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2년1월29일, 느헤미야13:15-31(올 한 해, 우리 본향지체들이 꼭 지켜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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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함께 축복합시다.
당신 때문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미워하지도 마세요 !
시기하지도 마세요 !
비교하지도 마세요 !
우리 서로 섬기며 사랑만 해요 !
우리 본향의 지체들은, 2012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달,
가정과 신앙과 사명, 직장과 기업, 학교와 삶 등등에 대한 푯대를 세웠습니다.
오늘은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내기 위해, 올 한 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두 가지를,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찾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느헤미야가, 파괴된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고,
이스라엘의 새 역사를 이루기 위해 행한, 신앙개혁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도자 느헤미야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긴 포로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이, 온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것을 지켜야만, 비로소 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오늘 본문인 느헤미야13장에서,
그 지켜야 할 것들을 백성들과 지도자들에게 하나 하나 호소합니다.
이에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느헤미야의 외침에 순종했고,
이스라엘은 70년 간의 포로생활에도 불구하고, 새 역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들도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뒤로하고, 새 역사의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들이 세운 목표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들은,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지켰던 그것들을 지킬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자 ! 그렇다면,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지켰던 것은 어떤 것들일까요 ?
첫째, 그들은 안식일 즉, 오늘날의 주일(主日)을 지켰습니다.
본문15절부터 22절에는 여러 가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당시 포로 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전혀 지키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15절上, "내(느헤미야)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 틀을 밟고 곡식 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그렇습니다.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본문15절下,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본문16절,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자손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그렇습니다.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장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첫 귀환 후, 얼마 간 페르시아에 다녀왔던 느헤미야가 본,
예루살렘 성 안의 안식일 모습은 참으로 놀랍고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백성과 지도자들을 이렇게 책망합니다.
본문17-18절,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 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으로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함이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합니다.
본문19절에서 21절 말씀을 보면,
느헤미야는 안식일에 예루살렘 성문을 닫고
성문마다 자신의 심복들을 2∼3명씩 배치하여,
성안으로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성밖에서 진을 치고 잠을 자는 장사꾼들에게,
다시는 성 밑에서 잠을 자지 못하도록 조치합니다.
또한 본문22절을 보면,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케 하고 나아와,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이 온전히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힘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느헤미야는 왜 이렇게 강력한 개혁을 행했을까요 ?
예 ! 그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고 살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주일은 축복의 날입니다.
복음성가 : 이날은 주가 지으신 날(국악민요풍, 손해석)
이날은 주가 지으신 날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이날은 주가 지으신 날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주를 기뻐하라 주를 기뻐하라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주를 기뻐하라 주를 기뻐하라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아멘.
사실 主日을 지키라는 명령에는,
세상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님 안에서 정리하고,
돈과 성공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게 하려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키며,
결국에는 하늘의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무엇을 하지 말라 !"는 차원에서 主日을 지키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회복하는 날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 어떻게 얇은 대나무가 높이 자랄 수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대나무에 촘촘히 마디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삶은 우리 영혼의 마디와도 같습니다.
그 영적 마디가 있어야 우리는 영적 거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삶 속에는 이런 신앙고백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 저는 하나님을 나의 삶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언제든지 순종하길 원합니다."
'달력에 主日 표시가 빨간색으로 된 이유'라는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달력의 主日 표시는 모두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모든 사람이 가던 길도, 하던 일도, 모두 멈추라는 정지 표시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경외하는 일과 주님을 위한 일 외에는 하지 말라는
적신호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일 외에, 하던 세상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면,
위험하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미국 제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카리 테일러(Zachary Taylor) 장군이
미국헌법에 의해 1849년3월4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그 날이 주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앙이 독실한 테일러 장군은 主日에 하는 취임식을 거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적인 행사이므로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라고 설득하며
간청했지만, 테일러 당선자는 마음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 대통령의 취임식은 하루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헌법은 임기가 만료된 제11대 대통령 제임스 폭스 폴크가
대통령직에 하루 더 머물러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동안 국가 원수의 자리에 공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미국의회는 만 하루 즉, 24시간 동안 임시 대통령직을 담당할 사람을
상원에서 선출하여, 대신하게 했습니다.
물론, 그 다음 날, 제12대 대통령 자카리 테일러의 취임식은
하나님과 모든 국민들 앞에서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말씀이 인위적인 법률보다 위에 있음을 믿고,
주일날 취임을 거부한 대통령이 있는 나라,
그러기에 미국은 세계 최강의 나라로 발전했고,
지금도 어렵다고는 하지만, 세계 1등 국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주님의 날을 구별하여 지킵시다.
