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6월29일, 시편147:1-7(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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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4 2014년6월29일, 시편147:1-7(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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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4,073回 日時 14-07-10 17:51

本文

  옆에 계신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하겠습니다.


  오늘 특별찬양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의 제사를 마음껏 드립시다.
  분명 우리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히 임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찬양의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들의 모든 매인 것들을, 완전히 풀어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오래 전, 영국에서 있었던 한 해양사고를 소개하겠습니다.
  약2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 스텔라호는, 영국의 사우스앰프턴을 출항해,

  몇 시간 후 체널 군도의 한 섬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잔잔한 바다는 즐거운 항해의 꿈을 한껏 부풀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짙은 안개가 수면을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착시간이 늦을 것을 염려한 선장은,

  자신의 경험만을 믿고 배의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텔라호는 캐스케트 해협을 통과하던 중, 커다란 암초에 강하게 부딪치고 맙니다.

  배 밑에 얼마나 큰 구멍이 났던지, 스텔라호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는,

  불과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해협의 거친 파도는 승객들이 탄 구명보트를 차례로 삼켜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12명의 여성들이 탄 한 구명보트는, 기적적으로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그 보트에는 당시 유명한 가수였던, 마가렛 윌리엄스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승객들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여러분 ! 우리 모두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우리 함께 찬송합시다 !"


  보트 위의 12명의 여인들은, 찬송을 부르며 공포의 밤을 보냈습니다.
  그녀들의 찬송에는, 간절한 믿음과 구원의 소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짙은 안개 때문에 한치 앞도 볼 수 없었습니다.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여인들의 청아한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물론, 그 후 12명의 여인들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고난과 두려움 속에서 드린 간절한 찬송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147편은 그 서두를 이렇게 시작합니다.
  본문1절, "할렐루야 !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참으로 선한 일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참으로 마땅한 일입니다.


  오늘은, 오늘 본문인 시편147편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만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치유하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3절,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어느 목사님이 폐결핵에 걸렸습니다. 병원에서 말기진단이 나왔습니다.
  요양원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하루, 그 목사님의 병실로 나비가 날아 들어왔습니다.
  그 나비는 병실을 한 바퀴 돌더니, 다시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나가지 못하고

  몇 번이나 창문의 유리에 부딪치며 파드득거리기만 했습니다.
  그것을 바라본 목사님은, 나비를 붙잡아 밖으로 날려보내 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나비는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하다 오히려 날개만 상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그 나비를 통해서, 자기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시는데,

  오히려 나는 하나님께 붙잡히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도망만 다녔구나 !"


  그때까지 불평과 불만의 마음을 가졌던 목사님은, 오랫동안 멈췄던 찬송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말기 폐결핵에서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그 목사님은 사역을 다시 시작했고, 신학대학교 학장까지 지냈습니다.
  그리고 '삶에 이르는 병'이란 책도 쓰게 되었습니다.
  이 분이 바로 한국교계가 존경하는 故 김정준(金正俊)목사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몇 주 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 즉, 우리를 치료해 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치유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의 병든 영혼을 치유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키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입니다.

  오늘도 감사로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인자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본문10-11절,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 도다"


  靑森縣은 사과산지로 유명합니다.

  어느 해 가을, 사과 추수기에 태풍이 불어왔습니다.

  풍작을 눈앞에 두던 농부들에게 재앙이 내린 것입니다.
  태풍으로, 절반 이상의 사과들이 익기 전에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모든 주민들이 하늘을 원망하며 낙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한 농부가 매달려 있는 사과를 바라보면서, 오히려 감사 기도를 하였습니다.

  아직 매달려 있는 사과들이 있으니, 그것이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떨어진 사과를 보고 불평 원망을 해도, 다시 나무에 붙어 익은 사과가 될리 만무하니,

  떨어진 사과를 보고 불평하지 말고, 매달린 사과를 보고 감사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매달린 사과로 감사하는 순간,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일본도 대학 입시경쟁이 치열하기에, 매달린 사과에 의미를 부여하여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사과'(絶對に落ちないリンゴ)라는 상표를 붙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그 심한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이 사과를 먹은 입시생(入試生)은

  절대로 입시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선전하였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비싼 값을 주고 이 사과를 사서, 입시생들에게 선물했고,

  그 바람에 그 농부는 대박을 터뜨려 큰 부자가 되었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아무리 비참한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한결같은 인자하심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강한 힘으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것보다,

  좀 부족하더라도, 오히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는 것을 더욱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는 그에게, 인애로 채워주십니다.
  미가7:18, "主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오늘도 우리의 허물을 내려놓고, 인자하심을 구하여, 하나님의 인애로 채움 받고,

  인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에, 우리는 찬양합니다.
  본문13-14절,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씨시의 성자 프란시스(Francis Bernadone)에게,

  한번은 베르나르도(Bernard)라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는 한참을 이야기하다, 침대로 가서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진 척 했습니다.
  프란시스가 어떻게 기도하는가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프란시스는 친구가 잠든 것으로 알고 일어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눈과 손을 하늘을 향해 높이 들고, 간절한 마음과 타오르는 열정으로,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라며 기도했습니다.
  친구는 조용히 귀를 기울여, 프란시스가 그 다음에 무슨 기도를 하는지,

  주의 깊게 귀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 프란시스는 한참 동안 말이 없다가,

  다시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하고는 눈물만 주르르 흘렸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은 회개나 뉘우침이나 고민스러운 얼굴이 아니라, 아주 밝은 얼굴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참을 아무 말이 없다가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하고는 또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 번을 반복했습니다.


  친구 베르나르도는, 프란시스의 기도가 "오,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란 말 외에,

  어떤 내용도 없음을 알고는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성자라고 해서 기도를 잘하는 것이 아니구만 ! 프란시스의 기도를 들어 보면 알 수 있다구 !

  맞아 ! 그의 기도는 단 한 마디뿐이었어 !"


  사랑하는 여러분 !

  좋은 단어를 넣어서, 철학적이고 체계적이며, 설득력 있게 기도하는 것이,

  좋은 기도이고 또한 성자(聖者)의 기도입니까 ?
  물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멸망하는 우리를 구원하고자,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자비를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감사하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기도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자의 기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의 문빗장을 견고케 하사, 우리의 가정을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십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에게 복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그 하나님께, 우리의 온 마음을 모아, 힘껏 찬양을 드립시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최상의 찬양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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