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3년9월10일, 누가복음 22:25-27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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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의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웬만한 일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 해결됩니다.
성도님 ! 하나님이 우리의 신(神)이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所望)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이 응답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지,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를 않습니다.
성도님 ! 하나님은 우리를 더 높이시기 위해 공부를 시키시려고,
또한, 더욱 큰 믿음을 주시려고, 때로는 우리를 기다리게 하시기도 하십니다.
친히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를 위해 보혈의 피를 흘리시기 바로 전날 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만찬의 자리에서,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신 후,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차례로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찌할 바 모르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3:14-15.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主であり、師であるこのわたしが、あなたがたの足を洗ったのであれば、
あなたがたもまた、互いに足を洗い合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したとおりに、あなたがたもするようにと、
あなたがたに模範を示したのです。)
또한, 예수님은 얼마 전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人の子が、仕えられるためではなく仕えるために、また多くの人のための贖いの
代価として、自分のいのちを与えるために来たのと、同じようにしなさい。)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사람들로부터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러 오셨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은 단연 리더십(leadership)에 대한 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신간 중에도 리더십에 관한 책이 가장 많고,
잡지를 봐도 리더십에 대한 토론이나 논문이 가장 자주 실립니다.
그런데 여러분 !
왜 사람들은 그토록 리더십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이 많을까요 ?
아마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는 자기가 리더가 되어,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 세상에 좀처럼 바른 리더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최근 리더십에 대한 책이 많고, 리더십에 대한 말이 많은 것은,
그만큼 바른 리더십을 발휘하는 좋은 리더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리더십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오늘 본문을 예수님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두 가지와
꼭 해야 하는 두 가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교회와 가정과 일터와 세상 속에서,
좋은 리더로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해서는 안 되는 것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본문25절-26절.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イエスは彼らに言われた。異邦人の王たちは人々を支配し、
また人々に対し権威を持つ者は守護者と呼ばれています。)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しかし、あなたがたは、そうであってはいけません。)
첫째, 리더는 사람들을 주관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세상의 일부 리더들과 권력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말하는 대로 움직이세요 !”
“아무것도 묻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시행하세요 !”
그렇습니다. 일부 리더들과 권력자들은,
자신의 말 한마디로 아랫사람들을 착착 움직이게 하는 것,
이것을 최고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은, 리더의 자리에 오른 사람에게는 아주 짜릿한 느낌입니다.
어쩌면 바로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리더의 자리에 오르려 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말하는 대로, 아랫사람들이 착착 움직여주니까요.
그런데 여러분 !
예수님은 본문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사람들을 주관하지 말아라,
사람들을 네 말 한마디로 착착 움직이게 하는 것,
그것을 즐기지 말아라”라고 말씀합니다.
과거 어느 교회의 부흥회에서 부흥 강사가 이런 말을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려면, 목사가 눈을 살짝만 돌려도, 제직(諸職)들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착착 움직여주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 이런 강사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언뜻 듣기에는 맞는 말씀 같지요.
그러나 여러분 ! 만약 교회가 이렇다고 한다면,
야쿠자 그룹이나 조폭 그룹과 교회가 무엇이 다릅니까 ?
오늘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이방의 임금들은 사람들을 주관하려고 하지만, 너희는 그러지 말아라.
둘째, 리더는 사람들에게 은인이라고 칭함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25-26절.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また人々に対し権威を持つ者は守護者と呼ばれています。
しかし、あなたがたは、そうであってはいけません。)
지금은 안 그렇지만, 본향교회가 세워졌던 초창기 저는 참 바빴습니다.
교회 월세를 위해서,
사모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힘껏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저도 두 살의 하영이와 아직 돌도 안 된 하민이와 온종일 씨름하며,
목사로서 해야 할 일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성도 중 누가 이사한다 하면 이삿짐을 나르러 달려갔고,
먼 시골에서 돈이 떨어져 동경까지 올 수 없다고 하면,
교통비를 들고 역까지 달려갔으며, 일본어를 못하면 통역하러 달려갔습니다.
유학생 등이 한국에서 오면, 공항에 마중하러 달려갔고,
집을 구하는 분이 있으면 함께 봐주고 보증을 서주러 달려갔고,
휴대전화를 사려 하면 명의를 빌려주러 달려갔습니다.
자전거를 산다고 하면, 자전거를 싸게 파는 곳에 같이 갔고,
잠잘 곳이 없다고 하면 단칸방인 우리 방에서 몇 개월도 같이 자게 했고,
먹을 것이 없다고 하면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같이 먹었습니다.
비자가 없어 붙잡히면 입국관리국 등에 영치금과 수건 옷 등을 들고 달려갔고,
담당자를 만나 변호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또, 어떤 성도가 사업장을 차리면, 한국에 가 필요한 물품을 사왔고,
어떤 때는 커다란 군대なべ를 두 번이나 비행기에 싣고 왔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성도들에게
은인이라고 불릴만한 그런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들 중 많은 분은, 그분들도 깊은 상처를 받았고
저와 본향 지체들에게도 깊은 상처만을 주고 본향을 떠나갔습니다.
아주 작은 일에, 큰 상처를 받았다 하면서 말입니다.
여러분 !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
그것은 우리가 함께 주님을 섬기며, 복음을 위해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지 못하고,
은인 관계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세상 리더(지도자)는 은인이라고 칭함을 받는 것을 원하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어느 조폭의 한 조직원이, 조직의 뜻을 따라 나쁜 짓을 했습니다.
결국, 몇 년 동안 감옥에서 살다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감옥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어디를 찾아갔을까요 ?