하나님은 주의 날을 구별하여 지킨 자들에게 큰복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56:6-7,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사야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聖日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尊貴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 놀라운 복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정을 지켰습니다.
느헤미야의 간절한 호소가 있기 전,
당시 이스라엘의 가정들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본문23-24절,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그렇습니다.
당시 많은 이스라엘의 남자들이, 아스돗(블레셋 일파)과 암몬, 모압 여인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더구나 그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들은
유다의 말(히브리어)을 할 줄 몰랐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은 모두 히브리어로 기록되어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히브리말을 못한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된 성경을 읽지 못한다는 뜻이고,
그 말은 결국 하나님 말씀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느헤미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본문25절,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왜 느헤미야가 이방인과의 통혼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했을까요 ?
그것은 그가 이방인을 멸시했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음의 느헤미야의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본문26-27절,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이방여인을 아내로 둔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솔로몬 왕의 예를 들면서,
"그처럼 훌륭하고 지혜로웠던 왕도, 이방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버렸는데,
하물며 우리들이겠느냐"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앞서 소개한 것처럼,
당시 이방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히브리어를 알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들에게도 율법을 온전히 가르쳤다고 한다면,
분명 그 자녀들은 율법을 배우면서 히브리어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이방여인을 아내로 둔 히브리인들은,
자기의 아내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하며, 신앙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
자녀에게,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가장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가르쳐 지고 있습니까 ?
또한 신앙의 본을 보이는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느냐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우리 가정을 신앙으로 잘 지켜야 합니다.
사실 국가와 교회의 회복은 근본적으로 모두 가정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가정의 신앙이 바로 설 때, 교회와 국가도 바로 서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당시 이스라엘 남자들은 왜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았을까요 ?
그것은, 신앙과 중심보다는, 아름다운 외모와 조건에 현혹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새 사람들은 너무나 외모와 조건을 중시합니다.
좀처럼 중심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 본향교회의 노총각 노처녀들도 대부분이 외모와 조건을 중시합니다.
그가, 혹은 그녀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복 받을 사람인가는
좀처럼 보지 않습니다.
그저 조건과 외모로 보는 것이 99%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래서는 안 됩니다.
외모와 조건보다,
하나님께서 그 혹은 그녀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역사들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한 50대의 부자 여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수술 도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 네 인생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50년은 너끈히 더 살 수 있다."
갑자기 삶의 용기가 생겼습니다.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죽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러자 이 여인의 마음에 조그만 욕심이 생겨났습니다.
"이왕 입원한 김에 공사를 하자. 하나님께서 앞으로 50년은 너끈하다 하셨으니 !"
여인은 얼굴을 탱탱하게 고치고, 배에 지방을 빼고, 코를 세우고,
턱을 갸름하게 계란형으로 깎았습니다.
성형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져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수술을 마친 몇 달 후,
여인은 드디어 마지막 통원치료를 마치고, 미모의 얼굴을 뽐내며, 콧노래를 부르며
기분 좋게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
그만 병원 입구에서, 급하게 달려오는 앰뷸런스 치어,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여인은 하나님께 항의했습니다.
"하나님 ! 50년은 더 산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
그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 바로 너였구나 ! 너무나 많이 뜯어 고쳐서, 넌지 못 알아 봤구나 !"
사랑하는 여러분 ! 너무 외모와 조건을 중시하지 맙시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도 중심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되어, 이틀이 지나면 한 달이 지나갑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들이 세운 푯대와 목표가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올 한 해 꼭 지켜야 할, 두 가지를 지킵시다.
첫째, 올 한 해, 주일을 하나님 안에서 반드시 지킵시다.
주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날입니다. 영적 매듭을 묶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사람을,
땅의 높은 곳에 올리며, 야곱이 받은 巨富되는 복과 자손 번성의 복을 주십니다.
바로 여러분이, 이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가정을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지켜 냅시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도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듭시다.
때로는 목사를 초대하여, 예배를 드리고, 말씀도 배우고, 함께 기도도 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사로, 마리아, 마르다 가정에 기적을 베푸셨듯이,
또한 고넬료의 가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셨듯이,
여러분의 가정도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올 한해, 주일과 가정을 지켜,
여러분들이 세운 올 한 해의 푯대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아름답고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당신 때문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미워하지도 마세요 !
