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009년1월4일, 여호수아 5:1-3(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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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축복합시다.
하나님께서 새해에는 당신에게 여호와이레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새해 첫 주일을 지키신 당신, 이른 비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실만한 어느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배고픈 호랑이 한 마리가 먹이를 위해 사냥을 나섰습니다.
때마침 깡충깡충 뛰어 가는 토끼 한 마리를 보고 앞발을 번쩍 들어서 낚아채려는데
토끼가 날카로운 눈으로 호랑이를 째려보면서 호랑이의 앞발을 탁 쳐버렸습니다.
"이거 놔 짜식아 !"
깜짝 놀란 호랑이는 작은 토끼의 기세에 눌려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더욱 배가 고파진 호랑이가 다시 먹이를 찾아 나섰는데
또 토끼 한 마리가 깡충깡충 뛰어갑니다.
이에 호랑이가 큰 소리와 함께 앞발을 높이 들어 토끼를 잡으려했는데,
이번에도 토끼가 날카로운 눈으로 호랑이를 째려보면서
"짜식아, 내가 어제 그 토끼야 !"하더랍니다.
결국 호랑이는 이번에도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배가 더욱 고파진 호랑이는
이제 적극적으로 토끼들이 모여있을 만한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몇 시간쯤 지난 후, 드디어 호랑이는 토끼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두 번이나 토끼에 놀란 호랑이는 마음을 단단히 가다듬었습니다.
"그래 ! 가장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자 !"
호랑이는 큰 소리를 지르며, 무서운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모두 세우고 토끼들을 향해 뛰어갔습니다.
그때 토끼들이 씩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짜식아, 소문 다 났어 !"
메뚜기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보낸 12명의 정탐꾼 중, 그 땅의 주민들을 두려워하여
"우리는 저들 앞에 메뚜와 같습니다"라고 보고했던
10명의 정탐꾼들이 가진 연약한 마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새해 2009년을 맞은 본향성도여러분 !
혹 메뚜기 콤플렉스와 같은 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
새해 첫 주일,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메뚜기 콤플렉스의 결과는 오직 亡함뿐입니다.
결코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기적 가운데 요단강을 건넌 직후에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그렇습니다. 두려워하고, 놀라고, 마음이 녹는 쪽은 새해2009년의 삶을 향해,
힘차게 한 걸음을 내디딘 우리가 아니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수많은 적들입니다.
여러분 !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성령이 여러분과 저와 함께 하시고 계시다는 그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우리의 앞길을 막으려하는 사단의 간장은 이미 녹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적 전쟁의 승리를 행운(lucky)에 맡기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해에 이기는 삶을 살 방법을 이미 세워 놓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계획인줄 믿습니다.
자 ! 그렇다면,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
첫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성결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거룩이 능력이고, 거룩이 힘입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여러 주장이 있었을 것입니다.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방어선을 구축하자."
"요단강을 건넌 여세를 몰아 한 두 족속이라고 공격하자."
"나무를 꺾어 활을 만들자" "녹슨 칼을 갈자." 等等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향해 전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방어선을 구축하는 일도, 선제공격을 하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본문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40세 이하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는 일이었습니다.
할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의미로 남자들의 생식기 끝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세례가 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 명령은 당시 상황으로 볼 때는
어처구니없고 터무니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할례를 행하면, 전투에 나설 수 없습니다. 걷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수많은 적들이 있는 상황에서 할례를 행하라니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역사(役事)는 우리가 가진 자원(資源)이나 실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거룩함에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할례를 행했습니다.
본문8-9절을 보겠습니다.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할례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지난 시대 살았던 모든 수치를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새해를 맞이하여, 우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합시다"라고 말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 !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이제 앞만 보고 가야지요 !"
물론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묵은 때를 확실히 씻어 버리지 않으면,
아무리 새 옷을 입어도 그 새 옷이 금방 더러워지고 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새해의 첫 주간, 참 회개가 우리의 모든 분야에서 넘치기를 바랍니다.
사명감당에서 있어서의 게을렀음에 대한 회개,
기도하지 못했음에 대한 회개,
섬김과 드림과 감사의 온전치 못한 회개,
교회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한 것들의 회개,
가정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한 것들의 회개,
직장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한 회개 등.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를 들으시고, 모든 수치를 물러가게 하실 줄 믿습니다.
둘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할례는 무엇일까요 ?
