이 예수님의 교훈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온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유를 실천하려면, 우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온유해야 합니다.
또한 한 교회에 속한 지체들에게 온유해야 합니다.
보통 온유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는 폭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이 말씀을 하면서 꽤나 많이 찔립니다.
그래서 이런 우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강단에서 성도들에게, "자상하라, 사랑하라, 온유하라, 아껴주라"고
마치 예수님과 같은 표정으로 말씀을 전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사모님이 짐을 싸들고 강단으로 뛰어 올라오셨답니다.
그때 사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저는 여기에서 살래요 ! 여기가 좋아요 !"
앞에서 소개한 모세를 다시금 소개합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나가면서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백성들의 불평과 불만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사사건건 불평, 이래도 불평, 저래도 불평, 줘도 불평, 안 줘도 불평,
있어도 불평, 없어도 불평, 가도 불평, 서도 불평, 오직 불평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모든 것을 끝끝내 참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이 불평 불만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죽여 징벌하시려 하자,
오히려 자기를 죽이고, 그들은 살려주시라고 하나님께 간청까지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하나님이 그때 모세를 온유하다고 칭찬하셨습니까 ?
아니요.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모세가 하나님께 온유하고 인정받습니까 ?
그렇습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형과 누나에 대해 참았을 때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여러분 !
자기 가족에게 참는 것이 가장 큰 온유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가족들에게는 좀처럼 관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짜 온유는 가족들에게로부터 시작해야 순서가 맞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우리 본향교회를 찾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
"이것 감당하라 저것 감당하라"하면서 막 순종과 섬김을 요구합니까 ?
그렇지 않지요. 좀 부족해도, 온유한 마음으로 섬깁니다.
그런데, 집사님들에게는, 권찰님들에게는, 구역장님들에게는 막 협력을 요구하고,
만약 협력하지 않으면, 전혀 온유함이 없이 상대를 공격합니다.
"집사님(권찰님, 구역장님, 청지기)이나 되셔서 이러면 되겠습니까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가족은 물론, 동역자들에게 더더욱 온유합시다.
직장과 일터와 회사에서도 똑 같습니다.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온유하면서, 내 식구들에게는 얼마나 날카롭습니까 ?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 온유한 마음이 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 더구나 온유해야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온유함이 넘치는 가정, 온유함이 넘치는 교회, 온유함이 넘치는 직장과 일터와 회사가
하나님으로부터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자 ! 사랑하는 옆의 지체들에게 이렇게 축복합시다.
"당신은 본래 온유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온유는 당신의 많은 땅을 차지하게 만들 것입니다" 할렐루야 !
함께 따라합시다.
1> 자신의 것에는 철저히 섬기며 낮아지셨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 때는 분노하신 예수님의 온유를 배웁시다.
2> 손가락질과 비방에도 분을 내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모세의 온유를 배웁시다.
3> 상대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어머니의 온유를 배웁시다.
4> 자신의 감정과 마음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칼빈의 온유를 배웁시다.
당신은 창조의 믿음을 이 땅에 심으라고 보내신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이 땅 일본을 축복의 땅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여러 가지(구원과 영생, 계시 等) 면에서 귀중한 일이지만,
그 중 하나는,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 세상에서 미리 천국(하나님의 나라)을 경험할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미리 천국의 삶을 누리며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산상수훈이라는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기록한 것이 바로 마태복음5장부터 7장까지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기를 원하십니까 ?
그렇다면, 산상수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의 기쁨과 능력과 평화를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산상수훈의 가장 첫 부분은, 여덟 가지 복(八福)으로 시작합니다.
마태복음5:3-4,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그 세 번째 복이, 오늘 말씀 나누고자하는 온유한 자의 복입니다.
본문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본문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그렇습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온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온유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어는 '프라우스'입니다.
'프라우스'는 여러 뜻이 있지만, 오늘 본문에 가장 해당되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여러분 !
야생마를 길들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합니다.
특히 자기 등위에는 아무 것도 얹으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 무엇을 얹으려 하면 무척 사나워집니다. 발을 높이 치켜듭니다.
