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5월2일, 에베소서6:1-4(부모들, 예비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경우목사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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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0 2010년5월2일, 에베소서6:1-4(부모들, 예비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경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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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1,130回 日時 10-05-10 01:29

本文

  옆에 계신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기를 기뻐하는 당신,
  하나님도 당신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과거 파주 금촌의 주님의 교회를 섬길 때의 일입니다.
  성도 중에 일산 백병원으로부터 1급 시력 장애인 판정을 받은 성도에게,
  정부로부터 생활 보조금을 받게 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 분이 마태복음 9장27절로 31절 말씀으로,
 "영안(靈眼)이 열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자"는 제목의 설교를 듣는 중에,
  자기도 육신의 눈을 뜨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품고,
  몇 달간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매달려 기도한 결과,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하게 된 후,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300평정도 되는 밭을
  하나님께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저는 각종 과일 나무와 상추 등 채소를 심으며 가꿔 본 적이 있는데,
  채소들이 처음 싹이나 솎아 줄 때에는 그 중에서 좋은 것은 남기고
  약하게 보이는 것은 다 뽑게 됩니다.
  이런 농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은
 '장래에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하는 행동이 다르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요즈음은 그런 속담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소위 많이 가진 자들'
  즉 부자들이 능력 있는 사람을 만드는 시대라고 합니다.
  보통 한 가정의 한 달 생활비가 넘는 '수 백 만원'을 한 과목의 학원비로,
  몇 과목을 하면 '일 천만 원'은 쉽게 자녀들의 학원비로 들어갑니다.

  한국은 유달리 자녀교육에 강한 부모들의 열성이 있는데,
  이런 부자들에게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가정의 생활비를 자녀들의 학원비로 대부분을 쓰며 생활을 합니다.
  여기 있는 우리들의 부모들도 그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돈을 들이고 갖은 고생을 하면서 가르친 자녀들이 성장하여
  과연 부모들의 바램대로 훌륭한 사람들이 되는 가요 ?
  그렇게 배운 사람들로 인해서 사회가
  과연 모든 사람이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사회라고 할 수 있는가요 ?
  사실 이런 질문에 선뜻 동의하기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회 현실은 과연 어떻습니까 ?
  미국의 유력 신문인 워싱턴포스트지의 4월18일자 보도에는,
  한국의 자살률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로 늘어나 하루 평균 35명이
  목숨을 끊는다는 기사를 실은 내용을 인터넷 뉴스를 통해 확인합니다.
  이는 한국인구 10만 명 당 자살 사망자가 26명으로 미국의 두 배에 달하며,
  문화 속에 자살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일본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신문은 그러한 원인을
 '한국의 급속한 현대화로 인한 한국민들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진단하며,
  그 근거로 '다른 29개 OECD회원국의 국민들과 비교할 때
  더 많이 일하고, 덜 자고, 입시학원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서 한국에서는 외로움, 질병, 가난 속에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시골지역의 노인층과 인터넷을 통해 동반자자살 희망자를 찾는 20-30대 젊은이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친부모와
  어린 자녀들을 학대하고, 육체적인 폭력, 언어폭력, 인신매매를 당하여
  노예로 생활하는 자들이 왜 생겨나는 것일까요 ?
  그렇게 고생과 수고를 다해 가르친 결과가 어찌 이런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일까요 ?
  이러한 상황은 결코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부모들, 예비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학교 교육'과 '교회 교육에 대한 가치인식'입니다.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평화로우며
  온 인류가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교회 교육과 학교 교육에 대한 가치를 말입니다.
  여러분들께 솔직한 대답을 기대하며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
  여러분들이 교회의 주일학교를 다닐 때 주일학교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은 학교에서도 상을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믿음 좋은 부모님들께서 학교에서 받아온 상장과
  교회에서 받아온 상장 중에서 어느 쪽을 더 대접을 하던 가요 ?
  아마도 학교에서 받아온 상장은
  응접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큰 액자에 넣어서 걸어놓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은근히 자랑하고,
  교회에서 받아온 상장은 앨범에 넣어 책장에 꽂아 놓지는 않았는가요 ?

