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010년11월7일, 고린도전서11:23-26(놀라운 은혜의 자리, 성찬(聖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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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축복합시다.
사랑의 하나님은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살려는 당신을
이 시대의 큰 개혁자(改革者)로 삼으실 것입니다.
당신을 위해 생명까지 버리신 우리 예수님은,
이 번 한 주간도 당신에게 놀라운 사랑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지금으로부터 약 2千年 前, 어느 날 밤,
예수님과 열 두 제자가 조그만 다락방에 둘러앉았습니다.
그 날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아시고 제자들을 향해, 자신의 죽음을 말씀하시고,
또한 남겨질 그들을 위해 많은 교훈과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 얻을 권력과 명예에만 관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떡을 들어 제자들에게 떼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22:19,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또한 食後에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주시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25절,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행하신 첫 성찬식의 모습입니다.
초대교회와 성도들은 그 후, 예수님의 승천 후에도,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본을 보여 행해 주신 그 성만찬을 행하였습니다.
특히 신앙으로 인해 모진 핍박을 받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은,
큰 고난 중에도 이 성만찬을 행하며, 믿음으로 이겨 나갔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이 세우신 그 성만찬을 행하려고 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오늘 성찬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성찬이 가진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
첫째, 성찬은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무엇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합니까 ?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놀라운 사랑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우리를 향한 정말로 크고 놀라운 사랑입니다.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わたしたちがまだ罪人であったとき,
キリストが わたしたちのために死んでくださったことにより,
神はわたしたちに對する愛を示されました.)
십자가형은 사람이 만들어 낸 가장 잔인한 처형방법입니다.
십자가형을 행하기 위해 우선 행하는 것은 채찍질입니다.
로마인들이 쓰는 채찍은 특수하게 고안됐습니다.
길이 3m정도 되는 긴 채찍에, 마디마디마다 동물의 뼛조각을 달고,
채찍 끝엔 납덩이를 매달아 놓습니다.
그래서 한번 채찍을 휘두르면 그 채찍이 몸을 휘감아서
다시 나올 때는 살점이 묻어 나옵니다.
등 짝을 한 번 치게 되면, 등에는 금방 피의 고랑이 생기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런 채찍질을 당하셨습니다.
머리엔 가시관을 씌웠는데, 유대지방의 가시는 일본과 한국의 것과 다르다고 합니다.
사막지대에서 서식하는 가시는, 가시 하나의 크기가
어른의 엄지손가락 정도로 매우 크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가시관을 만들어서 머리에 씌우면,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날카로운 송곳으로 찌르는 통증이 옵니다.
그것은 둔기로 맞을 때보다 훨씬 강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고통을 당하시면서 골고다까지 가셨습니다.
죄수를 십자가에 달아매는 방법은 먼저 십자가를 바닥에 눕힙니다.
그리고 그 위에 죄수를 눕힙니다.
그리고 못으로 손과 발을 고정시킵니다.
손과 발에 못을 박을 때는, 살에다가 못을 박게 되면 살이 찢어지고 말기 때문에
못이 뼈를 뚫고 지나가게 합니다.
사람의 고통 가운데 가장 심한 고통은 뼈를 깎을 때,
뼈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에 가장 심한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뼈를 깎는 고통, 뼈를 부수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눕혀 있던 십자가를 세우게 됩니다.
십자가를 세우게 되면 몸은 아래로 쏠리게 되는데,
그 쏠리는 몸을 못이 고정시키고 있기 때문에 뼈에 계속 자극이 온다고 합니다.
이때의 고통이야말로 사람이 견딜 수 없는 고통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죄수들은 죽을 때까지 비명을 지른다고 하는데,
그 비명소리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짐승의 날카로운 소리 같이 난다고 합니다.
너무 통증이 심해지면 기절을 하게 되는데,
그 기절한 것이 통증에 의해서 다시 깨어나게 되고, 통증을 느끼면 다시 기절하고,
또 다시 통증에 의해서 깨어나는, 그런 고통의 순환을, 죽을 때까지 겪는 것이
바로 십자가 처형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위에 달린 죄인의 가장 큰 소망,
그리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가족과 친지들의 가장 큰 소망은
빨리 숨이 끊어지는 것, 그게 가장 큰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출혈이 계속되기 때문에 멀리서 바라보는 십자가는
그저 붉은 기둥으로만 보인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이 모든 고통을 다 당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이 십자가의 고통(사랑)을 기억하면서 성만찬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빵을 나눌 때, 나의 죄를 위해 찢기신
예수님의 몸과 그 사랑을 기억해야 할 것이고,
포도주를 나눌 때, 나의 죄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기억하여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성만찬의 의미는 '하나 됨'에 있습니다.