신명기30: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할례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들로 가득히 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은 썩어 없어질 것들을 사랑하며 삽니다.
권력을 사랑합니다.
명예를 사랑합니다.
돈을 사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최고로 사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게임을 사랑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들보다 앞서 사랑하고 귀히 여겨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신명기6:5) 그것이 곧 우리에게 능력이며 생명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십니까 ?
함께 찬양합시다.(나 무엇과도 주님을)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
셋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한 후, 지도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진(陣)을 떠나
4km정도의 거리에 있는 여리고 성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었습니다.
분명 여호수아의 그 한 걸음 한 걸음은 기도의 걸음이었을 것이고,
소망의 걸음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분명 이렇게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여호수아1:2)하고 말씀하신 하나님,
또한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다 너희에게 주겠다(여호수아1:3)고
말씀하신 하나님,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가장 강력한 성 여리고를 향해 가고자 하오니 이기게 하옵소서, 승리케 하옵소서"
기도하며 여리고를 향하던 여호수아 앞에 한 사람이 섰습니다.
그가 누구일까요 ?
여호수아5:14절을 보겠습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使者)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계속해서 여호수아에게 말합니다.
여호수아5:15절,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을 것을 명하십니다.
왜 입니까 ? 지금 여호수아가 선 곳이 거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어느 곳이 거룩한 곳입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거룩한 곳입니다.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던 여호수아의 걸음은
어느덧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 서게 된 것입니다.
저는 오늘, 지금 이 시간, 여러분 모두에게 간절히 부탁합니다.
금년 2009년도 능력이 넘치는 삶, 승리하는 삶,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여러분들이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걸음을 거룩한 곳으로 옮기십시오.
하나님이 계신 예배당에 와 신발을 벗으십시오.
또한 여러분들의 자리를 거룩한 곳으로 바꾸십시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바꾸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어떨 때 가능합니까 ?
그렇습니다. 그곳에서 엎드려 기도할 때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학교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직장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기업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부탁합니다.
가정, 학교, 직장, 기업에 2분의1조 정도 되는 거룩한 자리를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자주 신발을 벗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거기서 여러분이 승리할 방법을 깨우칠 것을 믿습니다.
넷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소망의 걸음을 걸어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호수아의 여리고를 향하는 걸음은 한 걸음 한 걸음이 기도의 걸음임과 동시에
소망의 걸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야"라는 분명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인구22만의 작은 市, 어바인 市가 있습니다.
이 어바인 市는 2007년, 미국 FBI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市로 뽑혔으며,
술을 파는 리커 스토아(주류 판매 면허점)가 없고, 거지가 없는 市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어바인에는 초등학교22곳, 중학교5곳, 고등학교4곳이 있는데,
모든 학교가 미국 전체 학교의 톱 크래스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바인 市는 미국 및 세계에서도 가장 성공한 계획도시로 인정받아
많은 나라가 어바인 市를 샘플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어바인 市에서 지난2008년11월4일,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은 바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최초로 흑인 버락 오바마가 당선된 날인데,
캘리포니아의 보수적인 백인도시인 어바인에서도
이와 비슷한 혁명적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이라 함은 한인 이민1세 강석희씨가 市長에 당선된 것입니다.
강씨의 어바인 시장 당선은 한인의 미국이민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이자,
유색인종의 이민사 전체를 다시 쓰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이민2세대의 미국 주류 정치권 진출은 간혹 있었지만, 강석희씨처럼
이민1세대가 직접선거를 통해 공직에 선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강석희씨는 1977년6월, 23세의 나이로 미국을 향했습니다.
당시 강씨보다 12살이 많은 큰 형님이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언젠가는 미국에 건너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루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강씨는 미국을 가기 위해, 고등학교 때부터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는 영어회화클럽에 가입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건너 가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판매회사인 '서킷시티'의 세일즈맨이 될 수 있었습니다.
1992년까지 15년 간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엔트리 레벨'에서 전문 세일즈맨으로 2년 연속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답니다.
1992년, 이제는 회사를 그만 두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인사회와 전혀 관계없이 지냈던 강씨는 그 날 사무실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750개의 한인상점이 밤사이에 전소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한인타운을 전혀 보호해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인들은 스스로의 총으로 자신과 자신들의 기업을 지켜내야만 했습니다.
