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8월9일, 디모데전서6:12-14(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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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09 2009년8월9일, 디모데전서6:12-14(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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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4,204回 日時 09-08-11 16:31

本文

  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해 아래서의 삶에는 영원한 것도, 참된 만족도, 새로운 것도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것과 참된 만족을 얻을 것이며,
  또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혹시 가장 최근에 누군가와 싸운 적이 있습니까 ?
  누구하고 싸우셨습니까 ?
  그리고 어떤 이유로 싸우셨습니까 ?
  조금 더 묻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싸움 좋아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싸움을 구경하는 것, 좋아하시는 편입니까 ?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처음으로 권투 글러브를 끼고 권투 시합에 나선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동네 친구들과 놀이로요.

  당시 한국에는 권투가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1977년11월, 파나마에서 열린 WBA세계 주니어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 열렸는데,
  한국의 홍수환 선수와 파나마의 헥토르 카라스키야 선수가 경기에 나섰습니다.
  상대 선수의 나라에서 열린 경기여서 링 주위의 응원은 일방적이었고,
  심판의 경기 진행도 홍 선수에게 크게 불리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홍 선수가 2라운드에 네 번이나 다운되고 말았습니다.
  위성중계로 이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크게 실망했지만,
  홍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의 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
  2라운드의 위기를 넘긴 홍 선수가,
  3라운드 초반 몇 번의 펀치를 상대 선수의 오른쪽 복부에 명중시켰고,
  이에 충격을 입은 카라스키야 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역전 KO로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정말 드리마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파나마의 아나운서는 우리 홍 선수가 다운되었을 때는
  주심(심판)과 함께 카운터를 하더니,
  카라스키야 선수의 다운에는 아무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링 주위의 관중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저도 그 경기를 보았는데, 정말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동영상 http://blog.naver.com/townsley/110051286016)

  이제 저의 첫 권투 경기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홍 선수는 역전 KO로 승리했지만,
  저는 처음으로 권투 글러브를 낀 시합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1라운드는 선전했지만, 2라운드에 그만 상대의 펀치에 코피가 나고 말았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코피 나면 지는 거였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싸움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권투 시합이 싸움은 아니지만,
  누군가와 주먹으로 치고 박고 하는 것은,
  결코 제 마음에 합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렇다면, 싸움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어떤 것일까요 ?
  싸우라는 것일까요 ? 아니면 싸우지 말라는 것일까요 ?

  자 ! 성경을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본문12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그렇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싸움을 싸우라고 합니다.
  더구나 우리들이 싸움을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본문14절을 보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까지 ....... 이 명령을 지키라"
  그렇습니다.
  몇 번 싸우다가 그치지 말고, 예수께서 오실 때까지 계속 싸우라는 것입니다.
  자 ! 싸우러 갈까요 !?

  성경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묘사하는 여러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양, 그리스도의 편지, 포도나무의 가지,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등등입니다.
  그런데 그 중 한가지가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디모데후서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과 저, 우리 모두의 신분이 '그리스도의 군사'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 ! 그렇다면, 군사는 무슨 일을 합니까 ?
  그렇지요. 군사는 적들로부터 국민을 지킵니다.
  때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합니다.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겁니다.
  군사들의 가장 영예로운 죽음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싸우다가 죽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그리스도의 군사가 된 우리에게 싸움터는 어디겠습니까 ?
  교회가 싸움터입니까 ? 그래서 다른 군사(지체)와 싸워야 합니까 ?
  아니면, 다른 교회의 군사들과 싸워 교회간에 상처를 주어야 합니까 ?
  아니지요. 이런 것은 싸움이 아니라 내분(內紛)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디서 싸워야 하겠습니까 ?

  첫째, 기도하는 곳이 우리의 싸움터입니다.
  신앙 생활에서 가장 많이 강조되는 것 중 하나가 기도입니다.
  그러나 가장 실천하지 않는 것도, 또한 기도입니다.
  신앙인들 사이에 기도에 관해서 얼마나 말을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기독교 서점에 가보면, 제일 많은 것이 기도에 관한 책입니다.
  그런데 정작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선교사를 파송할 때, 대개 파송하는 기관에서 선교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후방에서 기도로 도울 것이니, 선교사님은 전방에서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은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
  선교사들이 파송받아 활동하는 선교지가 전방입니까 ?
  아니면, 선교사의 성공적인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처가 전방입니까 ?
  여러분은 과연 어디가 진정한 싸움터라고 생각하십니까 ?

  야곱이 20년 간의 처가(妻家)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으로 돌아 갈 때,
  형 에서가 군사 400명을 이끌고 야곱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야곱의 목숨을 노리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왜 형 에서가 동생 야곱의 목숨을 노렸습니까 ?

