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교회설립10주년 말씀(1)-조경화목사님(9월26일, 개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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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이사야38:1-8, 사무엘상16:7
제목 ; 하나님이 관심 깊게 보시는 것들
코끼리를 넘어지게 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목사님도 한 분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코끼리를 넘어지게 하려고 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코끼리는 좀처럼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목사님이 내가 한 번 넘어지게 해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사님이 코끼리 귀에다
"너 나하고 일본에 가서 개척교회 하자"했더니 코끼리가 "안 해"하면서
벌떡 넘어지더라는 것입니다.
왜 넘어졌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만큼 일본에서 개척교회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박목사님은 코끼리까지 넘어지게 하는 일본 땅, 팔백 만 우상이 기승을
부린다는 이 일본 땅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
박 목사님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본향교회 성도님들도 대단하십니다.
또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들도 대단하십니다.
세계적인 목사님들이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도 대단하지만 우리 하나님이 더 대단하십니다.
할렐루야 !
오늘 본향선교교회가 설립1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한국목사님을 천국잔치에
초청하여 귀한 예배를 드리게 하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성회에 시간 시간 큰 축복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본향선교교회가 축복 받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가정도 직장, 사업장도 이 지역사회도, 그리고 이 일본이 큰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
원하시면 '아멘' 두손들고 '아멘'
그런데 여러분 !
복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 없는 축복은 없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원인도 있고 해결도 있습니다.
시간 시간 우리 목사님들이 말씀을 증거하고 선포하실 텐데 귀를 기울이고,
특히 마음 문을 열고 우리 모두가 축복 받기를 원합니다.
제가 제일 먼저 설교를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부탁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번에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을 때
배가 고픈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배부른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음식 먹는 것을 봅시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먹는 것하고, 배가 부를 때 음식을 먹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배가 고플 때는 반찬 한 가지만 먹어도 꿀맛 같지만,
배가 부르면 소고기 육장을 먹어도 별맛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배 고픈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관심 깊게 보시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크리스찬이 되려면,
우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 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까 ?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우리의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다 세시고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더구나 하나님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의 어떤 부분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십니다.
첫째, 우리의 중심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보통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고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갈 때 첫 인상이 좋고 외모가 잘 생긴 사람은 많은 유익을 본다고
합니다.
재판을 받을 때도,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을 때도, 그리고 취직을 할 때도,
외모가 잘 생기고 첫 인상이 좋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남자들도 성형수술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나 겉모양이 아닌 중심을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우리의 속 심령상태를 유심히 살펴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얼굴이 못생기고, 눈이 없거나, 팔다리가 하나 없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든지 미남미녀가 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16:7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키가 크고 인물이 잘난 사울 왕이 교만하고 고집이 세서 불순종하여
그를 버리시기를 작정하신 다음에,
이새의 아들 중 잘 생기고 훌륭해 보이는 아들들을 다 뒤로하고,
막내 아들. 목동의 사명을 감당하느라고,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
그야 말로 부모도 관심 두지 않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보다 속 중심을 유심히 보시고,
겉에 나타나는 말보다도 속에 숨은 생각을 관심 깊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
둘째,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과 땀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이사야38:5절에 보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내 눈물을 보았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서,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내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고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기로 작정하셨는데도 불구하고
히스기야 왕이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전심으로 통곡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고 말씀하시고,
"내가 네 수한을 십 오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쏟아서 기도하는 모습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우리가 행하는 기도의 행위가 너무 귀중하기 때문에 기도의 음성을 관심 깊게 들으시고,
기도의 땀과 기도의 눈물을 세상의 어떤 땀과 눈물보다 귀중히 여기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과 땀을 보시고,
당신의 계획을 바꾸기까지 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사형선고를 받고 살아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간증-간암)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지 아니하고, 또한 시원하고 따뜻한 잠자리에 눕지 아니하고,
새벽기도, 밤 기도, 철야기도로 하나님께 시간과 정성을 바치는 것을
우리 하나님은 다른 어떤 행위보다도 귀하게, 더구나 관심 깊게 보시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행위를 관심 깊게 보십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는 한 몸,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 있는 지체들입니다.
지체들은 물론 다 다릅니다.
같아서도 안 되고, 다 각기 달라야 하고 각자 할 일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2장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다 귀면 무엇으로 보겠습니까 ? 다 눈이면 무엇으로 보겠습니까 ?"
한 몸에 붙어있는 지체들은 각각 다르지만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지체들이 서로 존중히 여기고, 서로 아끼고, 서로 섬기고, 서로 협력하는 것을
관심 깊게 지켜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지체가 잘 되는 것을 은근히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라 영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한 마디로 마귀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왜 이웃 교회가 잘 되는 것보고, 또 친구가 잘 되는 것보고 시기하고 질투합니까 ?
제가 외국에 자주 다녀보니까, 똑같이 고국을 떠나 와, 어렵게 살아가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본향교회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몇 개월 전에, 복지법인을 설립해서 복지 요양사 둘이 일을 하는데
옆에서 얼마나 공격을 하는 지 모릅니다.
"목사가 목회나 하지 복지가 뭐야 ?"
