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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0 2010년3월7일, 열왕기상9:1-5(나의 이름을 永永히 이곳에 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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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1,587回 日時 10-03-13 15:55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큰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품게 하신 소망,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 이 자리까지 우리 본향교회의 모든 역사(歷史)를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또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높이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앞날을 축복으로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
  온 맘으로 영광을 돌립시다.

  오늘은 새 예배당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리는 참으로 귀한 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1998년) 여름은,
  우리 교회와 이 땅 일본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임한 때였습니다.
  그 해 7월, 6명의 성도들이 이곳 錦絲町의 한 식당을 빌려
  첫 주일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때는 교회이름도 없었고 예배당도 있지 않았습니다.
  간절한 소망과 기도로 하나님이 주실, 귀한 예배당을 기대하며
  또 찾고 또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우리 본향의 홈페이지에도 소개하고 있지만,
  당시 초대 본향의 성도들이 가진 예배당을 향한 소망은 두 가지였습니다.
 "마음껏 기도하며, 마음껏 찬양할 수 있는 예배당을 주옵소서."
 "예배당이 정해주신 곳의 지명으로 교회 이름을 정하겠사오니,
  좋은 마을로 우리 교회를 인도해 주옵소서"

  그런데 그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부동산 소개소를 찾아다녔지만 대부분 거절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의 입장에 볼 때, 異邦人인 우리들이, 더구나 교회를 찾는다하니,
  결코 쉽게 허락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이곳 저곳을 옮기며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新宿, 目黑, 五反田, 錦絲町, 日暮里, .......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예배하는 지체들에게 예배처소를 알려주기 위해
  전화를 거듭해야 했습니다.
  어떤 때는 예배시간이 12시인데 어떤 성도가 길을 헤매 1시까지
  역에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한 주, 한 주 지날수록 발걸음은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비전이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그 비전은 錦絲町에서 드렸던, 우리들의 첫 예배에 전할 설교를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청교도적인 신앙생활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서8:38-39절, 1998년7월26일 설교).

  1620년9월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구,
  102명의 청교도(淸敎徒) 그리스도인들이 May Flower라고 하는 배를 타고
  자신들의 정든 땅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하여 같은 해 11월21일,
  드디어 현재 미국의 동부연안에 상륙하였으나, 곧바로 닥친 겨울한파 등으로 인해
  다음해 봄이 되었을 때에는 이미 44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처럼 위험한 인생의 항해를 시작했을까요 ?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신앙의 순수함을 지키자"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곳 일본에서 순수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을
  우리는 인정합니다.
  세상이 변해간다 하더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나가는 성도들과 교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영적 어두움 속에서, 신앙의 순수함을 지키고,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그 사명을 감당하라고,
  하나님은 우리 본향교회를 바로 이 땅 일본에 세워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그러므로 우리 본향교회는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수호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의 순수함을 생명을 결코 지켜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본향교회에 그 소망, 그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동북부 해안에 있는 프리마우스 록 언덕에 세워진 기념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있다고 합니다.
 "너희 조상이 어려움 속에서 성취한 것들을 비겁하게 포기하지 말라."

  여러분 ! 본향의 후세들에게, 우리도 온전한 믿음의 유산을 남깁시다.

  1998년9월 하순, 하나님께서 드디어 文京區 本鄕에 예배당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커다란 것이었고,
  당시 제 수첩을 보면,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新宿에 있는 건물주인과 계약을 하고 나오던 그 날, 지금도 제 기억에 생생합니다.

  저는 그 날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들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릴 때, 청교도적인 신앙을 소망케 하신 주님,
  이제 우리 지체들이 예배당에 첫 예배를 드릴 때는
  무슨 소망, 무슨 말씀을 주시렵니까 ?"
  그때 깨달음을 주신 말씀이 오늘 본문 열왕기상9장입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을 이어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유지(뜻)를 받들어,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성전 건축이 완료된 후
  솔로몬과 온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거룩한 봉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때 왕 솔로몬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열왕기상8:27-30,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殿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솔로몬 왕의 성전 봉헌기도는 열왕기상8:22절부터 54절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참으로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큰 기쁨으로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 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솔로몬 성전에 임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새 예배당에서 첫 예배하는 우리 가운데도
  함께 하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3절,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라"

  첫째, 나(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두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
  그렇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主人되신다는 의미이며,
  또한 하나님이 예루살렘 솔로몬의 성전을 책임지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이 집을 사면, 문패를 달지 않습니까 ?
  바로 그것은 소유의 의미이며, 책임의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또한 바로 이 예배당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며,
  또한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나(하나님)의 눈이 항상 이곳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이 항상 성전에 계시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
  그렇습니다. 성전에 나아 온 자녀들을 지키시고 보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마치 어머니가 어린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편121:5-6,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첫 예배를 드린 이 예배당에서 우리들이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어떤 상황 속에 처할 때에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큰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셋째, 나(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이곳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마음이 항상 성전에 계시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
  그렇습니다. 자비하신 사랑으로 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와 같이 솔로몬과 그가 세운 새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큰 응답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저와 그리고 우리 본향교회에,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신 하나님의 응답이십니다.
  이 응답이 우리 모두에게,
  또한 이 예배당에서 기도하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채워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새 예배당에서의 첫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일, 본향의 지체들과 함께 예배당을 새롭게 세우는 공사를 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 더 소망을 두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망을 두었던 그곳은 예배당이 3층이었습니다.
  그와 비교해, 바로 이곳은 예배당이 1층입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본향교회의 약12년의 역사 속에서 1층 예배당은 처음입니다.

  여러분 3층, 4층 예배당은
  어느 정도라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나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 나아오기는 참으로 부담되는 층입니다.
  이와 반대로 1층 예배당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약간의 용기를 가지면 충분히 나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곳 일본에는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이 더 많습니까 ?
  아니면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습니까 ?
  물론입니다.
  전 인구 1억2천6백7십만 중에서 불과 7십만 정도만 하나님을 알고,
  나머지 1억2천6백만의 지체들은 전혀 하나님을 모릅니다.
  그들은 지옥의 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본향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그들을 위해 이 땅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향의 예배당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들이
  큰 부담이 없이 나아올 수 있는 1층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주간, 우리들이 예배당을 아름답게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교회가 있었네요 !"
 "예배당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주일 예배를 드리러 오겠습니다 !"
 "하나님께 큰 응답과 축복을 받으셨네요 !"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부터 많은 지체들이 우리 본향을 찾아 올 것입니다.
  우리 아름다운 본(本)이 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오늘 첫 주일예배를 드리는 이 예배당은,
  1> 청교도적인 사명을 감당하여야 할 참으로 귀한 예배당입니다.
  그러기 위해, 신앙의 순수함을 끝까지 지켜 나갑시다.
  순수한 교회, 순결한 교회를 만들어 갑시다.
  2>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예배당,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예배당입니다.
  3> 하나님의 눈이 항상 머무는 예배당입니다.
  4>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머무는 예배당입니다.
  이 예배당에서 여러분 생애의 최고의 은총과 축복과 응답을 이루시기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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