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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08 2008년8월3일, 누가복음16:27-31(가정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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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262回 日時 08-08-04 22:45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축복합시다.
  지금 당신은 이 지상에서 가장 귀한 자리에 함께 하셨습니다.
  主님께서 오늘 당신을 위해 준비하신 모든 것,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03년 봄, 한국 서울에서 5백억 원(55억엔) 상당의 거액의 부동산 소유권을 놓고,
  80대 아버지와 50대 친아들의 법정 싸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K(84)씨는 현역시절 매우 유명한 변호사였고,
  아들 역시 서울대 법대와 미국 명문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은 실력가였습니다.
  늙어 병든 아버지 K씨는 월 2천만 원이 넘는 자신의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오래 전 아들의 명의로 사 두었던 부동산을 팔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의 명의로 된 부동산 판매를 차일피일 미뤘으며,
  더구나 아버지로부터 많은 유산을 물려받아 매월 수천만 원의 수입을 거두면서도
  아버지의 병원비는 한푼도 협력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분개한 아버지 K씨가 아들을 상대로 소유권 소송을 낸 것입니다.

  결국 이 가정은 서로 간의 신뢰와 사랑이 깨어지고 말았고,
  가장 믿어 왔던 가족 간의 상처로 인해,
  천국과 같은 되어야 할 가정이 지옥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날 사랑과 신뢰가 깨져 웃음은 찾아 볼 수 없고
  오히려 서로에게 더욱 깊은 상처만 주는 가정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2002년, 한국에서는 31만 쌍이 결혼을 통해 새 가정을 세웠지만,
  반대로 15만 쌍이 이혼을 통해 가정을 깨뜨렸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에도 큰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본향성도들의 가정은 다 행복하지만,
  왜 오늘날 대부분의 가장 행복해야 할 가정이
  오히려 스트레스와 고통의 공간이 되고 말았습니까 ?
  왜 따뜻함, 편안함, 위로, 이해, 용서가 가정에서 사라져갑니까 ?

  오늘 저는 우리 본향성도들이 행복한 가정을 지속으로 이어가지 위해서는
  어떤 가정이 되어야 하는 가를 성경을 통해 찾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은,
 "구원받은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가족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고,
  구원의 확신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그 가정의 평안은 언제 깨질지 모르는 유리와 같습니다.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찼는데 많은 水門 중, 한 곳만 열려 있어도
  저수지의 물은 다 빠져나가고 맙니다. 가족이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참 신앙을 가지면,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이제까지 살며 추구했던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권력이 아닌,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추구합니다. 세상보다 천국을 소망하며 삽니다.
  그러므로 가치관이 다른 가족이 서로 다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마을에 큰 부자가 살았습니다.
  최고급 옷을 입고, 산해진미를 먹으면서 매일 잔치 가운데 그렇게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 문 앞에 '나사로'라 하는 거지가 살았습니다.
  거지 나사로는 그 부자가 흘린 음식 부스러기를 먹고살았습니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영양부족으로 온 몸에 부스럼이 나서,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을 정도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 날, 둘 다 죽음을 맞아,
  부자는 지옥에 갔고, 나사로는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부자가 그 고통스러운 지옥에서 천국의 나사로를 보게 됩니다.
  그때 부자는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나사로와 함께 천국에 있었던 아브라함에게 한 가지를 부탁합니다.

  본문27-28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마도 지금 자신이 너무나 고통스러우니까,
  자신의 형제들만은 지옥을 면하게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답이 어떠했습니까 ?
  본문29절,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본문31절,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먼저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것이 있습니다.
  지금 부자는 부자라서 지옥 가고, 나사로는 가난해서 천국 갔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부자는 살았을 때 부귀영화를 누려서 죽어서는 고통 당하는 게 당연하고,
  나사로는 살아 생전 고생했으니 죽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게 당연하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기준은 믿음입니다.
  회개하고 예수 믿으면 그 믿음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왜 지옥에 떨어지고 맙니까 ? 그렇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자 ! 그렇다면 본문에 나타난 부자의 죄는 무엇입니까 ?

  그는 냄새나는 나사로를 먼 곳으로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자기 식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를 먹는 것도 막지 않았습니다.
  지나는 길에 나사로를 걷어찬 적도 없었고,
  고의적으로 나사로에게 무슨 악행을 저지른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부자의 죄는, 무엇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꼭 해야 할 일을 안 했기 때문입니다.
  그 부자의 죄는, 나사로의 고통과 궁핍을 보고도 방관한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가족 중에 구원받지 않은 사람에게 구원의 도리를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으로 큰 죄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부자의 지옥에서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
  지옥이 너무 고통스러우니 자기 형제들만큼은
  이 지옥에 제발 오지 말도록 해야겠다는 것 아닙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가장 먼저 할 일이며,
  가장 큰 사명은 온 가족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재판에 대한 말씀을 드렸지만,
  돈과 명예 실력이 가족의 행복을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가정을 행복하게 해 줄 것 같은 그것이 우리 가정의 행복을 깨뜨립니다.
  재산이 그렇고, 자식이 그렇고, 권세와 명예가 그렇습니다.