그것을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던 강씨는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고백을 그대로 소개하면,
"텔레비전을 지켜보는 순간 '띵'하면서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마치 하나님의 계시 같은......, 나도 한국사람인데,
한국인으로서 한국인 커뮤니티를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씨는 몇 달 후 회사를 떠나 1993년부터 한인사회에 들어가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미장학재단 이사로 들어가 2세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일을 했고,
그것이 시작이 돼서 정치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2008년12월9일, 그는 당당히 캘리포니아 어바인 市 시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에게는 꿈이 하나있습니다.
어바인에 큰 공원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한국인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만들 작정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 계획은 진행되어,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두 배가 큰 부지를 확보하고 모든 절차가 차곡차곡 진행중입니다.
강석희 市長은 미국에 건너간 해부터 출석하던 교회에서
31년 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꿈을 가집시다.
아니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사명을 우리의 소망으로 간직하고 힘껏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이곳 일본 땅에서 강석희 市長이 감당했던 것과 같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北海道에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수 천 마리의 큰오리 떼가 날아와서 월동을 하고
봄이 오면 도래지로 다시 날아간다고 합니다.
몇 년 전 겨울에는 이상기온으로 호수가 꽁꽁 얼어붙었고,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된 오리를 가엾이 여긴 주민들이 콩 같은 먹이를
열심히 주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오리들은 사람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데 재미를 붙여,
봄이 왔는데도 도래지로 돌아갈 생각은 안하고,
이제는 변화한 시가지를 뒤뚱거리며 찾아들다가 개나 고양이에게 물려죽기도 하고
자동차에 치어죽기도 하는 비극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다움을 잃으면, 그것은 가장 비극입니다.
새해2009년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여,
큰 승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성결을 회복합시다.
이번 한 주간 우리의 모든 부분을 회개의 기도로 씻어 냅시다.
둘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마음의 할례를 받읍시다.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셋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발에서 신을 벗읍시다.
기도하는 자리, 거룩한 자리를 만듭시다.
넷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큰 소망을 가집시다.
그리하여, 새해에는 메뚜기 콤플렉스를 버리고,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을 회복하는
모든 본향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께서 새해에는 당신에게 여호와이레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새해 첫 주일을 지키신 당신, 이른 비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아실만한 어느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배고픈 호랑이 한 마리가 먹이를 위해 사냥을 나섰습니다.
때마침 깡충깡충 뛰어 가는 토끼 한 마리를 보고 앞발을 번쩍 들어서 낚아채려는데
토끼가 날카로운 눈으로 호랑이를 째려보면서 호랑이의 앞발을 탁 쳐버렸습니다.
"이거 놔 짜식아 !"
깜짝 놀란 호랑이는 작은 토끼의 기세에 눌려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더욱 배가 고파진 호랑이가 다시 먹이를 찾아 나섰는데
또 토끼 한 마리가 깡충깡충 뛰어갑니다.
이에 호랑이가 큰 소리와 함께 앞발을 높이 들어 토끼를 잡으려했는데,
이번에도 토끼가 날카로운 눈으로 호랑이를 째려보면서
"짜식아, 내가 어제 그 토끼야 !"하더랍니다.
결국 호랑이는 이번에도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배가 더욱 고파진 호랑이는
이제 적극적으로 토끼들이 모여있을 만한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몇 시간쯤 지난 후, 드디어 호랑이는 토끼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두 번이나 토끼에 놀란 호랑이는 마음을 단단히 가다듬었습니다.
"그래 ! 가장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자 !"
호랑이는 큰 소리를 지르며, 무서운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모두 세우고 토끼들을 향해 뛰어갔습니다.
그때 토끼들이 씩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짜식아, 소문 다 났어 !"
메뚜기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보낸 12명의 정탐꾼 중, 그 땅의 주민들을 두려워하여
"우리는 저들 앞에 메뚜와 같습니다"라고 보고했던
10명의 정탐꾼들이 가진 연약한 마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새해 2009년을 맞은 본향성도여러분 !
혹 메뚜기 콤플렉스와 같은 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
새해 첫 주일,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메뚜기 콤플렉스의 결과는 오직 亡함뿐입니다.
결코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기적 가운데 요단강을 건넌 직후에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그렇습니다. 두려워하고, 놀라고, 마음이 녹는 쪽은 새해2009년의 삶을 향해,
힘차게 한 걸음을 내디딘 우리가 아니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수많은 적들입니다.