그런데, 이런 야생마가 이렇게 저렇게 훈련을 받다보면,
드디어 주인에게 순종하기 시작합니다.
고삐를 끄는 대로 끌려갑니다.
그 큰 힘이 주인의 작은 손길에 컨트롤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것이 온유입니다.
그렇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살던 것을 버리고, 주인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된 것을
온유(溫柔, 프라우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주인에게 컨트롤되었다는 것은, 본래 가지고 있던 힘이 없어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본래 가지고 있던 힘이나 능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그 힘과 능력을 주인의 뜻에 따라서만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주인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로마서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고린도전서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께, 우리들이 가진 모든 재능과 힘과 지혜를 다하여,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바로 온유인 것입니다.
이 온유의 성품을 마음에 새기고 행하여,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과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는, 온유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저는 그 분들의 온유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분들이 가졌던 온유를 품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온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여러분 ! 예수님은 참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어린아이들을 용납하셨고,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셨으며,
심지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하는 자들까지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자하신 예수님이 그 분의 생애에 정말 무섭게 화를 내신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성전에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성전은, 장사를 하는 市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크게 진노(震怒)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온유는 자신의 것에는 철저히 섬기며 낮아지셨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 때는 분노하시는 온유였습니다.
성도여러분 ! 우리도 이러한 예수님이 온유를 배웁시다.
둘째, 모세의 온유입니다.
민수기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즉, 모세는 세상 모든 사람 중에서 특히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모세의 형 아론과 누나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합니다.
"어떻게 지도자라는 사람이 구스 여인을 취할 수 있단 말인가 ?"
모세는 아내 십보라가 죽은 후, 재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 구스 여인은 에디오피아의 공주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일곱 족속 여인들과의 결혼을 금하신
것이지, 모든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아론과 미리암의 비방은, 동생 모세가 자신들보다 높아지자,
이에 따른 시기와 질투로 인해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민수기12:2,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러한 아론과 미리암의 비방에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 ?
그렇습니다. 잠잠했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억울함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억울함을 설명하려 하지 맙시다. 분을 내지 맙시다.
이것이 바로 모세의 온유였습니다.
셋째,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어머니의 온유입니다.
아이젠하워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세계 제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훌륭한 장군이었습니다.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일 때, 아이젠하워의 어머니가 열차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어머니 앞에 시골 아주머니가 앉았습니다.
그 시골 아주머니는 앞에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특히 군에 나가 있는 자기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습니다.
자기 아들이 군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최근에 하사로 진급되었다는 등,
이런저런 얘기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식 자랑을 했습니다.
한참 동안 자기 아들 자랑을 다한 아주머니가 아이젠하워의 어머니에게 묻습니다.
"아들 있수 ! 당신 아들은 뭐 하는 사람이요 !?"
그 때 아이젠하워의 어머니가 한 말은, 딱 한마디였다고 합니다.
"제 아들도 당신 아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전쟁터에 있답니다."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온유한 자의 마음입니다.
상대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나를 지나치게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넷째, 종교개혁자 칼빈의 온유입니다.
칼빈은 장로교의 창시자로서, 상당히 강력한 개혁을 펼친 분입니다.
칼빈은 제네바를 하나님 나라와 같은 거룩한 성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도덕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완벽한 도시, 술, 담배, 창녀도 없고
거짓과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도시를 만들려다보니, 많은 사람을 처형해야 했고,
심지어는 악한 죄인에 대해서는 화형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개혁이 제네바 市를 중심으로 힘차게 시행되자,
여러 사람들이 칼빈을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제네바 의회는 칼빈을 제네바에서 추방키로 결정합니다.
이에 칼빈은 아무 말 없이 스트라스부르크로 떠납니다.
그곳에 있는 친구 집에 머물며 그저 책이나 쓰면서 여생을 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3년 후, 제네바 시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엉망진창이 되어 타락의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네바 의회가 이런저런 논의 끝에 이렇게 결의했습니다.
