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3년5월28일, 에베소서 5:16-18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성령강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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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우리 하나님은, 약속을 맺는 사람들, 그리고 그 맺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을, 너무나 귀중하고 소중히 여기십니다.
藤田田(ふじたでん)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됩시다.
약속은 작은 것도 큰 것도 없습니다. 모든 약속이 지킬 약속입니다.
여러분 ! 성경에는 [성령]과 관련하여 두 가지 말이 나옵니다.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입니다.
마가복음1: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私はあなたがたに水でバプテスマを授けましたが、
この方は聖霊によってバプテスマをお授けになります。)
사도행전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ヨハネは水でバプテスマを授けましたが、あなたがたは
間もなく、聖霊によるバプテスマを授けられるからです。)
본문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ぶどう酒に酔ってはいけません。
そこには放蕩があるからです。むしろ、御霊に満たされなさい。)
자 !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오늘이 성령강림절(聖靈降臨節)이지요 !
그렇다면 여러분 ! 오늘은 무엇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이지요 ?!
예 ! 약 2천 년 전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약속을 믿고
기도하던 120여 명의 성도에게, 성령이 임한 것을 감사하는 날입니다.
자 ! 여러분 ! 묻습니다.
그 오순절 날 120여 명의 성도가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까 ?!
아니면,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까 ?!
사도행전2장에 그 답이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시지요 !
사도행전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皆が聖霊に満たされ、)
그렇습니다. 120여 명의 성도는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도 있었습니다.
자 ! 여러분 ! 여기에서 한 가지를 더 묻습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비롯한 예수님의 열두 제자(즉 사도들)에게도,
오순절 날 [성령 충만]이 임했는데,
그렇다면 여러분 !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오순절 날에,
생전 처음 성령을 맞이한 것입니까 아닙니까 ?!
예 ! 아닙니다.
제자들은 그 이전에도 성령을 받았었습니다.
요한복음20:22.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彼らに息を吹きかけて言われた。「聖せい霊れいを受うけなさい。」)
그렇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미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또 한 가지를 묻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성령 충만함이 임한 것은,
120여 명의 성도가 성령 충만을 받은 그때가 처음입니까,
그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
누가복음1: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エリサベツがマリアのあいさつを聞いたとき、
子が胎内で躍り、エリサベツは聖霊に満たされた。)
누가복음1:67.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ザカリヤは聖霊に満たされて預言した。)
예 ! 하나님의 자녀가 성령 충만을 받은 일은 그전에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여러분 !
구약 시대의 성도 중에서도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출애굽기31:2-3. 내가 유다 지파 .......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리라>
(わたしは、ユダ部族のベツァルエルを名指して召し、神の霊を満たした。)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브살렐에게 성령 충만을 주셔서,
그가 성령님의 지혜와 힘으로 성막의 기구들을 만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이제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은 같은 것일까요, 다른 것일까요 ?!
먼저 물세례(水洗禮)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세례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 보혈의 은혜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표시하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을 때는, 물을 사용하여 죄 씻음을 표시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인간은 어리석고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온전한 믿음이 없이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신앙을 고백하거나,
또한 분위기에 휩쓸려 [사실과는 다른] 진실하지 않은 신앙고백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이 반드시 구원받는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 성경은 [성령 세례]를 말합니다.
[성령의 세례]는, 우리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고 계시는 성령님이,
성도를 친히 찾아오셔서 베푸시는 세례입니다.
따라서 [성령 세례]는 물세례에서는 있을 수도 있는
가식(假飾)이나 거짓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구원받습니다.
더구나 여러분 ! [성령 세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聖霊によるのでなければ、だれも「イエスは主です」と言うことはできません。)
그렇습니다. 여러분 !
그 오순절 날의 [성령 충만], 그리고 설명한 [성령 세례]를 통해,
성령이 임하셨다는 말은, 최소한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첫째, [성령 충만]을 받았을 때도, 성령이 임하셨다고 말합니다.
둘째, [성령 세례]를 받았을 때도, 성령이 임하셨다고 말합니다.
이제부터는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성령 세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령 세례]는 물세례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세례의 의미를 통해 [성령 세례]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물세례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세례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사람에게,
맨 처음 행하는 <공식적인> 의식입니다. (최초성, 最初性)
2>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받은 사람은, 세례의 효력이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다시 물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회성, 單回性)
3> 물세례는 죄 용서를 받았다는 의식입니다. (정결성, 淨潔性)
4>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물세례를 받습니다. (보편성, 普遍性)
5> 물세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일방적인 은혜입니다.
여러분 ! 이 물세례의 의미를 통해 [성령 세례]의 의미를 압니다.
1> 성령 세례는 구원받는 자에게 처음 일어나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고넬료가 받은
성령 세례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11:15-16.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私が話し始めると、聖霊が初めに私たちの上に下ったのと同じように、
彼らの上に下ったのです。)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私は主が、『ヨハネは水でバプテスマを授けたが、あなたがたは聖霊による
バプテスマを授けられる』と言われたことばを思い起こしました。)
고넬료는 [성령 세례]로, 개인적인 성령의 체험을 처음 경험합니다.
