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3년4월9일, 요한복음 21:1-11 (나에게 부활의 신앙이 있는가 ?) - 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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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성찬식은, 먼저 자기를 살핀 후에 참여해야 합니다.
첫째, 예수님을 유일한 주(主)로 인정하고 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이 약속하신 [영생]을 믿고 바라고 있는가 살펴야 합니다.
만약, 위의 두 가지에 확신이 없다면, 예수님께 이렇게 기도합시다.
마가복음9:24.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信じます。不信仰な私をお助けください。)
사랑하는 여러분 !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이
요한복음에 몇 번이나 나올까요 ?
첫 번째 장면은, 요한복음20:19-23입니다.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その日、すなわち週の初めの日の夕方、弟子たちがいたところでは、
ユダヤ人を恐れて戸に鍵がかけられていた。すると、イエスが来て彼らの真ん中に立ち、
こう言われた。「平安があなたがたにあるように。」)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こう言って、イエスは手と脇腹を彼らに示された。弟子たちは主を見て喜んだ。)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イエスは再び彼らに言われた。「平安があなたがたにあるように。
父がわたしを遣わされたように、わたしもあなたがたを遣わします。」)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こう言ってから、彼らに息を吹きかけて言われた。「聖霊を受けなさい。)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あなたがたがだれかの罪を赦すなら、その人の罪は赦されます。
赦さずに残すなら、そのまま残ります。」)
두 번째 장면은, 요한복음20:26-29입니다.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八日後、弟子たちは再び家の中におり、トマスも彼らと一緒にいた。
戸には鍵がかけられていたが、イエスがやって来て、彼らの真ん中に立ち、
「平安があなたがたにあるように」と言われた。)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それから、トマスに言われた。「あなたの指をここに當てて、わたしの手を見なさい。
手を伸ばして、わたしの脇腹に入れなさい。
信じない者ではなく、信じる者になりなさい。」)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トマスはイエスに答えた。「私の主、私の神よ。」)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イエスは彼に言われた。「あなたはわたしを見たから信じたのですか。
見ないで信じる人たちは幸いです。」)
세 번째 장면은, 바로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21:1-14입니다.
본문을 짧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일곱 명의 제자들이, 음모와 피비린내로 가득한
예루살렘을 떠나 갈릴리 호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본래의 직업이었던 어부로 돌아가,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손은 빈손이었고, 그들의 배는 빈 배였습니다.
그때 그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몰라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6절.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舟の右側に網を打ちなさい。そうすれば捕れます。)
제자들이 그 말씀에 순종했더니, 큰 물고기를 153마리나 잡습니다.
그물이 찢어지지 않은 것이, 기적일 정도였습니다.
제자 중에서 요한이 그제서야,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준비한 떡과 생선,
그리고 방금 잡은 생선을 구워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성경은 이 모든 장면을 이렇게 정리해서 말합니다.
요한복음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イエスが死人の中からよみがえって、弟子たちにご自分を現されたのは、
これですでに三度目である。)
그런데 여러분 !
본문의 분위기를 볼 때, 이미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 번이나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그로 인해 몹시 흥분한 상태로 보입니까,
아니면 아직도 부활을 믿지 못한 것처럼 보입니까 ?
자 ! 본문에 나타난 제자들이 모습을 한 번 살펴보시지요.
본문3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シモン・ペテロが彼らに「私は漁に行く」と言った。
すると、彼らは「私たちも一緒に行く」と言った。)
그렇습니다. 먼저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겠다”라고 합니다.
그러자 다른 제자들도 “우리도 함께 가겠다”라며 우르르 따라나섭니다.
마치 이 모습은, 특별히 할 일도 없으니 물고기나 잡자는 태도입니다.
더구나 이들 중에는 도마도 있었습니다.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못 자국과 창 자국까지 본 제자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너무나 무기력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베드로의 체험 등을 통해 기록된 [마가복음]을 보면,
당시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마가복음16: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彼らは、イエスが生きていて彼女にご自分を現された、と聞いても信じなかった。)
마가복음16:12-13.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엠마오>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それから、彼らのうちの二人が徒歩で田舎に向かっていたとき、
イエスは別の姿でご自分を現された。)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その二人も、ほかの人たちのところへ行って知らせたが、
彼らはその話も信じなかった。)
마가복음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その後イエスは、十一人が食卓に着いているところに現れ、彼らの不信仰と頑なな
心をお責めになった。よみがえられたイエスを見た人たちの言うことを、
彼らが信じなかったからである。)
그렇습니다. 여러분 !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그들은 여전히 무기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제자들은 평생 이렇게 무기력했습니까 ?!
