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009년9월20일, 시편108:1-5(하나님 !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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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당신의 기도의 눈물은 당신의 가정을 살리고, 우리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놀라운 능력이 됩니다.
굳은 마음, 욕망에 사로잡힌 마음을 잘라 버리고, 주님을 위해 삽시다.
지난주간, 은혁 형제의 큰아버지가 일본에 다녀갔습니다.
몇 해 전, 은혁 형제의 부모님을 만나본 적이 있어, 새삼 느꼈습니다.
참으로 가족은 서로 많이 닮는 구나 !
본향 지체들의 부모님들을 최근 혹은 몇 해 전에 뵌 적이 있습니다.
주연집사님 부모님, 문희집사님 부모님, 은경권찰님 부모님, 형택집사님 어머니,
남은집사님 어머니, 성진집사님 부모님, 大竹さん 부모님, 미이권찰님 부모님,
은주자매님 어머니, 近藤さん 어머니, 동욱형제님 부모님, 선영자매님 어머니,
효정자매님 부모님, 梅澤さん 부모님, 경아자매님 부모님, 승규형제님 부모님,
대성성도님 어머니, 은혁형제님 부모님, 목찬형제님 어머니 등등.
자 ! 여러분 ! 여러분은 부모님과 어떤 부분이 닮았습니까 ?
저는 어머니보다는 아버지 쪽을 더 많이 닮았습니다.
노래 좋아하는 것, 청소 좋아하는 것, 또 사람들 데리고 집에 오는 것 좋아하는 것,
자녀들에게 무뚝뚝한 것 등등.
자 ! 여러분들이 닮은 것도 이야기 해 볼까요 !
................................................................. !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부모님을 통해서 주신 것이니,
갈고 닦아 우리들의 좋은 경쟁력으로 삼기를 축원합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이렇듯 우리는 부모님을 닮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 부모님인 하나님을 우리가 닮았을까요 ?
물론입니다. 우리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창세기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神は御自分にかたどって人を創造された. 神にかたどって創造された.)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닮은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미숙하고 연약하지만, 거룩함이 닮았고,
사랑이 닮았고, 긍휼함이 닮았고, 영적인 것이 닮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부모가 자식의 어떤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는 지 아십니까 ?
그렇습니다. 자기를 닮은 자식을 볼 때 가장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만, 하영이 하민이가 돌이 지나 걷기 시작할 때,
둘 다 뒷짐을 지고 걸었습니다.
제가 뒷짐을 지고 잘 걷는 편이었거든요.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을 더욱 닮아 가는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 우리들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을 꼭 닮아야 할, 딱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딱 한 가지인 것은, 이것만은 꼭 닮자는 의미입니다.
에베소서1:3-5,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이미 창세 전부터 마음을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민수기35: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 말씀의 핵심은 특별한 장소를 정하여 피할 곳을 삼으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安息日を心に留め, これを聖別せよ.)
이 말씀의 핵심은 한 날을 정하여 거룩하게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의 세 말씀을 통해서 볼 때, 하나님이 즐겨 행하시는 것 중 한 가지는,
정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마음을 정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며,
더구나 하나님의 성품, 즉 신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또한 하나님께서 마음을 정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복을 누립니다.
실제로, 성경에는 마음을 정해 특별한 복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입니다.
다니엘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ダニエルは宮廷の肉類と酒で自分を汚すまいと決心し,
自分を汚すようなことはさせないでほしいと)
청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자신의 나라가 망해,
대국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벨론의 정책에 반할 수도, 거역할 수도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뜻을 정하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죽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결심도 아닙니다.
'우상의 제물로 나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는 결심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 결심을 매우 귀중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 결심을 감당할 능력도 주셨습니다.
또한 보너스 복으로 그들에게 놀라운 지혜와 총명을 주셨고,
특히 다니엘에게는 하늘의 비밀을 깨닫는 특별한 지혜도 주셨습니다.
다니엘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실제로 다니엘은 구약시대의 사람들 중,
하나님의 비밀을 가장 많이 깨달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니엘은 처음에는 포로의 몸이었지만,
훗날에는 대국(大國)의 총리에 오르는 커다란 은총도 입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도 마음을 정하고 뜻을 정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이 땅에서도 큰복을 누리고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 ! 오늘 본문에도 뜻을 정한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다윗입니다.
본문1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
본문에는 다윗이 마음을 정한 세 가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본문1절, ".......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가진 그 재능을 어릴 적의 한 추억으로만 간직하지 않고
평생을 하나님께 찬양하겠다는 결심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릴 적, 무엇을 잘했습니까 ?