  그 이유는 20년 전,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형 에서가 받을 모든 것을 가로채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형의 보복을 두려워 한 야곱은 온 가족을 앞서 보내고,
  홀로 얍복 나루에 남아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창세기32:9-11,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야곱에게 있어서 에서가 있는 곳이 싸움터입니까 ?
  아니면 지금 자신이 기도하는 곳이 싸움터입니까 ?
  어느 곳에서 이겨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까 ?

  물론 많은 사람들은 에서가 있는 곳이 싸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자리가 진정한 싸움터임을 말입니다.
  이 싸움은 하나님을 만나야만 해결되는 싸움이었습니다.
  형 에서의 살의(殺意)를 꺾을 분은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곳이 최전방입니다.
  기도에서 지면, 그 다음의 싸움은 해보나마나 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정말 어려운 싸움임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마가복음14:36,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지 않으시면 구원은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절대로 이룰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볼 때에, 겟세마네 동산이 최전방입니까 ?
  빌라도의 법정과 골고다 언덕이 최전방입니까 ?
  물론 빌라도의 법정, 그리고 골고다 언덕이 최전방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장 큰 싸움터는 겟세마네 동산이었습니다.
  이 겟세마네에서 이기셨기에
  그 나머지는 일사천리로 이기며 나가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잘 아시는 출애굽기17장의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전투를 보십시오.
  들판에서는 여호수아가 백성들과 함께 아말렉과 전투를 하고,
  산꼭대기에서는 모세와 아론과 훌이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깁니다.
  싸움의 승패가 갈리는 곳은 어디입니까 ?

  진짜 영적인 싸움이 벌어지는 최전방은,
  들판의 여호수아의 자리가 아니고 산꼭대기의 모세가 기도하는 자리였습니다.
  여러분 ! 반드시, 꼭 기억하십시오.
  기도가 본 게임이고 실제 사역은 서비스 게임입니다.
  기도의 싸움에서 이기면, 나머지는 전리품을 수거하는 싸움에 불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이 세상의 삶에 정말 힘들고, 시간에 쫓기고, 마음과 육신적으로도 지치지만,
  기도해야 하고, 또 기도의 자리에 나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정말 싸워야 할 곳이 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벽기도는 매일 매일의 승리를 좌우할 진정한 전쟁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섬기는 교회 근처로 이사해,
  하루의 시작 시간에 우선 승리의 깃발을 꽂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아침부터 기도하십시오. 기도처가 진정한 싸움터입니다.
  잠과 싸우고, 일과 싸우고, 돈과 싸워 기도가 이기게 해야 합니다.

  특별히 소리내어 기도하십시오.
  졸면서 기도, 중언 부언의 기도, 정욕에 따른 기도는, 지는 기도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도는 최전방 중 최전방이므로, 이 사실을 사단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는 곳에 반드시 적의 최고의 장수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기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보통 힘이 드는 게 아닙니다.
  적(敵)은 우리가 기도로 이기려 할 때, 졸게 만듭니다.
  딴 생각하게 합니다.
  중언부언하게 합니다.
  정욕에 따라 구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소리내어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적의 장수를 물리치고 이깁니다.
  최전방인 기도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연전연승의 승리를 이어가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전도하는 곳이 (우리의) 싸움터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가장 자신 없어 하는 싸움이 바로 이 싸움입니다.
  또한 마귀가 가장 즐거이 여기는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신자들이 전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고 맙니다.

  신앙 생활한지 5년, 10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예수님을 전해보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러니 약골 성도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자기가 확신한 바를 입 밖으로 내 던질 때, 마음에 더 굳은 확신이 생기는 법입니다.
  동생 공부를 가르쳐줄 때도 그렇습니다.
  내가 아는 것을 한 번 가르치고 나면 그것이 완전히 내 속에 정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전도하지 않기 때문에 신앙의 능력이 없는 겁니다.
  전도하지 않기 때문에 군사들이 가져야 할 야성이 안 생기는 겁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에 대해서 한 마디라도 말 할 수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전도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그저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예수님을 그냥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럴 때 우리에게 가장 큰 에너지가 생깁니다.