2> 우리는 성경에, 한 번 [성령 세례]를 받았던 사람이
거듭 [성령 세례]를 받았던 예가 없는 사실을 통해,
성령 세례가 하나님이 주시는 일방적인 은혜이며,
단회성(單回性)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3> 바울의 고백을 통해 볼 때, 성령 세례에는 깨끗하게 하는 은총이 있습니다.
사도행전22:16.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立ちなさい。その方の名を呼んでバプテスマを受け、自分の罪を洗い流しなさい。)
4>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3에서,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私たちはみな、ユダヤ人もギリシア人も、奴隷も自由人も、
一つの御霊によってバプテスマを受けて、一つのからだとなりました。
そして、みな一つの御霊を飲んだのです。)"라고 말씀하므로,
성령 세례의 보편성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 중에, 이러한 특성을 전부 가지고 있는 것은,
회심(悔心, 회개)과 중생(重生, 거듭남)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는, 죄인을 회심(悔心, 회개)시켜
중생(重生, 거듭남)케 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성령 세례]는 성령님 행하시는 회심과 중생(重生)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 충만]입니다.
성경에는 [성령 충만]을 입은 사람이 많이 나타납니다.
1> 여호수아
신명기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ヌンの子ヨシュアは知恵の霊に満たされていた。
モーセがかつて彼の上にその手を置いたからである。)
2> 세례 요한
누가복음1:15. 그가 .......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その子は ....... 母の胎にいるときから聖霊に満たされ、)
3> 엘리사벳
누가복음1:41.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エリサベツは聖霊に満たされた。)
4> 사가랴
누가복음1:67.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ザカリヤは聖霊に満たされて、)
5> 베드로
사도행전4:8.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ペテロは聖霊に満たされて、)
6> 스데반
사도행전6:5.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聖霊に満ちた人ステパノ、)
7> 바나바
사도행전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バルナバは立派な人物で、聖霊と信仰に満ちている人であった。)
여기에 소개한 경우들은 모두, [성령의 특별사역]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은, 주로 [성령의 특별사역]과의 관계에서 사용되는 말입니다.
<참고> 성령의 특별사역 : 성경을 주신 사역,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오게 하신 사역,
택한 자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사역, 교회를 세우시고 지키시는 사역 等
또한, [성령의 특별사역]은 크게 두 가지,
즉 [교회와 온 인류를 위한 것]과, [성도의 구원을 위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성도의 구원을 위한 성령의 사역]에서,
성도에게 주시는 [성령 충만]은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1> 참 신앙인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성령 충만]이 필요합니다.
2> 참 헌신자로 헌신하게 하려면, [성령 충만]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성령 세례]는, 하나님의 자녀로 인(印)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에게는 여전히
신앙적인 면에서, 도덕적인 면에서 많은 결점(缺點)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 온전한 신앙인으로 변화
(즉, 성화 聖化)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성도가 참 헌신자(혹 사명자)로,
사역이나 봉사를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도 [성령 충만]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베드로는 성령 충만했기 때문에, 적개심으로 가득한
관원과 장로들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의 진리를 말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4:8-12.
8.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ペテロは聖霊に満たされて、彼らに言った。
「民の指導者たち、ならびに長老の方々。)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私たちが今日、取り調べを受けているのが、一人の病人に対する良いわざと、
その人が何によって癒やされたのかということのためなら、)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皆さんも、またイスラエルのすべての民も、知っていただきたい。
この人が治ってあなたがたの前に立っているのは、あなたがたが十字架につけ、
神が死者の中からよみがえらせたナザレ人イエス・キリストの名によることです。)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あなたがた家を建てる者たちに捨てられた石、
それが要の石となった』というのは、この方のことです。)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この方以外には、だれによっても救いはありません。天の下でこの御名のほかに、
私たちが救われるべき名は人間に与えられていないからです。」)
그렇습니다.
모든 성도에게는, 성화(聖化, 예수님을 닮아감)를 위해서도,
또한 주어진 사명(使命)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ぶどう酒に酔ってはいけません。そこには放蕩があるからです。
むしろ、御霊に満たされなさい。)
그리고 여러분 !
모든 성도가 같은 수준의 [성령 충만]에 도달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여러분 !
[성령 충만]을 받은 성도도, 그 충만함의 정도가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성령 충만]했던 성도가 성령을 전부 소멸시키고,
도리어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성령 충만]은, 단회적이고 지속적인 [성령 세례]와는 달리,
반복적이고 일시적이므로, 우리 성도들은 거듭, 거듭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절을 맞이하여,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령 세례]는, 죄인을 회심(悔心, 회개)시켜
중생(重生, 거듭남)하게 하시는 성령의 특별한 사역입니다.
[성령 세례]는, 구원받을 사람에게 단 한 번, 반드시 주어지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에게는
여전히 신앙적인 면에서, 도덕적인 면에서 많은 결점(缺點)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 온전한 신앙인으로
변화(즉, 성화 聖化)되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성도가 참 헌신자(혹 사명자)로,
사역이나 봉사를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도 [성령 충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성령 충만]을 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그 충만함의 정도가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는, 거듭, 거듭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는 어떻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우리가 잘 아는 한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사도행전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悔い改めなさい。 めいめい、 イエス․キリストの名によって洗禮を受け、
罪を赦していただきなさい。 そうすれば、 賜物として聖霊を受けます。)
이번 한 주간,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성령 충만]함 받으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