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0월10일, 말라기3:7-10(온전한 신앙)-교회설립12주년 주일2부 유영관목사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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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0 2010년10월10일, 말라기3:7-10(온전한 신앙)-교회설립12주년 주일2부 유영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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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147回 日時 10-10-18 23:51

本文

  창립12주년 기념예배는, 단순히 12년 되었다는 역사적 의미만 가진 것이 아닙니다.
  12주년이란 신앙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성경말씀에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태복음3:12)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알곡이 되지 못하면 지옥불에 던짐을 받게 된다는 경고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가룟유다가 제자직에서 탈락되므로
  맛디아를 세워 열둘을 채웠습니다.

  즉 12의 상징적 의미는 '완전하다, 온전하다'라는 뜻입니다.
  이제 본향 교회의 성도님들은 완전한 신앙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본문 말씀을 토대로 온전한 신앙이란 무엇인가를 상고하여,
  우리 모두가 온전한 신앙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십일조
  십일조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믿는 자가 철저하게 십일조 생활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신앙 속에서 가장 교육이 잘되어 있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주일 성수는 소홀히 하여도 십일조 생활만큼은 철저하게 이행합니다.

  본문 말씀에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를 도적질하였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십일조 생활하는 사람은
  이 말씀이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은
  9절 말씀에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당시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민족들이 십일조를 전혀 하지 아니 하였던지,
  아니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십일조와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십일조의 개념이 다르든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생각하는 십일조는 소득의 십분의 일을 말함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십일조는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신 십일조요 온전한 십일조입니다.

  ○ 나의 집
  하나님께서는 하늘나라에 계십니다.
  그런데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의미를 우리같이 확인합시다.

  ○ 유형의 집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곳을
  예배당, 성전, 제단, 교회라고 부릅니다. 이곳을 하나님의 집이라고 합니다.

  ○ 무형의 집
  눈에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집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였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하나님의 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솔로몬 왕은 7여 년에 걸쳐, 막대한 재물을 들여 유형의 집을 건축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무형의 집인 우리들을 지으실 때는,
  자신께서 가장 아끼고 귀중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殿)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이, 주님의 피로 하나님 처소가 된 자신을 알지 못하므로,
  감사할 줄 모르는 금수(禽獸)같은 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 양식이 있게 하라.
  하나님의 집에는 항상 양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의 집에는 물질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으시고,
  양식이 있어야 한다"라고 하셨는가 그 의미를 확인합시다.

  ○ 양식이 의미
  양식은 섭취한 자를 위하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모두 다 주고,
  결국 쓸모 없는 것이 되어, 배설물로 버림을 받게 됩니다.
  남을 위하여 희생되어 남을 살리는 것이 양식이며,
  그리고 자신보다는 남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사는 것이 양식입니다.
  양식은 희생(소화)되지 아니하면 오히려 섭취자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양식은 남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양식은 자신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바로 양식인 것입니다.

  ○ 하나님의 집
  하나님께서 계실 유·무형의 하나님의 집은,
  남을 위하는 희생정신과 사랑으로 개조되어야 하나님께서 그 집에 계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소중한 주님을 희생시키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전으로 만드셨는데,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사랑과 희생 정신이 결여되어,
  하나님께서 계실 수 없는 집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 하나님이 계실 수 없는 집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居處)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마태복음8:20)

  한 서기관이 "주님을 따르겠다"라고 할 때,
  주님께서는 가부간(可否間)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의미는 서기관 마음속에, 여우와 공중의 새의 거처는 있어도,
  주님께서 계실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여우의 심리는 간교합니다.
  이솝우화 중 까마귀가 고기를 물고 나무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여우가 그 고기를 빼앗고자 까마귀에게 경어를 쓰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 한 곡 불러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칭찬에 현혹된 까마귀는 물고 있는 고기를 생각지 않고 목청껏 노래를 부릅니다.
  이것이 간교한 여우의 마음입니다.

  공중의 새의 심리는,
  대표적인 새(鳥)인 독수리가 하늘높이 올라가서 땅을 살핍니다.
  땅을 살피는 이유는 먹잇감을 찾기 위함입니다.
  먹잇감을 찾으면 먹잇감을 향하여 정신 없이 질주합니다.
  이것이 새의 심리입니다.

  ※ 서기관의 마음은 온통 자신의 유익을 얻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심리,
  그리고 세상 것에 주목하며 세상 것에 목적을 두는 심리이므로,
  그는 하나님께서 계실 수가 없는 처소입니다.

  믿는 자들 마음속에 사랑은 결여되고, 세상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 마음에 계시지 아니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지 아니하는 마음속에는 악령이 들어와 주인 노릇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므로,
  악령을 주인으로 섬기고 있으며,
  악령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믿는 자들의 현실입니다.

  ○ 온전한 십일조
  온전한 십일조로 하나님을 시험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온전한 십일조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6:20)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온전한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요, 믿는 자들 또한 하나님께서 값을 주고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것이며,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믿는 자들의 본분입니다.

