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4월11일, 누가복음12:16-21(생존을 위한 삶인가 사명을 위한 삶인가)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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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0 2010년4월11일, 누가복음12:16-21(생존을 위한 삶인가 사명을 위한 삶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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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362回 日時 10-04-19 20:58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당신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당신도 예수님처럼 復活하여 영원한 천국에 거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사명(使命)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사명은 여러 면에 있어서 사랑(愛)과 매우 비슷합니다.
  사랑은 무슨 불순한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은 잊으려고 해도 좀처럼 잊혀지지 않습니다.
 '잊으려고 했더니 잊혀졌다' 그러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헤어지고 나니까 시원했다' 그것 역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명도 이와 똑같습니다.
  불순한 의도가 없습니다. 또한 좀처럼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손(手)과 마음을 놓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명은 어떤 방해나 난관이 있어도 헤쳐나갑니다.
  사랑이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들에게는 이런 사명이 있습니까 ?

  분명한 사실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이것을 빨리 깨닫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2001년 봄, 본향교회가 세워진 후, 세 번째 맞는 봄이었습니다.
  1998년 교회가 세워질 당시,  3년 정도가 지나면 교회가 크게 부흥되어
  여러 부분에서 힘찬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세 번째 봄을 맞는 그때에도 어려움은 여전했습니다.
  매주일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지만, 성도들의 삶은 힘든 날의 연속이었고,
  무엇보다도 기대했던 두 명의 권사님들의 헌신은 무위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2001년2월, 본향의 역사상 최초로 두 명의 권사님이 취임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분은 자신의 빚을 해결하기 동경을 떠나 시골로 가고 말았습니다.
  본향교회 권사로서 헌신을 다짐했건만.....
  그리고 나머지 한 분도 헌신의 기간을 1년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런 시점에, 한국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신학교 스승 목사님으로부터의 전화였습니다.
  군포에 있는 교단의 중견 교회 목사님이 갑자기 소천(所天)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지금 그 후임자를 구하고 있는데, 교단의 어른들이 저를 추천했다는 것입니다.
  결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대답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所天하신 목사님은 저도 잘 아는 목사님이었고,
  또 몇 번 방문했던 교회였기에 갑자기 소천(所天)하셨다는 소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더구나 갑작스러운 사역지 변경에 대한 권고는 저를 깊은 고민에 빠뜨렸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모든 상황과 조건으로 볼 때,
  분명 한국으로의 귀환은 많은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 교회에서의 중요한 여러 절차가 남아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그 일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화를 받은 그 날 밤, 그리고 다음 날 밤, 결코 쉽게 잠들지 못했습니다.
  본향지체들의 얼굴이 하나 하나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때만 해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무엇이든지 하기만 하면
  그것이 바로 제 사명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충성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명에 충실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고민의 날들을 몇 일을 보내면서 분명히 깨달은 것은,
  저에게는 일본이 사명이었고, 이 본향교회가 사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본향에 속한 영혼들이 제 사명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은 그 사실을 저에게 뼈저리게 깨닫게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 가운데도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는 것을 기억합니다.
  여러분 어떻던가요 ? 너무나 가슴아프시지 않던가요 !

  그런데 이러한 사명은 비단 교회를 향한, 그리고 일본을 향한 것뿐만이 아닙니다.
  한 사람을 향한 것일 수도 있고, 한 모임을 향한 것일 수도 있으며,
  한 기업을 향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그것을 바라보면, 가슴이 미어지고 또 애절해지는
  그런 사명을 이제는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어떤 한 사람에게 사명을 빨리 그리고 바르게 깨닫게 하려면 그 주변 사람들이
  좀 방해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이렇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교회에 한 형제가 있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목회자로는 어울리지 않는데, 신학교를 가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어릴 때 자기 어머니가 서원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는 누가 뭐라 해도 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예배를 잘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그 형제가 있는 곳엔 언제나 분열이 있고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지체들이 그를 몰아 부쳤습니다.

 "당신은 신학교 가면 금방 제적당할 겁니다.
  더구나 신학교를 졸업한다 해도 당신 같은 사람을 누가 전도사로 초청하겠습니까 ?
  당신이 만약 목사님이라면 당신 같은 사람을 복음 사역자로 쓰겠습니까 ?"
  결국 그 형제는 신학교에 가지 않았고, 얼마 후 생맥주 집에 취직했습니다.
  여러분 목회자가 되는 것이 이 형제의 참 사명이었나요 ?
  아니지요. 이런 것은 사명이 아닙니다.
  조그만 엄포와 회유에도 설득 당하면 그것은 사명이 아닙니다.
  진짜 사명이면 어떠한 방해가 있어도 다 뚫고 나가는 법입니다.
  여러분들, 바로 이러한 사명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명을 가지고 살까요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명을 가지고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은 실제로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살아갑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걱정하며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평생동안 생존에만 매달려 살도록 유혹합니다.
  먹고사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건강 이것에만 마음을 두게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가 확실히 알 것이 있는데, 우리의 생존은 하나님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생존은 하나님 책임입니다.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생존은 하나님의 영역이지 우리 영역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사명의 사람으로 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자 ! 옆의 지체들에게 이렇게 권면합시다.
 "생존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 아닙니다."
 "당신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아무 수고도 안 했는데 다 공짜로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공짜로 받은 것이,
  우리가 수고해서 얻은 것보다 백 배 천 배 더 낫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치아(齒牙)는 아무리 금이나 백금으로 했어도
  원래 하나님이 주신 이(齒)보다 좋지 않습니다.
  돈을 주고 산 의수(義手)나 의족(義足)보다
  공짜로 주신 우리들의 손발이 훨씬 더 좋습니다.

