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5월10일, 잠언23:22-26(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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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09 2009년5월10일, 잠언23:22-26(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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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3,553回 日時 09-05-14 10:14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에게 이렇게 축복합시다.
  부모를 떠나 하나님이 주신 짝과 하나되는 것이 가장 큰 효도입니다.
  "産めよ ! 增えよ ! 는 당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훈의 어머니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어머니 !
    키 작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머리로 모든 짐이고 다니셨기에,
    몸 야윈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먹을 만한 것은 자식에게 다 주고 입맛 없다 하시며,
      허리띠 졸라 매셨기에,
    병드신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우리 아플 때, "주님, 이 아픔 내게 주시고,
      내 건강 아이에게 주세요" 기도하셨기에.
    정신이 없으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식구들 몫 다 챙기시느라 자신 몫 잃고 살으셨기에,
    서둘러 세상 떠나 하늘나라로 돌아가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평생 짐 지고 사셨기에 행여 우리에게 짐이 되실 까봐,
    이 사랑의 빚을 깨닫지도 못하게 사랑만 주고 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오늘은 오늘의 본문 말씀을 바탕으로,
  성경이 말하는 자식의 도리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부모는 부모이기 때문에게 공경해야 합니다.
  본문22절,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이 말씀에서 '너 낳은 아비'는 히브리 성경 원문에는 '너에게 생명을 준 아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계명 중 5계명 출애굽기20:12절도 보겠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이 말씀을 보면, 단지 네 부모라고 되어 있지 어떠한 제한적인 수식어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인격적으로 존경할 만한 네 부모'라든지,
 '너를 사랑하며 희생하여 키운 네 부모' 라는 등의
  어떤 설명도 단서도 제한적 표현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때로는 자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가정을 돌보지도 않고
  혹은 자식을 학대하며 키운 부모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그가 부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하십니다.
  우리 주변의 소위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어린 시절의 부모의 학대와
  차별에 대한 기억으로 부모를 원망하며 심지어 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 어떤 제한적 조건을 달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여류 문학가 매컬리는 자녀들에게 이러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어머니의 인자한 눈, 부드러운 손, 친절한 음성이 존재하는 동안
  이것들을 존귀하게 여겨라, 사랑하는 어머니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네가 일생동안 아무리 많은 친구들에게 사랑을 얻는다고 해도
  지금 어머니에게 받는 사랑만은 못 할 것이다."

  둘째, 진리와 지혜 가운데 거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본문23절,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씀 중에, 왜 갑자기 진리가 나오고 훈계가 나옵니까 ?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라"는 말은 진리를 소중히 여기라는 말이며,
  물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요한복음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다면, 여러분 !
  부모 공경과 진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본문은 이렇게 말씀합니까 ?
  그것은 효에 있어서, 자식이 부모님의 고생을 알아주는 것도 중요하고,
  효도관광 시켜 드리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가 진리를 소중히 여기고 진리 가운데 사는 것이
  부모에게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우리가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좋은 것도 선물하고,
  또 때가 되면 결혼해 손자 손녀도 안겨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드린 자식이라도,
  그 자식이 지옥 불에 떨어진다면 그보다 고통스러운 일이 부모에게 있겠습니까 ?