특별히 남들보다 잘하는 것,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
혹 그것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또 더욱 배우고 익혀,
하나님 영광 위해, 이웃을 위해, 민족과 교회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
다윗은 찬양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여러분 !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일까요 ?
그것은 그 일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기쁘게 즐겁게 하고 있는 것,
바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높이기로 결심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 여러분들을 그 분야의 최고로 만드실 줄 믿습니다.
둘째, 다윗은 새벽을 깨우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본문2절,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기에서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일찍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 본향의 지체들을 보면, 야행성 기질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창조섭리에도 어긋나고, 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새해를 계획하던 목사님이 어느 남자 성도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년도에 성도님을 서리집사님으로 임명하고자 합니다."
그랬더니 그 성도님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는 야행성 체질이어서 밤늦게까지 잠자지 않고 일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죽어도 못합니다"
"분명 제가 집사의 직분을 받으면, 새벽기도도 나가야 할텐데
저는 절대 새벽기도는 못나갑니다.
그러니 목사님께서 저에게 새벽기도 나오라는 말씀을 안 하신다면
집사의 사명을 감당해 보겠습니다."
그 성도님은 그렇게 집사님이 되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3월이 지나도록 그 집사님은 한 번도 새벽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4월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새벽,
목사님이 예배를 위해 교회를 향하다 그 집사님을 길에서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집사님이 새벽예배를 드리러 오는구나 !"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목사님은 마음은 금방 안타까움으로 가득 차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집사님의 손에는
성경이 아닌 낚시 가방이 들려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낚시터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새벽을 깨우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새벽에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시편46: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셋째, 다윗은 감사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본문3절,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
미국 아이오와주 어느 농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일하는 일꾼들을 위해 농장주인의 아내가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끝내고 식탁에 둘러앉은 일꾼들은 단 한마디의 감사하다는
인사도 없이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어 치웠습니다.
며칠 후, 농장주인의 부인은 다시금 그 일꾼들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일꾼들은 몇 일 전의 만찬을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식탁을 향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웬일입니까 ?
그들의 식탁에는 건초더미들만이 수북히 쌓여있는 것이 아닙니까 ?
바로 그때 농장주인의 부인이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마굿간의 소나 말처럼 감사를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건초더미를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혹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모르는 소나 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우리 위해 보내시고,
또한 지난 한 주간도 암탉이 병아리를 보호하듯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주일 아무런 감사한 마음 없이,
감사의 고백 없이 지금 이곳에 있다면 우리는 소나 말과 별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평생,
하나님을 향해 온전한 감사 드릴 것을 마음에 다짐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다윗이 정한 마음을 소개했습니다.
찬양하기로 한 마음, 새벽을 깨우기로 한 마음, 감사하기로 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결심은 다윗이 한가할 때, 평안할 때 한 결심이 아닙니다.
시편57: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과 같은 결심입니다.
그런데 이 결심을 언제, 어떤 상황가운데 한 결심입니까 ?
시편57편의 서두에 이 시가 언제 쓴 것인지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그렇습니다. 다윗의 목숨이 경각에 있는 상황에서 기록한 시입니다.
한 나라의 왕 사울이 청년 다윗을 죽이려고 군사를 동원해 10여 년을 쫓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칼날을 피해 간신히 굴속에 숨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위기에 상황에서
다윗이 마음을 정하여 결심한 것이 평생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것입니다.
새벽을 깨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인생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주시고, 복잡한 상황을 주시면,
그것은 곧 우리에게 마음을 정하기를 촉구하시는 음성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도 소개했지만,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간 대국의 왕궁에서 마음과 뜻을 정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생명의 위협가운데 마음을 정했습니다.
에스더 역시도 자신의 민족이 모두 살해당할 위기 때에 마음을 정했습니다.
에스더4:15-16,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지금 어떤 위기에 있습니까 ? 어떤 상황에 있습니까 ?
혹 다급합니까 ? 혹 답답합니까 ? 혹 깜깜합니까 ? 혹 외롭습니까 ?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네 마음을 정하라"라고요.
여러분 ! 이번 한 주간 마음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찬송하기로, 새벽을 깨우기로, 감사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다니엘은 우상의 제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에스더는 자기의 목숨을 던져서라도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힘쓰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갈보리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우리들도 이번 한 주간 온전히 마음을 정해 봅시다.
인간의 욕망으로 가득 채워진 마음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합당한 마음을 정해 봅시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마음을 정하고 뜻을 정한 우리들을 붙드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이 귀한 때에, 하나님의 귀히 쓰는 그릇으로 우뚝 서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당신의 기도의 눈물은 당신의 가정을 살리고, 우리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놀라운 능력이 됩니다.