"칼빈 선생님이 우리 제네바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시다. 다시 모셔 오자 !"
의회 대표단이 칼빈을 찾아 왔습니다. "제네바를 다시 맡아 주십시오"
그러자 칼빈은 곧바로 "그러지요. 뭐 !"하며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자 칼빈의 친구가 난리를 치면서 칼빈을 말립니다.
"아니 쫓아 낼 때는 언제고, 이제 또 오라고 한다고 덥석 가는가 ?
자네는 자존심도 없는가 ?"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때 칼빈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제네바 시민이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거네"
"주께서 나를 필요하시다 하는데, 당연히 순종하며 가야지 않겠는가 !"
그렇습니다.
칼빈의 온유는 자신 감정과 마음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이 최우선인 온유(溫柔)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배워야 할 온유인 것입니다.
이제 끝으로, 이 온유를 어떻게 우리 몸과 마음에 깊이 심겨지게 할 수 있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것은 실천하므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교훈은 거의 모든 것은,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다"
그렇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원수를 사랑하라", "비판하지 말라",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구제하라" 전부 가까운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들이 예수님의 교훈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온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유를 실천하려면, 우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온유해야 합니다.
또한 한 교회에 속한 지체들에게 온유해야 합니다.
보통 온유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 집에서는 폭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이 말씀을 하면서 꽤나 많이 찔립니다.
그래서 이런 우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강단에서 성도들에게, "자상하라, 사랑하라, 온유하라, 아껴주라"고
마치 예수님과 같은 표정으로 말씀을 전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사모님이 짐을 싸들고 강단으로 뛰어 올라오셨답니다.
그때 사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저는 여기에서 살래요 ! 여기가 좋아요 !"
앞에서 소개한 모세를 다시금 소개합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나가면서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백성들의 불평과 불만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사사건건 불평, 이래도 불평, 저래도 불평, 줘도 불평, 안 줘도 불평,
있어도 불평, 없어도 불평, 가도 불평, 서도 불평, 오직 불평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모든 것을 끝끝내 참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이 불평 불만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죽여 징벌하시려 하자,
오히려 자기를 죽이고, 그들은 살려주시라고 하나님께 간청까지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하나님이 그때 모세를 온유하다고 칭찬하셨습니까 ?
아니요.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모세가 하나님께 온유하고 인정받습니까 ?
그렇습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형과 누나에 대해 참았을 때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여러분 !
자기 가족에게 참는 것이 가장 큰 온유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가족들에게는 좀처럼 관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짜 온유는 가족들에게로부터 시작해야 순서가 맞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우리 본향교회를 찾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
"이것 감당하라 저것 감당하라"하면서 막 순종과 섬김을 요구합니까 ?
그렇지 않지요. 좀 부족해도, 온유한 마음으로 섬깁니다.
그런데, 집사님들에게는, 권찰님들에게는, 구역장님들에게는 막 협력을 요구하고,
만약 협력하지 않으면, 전혀 온유함이 없이 상대를 공격합니다.
"집사님(권찰님, 구역장님, 청지기)이나 되셔서 이러면 되겠습니까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가족은 물론, 동역자들에게 더더욱 온유합시다.
직장과 일터와 회사에서도 똑 같습니다.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온유하면서, 내 식구들에게는 얼마나 날카롭습니까 ?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 온유한 마음이 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 더구나 온유해야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온유함이 넘치는 가정, 온유함이 넘치는 교회, 온유함이 넘치는 직장과 일터와 회사가
하나님으로부터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자 ! 사랑하는 옆의 지체들에게 이렇게 축복합시다.
"당신은 본래 온유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온유는 당신의 많은 땅을 차지하게 만들 것입니다" 할렐루야 !
함께 따라합시다.
1> 자신의 것에는 철저히 섬기며 낮아지셨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 때는 분노하신 예수님의 온유를 배웁시다.
2> 손가락질과 비방에도 분을 내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는 모세의 온유를 배웁시다.
3> 상대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어머니의 온유를 배웁시다.
4> 자신의 감정과 마음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칼빈의 온유를 배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