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010년2월28일, 데살로니가전서1:1-8(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는 본향교회, 본향성도)
ページ情報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참으로 소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당신의 연약함을 변화시키셔서,
이 시대의 영적 독수리로 당신을 크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지난2월25일 목요일,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의 사장이
미국의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서 半 심문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얼마 전 문제가 된 토요타 자동차 액셀의 문제와 브레이크의 문제가 발생하여
이에 대해 질문 받고 또 해명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액셀과 브레이크에 관련된 문제였으므로,
토요타 자동차 입장에서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더구나 그와 관련되어져 보이는 교통사고로 인해,
이미 여러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는 것은,
토요타 자동차가 오랫동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를
한 번에 잃고 마는 안타까운 사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기업에 있어서 이미지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1986년 시애틀에 첫 점포를 열고,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지난 몇 년간 하루에 한 점포가 세워질 정도로 큰 성장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2년 간은 세계적 경기 침체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가장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는
'좋게 알려지게 하라'라고 합니다.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는 고객을 가장 중히 여깁니다.
그 이유는 고객을 통해 좋은 소문이 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소문이 퍼지는 기업 꼭 성장합니다.
좋은 소문이 나는 가정, 좋은 소문이 있는 모임 꼭 복된 일들이 일어납니다.
올 봄에는 여러분 기업에 대해 좋은 소문들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올 봄에는 여러분 가정에 대해 좋은 소문들이 충만하기 바랍니다.
우리 본향교회는 오늘을 끝으로 이곳 3층 예배당 시대를 마치고,
다음 주일부터는 1층 예배당 시대를 맞이합니다.
본향교회 11년 역사 속에 처음으로 맞는 1층 예배당입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히 새 예배당을 맞이하면서,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 중 하나인 주일성수 100지체 넘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소문이 있는 곳이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좋은 소문이 나야 부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좋은 소문은 자동으로 생겨나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만듭니까 ? 우리들이 만듭니다.
좋은 성도들이 가득한 교회에는 반드시 좋은 소문들이 생겨납니다.
오늘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문이 좋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었던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뿐 아니라
소아시아, 로마 등 곳곳에 퍼져나갔습니다.
또한 그 교회를 개척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들려 오는 좋은 소문들로 인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오늘,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떤 것들로 인해 좋은 소문이 퍼지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며,
우리 본향교회도 이를 본받아 좋은 교회로 소문난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선 데살로니가 교회는 두 가지 면에서 좋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첫째,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교회였습니다.(본문7절)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즉,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를 믿지 않는 각 지역의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소문을 품어내는 교회였습니다.
본문8절,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얼마나 소문이 좋게 퍼졌는지,
바울과 일행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것 없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이야기만 해 주어도 복음이 자동으로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군가에게 전도할 때,
"데살로니가 교회 알지 ?"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 들어 봤지 ?"하면,
그것으로 "그래 들어 봤어. 잘 알고 있지 ! 그래서 나도 예수 믿기로 했어 !"라는
대답이 나올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떤 교회였기에, 신앙을 가졌던 분들은 물론
신앙을 갖지 않았던 분들에게까지 좋은 소문이 났을까요 ?
첫째,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役事가 있는 교회였습니다.(3절)
즉, 그들은 믿음 가진 후, 그 믿음을 자신의 삶 속에 적용시켰습니다.
믿음을 그들의 생활 가운데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2:17절에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이미 죽은 것입니다.
(行いが伴わないなら,信仰はそれだけでは死んだものです)
또한 야고보서2:26절을 보면,
"영혼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魂のない肉體が死んだものであるように, 行いを伴わない信仰は死んだものです)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은 후 삶 자체가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주위의 사람들은 물론 먼 곳에 있는 사람들까지 이런 말을 한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가니 사람이 달라지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이런 소문을 들읍시다.
"본향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나더니 사람이 달라졌구나 !"
실제로, 우리 본향의 지체들을 보면, 이 말씀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지체들은 본향을 처음으로 찾았을 때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섬김과 사랑으로 빛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은, 자기에게 이익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눈빛도 안 주던 사람이
이제는 격려와 위로의 말까지 건 냅니다.
남 앞에 서보지 않았던 우리들이
이제는 찬양과 율동 그리고 사랑을 준비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해 사용했던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이제는 主님을 위해 씁니다.