굳은 마음, 욕망에 사로잡힌 마음을 잘라 버리고, 주님을 위해 삽시다.
지난주간, 은혁 형제의 큰아버지가 일본에 다녀갔습니다.
몇 해 전, 은혁 형제의 부모님을 만나본 적이 있어, 새삼 느꼈습니다.
참으로 가족은 서로 많이 닮는 구나 !
본향 지체들의 부모님들을 최근 혹은 몇 해 전에 뵌 적이 있습니다.
주연집사님 부모님, 문희집사님 부모님, 은경권찰님 부모님, 형택집사님 어머니,
남은집사님 어머니, 성진집사님 부모님, 大竹さん 부모님, 미이권찰님 부모님,
은주자매님 어머니, 近藤さん 어머니, 동욱형제님 부모님, 선영자매님 어머니,
효정자매님 부모님, 梅澤さん 부모님, 경아자매님 부모님, 승규형제님 부모님,
대성성도님 어머니, 은혁형제님 부모님, 목찬형제님 어머니 등등.
자 ! 여러분 ! 여러분은 부모님과 어떤 부분이 닮았습니까 ?
저는 어머니보다는 아버지 쪽을 더 많이 닮았습니다.
노래 좋아하는 것, 청소 좋아하는 것, 또 사람들 데리고 집에 오는 것 좋아하는 것,
자녀들에게 무뚝뚝한 것 등등.
자 ! 여러분들이 닮은 것도 이야기 해 볼까요 !
................................................................. !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부모님을 통해서 주신 것이니,
갈고 닦아 우리들의 좋은 경쟁력으로 삼기를 축원합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이렇듯 우리는 부모님을 닮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 부모님인 하나님을 우리가 닮았을까요 ?
물론입니다. 우리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창세기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神は御自分にかたどって人を創造された. 神にかたどって創造された.)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닮은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미숙하고 연약하지만, 거룩함이 닮았고,
사랑이 닮았고, 긍휼함이 닮았고, 영적인 것이 닮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부모가 자식의 어떤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는 지 아십니까 ?
그렇습니다. 자기를 닮은 자식을 볼 때 가장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만, 하영이 하민이가 돌이 지나 걷기 시작할 때,
둘 다 뒷짐을 지고 걸었습니다.
제가 뒷짐을 지고 잘 걷는 편이었거든요.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을 더욱 닮아 가는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 우리들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을 꼭 닮아야 할, 딱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딱 한 가지인 것은, 이것만은 꼭 닮자는 의미입니다.
에베소서1:3-5,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이미 창세 전부터 마음을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민수기35: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 말씀의 핵심은 특별한 장소를 정하여 피할 곳을 삼으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安息日を心に留め, これを聖別せよ.)
이 말씀의 핵심은 한 날을 정하여 거룩하게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의 세 말씀을 통해서 볼 때, 하나님이 즐겨 행하시는 것 중 한 가지는,
정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마음을 정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며,
더구나 하나님의 성품, 즉 신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또한 하나님께서 마음을 정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복을 누립니다.
실제로, 성경에는 마음을 정해 특별한 복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입니다.
다니엘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ダニエルは宮廷の肉類と酒で自分を汚すまいと決心し,
自分を汚すようなことはさせないでほしいと)
청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자신의 나라가 망해,
대국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벨론의 정책에 반할 수도, 거역할 수도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뜻을 정하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죽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아닙니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결심도 아닙니다.
'우상의 제물로 나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는 결심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 결심을 매우 귀중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 결심을 감당할 능력도 주셨습니다.
또한 보너스 복으로 그들에게 놀라운 지혜와 총명을 주셨고,
특히 다니엘에게는 하늘의 비밀을 깨닫는 특별한 지혜도 주셨습니다.
다니엘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실제로 다니엘은 구약시대의 사람들 중,
하나님의 비밀을 가장 많이 깨달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니엘은 처음에는 포로의 몸이었지만,
훗날에는 대국(大國)의 총리에 오르는 커다란 은총도 입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도 마음을 정하고 뜻을 정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이 땅에서도 큰복을 누리고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 ! 오늘 본문에도 뜻을 정한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다윗입니다.
본문1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
본문에는 다윗이 마음을 정한 세 가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본문1절, ".......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가진 그 재능을 어릴 적의 한 추억으로만 간직하지 않고
평생을 하나님께 찬양하겠다는 결심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릴 적, 무엇을 잘했습니까 ?
