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022년6월19일, 사도행전 2:44-47(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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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은혜, 자비]와는 반대되는
[경쟁, 등급, 비판] 등이 강조되는 모습을 보일 때가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성도님 ! 예수님은 우리를, [경쟁, 등급, 비판]이 가득한
非은혜의 세상에서, [은혜와 자비]의 세상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님 !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을 멸시하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 본향교회를, 하나님 말씀에 힘껏 순종하는 [거룩한 교회]요,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흐르는 [자비로운 교회]가 되게 합시다.
오늘은 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며, 메시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국의 아동 문학가 중에, 고현욱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하반신을 못 쓰는 일급 장애인(一級障害者)입니다.
그분이 이런 글을 썼습니다.
제목 : 나는 이런 남편이 (되)고 싶다.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또다시 장애인의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지금 함께 한 아내와는, 꼭 또다시 만나서 살고 싶다.
그래서 장애 없는 평범한 남편이 되어, 아내를 번쩍 업어주고 싶다.
무거운 시장바구니도 함께 들어주고 싶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도 손수 내려주고 싶다.
형광등도 갈아주고 싶다.
사랑하는 여러분 !
고현욱 씨가 꿈꾸며 소망하는 것들은, 우리가 볼 때 작고 평범한 것들입니까 ?!
아니면 크고 특별한 것들입니까 ?!
물론입니다. 작고 평범한 것들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임시 건물(假建物) 옥탑방에 세(家賃)를 내며 살지만,
항상 즐겁고 기쁘게 사는, 어느 그리스도인을 한 신문기자가 취재(取材)했습니다.
“아주머니 ! 아주머니는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입니까 ?!"
여인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밤하늘에 있는 별을 보면서, 식구들의 빨래를 빨랫줄에 널 때이지요.
이웃들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남편의 셔츠와 양말, 아이들의 옷을 빨아 빨랫줄에 널면서,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을 보고 있으면, '나는 정말 행복한 여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
이에 그 기자가 다시 묻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 ! 왜 낮이 아닌 한밤중에 빨래를 하십니까 ?"
“예, 낮에는 제가 일을 해야 하기도 하지만, 주인집에서 빨랫줄을 쓰기 때문에
우리 차례가 오질 않아요. 우리 차례가 돌아오는 시간은 항상 밤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고, 살아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빨래를 너는 시간은, 저에게는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옥탑방 아주머니가 행복해하는 것은, 우리가 볼 때 작고 평범한 것입니까 ?!
아니면 크고 특별한 것입니까 ?!
물론입니다. 작고 평범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고, 또한 행복하게 하는 것은,
크고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작고 평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전도서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人がみな食べたり飲んだりして、すべての労苦の中に幸せを見出すことも、
神の賜物であることを。)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날마다 보고 듣고 행하는 작은 것들,
즉 소소하고 평범한 것들 속에 가득 담아두셨습니다.
그 작은 것들을 발견한 사람들에게는, 행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이 주시는 이 기쁨과 이 행복을, 항상 누리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들,
즉 소소하고 평범한 것 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첫째, 나에게 주어진 일(노동)이, 기쁨을 주는 귀한 것입니다.
창세기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神である主は人を連れて来て、エデンの園に置き、そこを耕させ、また守らせた。)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일(노동)을 주셨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노동은, 피조물의 생활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노동(일)하지 않는 인간은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없다.”
또한, 칼빈은
“사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그러므로, 노동(일)을 통해 구현(具顯)하려는 가치가 분명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전도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전도서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あなたの手がなし得ると分かったことはすべて、自分の力でそれをせよ。)
그렇습니다. 매일, 우리에게 할 일이 있다는 것, 그것은 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는 것, 일터에 나가 일할 수 있는 것,
집에 돌아와 음식을 만들고, 집 안팎을 청소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나에게 주어진 배움(勉强)의 시간이, 기쁨을 주는 귀한 것입니다.
한국의 충청남도 당진에 [해나루 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 문을 연 해나루 시민학교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약 300명의 졸업생과
250여 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늦게나마 배움의 길을 걷고자 하는
노인들에게, 큰 용기와 기쁨을 주는 학교입니다.