  여러분의 부모는 어느 쪽이었는가요 ?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평화로우며
  온 인류가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학교 교육과 교회의 교육에 대한 가치의 변화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학교에서의 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지도와
  사회 생활하는데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목적을 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각종 학교들의 교육의 목적은 거창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겠지요.
  그러나 고2만 되면 여름 방학도 겨울 방학도 없습니다.
  어떤 학교는 상위10%정도 되는 학생들을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을 시키면서
  24시간 시간 관리를 학교에서 하면서 지도를 합니다.

  2010년도 경기 고양 화정고등학교는 연합고사 톱66명으로
  서울대 특별반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해서 어렵게 서울대나 연, 고대 등 명문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모두가 자기가 전공한 분야로 취직을 하며 사회진출을 합니까 ?
  요즈음 얼마나 많은 청년실업자들이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까 ?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실업자 수는 100만5천여 명이며
  이 중에 청년실업자는 43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둘째, 부모들 예비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은,
  학교 교육이 '최고의 선'을 추구하는 인격의 소유자로 지도하는 교육의 체계로
  바뀌도록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최고선'이란 예수께서 행동으로 가르치신 '대가와 가치를 따지지 않는
  사랑의 실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15:12-14)

  인간으로서의 최고의 선으로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사랑으로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그 가르치신 말씀을 실천하셨으니
  바로 십자가에서의 대속(代贖)의 죽음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로마서 5장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로마서5:7-8)

  예수님께서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로 소중한 목숨을 의인도 선인도 아닌
  영원한 고통으로 괴로움 당하기에 합당한 죄인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사회생활을 할 때에 목숨을 내어줄 정도의 간절한 사랑의 실천'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이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친구나 이웃에게 마음을 줄 때 뭔가 조건이 합당할 때입니다.
  상대가 생각하는 것이나 성격이 자신과 맞지 않으면 사랑하기는커녕
  마음을 주지도 않는 것이 솔직히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 지금 죽는다 해도 천국을 갈 자신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최고선을 실천할 수는 없을지라도 하고자 하는 노력"은 합니다.
  이러한 사랑은 분명 그 실천하는 자로 하여금 자기가 추구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가지 오르게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게 합니다.
  그 사랑의 실천으로 "최고선"을 행하는 자는
  어디에서나 인격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격의 신뢰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너무도 큰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셋째, 그런데 이 '최고선'을 가르치는 곳이 어디입니까 ? 그곳이 세상의 학교입니까 ?
  그곳은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믿음의 부모들은 어떻습니까 ?
  고3이 되면 아예 교회에도 가지 못하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가 다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시킨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질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교회의 교사들도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자는 목사님과 더불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자기 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것은 다름 아닌 기도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시간에 여러분을 만나
  자기 개발에 대한 교육을 분명히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지혜가 부족합니까 ?
  여러분 뭔가를 더 진취적으로 하기를 원하는데 잘 안 되는 것이 있습니까 ?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어떤 말씀이라도 듣고 순종하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기쁨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그런데 이러한 '최고선'이라고까지 라고야 말하기에는 부적절할지 모르지만
  그러한 인격의 소유자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안산의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님이 1995년에 세운 안산 동산고가 있습니다.
  그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맨 처음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있으니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입니다.
  이 글은 "정직 근면 친절"과 더불어 그 학교의 교훈입니다.

  그 동산고의 김종배 교장은 학교를 세운 목적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세계화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창의적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2010년도에 일반계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2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시중심 교육을 받고 있는 일반고학생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남을 위한 배려, 리더십 등을 가르치며,
  퇴학, 왕따, 불량서클, 학교폭력이 없고, 교사 전원이 금주하고 금연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학교가 처음부터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995년 개교 첫해에는 흡연 학생은 물론 싸움도 종종 일어났지만,
  학교는 이런 학생들을 선도할 때마다 회초리가 아닌 '사랑'으로 지도했으며,
  흡연학생들이 발견되면 교사들은 흡연학생들을 위한 '특별 시간표'를 만들고,
  1주일간 교사 20여명이 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교사들이 자신들의 살아온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을 인간적으로 대하며
  폭력을 행한 학생도 역시 '사랑'으로 감싼다고 합니다.
  이런 교육은 물론 교사들도 믿음 좋은 기독교 신앙인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일산의 광성교회도
  교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몇 해 전에 세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은 영혼 구원의 복음전파와 더불어 꼭 해야 할 일이
  바로 교육의 체계를 바꿔나감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넷째, 부모들의 지나친 자녀에 대한 기대가 정상적인 인격형성을 방해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자기현실 내지는 사회에서 자기가 차지하는 위치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소유에 대해서도 만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도서5: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