  본문의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는 말씀도 같은 뜻입니다.
  아무리 그 자식이 세상적으로 성공했으면 뭐합니까 ?
  지혜를 귀중히 여기지 않고, 부모와 윗사람의 훈계를 멸시하며,
  명철을 버리면 그 자식의 앞날은 뻔한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콜리지에게 한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평소 콜리지를 존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화의 주제가 자녀에게로 옮겨졌습니다.
  그 때 방문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자녀들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일찍부터 자기 스스로 결심을 하는 법을 배우거든요.
  어린 아이들이 자기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완전하게 키워 나가는 유일한 길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때 콜리지 시인이 손님에게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함께 우리 집 정원을 구경해 보시겠습니까 ?"
  손님은 흔쾌히 콜리지의 초청에 응했습니다.
  콜리지는 방문객을 먼저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정원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리고는 저택 뒤에 있는 잡초만 무성한 곳으로도 안내했습니다.
  방문객이 잡초만 무성한 뒷 정원을 보고 놀라서 말했습니다.
 "아니 ! 왜 여기는 잡초 밖에 없나요 ?" 콜리지가 대답했습니다.
 "여기도 전에는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일부러 내버려두었습니다.
  자기들이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보라고 내버려 두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잡초만 무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들이 진리를 버리고, 지혜와 훈계와 명철을 버리고,
  세상에 빠져 자신의 방식과 자신의 능력으로 살려할 때,
  우리 인생에는 잡초만 무성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의 대부분은 부모를 떠나 먼 곳에 있으므로,
  부모님을 자주 찾아 효도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지혜와 훈계를 귀중히 여기며
  인생의 바른 목표를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가는 것이
  우리 부모님들에게 큰 효도인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의 모든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행하는 대부분의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에 대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아브라함 링컨. 그는 정규적인 학교 공부를 제대로 못해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링컨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상원에 나가 연설을 하는데
  면전에서 어느 상원의원 한 사람이
 "당신이 대통령이 됐다는 건 우리 미국의 부끄러움입니다"하더니
  신고 있던 구두를 벗어 들며
 "당신 아버지가 만들어준 구두요.
  구두장이 아버지의 아들이 대통령이 되다니..."하며 혀를 차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링컨 대통령은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나의 아버지가 구두장이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만약 그 구두가 터지거든 내게 가져오십시오.
  아버지 등 너머로 보고 배운 게 있어 수선할 줄을 알거든요.
  그간에 바쁘게 사느라고 아버지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오늘 우리 아버지를 생각나게 해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의사당의 모든 의원들이 기립해서 박수의 갈채를 보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부모를 존경할 줄 아는 자녀들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 부모공경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본문25절,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조선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몇 일 후, 임금님이 개성고을에 행차하신다는 소문이 온 마을에 퍼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촌의 한 노모가 아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얘야, 임금님이 우리 고을에 오신다는 데,
  임금님의 용안(龍顔)을 한번 뵙고 죽는 게 내 소원이다."
  자식이 말합니다.
 "어머니, 그건 안 될 말입니다.
  우리 같은 천민이 감히 상감마마 앞에 갈 수가겠습니까 ?"

  그러나 어머니는 아침저녁으로 아들을 졸랐습니다.
  드디어 임금님이 오시는 날, 아들은 어머니를 업고 행차를 향했습니다.
  임금이 지나는 길에 가까이 이르니,
  아니나 다를까 포졸들이 더 이상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섰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애절한 소원을 담은 이 아들은
  어떻게 하든 임금님의 용안을 어머니에게 보여드리고자 사정에 사정을 했습니다.

  임금님의 행차를 보호하려는 포졸들과 어머니의 소원을 풀어주려는 아들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큰 소란이 일었습니다.
  마침 이 때 임금님의 행차가 그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이 소란을 피운 그 아들을 불렀습니다.
 "네가 어찌하여 이런 큰 소란을 피웠느냐 ?"
 "임금님,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무식한 천민이 임금님의 행차를 방해했습니다."
  임금님이 묻습니다. "그래 그 이유가 무엇이냐 ?"
  아들은 임금님을 보고 싶어했던 어머니의 소원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연을 들은 임금님은 크게 기뻐하셨고, 어머니를 만나주셨으며,
  또한 그 아들에게는 큰 효자상(孝子償)을 베풀었습니다.