시기하지도 마세요 !
비교하지도 마세요 !
우리 서로 섬기며 사랑만 해요 !
우리 본향의 지체들은, 2012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달,
가정과 신앙과 사명, 직장과 기업, 학교와 삶 등등에 대한 푯대를 세웠습니다.
오늘은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내기 위해, 올 한 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두 가지를,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찾아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느헤미야가, 파괴된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고,
이스라엘의 새 역사를 이루기 위해 행한, 신앙개혁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도자 느헤미야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긴 포로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이, 온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것을 지켜야만, 비로소 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오늘 본문인 느헤미야13장에서,
그 지켜야 할 것들을 백성들과 지도자들에게 하나 하나 호소합니다.
이에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느헤미야의 외침에 순종했고,
이스라엘은 70년 간의 포로생활에도 불구하고, 새 역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들도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힘들었던 지난날들을 뒤로하고, 새 역사의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들이 세운 목표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들은,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지켰던 그것들을 지킬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자 ! 그렇다면,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지켰던 것은 어떤 것들일까요 ?
첫째, 그들은 안식일 즉, 오늘날의 주일(主日)을 지켰습니다.
본문15절부터 22절에는 여러 가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당시 포로 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전혀 지키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15절上, "내(느헤미야)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 틀을 밟고 곡식 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그렇습니다.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본문15절下,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본문16절,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자손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그렇습니다.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장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첫 귀환 후, 얼마 간 페르시아에 다녀왔던 느헤미야가 본,
예루살렘 성 안의 안식일 모습은 참으로 놀랍고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백성과 지도자들을 이렇게 책망합니다.
본문17-18절,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 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으로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함이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합니다.
본문19절에서 21절 말씀을 보면,
느헤미야는 안식일에 예루살렘 성문을 닫고
성문마다 자신의 심복들을 2∼3명씩 배치하여,
성안으로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성밖에서 진을 치고 잠을 자는 장사꾼들에게,
다시는 성 밑에서 잠을 자지 못하도록 조치합니다.
또한 본문22절을 보면,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케 하고 나아와,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이 온전히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힘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느헤미야는 왜 이렇게 강력한 개혁을 행했을까요 ?
예 ! 그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고 살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주일은 축복의 날입니다.
복음성가 : 이날은 주가 지으신 날(국악민요풍, 손해석)
이날은 주가 지으신 날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이날은 주가 지으신 날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주를 기뻐하라 주를 기뻐하라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주를 기뻐하라 주를 기뻐하라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아멘.
사실 主日을 지키라는 명령에는,
세상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님 안에서 정리하고,
돈과 성공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게 하려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키며,
결국에는 하늘의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무엇을 하지 말라 !"는 차원에서 主日을 지키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회복하는 날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 어떻게 얇은 대나무가 높이 자랄 수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대나무에 촘촘히 마디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삶은 우리 영혼의 마디와도 같습니다.
그 영적 마디가 있어야 우리는 영적 거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삶 속에는 이런 신앙고백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 저는 하나님을 나의 삶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언제든지 순종하길 원합니다."
'달력에 主日 표시가 빨간색으로 된 이유'라는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달력의 主日 표시는 모두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모든 사람이 가던 길도, 하던 일도, 모두 멈추라는 정지 표시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경외하는 일과 주님을 위한 일 외에는 하지 말라는
적신호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의 일 외에, 하던 세상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면,
위험하여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미국 제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카리 테일러(Zachary Taylor) 장군이
미국헌법에 의해 1849년3월4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그 날이 주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앙이 독실한 테일러 장군은 主日에 하는 취임식을 거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적인 행사이므로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라고 설득하며
간청했지만, 테일러 당선자는 마음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 대통령의 취임식은 하루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헌법은 임기가 만료된 제11대 대통령 제임스 폭스 폴크가
대통령직에 하루 더 머물러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동안 국가 원수의 자리에 공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미국의회는 만 하루 즉, 24시간 동안 임시 대통령직을 담당할 사람을
상원에서 선출하여, 대신하게 했습니다.
물론, 그 다음 날, 제12대 대통령 자카리 테일러의 취임식은
하나님과 모든 국민들 앞에서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말씀이 인위적인 법률보다 위에 있음을 믿고,
주일날 취임을 거부한 대통령이 있는 나라,
그러기에 미국은 세계 최강의 나라로 발전했고,
지금도 어렵다고는 하지만, 세계 1등 국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주님의 날을 구별하여 지킵시다.