여러분 !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성령이 여러분과 저와 함께 하시고 계시다는 그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우리의 앞길을 막으려하는 사단의 간장은 이미 녹았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적 전쟁의 승리를 행운(lucky)에 맡기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해에 이기는 삶을 살 방법을 이미 세워 놓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계획인줄 믿습니다.
자 ! 그렇다면,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
첫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성결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거룩이 능력이고, 거룩이 힘입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여러 주장이 있었을 것입니다.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방어선을 구축하자."
"요단강을 건넌 여세를 몰아 한 두 족속이라고 공격하자."
"나무를 꺾어 활을 만들자" "녹슨 칼을 갈자." 等等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향해 전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방어선을 구축하는 일도, 선제공격을 하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본문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40세 이하의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는 일이었습니다.
할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의미로 남자들의 생식기 끝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세례가 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 명령은 당시 상황으로 볼 때는
어처구니없고 터무니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할례를 행하면, 전투에 나설 수 없습니다. 걷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수많은 적들이 있는 상황에서 할례를 행하라니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역사(役事)는 우리가 가진 자원(資源)이나 실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거룩함에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할례를 행했습니다.
본문8-9절을 보겠습니다.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할례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지난 시대 살았던 모든 수치를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새해를 맞이하여, 우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합시다"라고 말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 !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이제 앞만 보고 가야지요 !"
물론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묵은 때를 확실히 씻어 버리지 않으면,
아무리 새 옷을 입어도 그 새 옷이 금방 더러워지고 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새해의 첫 주간, 참 회개가 우리의 모든 분야에서 넘치기를 바랍니다.
사명감당에서 있어서의 게을렀음에 대한 회개,
기도하지 못했음에 대한 회개,
섬김과 드림과 감사의 온전치 못한 회개,
교회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한 것들의 회개,
가정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한 것들의 회개,
직장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의 여러 부분에 대한 회개 등.
하나님은 우리의 회개를 들으시고, 모든 수치를 물러가게 하실 줄 믿습니다.
둘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할례는 무엇일까요 ?
신명기30: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할례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들로 가득히 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은 썩어 없어질 것들을 사랑하며 삽니다.
권력을 사랑합니다.
명예를 사랑합니다.
돈을 사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최고로 사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게임을 사랑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들보다 앞서 사랑하고 귀히 여겨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신명기6:5) 그것이 곧 우리에게 능력이며 생명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하십니까 ?
함께 찬양합시다.(나 무엇과도 주님을)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
셋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한 후, 지도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진(陣)을 떠나
4km정도의 거리에 있는 여리고 성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었습니다.
분명 여호수아의 그 한 걸음 한 걸음은 기도의 걸음이었을 것이고,
소망의 걸음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분명 이렇게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여호수아1:2)하고 말씀하신 하나님,
또한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다 너희에게 주겠다(여호수아1:3)고
말씀하신 하나님,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가장 강력한 성 여리고를 향해 가고자 하오니 이기게 하옵소서, 승리케 하옵소서"
기도하며 여리고를 향하던 여호수아 앞에 한 사람이 섰습니다.
그가 누구일까요 ?
여호수아5:14절을 보겠습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使者)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계속해서 여호수아에게 말합니다.
여호수아5:15절,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을 것을 명하십니다.
왜 입니까 ? 지금 여호수아가 선 곳이 거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어느 곳이 거룩한 곳입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거룩한 곳입니다.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던 여호수아의 걸음은
어느덧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 서게 된 것입니다.
저는 오늘, 지금 이 시간, 여러분 모두에게 간절히 부탁합니다.
금년 2009년도 능력이 넘치는 삶, 승리하는 삶,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여러분들이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걸음을 거룩한 곳으로 옮기십시오.
하나님이 계신 예배당에 와 신발을 벗으십시오.
또한 여러분들의 자리를 거룩한 곳으로 바꾸십시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바꾸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어떨 때 가능합니까 ?
그렇습니다. 그곳에서 엎드려 기도할 때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학교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직장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기업에서 엎드리면, 그곳이 신발을 벗어야 할 거룩한 곳이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부탁합니다.
가정, 학교, 직장, 기업에 2분의1조 정도 되는 거룩한 자리를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자주 신발을 벗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거기서 여러분이 승리할 방법을 깨우칠 것을 믿습니다.