  몇 년 후 그 마을에 임금님이 또 행차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만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자식들이 부모님을 업고 나온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본 임금님이 신하들을 향해,
 "저들에게 상을 베풀 것이니 모두의 명단을 조사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런데 마을의 관원과 백성들로부터 수많은 상소가 들어왔습니다.
 "저 아무개 저 사람은 평소에 어머니를 구박하는 불효막심한 자식인데
  상 받으려고 일부러 그날 업고 나간 것입니다."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신하들은 임금님에게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임금님, 이번에는 상을 줄만한 효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에 임금님은 신하들에게 호통을 치셨습니다.
 "부모를 업고 나온 백성에게 한 사람도 남김없이 상을 내리도록 하라."
  신하들이 안절부절 합니다.
 "임금님, 다시 한번 통촉하시옵소서. 이번 같은 경우는 지난번과는 다르옵니다."
  이에 임금님이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효도란 흉내만 내어도 아름다운 것이야. 그러니 상을 내리도록 하라."

  그렇습니다. 흉내라도 좋으니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승빈이란 분이 쓴 "늦은 후회"라는 글로 결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살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심한 화상을 입어 자식들을 돌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라며 나타난 사람은 화상을 입어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져 있었고, 손가락은 서로 붙어 추한 모습이었습니다.

 "저 사람이 나를 낳아준 아버지란 말이야 ?"
  자식들은 충격을 받았고, 차라리 고아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더 좋았다며
  아버지를 외면해 버렸습니다.
  시간이 흘러 자식들은 성장하여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사람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혼자 외딴집에서 지냈습니다.

  몇 년 뒤, 자식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동안 왕래가 없었고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자식들인지라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도 별다른 슬픔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낳아준 아버지의 죽음까지 외면할 수 없어서
  시골의 외딴집으로 갔습니다.
  외딴집에서는 아버지의 차가운 주검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을 노인 한 분이 문상을 와서 하는 말이,
  아버지께서는 평소에 버릇처럼 화장은 싫다며
  뒷산에 묻히기를 원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매장을 하게 되면 명절이나 때마다 찾아와야 하는 등
  번거롭고 귀찮아서 화장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를 화장하고 돌아온 자식들은 남겨 진 고인(故人)의 짐을 정리해 태웠습니다.
  평소 덮었던 이불이랑 옷가지들을 비롯해
  고인의 흔적이 배어 있는 물건들을 몽땅 끌어내 불을 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책들을 끌어내 불 속에 집어넣다가
  빛 바랜 고인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불길이 일기장에 막 붙는 순간 왠지 궁금한 생각이 들어 얼른 불에서 꺼냈습니다.
  그리곤 연기가 나는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자식들은 일기장을 읽다가 그만 통곡하고 말았습니다.
  일기장 속에는 아버지께서 보기 흉한 얼굴을 가지게 된 사연이 쓰여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그렇게 만든 것은 바로 자신들이었습니다.

  일기장은 죽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로 끝이 났습니다.
 "여보 ! 내가 당신을 여보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지조차 모르겠소 !
  그 날 당신을 업고 나오지 못한 날 용서하구려.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뒤로하고 당신만을 업고 나올 수가 없었다오.
  이제 당신 곁으로 가려고 하니 너무 날 나무라지 말아주오.
  덕분에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다오.
  비록 아버지로서 해준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말이오..."

 "보고 싶은 내 아들과 딸에게"
 "평생 너희들에게 아버지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이렇게 짐만 되는 삶을 살다가 가는구나.
  염치 불구하고 한 가지 부탁을 하려한다.
  내가 죽거들랑 절대로 화장은 하지 말아다오.
  난 불이 정말로 싫단다.
  평생 밤마다 불에 타는 악몽에 시달리며 30년 넘게 살았단다.
  그러니 날 그 불에 넣지 않기를 바란다"

  뒤늦게 자식들은 후회하며 통곡하였지만,
  이미 아버지를 그토록 싫어하시던 불에 던져 버린 후였습니다.

  어떤 분이 이 글을 잃고 이런 답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깊이를 넘어서지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 사랑 다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아버지의 희생 앞에서 그저 가슴 먹먹한 눈물만 흐를 뿐....."

 "이제는 받은 그 사랑,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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