  ○ 몸으로 영광을 돌리는 의미
  몸으로 영광을 돌리라는 의미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므로,
  예배, 찬양, 기도 등만이 행위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영광은 "착한 행실"(마태복음5:13)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생각하니 육적 두려움에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하여 내가 왔나이다"하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 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요한복음12:28)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미 주님께서는 남을 위한 인생을 살으셨고,
  그리고 인간을 살리시려고 화목제가 되심으로,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은 착한 행실,
  즉 남을 위하여 자신이 소유한 재물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의 몸도 주님의 몸과 같이 남을 위하여 희생하는 삶,
  이것이 하나님께 몸으로 영광을 돌리는 삶이며,
  이 삶이 온전한 십일조요, 이 삶이 온전한 알곡의 믿음입니다.

  ◎ 하늘 문을 여는 신앙
  온전한 십일조의 삶을 살게 되면 하늘 문이 열리고 복을 받게 됩니다.

  ○ 믿는 자들의 특권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므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따랐습니다.
  요즘 말하는 인기가 최고였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질문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라고 물으시니,
  더러는 세례요한 또는 엘리야 또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제자들은 대답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내가 누구냐"라고 질문 하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요한복음16:16)라고
  베드로가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특권을 주셨습니다.
 "내가 천국열쇠를 내게 주리니 내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내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땅에서도 풀리리라"(마태복음16:19)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 고백 때문에
  하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받았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 중, 어느 한사람도 주님을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로 믿는 자가 아무도 없으며,
  모두 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하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가진 특권을 받은 자들입니다.

  ○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의 비밀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온전한 십일조가 하늘 문을 여는 비결입니다.
  믿는 자가 하늘 문을 열지 못한 것은, 온전한 십일조를 하지 못함이요,
  하늘 문을 열지 못한 것은, 영적 직무유기입니다.

  ○ 왜 온전한 십일조가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인가 ?
  온전한 십일조를 하면, 하늘 문을 열어 복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늘 문이 열리면, 무엇을 보게 되는가를 확인하겠습니다.

  스데반집사님이 순교하기 직전,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의 영광을 보았고, 하나님 우편에 계신, 주님을 보았습니다.(사도행전7:56)
  스데반집사님은 복음을 전파하시다 순교 당하셨습니다.
  이것이 온전한 십일조요, 이 온전한 십일조가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온전한 십일조의 삶을 사는 자는, 하늘의 영광의 복을 받게 됩니다.
  이 이상 더 큰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
  하늘 영광을 깨닫는 자는, 세상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하잘것없는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 하늘 문을 닫는 신앙
  믿는 자는 하늘 문을 여는 특권을 받았지만, 그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므로,
  오히려 하늘 문을 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신앙자로 전락되어 버렸습니다.
  이 행위는 자신의 영(靈)도 죽이고 남의 영도 죽이는 다함께 자멸하는 행위입니다.
  무엇이 하늘 문을 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행위인가, 우리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 도적의 신앙
  도적이란 남의 것을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려는 행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도적이라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을 수 있는
  온전한 십일조의 삶을 살지 아니하면서,
  구원을 얻으려는 심리, 이것이 영적 도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로 우리의 생각대로 쭉정이의 신앙으로 가는 곳이 아닙니다.

  ○ 불로소득의 심리
  적게 일하고 많은 소득을 얻고자하는 신앙관, 이것이 영적 도적입니다.

  예)10여 년 전,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하였던 탈옥수 신창원,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신출귀몰하게 경찰의 눈을 피하며 도피 행각을 하였습니다.
  그가 서울 강남의 어느 가정집에 잠입했는데,
  그 집 주인은 결혼식장을 경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창원은 열 시간동안 그 가족들을 인질로 삼아,
  3억 2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하였습니다.
  월급2백5십만 원 받은 사람이 무려 11년 동안 노력해서 버는 금액을
  열 시간만에 벌었습니다. 이것이 불로소득의 심리, 도적의 행위입니다.

  ○ 믿는 자들의 심리
  믿는 자들이, 예배출석 잘하고, 십일조 생활, 교회의 조직 생활(봉사 및 부서 활동)
  이것 잘하면 믿음이 좋은 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알곡의 신앙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과연 이 정도의 신앙으로 구원의 영광을 얻게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부자 청년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자 주님을 찾아 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 증거, 부모 공경, 이웃사랑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청년은 "그것을 다 행하였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온전한 신앙, 알곡이 되는 길을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내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마태복음19:21)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 부모공경, 이웃사랑 여기까지는 온전치 못한
  쭉정이 신앙입니다.
  자신의 몸까지 남을 위하여 희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알곡의 신앙입니다.

  ※ 쭉정이 신앙으로 구원받게 된다는 발상자체가,
  하늘 문을 닫게 만드는 훼방하는 자입니다.
  먼저 믿는 자들이 신앙의 후배들에게 알곡의 신앙으로 본이 되고, 귀감이 되어,
  그 신앙을 본받아 온전한 신앙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온전치 못한 쭉정이 신앙으로 신앙의 경지에 이른 듯 행세하니,
  신앙의 후배들이 쭉정이 신앙으로도 구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 인식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하늘 문을 닫아 버리고 자신의 영도 죽고,
  남의 영도 죽이는 자멸의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 온전한 십일조가 되지 못한 원인
  믿는 자들이 왜 온전한 십일조의 삶을 살지 못하며,
  영적 도적이 되어 버렸는가, 구원에 관심이 있는 자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자신의 신앙을 병들게 하는 신앙의 암적 요인을 도려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 우리의 영은 절대로 소생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며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 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예레미야6:10)
  이 말씀 속에서 신앙의 암적 요인을 찾아내어 과감하게 도려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욕으로 받아들임
  물론 믿는 자들 (여러분들) 모두가 다 "하나님의 말씀을 욕으로 받아들인 일이 없다"
  라고 할 것입니다.