이 얼마나 복된 변화입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물론 우리들은 더 변화되어야 합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확신하는 것은 본향교회는 이제까지도 좋은 변화가 있어왔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변화가 있을 줄 믿습니다.
그 좋은 변화의 선봉에 여러분들이 서기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소문을 통해 이 땅 일본을 변화시키길 축원합니다.
둘째,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으로 수고하는 교회였습니다.(3절)
여기서 '사랑의 수고'라는 말은 헬라어로 '투 코프 테스 아가페스'인데
너무 힘들지만 그러나, 사랑하기 때문에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 어머니는 험한 인생을 사셔서, 허리가 고장나 인공척추 뼈를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허리를 곧게 세우지 않으면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물론 조금만 무거운 물건도 큰 통증으로 인해 들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몇 해 전, 제 동생이 딸을 났습니다.
동생 부부가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어 어머니가 선뜻 손녀를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모두가 염려했습니다. '그 허리로 어떻게 ?'
울면 엎어 주어야 하고, 똥 싸면 목욕탕에서 씻어 주어야 하고, 우유도 주어야 하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등, 아이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듭니다. 허리도 아픕니다.
그러나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고 아프고 지쳐도 손녀를 보살핍니다.
이것이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세워진지 1년 겨우 지난 교회였습니다.
아직 어린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렵고 힘에 겨웠지만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은 '사랑의 수고'라고 하지 않습니다.
힘에 겹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을 '사랑의 수고'라 합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실은 수레를 끌고 벧세메스를 향하는 암소 두 마리의 수고가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뒤에서는 사l끼들이 웁니다. '메-메'하며 어미를 부릅니다.
그러나 암소 두 마리는 눈물은 흘렸지만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자신들에게 맡겨진 그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마가복음14:36,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렇습니다. 이것이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고린도후서 8:3절에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는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도 이제까지 이어왔던 사랑의 수고를 조금 더 감당합시다.
몇 안 되는 구역식구들이 온 성도들에게 만찬을 대접하기 위해 수고하는 것 이것이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찬양과 전도지를 들고 나가 목청을 높여 예수를 전합니다.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며, 이 땅의 백성들을 사랑하며 행하는 '사랑의 수고'입니다.
처음 본향을 찾아와 서먹해하는 지체들에게
나아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 분명 사랑의 수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사랑의 수고'를 금년 한 해 늘려 갑시다.
아예 구체적으로 우리 자신들이 감당해야 할 '금년의 사랑의 수고 목록'을 정해봅시다.
분명 우리 본향교회는 '사랑의 수고'로 소문난 교회 되어,
이 사랑을 받고 싶은 사람들, 또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사랑의 수고를 하고싶은 분들이
모여드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
페스탈로찌의 묘비에는 이러한 글이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일을 남을 위하여 하고 자신을 위하여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여기에 묻혀 있다"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이렇게 한 번 살아봅시다.
셋째,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는 소망, 즉 '꿈'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의 가장 큰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본문3절)
다윗은 시편62:5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 도다"
또한 시편39:7에서,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소망은 오직 주님께 있었습니다.
세상의 권세와 명예와 물질과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해 살았으며,
성경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큰 비전을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은 이 땅을 변화시킬 것을 소망합니다.
이곳 錦絲町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가득 차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소망입니다.
주일이면 우리 본향교회 주위에 수많은 이 땅의 백성들로 가득할 것이라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뜨거운 예배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 고아원과 양로원, 지체부자유자들의 처소와 형무소에서
찬양과 위로와 사랑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껏 전파되기를 원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본향교회 사람들이다."
그들은 또한 이렇게 놀라움을 표시할 것입니다.
"본향교회 사람들이 품은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금년 한 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본향교회를 만듭시다.
그러기 위해,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1>믿음을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하여, 달라져 가는 우리들이 됩시다.
"저 사람 정말 달라졌어"(말, 욕, 술, 담배, 얼굴 표정, ....)
2>사랑의 수고를 힘을 다해 행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내가 행할 사랑의 수고를 구체적으로 정해 봅시다.