성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요한복음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17:21-22,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연합하고 모든 형제자매들이 하나의 지체가 되는 예식이
바로 성만찬의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귀한 예식에 참여하며
우리 속에 있는 서로를 향한 서운한 마음을 다 부수어야 합니다.
우리 본향성도들은 주님께서 한 교회로 부르신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이 만찬에 초대하면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우리 모두가 主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찬을 행하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敎訓합니다.
고린도전서10:16-17,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한 떡과 한 피, 즉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동일하게 받았으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성찬을 통해 하나 됨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성찬예식에 참여하는 우리에게 임하는 복은 무엇일까요 ?
첫째, 성만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인해,
예수님과 우리가 한 몸이 되게 합니다.
둘째, 우리 서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한 지체가 됩니다.
셋째,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죽음의 심판이 지나갑니다.
마치 첫 번째 유월절에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면
죽음의 저주가 지나갔던 것처럼,
이 성찬예식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영원한 죽음의 심판을 免除받습니다.
넷째, 더럽고 추한, 진홍 같이 붉은 우리들의 죄가, 눈과 같이 희게 용서를 받습니다.
우리들은 옛 사람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아무리 결심해도, 아무리 몸부림쳐도 쉽게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이 예식에 참여함으로, 용서함을 경험하고,
새로운 능력이 나의 몸 속에 들어와,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들이 범한 악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은,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죽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욕 되이 하지 맙시다.
오늘 성찬 예식이 단순한 연중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만찬을 베푸시는 바로 그때의 감격으로
이 예식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 할 바를 온전히 회개하고,
나에게 용서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이 예식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간에 서로 사랑하고, 또 한 몸, 한 지체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신 사명 잘 勘當하겠습니다"라는 결단을 가지고 이 예식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찬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살려는 당신을
이 시대의 큰 개혁자(改革者)로 삼으실 것입니다.
당신을 위해 생명까지 버리신 우리 예수님은,
이 번 한 주간도 당신에게 놀라운 사랑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지금으로부터 약 2千年 前, 어느 날 밤,
예수님과 열 두 제자가 조그만 다락방에 둘러앉았습니다.
그 날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아시고 제자들을 향해, 자신의 죽음을 말씀하시고,
또한 남겨질 그들을 위해 많은 교훈과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 얻을 권력과 명예에만 관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떡을 들어 제자들에게 떼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22:19,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또한 食後에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주시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25절,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행하신 첫 성찬식의 모습입니다.
초대교회와 성도들은 그 후, 예수님의 승천 후에도,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본을 보여 행해 주신 그 성만찬을 행하였습니다.
특히 신앙으로 인해 모진 핍박을 받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은,
큰 고난 중에도 이 성만찬을 행하며, 믿음으로 이겨 나갔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이 세우신 그 성만찬을 행하려고 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오늘 성찬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성찬이 가진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
첫째, 성찬은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무엇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합니까 ?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놀라운 사랑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우리를 향한 정말로 크고 놀라운 사랑입니다.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わたしたちがまだ罪人であったとき,
キリストが わたしたちのために死んでくださったことにより,
神はわたしたちに對する愛を示されました.)
십자가형은 사람이 만들어 낸 가장 잔인한 처형방법입니다.
십자가형을 행하기 위해 우선 행하는 것은 채찍질입니다.
로마인들이 쓰는 채찍은 특수하게 고안됐습니다.
길이 3m정도 되는 긴 채찍에, 마디마디마다 동물의 뼛조각을 달고,
채찍 끝엔 납덩이를 매달아 놓습니다.
그래서 한번 채찍을 휘두르면 그 채찍이 몸을 휘감아서
다시 나올 때는 살점이 묻어 나옵니다.
등 짝을 한 번 치게 되면, 등에는 금방 피의 고랑이 생기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런 채찍질을 당하셨습니다.