그 학교의 학생인 임미자 할머니의 글을 소개합니다.
야학(해나루 시민학교)에 다닌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몰랐던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 가는 배움의 기쁨을, 이 나이에 가득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배움을 갈망했던 그 길고 긴 시간들.
이 기쁨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해나루 시민학교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생동하는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직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오셔서 배움의 즐거움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해나루 야학(시민학교) 언니 오빠들 !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 열공(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노력해요.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디모데후서3:14.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あなたは、学んで確信したところにとどまっていなさい。)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배우는 자에게 주시는 놀라운 기쁨을,
듬뿍 누리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내게 주어진 건강한 몸이, 기쁨을 주는 귀한 것입니다.
음식을 입에 넣고, 씨ㅂ어서 삼킬 수 있는 것, 평범하지만 소중합니다.
삼킨 음식이 위(胃)에서 소화되고, 장(腸)에서 흡수되어, 몸에 영양분이 공급되고,
남은 찌꺼기가 변(便)으로 배출되는 것, 평범하지만 소중합니다.
또한, 코와 입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그것이 폐(肺)를 통해,
피와 온몸에 공급되는 것이, 매우 평범한 일이지만 너무 소중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먹는 것과, 숨 쉬는 것과, 배출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지만,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 인간은 죽음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도서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人には、食べたり飲んだりして、自分の労苦に満足を見出すことよりほかに、
何も良いことがない。そのようにすることもまた、神の御手によることであると分かった。)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먹을 수 있는 것, 숨 쉴 수 있는 것, 배설물을 몸 밖으로 배출 할 수 있는 것,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의 일평생 동안 이 기본적인 일이, 우리의 몸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
넷째, 그리스도인으로, 평범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소중하고 귀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모습은,
사도행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44-47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信者となった人々はみな一つになって、一切の物を共有し、)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財産や所有物を売っては、それぞれの必要に応じて、皆に分配していた。)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毎日、心を一つにして宮に集まり、家々でパンを裂き、喜びと真心をもって食事をともにし、)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神を賛美し、民全体から好意を持たれていた。
主は毎日、救われる人々を加えて一つにしてくださった。)
그렇습니다. 여러분 !
교회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교회, 교회 역사상 가장 능력이 넘쳤던
예루살렘 교회는, 뭔가 특별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다만, 평범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1> 성전, 즉 교회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2> 섬김과 사랑 안에서, 함께 먹고 함께 마시는, 성도의 교제(聖徒の交わり)를 나눴습니다.
3> 하나님을 찬미하며, 함께 모여 찬송을 드렸습니다.
4>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필요한 사람(즉,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5> 하나님이 주신 물건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즉, 평범한 신앙생활을 한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예 ! 하나님께서 두 가지 일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1> 교회와 성도들이,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하셨습니다.
본문47절.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民全体から好意を持たれていた。)
2>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본문47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主は毎日、救われる人々を加えて一つにしてくださった。)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 본향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
또한, 본향에 함께 한 우리가,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하는가 ?!
이것이 분명해짐을 압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예배당에, 더 자주 나아옵시다.
특히,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신 주일(主日)에는, 꼭 주님 전에서 예배합시다.
우리 ! 섬김과 사랑 안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성도의 교제를 풍성하게 합시다.
우리 ! 주님의 몸 된 전(聖殿)에 모여, 찬송하기를 힘씁시다.
우리 !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데, 온 힘을 다합시다.
우리 ! 내 것이라는 생각과 욕심을 버리고,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맙시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 다섯 가지는, 평범한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이 평범하고도 기본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칭송도 받고, 동역자도 늘어나는 복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날마다 보고 듣고 행하는 작은 것들,
즉 소소하고 평범한 것들 속에 가득 담아두셨습니다.
첫째, 내게 주신 일(노동)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행복을 찾아 누립시다.
둘째, 내게 주신 배움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행복을 찾아 누립시다.
셋째, 내게 주신 건강한 몸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행복을 찾아 누립시다.
넷째, 내게 주신 평범한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행복을 찾아 누립시다.
작고 평범한 것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는 모두가 되기를,
그리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