아니지요. 그로부터 불과 며칠 후, 그들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군사요,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담대히 전하는,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불과 며칠 사이에, 제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
바로 여기에 오늘 말씀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여러분 ! 한 가지 꼭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본문의 제자들이 믿든 안 믿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몇 명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계셨던 빈 무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또한, 두려워하던 제자들이 문을 잠그고 모인 방에도 나타나셨습니다.
심지어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직접 확인하기조차 했습니다.
더구나 오늘 본문을 보면, 부활의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렇듯,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객관적인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내가 믿느냐]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에게 부활의 신앙이 있는가]입니다.
<참고> 부활의 신앙이란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음의 말씀을 믿는 신앙입니다.
요한복음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 본문의 제자들은 객관적 사실을 믿었나요, 못 믿었나요 ?!
예 ! 아직 믿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말입니다.
그런데 혹시 !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직 [부활의 신앙]은 없었습니다.
예 ! 예수님의 부활이, [부활의 신앙]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의 신앙]으로,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어쩌면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분명 봄은 왔는데, 그 마음에 봄이 오지 않았다면,
그래서 춥고 외로워 겨울 외투를 뒤집어쓰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아직 봄이 아닙니다.
예 ! 제자들에게는 아직 봄, 즉 부활의 신앙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는 부활하신 主님으로 인한 기쁨도, 흥분도, 소망도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으며, 또한 [부활의 신앙]도 가지고 있습니까 ?!
혹시, 예수님의 부활은 인정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삶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면, 나에게 [부활의 신앙]은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내 죽음과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나에게 [부활의 신앙]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현대 신앙인들의 문제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는가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거나, 소리 높여 주장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신앙을 가졌다 하면서도 그 속에 [부활의 신앙]이 없고,
그래서 부활의 능력도 나타나지 않고, 여전히 무기력한 삶을 사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논쟁이, 매년 부활절마다 반복됩니다.
신앙인들은 성경의 여러 근거를 들면서, 부활이 사실임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어쩌면 그것은 별로 유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앙인들이 부활에 대한 어떤 증거를 들이댄들,
그것은 우리의 주장일 뿐이요, 지금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을 설득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어떤 증명이나 논쟁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부활의 신앙]입니다.
죽음 앞에서도 담대한 우리의 모습,
이 세상의 보화보다 하나님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우리의 삶,
바로 이것이, 도리어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세상 사람들은 어쩌면, 예수님의 부활을 과학에서 찾기보다는,
우리들의 얼굴과 삶에서 찾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부활을 믿고, 부활의 증인이 된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세상 욕망에 사로잡혀 있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낙심하거나 분노하며, 질병과 죽음 앞에서 벌벌 떤다면,
어찌 세상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의 부활을 받아들이겠습니까 ?!
그렇습니다. 여러분 !
부활하신 예수님을 세 번째 만난, 일곱의 제자들에게 필요했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자신들의 부활로 만드는 과정 말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부활의 신앙]과 [부활의 소망]을 품게 되는 과정 말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믿음 없던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신 우리 하나님은,
연약한 제자들을 [부활의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거듭해서 제자들을 방문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1:3. 그가 고난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제자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イエスは苦しみを受けた後、数多くの確かな証拠をもって、ご自分が
生きていることを使徒たちに示された。四十日にわたって彼らに現れ、)
그리고 마침내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사,
연약하고 무기력했던 그들을 [복음의 군사요, 순교자]요,
[부활의 증인]으로 우뚝 세워 주셨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약하고, 무기력했던 제자들을 거듭 찾아가셔서 그들을 설득하신 하나님 !
그리고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사,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로 변화시킨 하나님 !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설득하시며, 우리를 변화시켜 주십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로, 제자들이 불과 수일 만에 변화되어,
[복음의 군사]요, [부활의 증인]이 되었던 것처럼,
이번 한 주간과 올봄, 우리도 같은 은혜를 통해 변화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활의 신앙]으로,
이 땅 일본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