하나님은 주의 날을 구별하여 지킨 자들에게 큰복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56:6-7,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사야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聖日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尊貴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 놀라운 복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정을 지켰습니다.
느헤미야의 간절한 호소가 있기 전,
당시 이스라엘의 가정들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본문23-24절,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그렇습니다.
당시 많은 이스라엘의 남자들이, 아스돗(블레셋 일파)과 암몬, 모압 여인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더구나 그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들은
유다의 말(히브리어)을 할 줄 몰랐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은 모두 히브리어로 기록되어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히브리말을 못한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된 성경을 읽지 못한다는 뜻이고,
그 말은 결국 하나님 말씀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느헤미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본문25절, "내가 책망하고 저주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왜 느헤미야가 이방인과의 통혼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했을까요 ?
그것은 그가 이방인을 멸시했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음의 느헤미야의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본문26-27절,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이방여인을 아내로 둔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저로 왕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저로 범죄케 하였나니,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솔로몬 왕의 예를 들면서,
"그처럼 훌륭하고 지혜로웠던 왕도, 이방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버렸는데,
하물며 우리들이겠느냐"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앞서 소개한 것처럼,
당시 이방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히브리어를 알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들에게도 율법을 온전히 가르쳤다고 한다면,
분명 그 자녀들은 율법을 배우면서 히브리어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이방여인을 아내로 둔 히브리인들은,
자기의 아내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하며, 신앙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
자녀에게,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가장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가르쳐 지고 있습니까 ?
또한 신앙의 본을 보이는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느냐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우리 가정을 신앙으로 잘 지켜야 합니다.
사실 국가와 교회의 회복은 근본적으로 모두 가정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가정의 신앙이 바로 설 때, 교회와 국가도 바로 서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당시 이스라엘 남자들은 왜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았을까요 ?
그것은, 신앙과 중심보다는, 아름다운 외모와 조건에 현혹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새 사람들은 너무나 외모와 조건을 중시합니다.
좀처럼 중심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 본향교회의 노총각 노처녀들도 대부분이 외모와 조건을 중시합니다.
그가, 혹은 그녀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복 받을 사람인가는
좀처럼 보지 않습니다.
그저 조건과 외모로 보는 것이 99%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래서는 안 됩니다.
외모와 조건보다,
하나님께서 그 혹은 그녀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역사들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한 50대의 부자 여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수술 도중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 네 인생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50년은 너끈히 더 살 수 있다."
갑자기 삶의 용기가 생겼습니다.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죽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러자 이 여인의 마음에 조그만 욕심이 생겨났습니다.
"이왕 입원한 김에 공사를 하자. 하나님께서 앞으로 50년은 너끈하다 하셨으니 !"
여인은 얼굴을 탱탱하게 고치고, 배에 지방을 빼고, 코를 세우고,
턱을 갸름하게 계란형으로 깎았습니다.
성형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져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수술을 마친 몇 달 후,
여인은 드디어 마지막 통원치료를 마치고, 미모의 얼굴을 뽐내며, 콧노래를 부르며
기분 좋게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
그만 병원 입구에서, 급하게 달려오는 앰뷸런스 치어,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여인은 하나님께 항의했습니다.
"하나님 ! 50년은 더 산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
그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 바로 너였구나 ! 너무나 많이 뜯어 고쳐서, 넌지 못 알아 봤구나 !"
사랑하는 여러분 ! 너무 외모와 조건을 중시하지 맙시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우리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도 중심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되어, 이틀이 지나면 한 달이 지나갑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들이 세운 푯대와 목표가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올 한 해 꼭 지켜야 할, 두 가지를 지킵시다.
첫째, 올 한 해, 주일을 하나님 안에서 반드시 지킵시다.
주일은 내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날입니다. 영적 매듭을 묶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사람을,
땅의 높은 곳에 올리며, 야곱이 받은 巨富되는 복과 자손 번성의 복을 주십니다.
바로 여러분이, 이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가정을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지켜 냅시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도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듭시다.
때로는 목사를 초대하여, 예배를 드리고, 말씀도 배우고, 함께 기도도 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사로, 마리아, 마르다 가정에 기적을 베푸셨듯이,
또한 고넬료의 가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셨듯이,
여러분의 가정도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올 한해, 주일과 가정을 지켜,
여러분들이 세운 올 한 해의 푯대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아름답고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