  저는 아이가 하나 밖에 없는 것이 항상 불만입니다.
  왜 아이를 하나만 낳을 생각을 했을까 ?
  왜 그 당시 국가적인 시책에 모범생이 되었을까 ?
  아브라함이 아닌 바에야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지만 말입니다.
  그 불만이 아들에게로 향합니다.
  아이가 결혼하면 최소한 셋은 낳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다섯을 낳는다면 더 기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자기가 과거 공부를 잘하지 못한 부모는 꼭 자녀가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학교에서의 시험은 꼭 100점을 받아 와야 합니다.
  과거 자기는 시험점수가 얼마였는지 부끄러워서 말하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과거 자기가 60점 정도 받았다면 자녀는 65점 받으면 잘하는 것 아닙니까 ?
  자기의 부끄러운 과거는 숨기고 너는 어떻게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니 하면서
  서로 간에 "엄마를 닮아서, 아빠를 닮아서"하면서 자기 양심을 속이며
  자녀에게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는커녕 하고자 하는 의욕마저 상실케 하고,
  부부가 서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밤이면 등 돌리고 잠자게 하고
  아침이면 다시 바가지를 북북 긁는 우리들의 부모는 아니었는가요 ?

  다른 집의 아이나 아이의 다른 친구들의 공부를 잘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얼굴만 보면 공부하라며 스트레스를 줍니다.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자기 자녀를 남과 비교함으로
  자녀가 자신감을 잃고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가장 영리하고 똑똑하고 씩씩하고 용감하고 잘생겼고,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녀들은 남보다 뭐든지 잘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하고 나중에 명문대를 졸업하고
  남들이 대단하게 생각하는 직업을 갖거나 직장에 들어가는데만 관심이 있지
  부모 자신과 자녀가 남들에게 어떤 심각한 피해를 주든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일부 그렇지 않는 부모도 있을 것이지만 말입니다.
  반면에 자기 아이라 하여 반대로 너무 가볍게 대하는 경향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조건 하지 말라 해서 오히려 반항심만 키웁니다.

  뭔가 한번 실수를 하면 아이에게 "바보, 둥신, 머저리, 원수,
  말끝마다 네 까짓게 뭘 한다고"하는 등,
  자기 자녀라 하여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며 화풀이를 하는 부모들이 있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모는 자녀의 기를 죽여 나중에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을
  만들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개가 아이의 교육은 학교나 학원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자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만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녀에게는 "무엇을 해라, 하지 마라, 비교평가"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조금만 잘하면 만족하고 잘한다고 칭찬을 할 줄 아는
  너그럽고 마음씨 넓은 부모가 자녀의 정상적인 인격의 형성을 방해하지 않고
  그 장래를 밝게 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 올바른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올바른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자질이 있어야 합니다.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인격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인격이 건강한 부모가 인격이 건강한 자녀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훈련시키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22:6)고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것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고자 하는 것을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는
  자기 인격 관리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자녀들이 주안에서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하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약속대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주실 줄을 믿습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고 무병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면
  분명 그 가정은 행복할 것입니다. 그 사회는 분명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님들, 그리고 예비 부모님들 여러분은
  자녀를 양육할 때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사회를 리더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 결과는 넉넉함 여유로움으로 오는 행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만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때문에 주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해야 하고
  또 그들 때문에 주위가 행복함으로 사회가 행복하며 온 인류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 행복은 명문대학 진학과 좋은 직장,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업을 위해 가르치는 세상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사랑 최고선을 실천하고자 하는 인격을 만들어 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복음의 기초 위에서 세워진 학교,
  그리고 믿음의 교사들의 수고와 믿음의 부모들의 행동으로 보이는
  자기 인격관리의 합력을  통해서 가능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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