그렇습니다. 자기 집에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걱정했던 자기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나 잘살고 있었습니다.
집에는 전에 없던 좋은 가구도 있었고, 아이들의 얼굴도 환했습니다.
사정을 듣고 보니까, 조직의 큰 형님이 지난 몇 년 동안 생활비도 주고,
가끔 와서 위로도 해 주고, 아이들에게 용돈도 주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말합니다.
“여보 ! 당신이 고생하는 동안, 우리는 어렵지 않게
너무나 편하게 잘 살았어요. 미안해요 !”
이에 그 조직원은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어디로 뛰어갔겠습니까 ?
예 ! 큰 형님에게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큰 형님 ! 이제 제 목숨은 형님 겁니다. 형님 뜻대로 무슨 일이든 다하겠습니다.”
큰 형님이 말합니다. "네가 한 가지 해주어야 할 일이 있는데 .....!"
제가 조폭에 비유했는데, 세상 권력자들도 비슷합니다.
부하들을 잘 이끌기 위해서 이런저런 은혜를 베풉니다.
은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할지라도 너희는 그리하지 말라,
너희를 은인으로 여기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왜 사람 사이에 오해와 다툼, 서운함과 단절이 생깁니까 ?
스스로 은인이 되려하기 때문입니다.
말로는 알아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너를 위해서 해 준 것이 얼만데 ...'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칭찬할 만한 리더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하는 사람이고,
또, 선행을 했다 하더라도, ‘내가 저 사람의 은인이지’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도움받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교회와 세상에서 귀한 리더가 되신 그리고 되실 여러분 !
사람들을 주관하려 하지 맙시다.
사람의 은인이 되려 하지 맙시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은밀히, 겸손히 섬깁시다.
자 ! 그렇다면, 우리 예수님은 리더에게 무엇을 하라 하셨을까요 ?
본문에서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본문26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あなたがたの間で一番偉い人は、一番若い者のようになりなさい。
上に立つ人は、給仕する者のようになりなさい。)
첫째, 큰 자는 젊은 자처럼 되라고 하십니다.
세계에서 한국만큼 장유유서(長幼有序)를 강조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냉수 한 그릇도 위아래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린 사람들은 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어른은 어린 사람을 잘 돌보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지켜지지 않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성경에서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잠언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白髪は栄えの冠。)
또한,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레위기19: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あなたは白髪の老人の前では起立し、老人を敬い、
またあなたの神を恐れなければならない。わたしは主である。)
그런데 여러분 !
오늘 예수님의 말씀이 뭐냐 하면,
너희가 좋은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나이 많은 사람들은 젊은 자처럼 되라고 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
자기가 나이가 많더라도, 오히려 어린 사람과 같이 돼서,
오히려 어린 사람들을 높여주라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의 이 말씀은,
자기에게 쓸 힘이 있어도 그 힘을 쓰지 말고,
오히려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낮아지라는 것입니다.
세상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위가 확실히 구분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위가 높고, 나이가 많고, 집안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세상눈으로 볼 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분명히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 말씀을 보면,
이런 사람일수록 가장 낮은 곳으로 가야 하고,
가장 낮은 곳에 서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들은 얼마만큼 높임 받고, 또 대접받을 위치에 있습니까 ?
그 위치에서 얼마나 높임 받기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
간절히 부탁합니다.
자기의 위치와 지위에 걸맞은 대접을 포기하십시오.
오히려 낮아지십시오.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삶입니다.
둘째,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처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주인이 종처럼 되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앞장서는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힘들고 궂은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참 리더십은 한 마디로 [섬김]입니다.
뉴 오올리안즈 항구에서 한 백인 소년이,
흑인 어린아이가 돈에 팔려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그의 마음에 한 가지 열망이 타올랐습니다.
언젠가는 저 아이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노예로부터 해방시켜야 되겠다.
저 불쌍한 사람들을 사람답게 살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그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참 오랫동안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고생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노예 해방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여러분 !
링컨이 국가의 리더가 되기를 원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
국가의 리더가 얻는 권력을 갈망해서입니까 ?
자기의 말 한마디로, 사람들과 세상을 움직이고 싶어서였습니까 ?!
아닙니다. 더 큰 섬김,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더 큰 헌신, 더 큰 섬김을 위해서, 그는 리더의 자리를 구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가 크게 되시기를 바라십니다.
으뜸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그 높은 자리에서 놀라운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시대의 큰 리더가 될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을 주관하려 하지 말아라”
“사람들에게 은인이라 칭함을 받는 것을 즐기지 말아라”
“그리고 힘이 있을수록 그 힘을 약한 자들을 위해 써라”
“힘이 있을수록 가장 바닥까지 내려가서 섬겨라. 겸손을 잃지 말아라”
“그리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라”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이, 한 사람의 위대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그 사람이 지배하는 사람의 수에 있습니다.
또는, 모아 놓은 소유의 양이나,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님께서 평가하시는 기준은 완전히 다릅니다.
예수님이 평가하시는 기준은 아주 단순합니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섬겼느냐]입니다.
어느 날, 어린아이의 깊은 상처 속에 고인, 누런 고름을 짜내고 있던
테레사 수녀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수녀님 ! 당신은 높은 자리에서 편안히 사는 사람들을 볼 때,
혹 부러운 마음이 들지 않으십니까 ?
항상 지저분한 곳에만 있는 이런 삶을, 당신은 만족하십니까 ?”
질문을 받은 테레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허리를 굽히고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위를 쳐다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人の子が、仕えられるためではなく仕えるために、また多くの人のための贖いの
代価として、自分のいのちを与えるために来たのと、同じようにしなさい。)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