머리엔 가시관을 씌웠는데, 유대지방의 가시는 일본과 한국의 것과 다르다고 합니다.
사막지대에서 서식하는 가시는, 가시 하나의 크기가
어른의 엄지손가락 정도로 매우 크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가시관을 만들어서 머리에 씌우면,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날카로운 송곳으로 찌르는 통증이 옵니다.
그것은 둔기로 맞을 때보다 훨씬 강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고통을 당하시면서 골고다까지 가셨습니다.
죄수를 십자가에 달아매는 방법은 먼저 십자가를 바닥에 눕힙니다.
그리고 그 위에 죄수를 눕힙니다.
그리고 못으로 손과 발을 고정시킵니다.
손과 발에 못을 박을 때는, 살에다가 못을 박게 되면 살이 찢어지고 말기 때문에
못이 뼈를 뚫고 지나가게 합니다.
사람의 고통 가운데 가장 심한 고통은 뼈를 깎을 때,
뼈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에 가장 심한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뼈를 깎는 고통, 뼈를 부수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눕혀 있던 십자가를 세우게 됩니다.
십자가를 세우게 되면 몸은 아래로 쏠리게 되는데,
그 쏠리는 몸을 못이 고정시키고 있기 때문에 뼈에 계속 자극이 온다고 합니다.
이때의 고통이야말로 사람이 견딜 수 없는 고통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죄수들은 죽을 때까지 비명을 지른다고 하는데,
그 비명소리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짐승의 날카로운 소리 같이 난다고 합니다.
너무 통증이 심해지면 기절을 하게 되는데,
그 기절한 것이 통증에 의해서 다시 깨어나게 되고, 통증을 느끼면 다시 기절하고,
또 다시 통증에 의해서 깨어나는, 그런 고통의 순환을, 죽을 때까지 겪는 것이
바로 십자가 처형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위에 달린 죄인의 가장 큰 소망,
그리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가족과 친지들의 가장 큰 소망은
빨리 숨이 끊어지는 것, 그게 가장 큰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출혈이 계속되기 때문에 멀리서 바라보는 십자가는
그저 붉은 기둥으로만 보인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이 모든 고통을 다 당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이 십자가의 고통(사랑)을 기억하면서 성만찬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빵을 나눌 때, 나의 죄를 위해 찢기신
예수님의 몸과 그 사랑을 기억해야 할 것이고,
포도주를 나눌 때, 나의 죄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기억하여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성만찬의 의미는 '하나 됨'에 있습니다.
성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요한복음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17:21-22,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연합하고 모든 형제자매들이 하나의 지체가 되는 예식이
바로 성만찬의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귀한 예식에 참여하며
우리 속에 있는 서로를 향한 서운한 마음을 다 부수어야 합니다.
우리 본향성도들은 주님께서 한 교회로 부르신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이 만찬에 초대하면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우리 모두가 主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찬을 행하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敎訓합니다.
고린도전서10:16-17,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한 떡과 한 피, 즉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동일하게 받았으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성찬을 통해 하나 됨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성찬예식에 참여하는 우리에게 임하는 복은 무엇일까요 ?
첫째, 성만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인해,
예수님과 우리가 한 몸이 되게 합니다.
둘째, 우리 서로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한 지체가 됩니다.
셋째,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죽음의 심판이 지나갑니다.
마치 첫 번째 유월절에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면
죽음의 저주가 지나갔던 것처럼,
이 성찬예식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영원한 죽음의 심판을 免除받습니다.
넷째, 더럽고 추한, 진홍 같이 붉은 우리들의 죄가, 눈과 같이 희게 용서를 받습니다.
우리들은 옛 사람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아무리 결심해도, 아무리 몸부림쳐도 쉽게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이 예식에 참여함으로, 용서함을 경험하고,
새로운 능력이 나의 몸 속에 들어와,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들이 범한 악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은,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죽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욕 되이 하지 맙시다.
오늘 성찬 예식이 단순한 연중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만찬을 베푸시는 바로 그때의 감격으로
이 예식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 할 바를 온전히 회개하고,
나에게 용서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이 예식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간에 서로 사랑하고, 또 한 몸, 한 지체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신 사명 잘 勘當하겠습니다"라는 결단을 가지고 이 예식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찬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