  제 눈의 수정체는 양쪽모두가 인공수정체입니다.
  약17년 전, 눈이 보이지 않아 수술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까 ?
  첫째는 눈부심이고, 둘째는 조리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눈이 건강한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여러분 ! 공짜로 얻은 목숨, 공짜로 얻은 건강, 공짜로 얻은 가족,
  공짜로 얻은 재능, 이런 것들이 돈을 주고 산 것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좋은 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것이지, 결코 돈이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는 어리석은 부자가 나타납니다.
  부자는 생존이 자기 손에 달린 줄 알고 열심히 부(富)를 쌓습니다.
  얼마나 쌓아뒀는지 더 이상 쌓을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19절,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여러분 이때 하나님께서 이 부자를 향해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20절,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기억하십시오. 생존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다는 것은 생존을 뛰어 넘어,
  사명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사명이란 무엇일까요 ?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아가는 삶입니다.

  여러분 ! 무엇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입니까 ?
  그렇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한 헌신의 삶이 사명'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따라서 우리는 다 사명자의 존재로, 사랑의 존재로 살아야만 합니다.
  자기를 위해 살면 거기엔 절대로 만족이 없습니다.
  그것은 가장 불행한 인생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면 거기엔 참된 만족이 있게 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린도후서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사랑하는 여러분 !
  바울과 같이 지금 자신의 재물을 허비하고, 자신까지 허비하면서
  감당하고 계신 사명이 있습니까 ?
  그렇게 감당하고 계신 분들, 하늘 면류관을 소망하기 바랍니다.
  만약 그런 사명이 없습니까 ? 속히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뛰기만 하면 되는 경주는 아무 의미 없는 경주입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운동장을 뛰라고 시켰습니다.
  해서 학생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좀 뛰다가 똑똑한 학생 하나가 선생님에게 와서 묻습니다.
 "선생님 ! 왜 우리가 뛰어야 하지요 ?"
  그러자 선생님이 "기왕 뛰는 것 남들보다는 앞장서야 되지 않겠니 ?
  그러니 힘껏 뛰어"라고 말합니다.
  학생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뛰다 보니까 또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선생님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뛰어야 하지요 ?"
  그러자 선생님 이렇게 대답합니다. "물론, 죽을 때까지지 !"

  그렇습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인생을 삽니다.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 뛰고, 계속해서 달리기는 하는데 그 이유를 자신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냥 열심히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사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죽음의 수용소'라는 책을 쓴 빅터 프랭클은 이런 말을 합니다.
 "존재의 목적과 의미를 모를수록 사람은 가속(加速)을 낸다"
  정말 그렇습니다. 괜히 바쁜 사람들을 보십시오.
  생각이 없고 헌신의 대상이 누군지 모르니까 엄청나게 바쁘기는 한데,
  사실은 아무 내용이 없습니다.
  헌신의 대상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 줄을 알기 때문에,
  집중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차분하고 여유가 있습니다.

  공부 잘 하는 사람은 시험 때가 오면 오히려 차분해집니다.
  그런데 공부 못 하는 사람은 굉장히 바쁩니다.
  책을 앞 페이지부터 뒤 페이지까지 막 정신 없이 넘깁니다.
  그렇듯이 인생의 목적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가속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이 없으니까 이리 몰리고 저리 몰려서 바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들의 삶을 확실한 사명을 중심으로 해서 깔끔하게 정리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전혀 다른 사명을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즉 우리들의 사명은 우리들의 은사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신 은사를 내 사명으로 여기고,
  그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우리들의 인생은 억지로 살지 않고 쉽게 살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야만 우리 안에서 감각이 살아나고, 최고의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우리들의 인생은 최상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살려고 하면,
  다시 말하면, 좀 더 잘 먹고, 좀 더 잘 입고, 좀 더 편하게 살자 하고, 돈(お金),
  돈(お金), 돈(お金)하고 살면 우리들의 감각은 철저히 세속화되고 맙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도여러분 ! 생존을 위해 살지 말고, 사명을 위해 삽시다.
  생존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내게 주신 십자가를 온전히 깨달아 이제는 그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삽시다.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영혼을 섬기기 위해 나의 가장 귀한 것들을 내려놓읍시다.
  필요 없이 바쁘게 살지 말고, 정리된 삶을 통해 능력이 넘치는 삶을 삽시다.
  이제부터는 나의 재능과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씁시다.
  그리하여 이 어두운 시대에 더욱 크게 쓰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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