결코 목적이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복음과 구제를 위해 하는 것을 보면서도 많이 비판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이솝우화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하루는 눈과 입과 손이 각각의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우리는 좋은 음식을 골라 입에 넣어 잘 씹어 삼키는 등, 부지런히 일을 하는데
배는 가만히 있다가 받아먹기 만 하고 잇는 있으니 이것을 불공평 해"
그래서 이들은 동맹파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어도, 눈도 그리고 손도 그리고 입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틀을 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눈과 손과 입은 "드디어 파업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하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서 눈은 게슴츠레 해지면서 잘 볼 수 없게되었고,
입은 바짝 말라 참으로 볼품 없게 되었으며, 더구나 손은 맥없이 축 늘어지고 말았습니다.
눈과 손과 입은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었습니다.
이 때 배가 말을 합니다.
"너희들만 일하고 나는 놀고 먹는다는 것은 오해야 !
나는 너희들이 넘겨준 음식을 혼자 외롭게 새김질을 거듭하여 찌꺼기는 아래로 보내고,
좋은 것은 골라서 너희들에게 되돌려 주는 일을 하고 있었어."
"내가 너희에게 보내 준 것들은 너희에게 힘이 되고 있었던 거야 !"
그제야 눈과 입과 손은 오해를 풀었고, 그 후로 눈과 입과 손은 더 좋은 음식을 배에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어찌 육체의 건강뿐이겠습니까 ?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가정, 사회, 교회의 건강도 서로 믿고 인정해 주는 가운데
서로의 건강을 보정하여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건강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며,
그러기 때문에, 지체된 우리들이 각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는 것을
관심 깊게 보시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의 헌금 행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십니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헌금함을 향하여 보시면서,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주의 깊게 보셨습니다.
마가복음12:41절부터 보면,
부자는 많이 넣고, 또 가난한 한 과부가 와서 두 렙돈 넣은 것을 보셨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이 가난한 과부가 이 헌금함에 헌금한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많이 헌금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양의 많고 적음 보다, 마음의 정성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들이 당신을 향해 드리는 것을 매우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헌금함을 지켜보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헌금을 통해 드려지는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어떤 성도가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헌금의 모습을 보면
그 성도의 신앙의 수준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물질을 어느 곳에 사용하고 있는가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중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
헌금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시고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다음의 것들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첫째, 우리의 중심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과 땀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셋째, 우리의 행위를 관심 깊게 보십니다.
넷째, 우리의 헌금 행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십니다.
이 모든 것들에 하나님께 인정받아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는
본향교회 모든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목 ; 하나님이 관심 깊게 보시는 것들
코끼리를 넘어지게 하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목사님도 한 분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코끼리를 넘어지게 하려고 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지만 코끼리는 좀처럼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목사님이 내가 한 번 넘어지게 해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사님이 코끼리 귀에다
"너 나하고 일본에 가서 개척교회 하자"했더니 코끼리가 "안 해"하면서
벌떡 넘어지더라는 것입니다.
왜 넘어졌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만큼 일본에서 개척교회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박목사님은 코끼리까지 넘어지게 하는 일본 땅, 팔백 만 우상이 기승을
부린다는 이 일본 땅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
박 목사님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본향교회 성도님들도 대단하십니다.
또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들도 대단하십니다.
세계적인 목사님들이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도 대단하지만 우리 하나님이 더 대단하십니다.
할렐루야 !
오늘 본향선교교회가 설립1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한국목사님을 천국잔치에
초청하여 귀한 예배를 드리게 하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성회에 시간 시간 큰 축복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본향선교교회가 축복 받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가정도 직장, 사업장도 이 지역사회도, 그리고 이 일본이 큰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 !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
원하시면 '아멘' 두손들고 '아멘'
그런데 여러분 !
복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 없는 축복은 없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원인도 있고 해결도 있습니다.
시간 시간 우리 목사님들이 말씀을 증거하고 선포하실 텐데 귀를 기울이고,
특히 마음 문을 열고 우리 모두가 축복 받기를 원합니다.
제가 제일 먼저 설교를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부탁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번에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을 때
배가 고픈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배부른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음식 먹는 것을 봅시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먹는 것하고, 배가 부를 때 음식을 먹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배가 고플 때는 반찬 한 가지만 먹어도 꿀맛 같지만,
배가 부르면 소고기 육장을 먹어도 별맛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배 고픈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관심 깊게 보시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크리스찬이 되려면,
우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 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까 ?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우리의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다 세시고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더구나 하나님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의 어떤 부분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십니다.
첫째, 우리의 중심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보통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고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갈 때 첫 인상이 좋고 외모가 잘 생긴 사람은 많은 유익을 본다고
합니다.