  사도들이 처음부터 강력한 능력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고 나서, 그들이 복음을 들고 외쳤을 때,
  하루에 삼천, 오천 명이 회심하는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전도, 복음전파의 싸움에 용감하게 나섭시다.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 아니면 내가 잘 전할 수 있을까 ?"하며
  미리 두려움에 빠지지 말고, 내가 아는 예수, 내가 느낀 예수,
  내가 체험한 예수를 주저 없이 전합시다.
  이것이 복음전파의 첫 싸움에 이기는 길입니다.
 "전진 앞으로"하고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 승리의 첫 걸음입니다.
  일어서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으면, 나가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 싸움은, 벌려 놓기만 하면 무조건 이기는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금년 2009년도 우리 본향의 전도목표는 100명이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중 10명을 일본성도들로 채우기를 원합니다.
  지난 7월의 전반기 결산을 위한 공동의회 때,
  어느 집사님이 "이 목표를 위해 힘써 싸웁시다"라는 결의를 표했습니다.
  대다수의 성도들의 동일한 결의로 마음을 모았지만,
  일부 성도들은 기막힌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통해 기적을 이루시리라 생각합니까 ?
  사명을 감당하려는 사람과 사명을 비웃는 사람 중
  어떤 사람에게 하늘의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그것은 제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도는 우리들이 마땅히 나아가야 할 싸움터입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할 때, 하늘나라 최고의 상급을 얻습니다.
  왜냐하면,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 최고의 상급을 차지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셋째, 우리의 마지막 싸움은 인격(속사람)변화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이 가장 힘든 싸움입니다.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이 싸움이야말로 가장 큰 전쟁입니다.

  여러분 ! 인격(人格)이 무엇인가요 ?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의 저자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믿은 지 5년, 10년이 지나도, 도무지 인품이 변하지 않는 신자들을
  우리는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 자녀로, 교회 밖에서는 마귀의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늘날 교회에는 참으로 많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
  예수를 알고 난 후, 여러분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
  믿는 사람들은 정직해야 합니다. 온유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마음과 세상으로부터 오는 모든 유혹과 싸워야 합니다.
  속 사람의 변화를 위해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인격의 변화 없이 교회를 계속 다니게 되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첫 번째와 두 번째 싸움터로 기도와 전도를 말씀드렸는데,
  그게 왜 중요하냐하면 기도와 전도가
  하나님 나라를 넓히는 최첨단무기인 것은 물론이지만,
  성도 개인적으로는 인격변화의 훈련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전도하면서 겸손해지고, 남을 이해하게 됩니다.
  기도하면서 뭐가 하나님의 뜻이고, 뭐가 유익이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바라보는 쪽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집중하는 쪽을 닮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원하는 사람으로 변할 것이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가끔씩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면서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 사람들이 여러분을 좋아하는 것 같으면 다행이지만,
  만약 좋아하지 않는 것 같으면 여러분의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고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아무리 깊고,
  교회를 열심히 나오더라도 그 사람은 아직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아닙니다.

  공동체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람들의 눈은 비교적 정확합니다.
  먼저 같은 공동체 안에서 사랑 받고, 존경을 받아야만
  세상에서도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밀 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는 우리가 무엇과 싸워야 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싸워야지 뭔가 열매가 있을 텐데, 문제는 우리가 싸움터에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처가 싸움터인데 기도하지 않으니까, 응답을 위한 영적 싸움을 하지 못합니다.
  전도하지 않으니까, 생명을 건지기 위한 복된 영적 싸움을 할 수 없습니다.
  남에게는 가혹한데, 자기에게는 너무 관대하다 보니까 자기하고도 싸우지 않습니다.

  싸우지 않은 군사, 그 모습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정말 치러야 할 전쟁을 안 치르니까 쓸데없는 싸움에만 휘말리게 됩니다.
  군대도 보십시오.
  전투 시에는 피 끓는 전우애를 불사릅니다.
  병사들은 지휘관의 명령에 전심으로 복종합니다.
  고참은 신참을 사랑으로 이끌고, 신참은 고참을 믿고 따릅니다.

  그러나 평상시의 군대를 보십시오. 싸우지 않는 군사를 보십시오.
  고참은 게으름에 빠집니다.
  졸병들을 괴롭히면서 귀중한 시간을 보냅니다.
  또한 졸병들을 고참을 욕하며, 불평하며, 많은 시간들을 허비합니다.

  이렇듯 싸우지 않는 군사는 오히려 쓸데없는 싸움에 정력을 허비하고 맙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이 바로 마귀의 작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싸우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우리들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십시오.

  아마도 오늘 설교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성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본향의 성도들은 충분히 많은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의 일과의 싸움, 선후배들과의 싸움,
  아르바이트 처소에서의 싸움, 공부와의 싸움,
  더위와의 싸움, 모기와의 싸움, 家賃과의 싸움,
  등록금과의 싸움, 살과의 싸움 등등.

  물론, 여러분들의 싸움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싸움들을 가지고 예배당으로 나아오십시오.
  그리고 예배당에 무릎꿇고 이곳에서 싸우십시오.
  마치 야곱처럼 하나님의 사자와 싸우십시오.
 "하나님 ! 하나님이 안 봐 주시면 저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발 좀 대신 싸워주세요 !"
  하나님을 붙잡고 늘어지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전쟁은 이미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할렐루야 !

  마땅히 싸워야 될 싸움을 피하지 말고,
  기도와 전도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승리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우리 모두의 생애가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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