특별히 남들보다 잘하는 것,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
혹 그것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또 더욱 배우고 익혀,
하나님 영광 위해, 이웃을 위해, 민족과 교회를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
다윗은 찬양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여러분 !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일까요 ?
그것은 그 일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기쁘게 즐겁게 하고 있는 것,
바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높이기로 결심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 여러분들을 그 분야의 최고로 만드실 줄 믿습니다.
둘째, 다윗은 새벽을 깨우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본문2절,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기에서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일찍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 본향의 지체들을 보면, 야행성 기질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창조섭리에도 어긋나고, 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새해를 계획하던 목사님이 어느 남자 성도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년도에 성도님을 서리집사님으로 임명하고자 합니다."
그랬더니 그 성도님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는 야행성 체질이어서 밤늦게까지 잠자지 않고 일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죽어도 못합니다"
"분명 제가 집사의 직분을 받으면, 새벽기도도 나가야 할텐데
저는 절대 새벽기도는 못나갑니다.
그러니 목사님께서 저에게 새벽기도 나오라는 말씀을 안 하신다면
집사의 사명을 감당해 보겠습니다."
그 성도님은 그렇게 집사님이 되었습니다.
그의 말대로 3월이 지나도록 그 집사님은 한 번도 새벽예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4월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새벽,
목사님이 예배를 위해 교회를 향하다 그 집사님을 길에서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집사님이 새벽예배를 드리러 오는구나 !"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목사님은 마음은 금방 안타까움으로 가득 차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집사님의 손에는
성경이 아닌 낚시 가방이 들려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낚시터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새벽을 깨우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새벽에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시편46: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셋째, 다윗은 감사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본문3절,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
미국 아이오와주 어느 농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일하는 일꾼들을 위해 농장주인의 아내가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끝내고 식탁에 둘러앉은 일꾼들은 단 한마디의 감사하다는
인사도 없이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어 치웠습니다.
며칠 후, 농장주인의 부인은 다시금 그 일꾼들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일꾼들은 몇 일 전의 만찬을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식탁을 향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웬일입니까 ?
그들의 식탁에는 건초더미들만이 수북히 쌓여있는 것이 아닙니까 ?
바로 그때 농장주인의 부인이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마굿간의 소나 말처럼 감사를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건초더미를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혹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감사를 모르는 소나 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우리 위해 보내시고,
또한 지난 한 주간도 암탉이 병아리를 보호하듯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주일 아무런 감사한 마음 없이,
감사의 고백 없이 지금 이곳에 있다면 우리는 소나 말과 별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평생,
하나님을 향해 온전한 감사 드릴 것을 마음에 다짐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다윗이 정한 마음을 소개했습니다.
찬양하기로 한 마음, 새벽을 깨우기로 한 마음, 감사하기로 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결심은 다윗이 한가할 때, 평안할 때 한 결심이 아닙니다.
시편57: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과 같은 결심입니다.
그런데 이 결심을 언제, 어떤 상황가운데 한 결심입니까 ?
시편57편의 서두에 이 시가 언제 쓴 것인지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그렇습니다. 다윗의 목숨이 경각에 있는 상황에서 기록한 시입니다.
한 나라의 왕 사울이 청년 다윗을 죽이려고 군사를 동원해 10여 년을 쫓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칼날을 피해 간신히 굴속에 숨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위기에 상황에서
다윗이 마음을 정하여 결심한 것이 평생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것입니다.
새벽을 깨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인생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주시고, 복잡한 상황을 주시면,
그것은 곧 우리에게 마음을 정하기를 촉구하시는 음성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도 소개했지만,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간 대국의 왕궁에서 마음과 뜻을 정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생명의 위협가운데 마음을 정했습니다.
에스더 역시도 자신의 민족이 모두 살해당할 위기 때에 마음을 정했습니다.
에스더4:15-16,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지금 어떤 위기에 있습니까 ? 어떤 상황에 있습니까 ?
혹 다급합니까 ? 혹 답답합니까 ? 혹 깜깜합니까 ? 혹 외롭습니까 ?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네 마음을 정하라"라고요.
여러분 ! 이번 한 주간 마음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찬송하기로, 새벽을 깨우기로, 감사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다니엘은 우상의 제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에스더는 자기의 목숨을 던져서라도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힘쓰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갈보리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우리들도 이번 한 주간 온전히 마음을 정해 봅시다.
인간의 욕망으로 가득 채워진 마음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합당한 마음을 정해 봅시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마음을 정하고 뜻을 정한 우리들을 붙드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이 귀한 때에, 하나님의 귀히 쓰는 그릇으로 우뚝 서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