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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08 2008년7월13일, 창세기29:1-9(고향 떠난 야곱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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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3,742回 日時 08-07-14 16:27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축복합시다.

당신의 모든 삶 속에, 기쁨의 감사, 즐거움의 감사, 행복한 감사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당신에게, 더욱 많은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이삭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쌍둥이였고 이름은 야곱과 에서였습니다.

비록 태어난 시간의 차이가 많지는 않았지만, 분명 에서가 형이었고, 야곱은 동생이었으며,

고로 장자의 축복권은 당연히 에서에게 있었습니다.

당시의 풍속으로 볼 때, 장자는 다른 아들보다 두 배의 재산을 상속했습니다.

더구나 메시아의 혈통인 가정이기에 구원의 역사로 볼 때도 매우 중요한 장자권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해, 늘 차남으로 태어난 것을 아쉽게 생각하던 야곱은,

어느 날 사냥을 하고 돌아와 몹시 허기진 에서로부터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리를 삽니다.

물론 장자권이라는 것이, 서로 사고 팔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혹 팔거나 산다고 해서 그것이 효력을 발생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팥죽 사건을 계기로 진짜 장자권을 차지하려했습니다.

아버지 이삭이 늙어, 자기의 날이 많지 않음을 깨닫고 에서에게 장자가 받을 축복기도를 베풀려하자,

야곱은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여 에서가 받을 축복기도를 대신 받고 맙니다.

장자의 축복기도를 빼앗기고 만 에서는 분노에 치를 떨며 동생 야곱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야곱은 형의 칼을 피해 외삼촌이 있는 하란(약720km떨어진)으로 도망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부모 밑에서 아무런 고생 없이 지냈던 야곱, 특히 어머니 리브가의 치마폭 사랑 가운데

 마마보이(?)로 살았던 야곱이기에 도망의 길은 서럽고, 외롭고, 또 두려웠을 것입니다.

분명 불안과 눈물의 날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하나님은 본래부터 에서의 후손을 통해 예수를 보내실 작정이셨습니까,

아니면 야곱의 후손을 통해 예수를 보내실 작정이셨습니까 ?

그렇지요. 야곱을 통해서 입니다.(창25:23, 말1:2-4, 롬9:10-23 등)

그런데 어머니 치마폭에만 있었던 야곱은

 그 사명을 감당할 만한 준비, 장자의 복을 받을 만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야곱을 먼 곳, 즉 하란으로 내보낸 것입니다. 훈련장으로 말입니다.

 믿음의 조상답게 만드시기 위해서요.


야곱은 약 1개월 간, 걷고 또 걸어 드디어 하란에 도착합니다.

그 도착한 장면이 바로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은 상상하지도 못했겠지만, 하나님은 하란에 야곱을 20년 동안 머물게 하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자 ! 오늘 제목을 함께 읽어볼까요 ?

"고향 떠난 야곱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들은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야곱을 하란에 보내신 것처럼, 우리들을 이곳 일본에 보내셨습니다.

또한 본향교회로 보내셨습니다.

오늘 야곱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들을 보면서,

여러분과 저를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들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자 ! 본문2절에 보면, 야곱이 하란에 들어 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어디였습니까 ?

그렇습니다. 우물가였습니다.

야곱이 우물가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

그렇습니다. 목자들과 그들이 데리고 온, 세 무리의 양떼였습니다.

야곱이 보니까, 목자들이 양떼를 우물까지 데리고 온 것을 보면

분명히 양들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어쩐 일인지 우물 뚜껑은 닫힌 채로 그냥 두고,

목자들은 물 먹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이렇게 참견합니다.

"아직 해가 지려면 멀었으니까 빨리 양떼들에게 물을 먹이고 좀 더 풀을 뜯기라"(본문7절)

"まだこんなに日は高いです. 羊に水を飮ませて, もう一度草を食べさせに行ったらどうですか."

야곱 역시 양치는 사람이었기에 사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목자들의 대답이 이랬습니다.(본문8절)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그렇습니다. 목자들은 다른 목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자가 온 다음에, 비로소 함께 물을 먹이겠다는 것입니다.

하란에서 그것은 목자들끼리의 중요한 규칙이며 배려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으로서는 내심 놀랐습니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는 결코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고향을 떠난 야곱에게 첫 번째로 예비하신 것은, 착하고 아름다운 하란의 목자들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해가 있을 때 빨리 양들에게 물을 먹이고, 다시 가서 풀을 더 뜯기고 싶은 것이

먼저 와 있던 목자들의 마음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조용히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더불어 사는 삶이 뭔지를 알았던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더구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아름다운 것은,

 그 사람들은 그저 기다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모두가 할 일을 미리 해 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중 오는 사람들의 일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우리 본향교회에서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일찍 와서 기다리는 지체들을 보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올 사람의 일까지 미리 준비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온전한 신앙인이라면 우리는 기다려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왔던 목자들이 기득권을 행사하지 않고 다른 목자가 올 때까지 기다린 오늘 하란의 목자들의 모습은,

지금 세계의, 그리고 개개인간의 얽힌 여러 문제들을 푸는데 가장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아는 대로 야곱은 간교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입니다.

매사가 자기 중심적이어서, 남을 배려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10절에도 보면, 황당한 짓을 합니다.

자기의 친족인 라헬 일행의 양떼가 도착하자마자,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라헬의 양에게 먼저 물을 먹입니다.

지금까지 라헬을 기다려 온 목자들에게 물 먹이는 것을 양보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들 생각을 한 번쯤은 물어봄직도 한데 그런 배려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말은 안 했지만 기다렸던 하란의 목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어디서 저런 막 돼 먹은 게 왔지 ?"