넷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소망의 걸음을 걸어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호수아의 여리고를 향하는 걸음은 한 걸음 한 걸음이 기도의 걸음임과 동시에
소망의 걸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야"라는 분명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인구22만의 작은 市, 어바인 市가 있습니다.
이 어바인 市는 2007년, 미국 FBI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市로 뽑혔으며,
술을 파는 리커 스토아(주류 판매 면허점)가 없고, 거지가 없는 市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어바인에는 초등학교22곳, 중학교5곳, 고등학교4곳이 있는데,
모든 학교가 미국 전체 학교의 톱 크래스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바인 市는 미국 및 세계에서도 가장 성공한 계획도시로 인정받아
많은 나라가 어바인 市를 샘플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어바인 市에서 지난2008년11월4일,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은 바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최초로 흑인 버락 오바마가 당선된 날인데,
캘리포니아의 보수적인 백인도시인 어바인에서도
이와 비슷한 혁명적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이라 함은 한인 이민1세 강석희씨가 市長에 당선된 것입니다.
강씨의 어바인 시장 당선은 한인의 미국이민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이자,
유색인종의 이민사 전체를 다시 쓰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이민2세대의 미국 주류 정치권 진출은 간혹 있었지만, 강석희씨처럼
이민1세대가 직접선거를 통해 공직에 선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강석희씨는 1977년6월, 23세의 나이로 미국을 향했습니다.
당시 강씨보다 12살이 많은 큰 형님이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언젠가는 미국에 건너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루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강씨는 미국을 가기 위해, 고등학교 때부터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는 영어회화클럽에 가입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건너 가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판매회사인 '서킷시티'의 세일즈맨이 될 수 있었습니다.
1992년까지 15년 간 근무하는 동안,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엔트리 레벨'에서 전문 세일즈맨으로 2년 연속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답니다.
1992년, 이제는 회사를 그만 두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인사회와 전혀 관계없이 지냈던 강씨는 그 날 사무실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750개의 한인상점이 밤사이에 전소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한인타운을 전혀 보호해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인들은 스스로의 총으로 자신과 자신들의 기업을 지켜내야만 했습니다.
그것을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던 강씨는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고백을 그대로 소개하면,
"텔레비전을 지켜보는 순간 '띵'하면서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마치 하나님의 계시 같은......, 나도 한국사람인데,
한국인으로서 한국인 커뮤니티를 위해 뭔가를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씨는 몇 달 후 회사를 떠나 1993년부터 한인사회에 들어가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미장학재단 이사로 들어가 2세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일을 했고,
그것이 시작이 돼서 정치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2008년12월9일, 그는 당당히 캘리포니아 어바인 市 시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에게는 꿈이 하나있습니다.
어바인에 큰 공원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한국인들을 위한 문화센터를 만들 작정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 계획은 진행되어,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두 배가 큰 부지를 확보하고 모든 절차가 차곡차곡 진행중입니다.
강석희 市長은 미국에 건너간 해부터 출석하던 교회에서
31년 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꿈을 가집시다.
아니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사명을 우리의 소망으로 간직하고 힘껏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이곳 일본 땅에서 강석희 市長이 감당했던 것과 같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들을 세우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北海道에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수 천 마리의 큰오리 떼가 날아와서 월동을 하고
봄이 오면 도래지로 다시 날아간다고 합니다.
몇 년 전 겨울에는 이상기온으로 호수가 꽁꽁 얼어붙었고,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된 오리를 가엾이 여긴 주민들이 콩 같은 먹이를
열심히 주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오리들은 사람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데 재미를 붙여,
봄이 왔는데도 도래지로 돌아갈 생각은 안하고,
이제는 변화한 시가지를 뒤뚱거리며 찾아들다가 개나 고양이에게 물려죽기도 하고
자동차에 치어죽기도 하는 비극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다움을 잃으면, 그것은 가장 비극입니다.
새해2009년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여,
큰 승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성결을 회복합시다.
이번 한 주간 우리의 모든 부분을 회개의 기도로 씻어 냅시다.
둘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마음의 할례를 받읍시다.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셋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발에서 신을 벗읍시다.
기도하는 자리, 거룩한 자리를 만듭시다.
넷째,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 위해 큰 소망을 가집시다.
그리하여, 새해에는 메뚜기 콤플렉스를 버리고,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을 회복하는
모든 본향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