3>주를 위한 소망을 품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행동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올 한해,
100명의 지체가 함께 주일 예배 드리는 교회로 성장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여, 반드시 이루어내,
면류관으로 칭찬 받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참으로 소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당신의 연약함을 변화시키셔서,
이 시대의 영적 독수리로 당신을 크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지난2월25일 목요일,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의 사장이
미국의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서 半 심문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얼마 전 문제가 된 토요타 자동차 액셀의 문제와 브레이크의 문제가 발생하여
이에 대해 질문 받고 또 해명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액셀과 브레이크에 관련된 문제였으므로,
토요타 자동차 입장에서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더구나 그와 관련되어져 보이는 교통사고로 인해,
이미 여러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는 것은,
토요타 자동차가 오랫동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를
한 번에 잃고 마는 안타까운 사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기업에 있어서 이미지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1986년 시애틀에 첫 점포를 열고,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지난 몇 년간 하루에 한 점포가 세워질 정도로 큰 성장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2년 간은 세계적 경기 침체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가장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는
'좋게 알려지게 하라'라고 합니다.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는 고객을 가장 중히 여깁니다.
그 이유는 고객을 통해 좋은 소문이 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소문이 퍼지는 기업 꼭 성장합니다.
좋은 소문이 나는 가정, 좋은 소문이 있는 모임 꼭 복된 일들이 일어납니다.
올 봄에는 여러분 기업에 대해 좋은 소문들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올 봄에는 여러분 가정에 대해 좋은 소문들이 충만하기 바랍니다.
우리 본향교회는 오늘을 끝으로 이곳 3층 예배당 시대를 마치고,
다음 주일부터는 1층 예배당 시대를 맞이합니다.
본향교회 11년 역사 속에 처음으로 맞는 1층 예배당입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히 새 예배당을 맞이하면서,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 중 하나인 주일성수 100지체 넘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소문이 있는 곳이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좋은 소문이 나야 부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좋은 소문은 자동으로 생겨나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만듭니까 ? 우리들이 만듭니다.
좋은 성도들이 가득한 교회에는 반드시 좋은 소문들이 생겨납니다.
오늘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문이 좋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었던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뿐 아니라
소아시아, 로마 등 곳곳에 퍼져나갔습니다.
또한 그 교회를 개척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들려 오는 좋은 소문들로 인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오늘,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떤 것들로 인해 좋은 소문이 퍼지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며,
우리 본향교회도 이를 본받아 좋은 교회로 소문난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선 데살로니가 교회는 두 가지 면에서 좋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첫째,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교회였습니다.(본문7절)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즉,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를 믿지 않는 각 지역의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소문을 품어내는 교회였습니다.
본문8절,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얼마나 소문이 좋게 퍼졌는지,
바울과 일행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것 없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이야기만 해 주어도 복음이 자동으로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군가에게 전도할 때,
"데살로니가 교회 알지 ?"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 들어 봤지 ?"하면,
그것으로 "그래 들어 봤어. 잘 알고 있지 ! 그래서 나도 예수 믿기로 했어 !"라는
대답이 나올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떤 교회였기에, 신앙을 가졌던 분들은 물론
신앙을 갖지 않았던 분들에게까지 좋은 소문이 났을까요 ?
첫째,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役事가 있는 교회였습니다.(3절)
즉, 그들은 믿음 가진 후, 그 믿음을 자신의 삶 속에 적용시켰습니다.
믿음을 그들의 생활 가운데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2:17절에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이미 죽은 것입니다.
(行いが伴わないなら,信仰はそれだけでは死んだものです)
또한 야고보서2:26절을 보면,
"영혼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魂のない肉體が死んだものであるように, 行いを伴わない信仰は死んだものです)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은 후 삶 자체가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주위의 사람들은 물론 먼 곳에 있는 사람들까지 이런 말을 한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가니 사람이 달라지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이런 소문을 들읍시다.
"본향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나더니 사람이 달라졌구나 !"
실제로, 우리 본향의 지체들을 보면, 이 말씀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지체들은 본향을 처음으로 찾았을 때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섬김과 사랑으로 빛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은, 자기에게 이익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눈빛도 안 주던 사람이
이제는 격려와 위로의 말까지 건 냅니다.
남 앞에 서보지 않았던 우리들이
이제는 찬양과 율동 그리고 사랑을 준비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해 사용했던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이제는 主님을 위해 씁니다.