재판을 받을 때도,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을 때도, 그리고 취직을 할 때도,
외모가 잘 생기고 첫 인상이 좋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남자들도 성형수술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나 겉모양이 아닌 중심을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우리의 속 심령상태를 유심히 살펴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얼굴이 못생기고, 눈이 없거나, 팔다리가 하나 없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든지 미남미녀가 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16:7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키가 크고 인물이 잘난 사울 왕이 교만하고 고집이 세서 불순종하여
그를 버리시기를 작정하신 다음에,
이새의 아들 중 잘 생기고 훌륭해 보이는 아들들을 다 뒤로하고,
막내 아들. 목동의 사명을 감당하느라고,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
그야 말로 부모도 관심 두지 않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보다 속 중심을 유심히 보시고,
겉에 나타나는 말보다도 속에 숨은 생각을 관심 깊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
둘째,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과 땀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이사야38:5절에 보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내 눈물을 보았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서,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내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고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기로 작정하셨는데도 불구하고
히스기야 왕이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전심으로 통곡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고 말씀하시고,
"내가 네 수한을 십 오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쏟아서 기도하는 모습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우리가 행하는 기도의 행위가 너무 귀중하기 때문에 기도의 음성을 관심 깊게 들으시고,
기도의 땀과 기도의 눈물을 세상의 어떤 땀과 눈물보다 귀중히 여기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과 땀을 보시고,
당신의 계획을 바꾸기까지 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사형선고를 받고 살아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간증-간암)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지 아니하고, 또한 시원하고 따뜻한 잠자리에 눕지 아니하고,
새벽기도, 밤 기도, 철야기도로 하나님께 시간과 정성을 바치는 것을
우리 하나님은 다른 어떤 행위보다도 귀하게, 더구나 관심 깊게 보시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행위를 관심 깊게 보십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는 한 몸,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 있는 지체들입니다.
지체들은 물론 다 다릅니다.
같아서도 안 되고, 다 각기 달라야 하고 각자 할 일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2장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다 귀면 무엇으로 보겠습니까 ? 다 눈이면 무엇으로 보겠습니까 ?"
한 몸에 붙어있는 지체들은 각각 다르지만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지체들이 서로 존중히 여기고, 서로 아끼고, 서로 섬기고, 서로 협력하는 것을
관심 깊게 지켜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지체가 잘 되는 것을 은근히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라 영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한 마디로 마귀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왜 이웃 교회가 잘 되는 것보고, 또 친구가 잘 되는 것보고 시기하고 질투합니까 ?
제가 외국에 자주 다녀보니까, 똑같이 고국을 떠나 와, 어렵게 살아가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본향교회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몇 개월 전에, 복지법인을 설립해서 복지 요양사 둘이 일을 하는데
옆에서 얼마나 공격을 하는 지 모릅니다.
"목사가 목회나 하지 복지가 뭐야 ?"
결코 목적이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복음과 구제를 위해 하는 것을 보면서도 많이 비판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이솝우화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하루는 눈과 입과 손이 각각의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우리는 좋은 음식을 골라 입에 넣어 잘 씹어 삼키는 등, 부지런히 일을 하는데
배는 가만히 있다가 받아먹기 만 하고 잇는 있으니 이것을 불공평 해"
그래서 이들은 동맹파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어도, 눈도 그리고 손도 그리고 입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틀을 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눈과 손과 입은 "드디어 파업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하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서 눈은 게슴츠레 해지면서 잘 볼 수 없게되었고,
입은 바짝 말라 참으로 볼품 없게 되었으며, 더구나 손은 맥없이 축 늘어지고 말았습니다.
눈과 손과 입은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었습니다.
이 때 배가 말을 합니다.
"너희들만 일하고 나는 놀고 먹는다는 것은 오해야 !
나는 너희들이 넘겨준 음식을 혼자 외롭게 새김질을 거듭하여 찌꺼기는 아래로 보내고,
좋은 것은 골라서 너희들에게 되돌려 주는 일을 하고 있었어."
"내가 너희에게 보내 준 것들은 너희에게 힘이 되고 있었던 거야 !"
그제야 눈과 입과 손은 오해를 풀었고, 그 후로 눈과 입과 손은 더 좋은 음식을 배에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어찌 육체의 건강뿐이겠습니까 ?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가정, 사회, 교회의 건강도 서로 믿고 인정해 주는 가운데
서로의 건강을 보정하여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건강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며,
그러기 때문에, 지체된 우리들이 각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는 것을
관심 깊게 보시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의 헌금 행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십니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헌금함을 향하여 보시면서,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주의 깊게 보셨습니다.
마가복음12:41절부터 보면,
부자는 많이 넣고, 또 가난한 한 과부가 와서 두 렙돈 넣은 것을 보셨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이 가난한 과부가 이 헌금함에 헌금한 모든 사람 중에
가장 많이 헌금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양의 많고 적음 보다, 마음의 정성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들이 당신을 향해 드리는 것을 매우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헌금함을 지켜보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헌금을 통해 드려지는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어떤 성도가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헌금의 모습을 보면
그 성도의 신앙의 수준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물질을 어느 곳에 사용하고 있는가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중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
헌금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시고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다음의 것들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첫째, 우리의 중심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과 땀을 관심 깊게 보십니다.
셋째, 우리의 행위를 관심 깊게 보십니다.
넷째, 우리의 헌금 행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십니다.
이 모든 것들에 하나님께 인정받아 범사에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는
본향교회 모든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コメント一覧

이호형さんの コメント
이호형 日時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