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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3 2023년3월26일, 마태복음 22:34-40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졸업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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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5,433回 日時 23-04-08 19:15

本文

  지난 2015년 여름, 당시 78세의 한국인 할아버지가

  일본 정부로부터 국가 훈장(旭日双光章)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이성대 씨입니다.

  여러분 ! 이성대 할아버지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훈장까지 받았을까요 ?


  지난 2001년 1월 26일 오후 7시 15분경,

  한국 고려대학교 무역학과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잠시 일본에 유학 온 이수현(당시 27세) 씨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JR 新大久保駅의 전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선로에 뛰어들었다가,

  마침 홈으로 들어오는 전차에 부딪혀, 그만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이수현 씨는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위험에 던질 줄 아는, 참으로 용기 있는 젊은이였습니다.


  한편, 당시 이러한 이수현 씨의 죽음에 대한 사연은,

  일본의 각 방송국과 신문 등의 매스컴을 통해, 온 일본에 순식간에 퍼져 나갔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개인주의가 만연한 일본 사회와 국민들에게,

  이수현 씨의 죽음에 대한 사연은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일본의 매스컴들은 일본 사회에 이렇게 전했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유학생이,

  일본인을 구하려다 의로운 죽음을 당했다.”


  일본 곳곳에서 이수현 씨 앞으로 성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금액은 순식간에 천만 엔을 넘어섰고, 그 후에도 그칠 줄 몰랐습니다.

  아들을 잃어 큰 슬픔에 잠겼던 이수현 씨 부모는, 이수현 씨가 공부했던

  赤門会 日本語学校 측과 의논해, LSH 아시아장학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여 년간, 일본에서 공부하는 아시아 20개국 1000명의

  학생과 학교 등에 장학금 수억엔 전달했습니다.

  물론 그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故 이수현 씨의 父親에게 국가 훈장을 수여했고

  그 훈장을 받은 분이 바로, 이수현 씨의 아버지인 이성대 할아버지였습니다.


  이성대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고가 난 뒤 아들을 원망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이제는 훌륭한 아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다른 사람을 위해 죽는다는 것은 참 무모한 일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런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15:12-13.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愛したように、

      あなたがたも互いに愛し合うこと、これがわたしの戒めです。)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人が自分の友のためにいのちを捨てること、

      これよりも大きな愛はだれも持っていません。)


  마태복음19:19.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あなたの隣人を自分自身のように愛しなさい。)


  잠시,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22장을 설명합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본문36절. 선생님 !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先生、律法の中でどの戒めが一番重要ですか。)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613개의 계명(戒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613개의 계명 중에, 248개는 [∼ 하라]는 계명이었고,

  365개는 [∼ 하지 말라]는 계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613개나 되는 계명을 다 알지 못하는 이들도 많았고,

  또, 613개의 계명 중 어느 것을 먼저 지켜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율법 전문가인 율법사들조차도, 밝히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 것입니다.

  [선생님 !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先生、律法の中でどの戒めが一番重要ですか。)]라고 말입니다.

  

  율법사의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주저 없이 이렇게 대답해 주십니다.

  본문37-40절.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イエスは彼に言われた。「『あなたは心を尽くし、いのちを尽くし、

      知性を尽くして、あなたの神、主を愛しなさい。』)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これが、重要な第一の戒めです。)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あなたの隣人を自分自身のように愛しなさい』という

      第二の戒めも、それと同じように重要です。)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この二つの戒めに律法と預言者の全体がかかっているので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율법의 계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또한,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13:10.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愛は律法の要求を満たすものです。)


  더구나 여러분 !

  우리 예수님은 그저 말로만,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친히,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시고, 모진 고통을 당하신 후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큰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또한, 어린이와 중고등 학생을 포함한 모든 본향 지체 여러분 !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우리도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합시다.]

  바로 이와 같은 삶이,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걸어가야 할 삶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왜 23년 전, JR 新大久保駅에서 사람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이수현 씨를 많은 사람이 존경합니까 ?!

  그 이유 역시, 사람들은 말로만 “이웃을 사랑한다.”라고 하지만,

  그는 자신의 행동으로 이웃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1940년 여름, 독일군이 폴란드를 점령했습니다.

  그러자 폴란드에 살고 있던 수많은 유대인이,

  인접한 나라 리투아니아로 피난했습니다.

  왜냐하면, 독일군들은 유대인이라고 하면,

  인정사정없이 목숨을 빼앗아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 리투아니아 역시 안전한 곳은 못 되었습니다.

  언제 독일군이 공격해 올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제 유대인들은 또다시 다른 나라로 도망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다른 나라로 도망하기 위해서는,

  그 유대인들의 입국을 허락하는 나라의 비자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비자를 발급하는 각국 영사관들은 이미 문을 닫은 뒤였고,

  접촉이 가능한 곳은 일본 영사관뿐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서둘러 일본 영사관으로 몰려갔습니다.

  그곳이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당시 일본 영사관의 杉原千畝(すぎはらちうね) 부영사(副領事)는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본국 정부에 문의(問議) 전보를 쳤습니다.

  본국에서 곧바로 회신이 왔습니다.

  비자를 발급해 주지 말라는 회신이었습니다.

  독일과 우호 관계에 있던 일본으로서는, 독일의 비위를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영사관 밖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수많은 유대인을 보면서,

  杉原는 다시 두 차례 본국에 비자발급 허락을 요청하는 전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회답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절대로 비자를 발급해 주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틀 밤을 고민하던 스기하라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 영사관 밖에 있는 저 유대인들을 내버려 두면,

  저들은 곧 독일군의 손에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저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 !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


  스기하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사도행전 5장의 말씀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바로 이 말씀입니다.

  사도행전5:29.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人に従うより、神に従うべきです。)


  즉시, 영사관 문을 열고 유대인들을 들어오게 한 杉原는

  그날 이후, 잠과 식사를 걸러 가며, 28일 동안

  유대인들에게 일본 입국 비자를 발급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는 그의 아내와 자녀들과 직원도 협력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해서 목숨을 구한 유대인은 무려 6천 명이 넘었습니다.


  훗날, 한 유대인 기자가, 杉原의 아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우리 유대인들에게 일본 입국 비자를 발급한 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셨는데, 혹시 후회하신 적은 없으셨습니까 ?”

  그랬더니, 杉原의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저희 아버지에게 말씀하셨고,

  저의 아버지와 저희들은 기꺼이 순종했을 따름입니다.

  아무런 후회가 없습니다.

  우리를 통해 당신들(유대인들)을 선한 곳으로 인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

  또한 우리의 남은 날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있으니까요.”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때로는 우리의 인생길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일에 대해,

  우리에게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전철 역에서 이수현 씨에게나, 리투아니아 영사관에서 杉原千畝 씨와

  그 가족에게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일에 대해,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실 때,

  우리 함께 기쁨과 감사로 그 일에 참여합시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와 재능을 주시고,

  일터와 재물을 주시고,

  가족과 친구를 주신 것은,

  그것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

  영광스러운 왕관보다는 사랑과 헌신의 십자가를 선택합시다.

  그로 인해,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마음껏 기쁘게 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우리 예수님이 우리 모두를 꼭 그 길로 인도하실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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