이 얼마나 복된 변화입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물론 우리들은 더 변화되어야 합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확신하는 것은 본향교회는 이제까지도 좋은 변화가 있어왔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변화가 있을 줄 믿습니다.
그 좋은 변화의 선봉에 여러분들이 서기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소문을 통해 이 땅 일본을 변화시키길 축원합니다.
둘째,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으로 수고하는 교회였습니다.(3절)
여기서 '사랑의 수고'라는 말은 헬라어로 '투 코프 테스 아가페스'인데
너무 힘들지만 그러나, 사랑하기 때문에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 어머니는 험한 인생을 사셔서, 허리가 고장나 인공척추 뼈를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허리를 곧게 세우지 않으면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물론 조금만 무거운 물건도 큰 통증으로 인해 들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몇 해 전, 제 동생이 딸을 났습니다.
동생 부부가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어 어머니가 선뜻 손녀를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모두가 염려했습니다. '그 허리로 어떻게 ?'
울면 엎어 주어야 하고, 똥 싸면 목욕탕에서 씻어 주어야 하고, 우유도 주어야 하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등, 아이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듭니다. 허리도 아픕니다.
그러나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고 아프고 지쳐도 손녀를 보살핍니다.
이것이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세워진지 1년 겨우 지난 교회였습니다.
아직 어린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렵고 힘에 겨웠지만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은 '사랑의 수고'라고 하지 않습니다.
힘에 겹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을 '사랑의 수고'라 합니다.
하나님의 법궤를 실은 수레를 끌고 벧세메스를 향하는 암소 두 마리의 수고가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뒤에서는 사l끼들이 웁니다. '메-메'하며 어미를 부릅니다.
그러나 암소 두 마리는 눈물은 흘렸지만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자신들에게 맡겨진 그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마가복음14:36,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렇습니다. 이것이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고린도후서 8:3절에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는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도 이제까지 이어왔던 사랑의 수고를 조금 더 감당합시다.
몇 안 되는 구역식구들이 온 성도들에게 만찬을 대접하기 위해 수고하는 것 이것이
곧 '사랑의 수고'입니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찬양과 전도지를 들고 나가 목청을 높여 예수를 전합니다.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며, 이 땅의 백성들을 사랑하며 행하는 '사랑의 수고'입니다.
처음 본향을 찾아와 서먹해하는 지체들에게
나아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 분명 사랑의 수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사랑의 수고'를 금년 한 해 늘려 갑시다.
아예 구체적으로 우리 자신들이 감당해야 할 '금년의 사랑의 수고 목록'을 정해봅시다.
분명 우리 본향교회는 '사랑의 수고'로 소문난 교회 되어,
이 사랑을 받고 싶은 사람들, 또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사랑의 수고를 하고싶은 분들이
모여드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
페스탈로찌의 묘비에는 이러한 글이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일을 남을 위하여 하고 자신을 위하여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여기에 묻혀 있다"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이렇게 한 번 살아봅시다.
셋째,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는 소망, 즉 '꿈'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의 가장 큰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본문3절)
다윗은 시편62:5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 도다"
또한 시편39:7에서,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소망은 오직 주님께 있었습니다.
세상의 권세와 명예와 물질과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해 살았으며,
성경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큰 비전을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은 이 땅을 변화시킬 것을 소망합니다.
이곳 錦絲町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가득 차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소망입니다.
주일이면 우리 본향교회 주위에 수많은 이 땅의 백성들로 가득할 것이라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뜨거운 예배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 고아원과 양로원, 지체부자유자들의 처소와 형무소에서
찬양과 위로와 사랑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껏 전파되기를 원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본향교회 사람들이다."
그들은 또한 이렇게 놀라움을 표시할 것입니다.
"본향교회 사람들이 품은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금년 한 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본향교회를 만듭시다.
그러기 위해,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1>믿음을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하여, 달라져 가는 우리들이 됩시다.
"저 사람 정말 달라졌어"(말, 욕, 술, 담배, 얼굴 표정, ....)
2>사랑의 수고를 힘을 다해 행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내가 행할 사랑의 수고를 구체적으로 정해 봅시다.
3>주를 위한 소망을 품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행동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올 한해,
100명의 지체가 함께 주일 예배 드리는 교회로 성장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여, 반드시 이루어내,
면류관으로 칭찬 받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