더구나 당사자인 라헬은 또 얼마나 민망했겠습니까 ?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란의 목자들은 착하고 속 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야곱을 위해 그런 사람들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목자들 때문에 야곱은 외삼촌과 누이를 손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역시 지금 하란과 같은 곳에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곳 일본에도, 이곳 본향에도, 우리들을 위해 좋은 사람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이미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할 수 없는 일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은 착한 하란의 목자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를 기다려 주는 사람들이고, 예의 바른 사람들이고,

우리가 좀 모자라도 지켜봐 줄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만남이 여러분에게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먼저 온 우리들이 앞으로 올 야곱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하란의 목자와 같은 사람이 되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기다려 주고., 가르쳐 주고, 지켜봐 주고, 격려해 주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하란에 야곱의 人生을 좌우할 사람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다름 아닌, 평생을 사랑한 여인 라헬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야곱이 그 라헬을 얼마나 좋아했던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서 14년을 무보수로 일을 했고,

그 14년이 불과 몇 일처럼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더구나, 야곱은 하란에서 처음 만난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또한 본문을 보면, 야곱은 라헬과 친족의 인사로서 첫 키스를 하는데, 그것이 결혼으로 이어진 것을 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오늘 본문을 근거로, '첫 키스를 하게 되면 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따귀를 맞더라도 맘에 드는 여인이 나타나면 앞뒤 보지말고 일단 키스를 해놓고 보십시오"라고,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야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곳에서 우리들의 인생을 좌우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배우자일지, 혹은 선생님일지, 또는 친구일지, 혹은 동업자일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에게 이곳에서 우리들의 생애를 바꾸는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크지만, 그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런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은 가끔 사람을 보내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맛보게 하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바로 여러분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곳, 그 감옥에서 왕의 신하를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그가 감옥을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셉이 들어 간 곳은 감옥이었지만, 그 감옥이야말로 그에게는 약속의 땅이었고,

요셉은 그곳에서 자기의 생애를 변화시킬 사람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 만남은 애굽의 총리 되는 길과 직통으로 연결된 길이었던 것입니다.


혹 이곳이 감옥과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이 있습니까 ?

그러나 이곳에서 요셉과 같은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본향의 모든 성도들에게 라헬과 같은 여인, 보디발과 같은 남자, 다윗과 같은 친구,

바울과 같은 스승을 만나는 복이 있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하란에서 야곱을 위해 자녀를 풍성히 예비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란에 머무는 동안, 아들과 딸을 열 둘을 얻었습니다.(창32:22)

시편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그렇습니다. 분명 자식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며, 상입니다.

이 복이 여러분들에게 동일하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넷째, 하나님은 하란에서 야곱을 위해 물질의 복을 예비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란에서 20년을 살면서 거부(巨富)가 되었습니다.(창31:1)

성경은 야곱의 물질의 복을 이렇게 표현합니다.(창세기30:43)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 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거부의 복을 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巨富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다섯 째, 하나님은 야곱을 위해 변화의 강 얍복강을 예비하셨습니다.

타향살이 20년을 마치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엄청난 재물을 가지고 금의환향(錦衣還鄕)하는

야곱의 길에, 형 에서가 군사를 데리고 달려왔습니다.

형 에서가 그와 그의 가족을 죽이려고 군사를 데리고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야곱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간담이 녹았습니다. 마음 급한 야곱은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창세기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형 에서가 자신을 향해 군대를 몰고 오기 전까지, 아니 아내와 자녀와 재산을 모두 앞서 보내고

홀로 얍복강에 서기 前까지 야곱은 분명 육(肉身)에 지배된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얍복강에서 환도뼈가 부러졌고, 하나님 앞에 항복했으며,

육신의 사람에서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변화의 자리를 야곱에게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들을 위해서도 많은 것들을 이 땅에 예비하셨습니다.

첫째, 하란의 착한 목자와 같은 사람들을 예비하셨습니다.

둘째, 라헬과 같은 인생의 동반자도 예비하셨습니다.

셋째, 가정과 자녀도 예비하여 우리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넷째, 물질의 복도 주셨고 앞으로도 더욱 많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 이 땅에서 열심히 일하십시오.

야곱은 20년을 한결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다고 고백했습니다.(창세기31:40)

우리에게도 이런 열심과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거나 비슷하게 해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열심에 열심을 보태야만 무엇인가가 만들어지고 작품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야곱에게 있었던 얍복강의 씨름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에게 그 씨름이 없었다면, 야곱은 형 에서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의 20년 노력은 그저 허무한 신기루와 같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 얍복강 가에서의 씨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그렇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무너지고 항복하고 그 분께 내 삶을 위임하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야곱처럼, 절름발이로 사는 한이 있더라도 그 씨름은 기필코 통과해야만 하는 필수 과정이었습니다.

만약 이 변화가 없으면 우리들의 성공은 결코 온전한 성공이라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이곳 동경이 하란이고, 바로 이 자리가 얍복강입니다.

여기서 승부를 내십시오 !

여기서 승리하지 못하면, 여기서 변화되지 못하면, 한국에서 가서도, 세계 어느 나라에 가서도

결코 성공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을 성공의 자리로 인도하셨고,

거기에 필요한 모든 사람과 자원들을 이 땅에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성공은 따 논 당상입니다.

힘들더라도 야곱의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 보십시오.

야곱이 하란의 20년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았던 것처럼

여러분도 이 말씀을 묵상하며 최선을 다해보십시오.

(창세기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見よ, わたしはあなたと共にいる. あなたがどこへ行っても, わたしはあなたを守り,

必ずこの土地に連れ歸る. わたしは, あなたに約束したことを果たすまで決して見捨てない."

이 말씀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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