  여러분 !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들이 세상에서 아무리 위대한 일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가정을 구원받은 공동체로 만들지 못하면
  여러분의 성공은 절반의 성공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절반은 이 세상 제 아무리 좋은 것으로 채워도 결코 채워지지 않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은 "객관화가 이루어 진 가정"입니다.
  이 말은, 가족이라 해서 무조건 과대평가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족의 객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정이란 집단은 자칫 가장 무서운 이기적 집단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왜 오늘날 이혼 가정이 많습니까 ?
  그것은 자기 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남편이나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식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 마음과 자기 감정이 앞섭니다.
  오늘 날 가족 이기주의가 판을 칩니다.

  어느 총각이 결혼을 약속한 처녀를 데리고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처녀를 본 온 식구가 결혼을 결사 반대하지 않겠습니까 ?
  특히 큰누나는 처녀를 한 쪽으로 불러내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 아가씨, 멀쩡한 아가씨 같은데 어쩌자고 저런 애랑 결혼을 하려고 그래요 ?"
  그리고 총각의 어머니는 한 술 더 떠서,
 "쟤는 재주도 없고 기술도 없고 돈도 없고, 거기다가 주변머리도 없는 앤데,
  어떻게 데리고 살라고 그래요. 아서요 !"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자신의 식구들에 대해 집착합니다.
  아예 가족에 목숨을 겁니다.
  물론 가족을 귀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섭리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또 희생해야 합니다.
  자식은 부모에게 최선을 다해 효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마가복음10:29-30절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今世)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田土)를 百倍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여러분 ! 예수님의 이 말씀이 가족을 버리라는 말입니까 ? 버리지 말라는 말입니까 ?
  그렇습니다.
  가족에게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내 가족, 내 아들, 내 딸만 찾는 집착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입니까 ?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그리 하라는 것입니다.

  내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덮어주고, 남의 가족이라고 해서 비판만 하는 것은
  우리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한국 어느 교회 목사님은 제직을 임명할 때,
  꼭 그 최종 자격 여부를 가족들에게 물으신 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여자 집사님이 권사가 될 만한 믿음이 보이면,
  최종적으로 몰래 그 자녀들에게 전화를 하신 답니다.
 "금번 어머니를 권사님으로 임명하려 하는데, 며느리 생각은 어때요 ?"
  여기에 대해서 단 한 마디라도
 "에이 ! 우리 어머니가 권사는 무슨 권사 ..." 이런 비슷한 얘기만 나와도
  그 분은 탈락이라고 합니다.
  참 객관화된 교회이고, 객관화된 가정입니다.

  우리 본향의 가정들에 집착이 아닌 온전한 사랑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은 "거룩을 목표로 삼는 가정"입니다.
 (예수를 닮은 가정=거룩한 가정)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가정은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가정이 먼저 거룩한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그저 안락한 둥지만이 아닌,
  복음을 부화시키는 영적 양계장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가정이 어떠할 때 감동을 받습니까 ?
  우리들의 가정이 어떤 모습일 때,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합니까 ?
  그것은 바로 우리의 가정이 거룩해졌을 때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고린도전서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이 말씀은 단순히 개인에게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교회에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거룩을 이루시기 위해,
  30세 되는 어느 날 가정을 홀연히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을 통해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날, 한국에 법정에서 사용되는 범죄 중, '가정 파괴범'이라는 죄가 있습니다.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시키는 그러한 죄인들에게
  법정은 최고 사형까지 판결을 내리라고 사회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가정을 훼손시키는 일은 흉악한 범죄자들만이 저지르는 죄가 아닙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자녀로서 하여야 할 도리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역시 가정 파괴범임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못하거나
  믿음을 가족들에게 보이지 못할 경우
  역시 가정 파괴범이며, 신앙 파괴범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 우리들의 가정을 천국으로 변화시킵시다.
  첫째, 온 가족이 구원받은 가정이 비로소 가정천국을 이룰 수 있습니다.
  둘째,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객관적인 가정이 될 때 가정천국을 이룰 수 있습니다.
  셋째, 가정의 목표가 재물과 명예와 권력과 세상이 아닌 거룩(예수를 닮아갈 때)을
  이루는 것일 때 그 가정은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모인 모든 성도들의 가정이 천국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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