  욕이란 불명예스러운 말, 또는 피해를 주는 말을 욕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욕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라고 꾸짖고 나무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경책(警責)입니다.

  사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 받기를 원하는 것이 신앙인들의 바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들을 꾸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된 길 즉 세상 길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전도서12:11)
  믿는 자들을 심하게 다루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꾸지람을 왜 들을 수밖에 없는가 ?"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5:24)
  주님의 사람이 되려면, 육체, 정,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은 지금 세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향하여 질주하는 자들에게 채찍입니다.
  세상을 향하는 자들에게 정신차리라고 꾸짖는 것이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채찍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이 여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욕으로 여깁니다.

  위에서 거론한 부자청년은,
 "재산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주님을 따르라"함으로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주님께서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었는데,
  즐거이 여기지 않고, 근심하였다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욕으로 받아 들였다는 뜻입니다.

  ○ 할례 받지 못한 귀
  할례는 구약시절에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팔 일 만에 양피를 잘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말로 하면 포경수술입니다. 이것을 할례라 합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창세기17:10)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는 '언약을 배반한 자요,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라 하였습니다.
 (창세기17:14)

  그런데 신약에 와서는 할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할례를 하지 않고 있는가 ?" 그 원인을 확인하겠습니다.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이니라"(골로새서2:11)

  지금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기 때문에, 손으로 하는 구약적 할례를 받지 아니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할례는 육적 몸을 벗는 것입니다.
  육적 몸을 벗는다는 의미는 신이 되라는 뜻입니다.
  영은 육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을 떠난 영을 혼백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만드신 후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生靈)이 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창세기2:7)

  육을 가진 사람을 생령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신이라 하셨거든"(요한복음10:35)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거두는 자를 말합니다.

  우리가 비록 육을 가졌을지라도 영을 살리기 위하여 육적 인생을 희생시키는 삶과,
  자신을 하나님께 신으로 인정받는 삶이,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할례를 받지 못한 귀란,
  육적 몸을 벗지 못하였기 때문에, 영적 복음에는 관심이 없고,
  육적 잘된다는 소리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복 신앙에 치우쳐 있는 자체가 할례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신앙입니다.

  ※ 믿는 자들이 온전한 십일조의 삶을 살지 못한 원인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며,
  이것은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한 것입니다.
  신앙의 암적 요인은 육적 몸을 벗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육적 몸을 벗는 길만이 생명이 되는 길이요, 하나님께 신으로 인정받는 길입니다.

  ○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삶
  할례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자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 그 의미를 확인하겠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이 세대를 무었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않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 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태복음11:15-17)

  본문을 토대로,
  할례를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자의 삶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내가 지금 할례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자가 아닌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장터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을 말함이며, 요즘 말하는 백화점이나 마트를 말하는 것입니다.
  시장에 팔려나온 물건 똑같은 것이지만,
  속히 팔리는 것도 있고, 천천히 팔리는 것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인생 모두가 시장에 팔려고 나온 물건과 같습니다.

  인생은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습니다.
  언제 어느 時 이 세상과 작별하게 될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 고무적이지 못한 신앙
  아이들이 제 동무들에게, 피리를 불고 노래하여도 춤추지 않고
  애곡(哀哭)하여도 가슴을 치지 아니한다 하였습니다.
  이 의미는 전혀 감정이 없다는 뜻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전하여 주어도 즐거워 할 줄 모르고,
  지옥의 형벌을 전하여 주어도 회개 할 줄 모른다는 뜻입니다.
  할례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자는,
  영적 소식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반응도 없다는 뜻이며,
  이들은 육적으로 잘되는 것만이 그들의 관심사입니다.

  할례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자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태복음7:6)
  짐승은 거룩한 것 또는 보화가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깨끗함도 필요 없습니다.
  오직 그들에게는 먹을 것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소식을 듣고 거룩한 자가 되라 하면,
  이단이라 하며 그를 상하게 하려 합니다.
  이것이 할례 받지 못한 귀를 가진 자의 삶의 현주소입니다.

  ※ 창립 12주년을 맞은 본향 교회에 소속된 성도님들은
  완전한 신앙자가 되어야 합니다.
  완전한 신앙자란 내 마음이 그리스도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을 위하는 희생의 마음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주님의 몸으로서 인생을 사는 삶 이것이 완전한 신앙이요,
  완전한 신앙 자에게는, 하늘 문을 열어 하늘의 영광의 복을 하나님께서 주시게 됩니다.
  우리 모두 하늘 문을 여는 열쇠의 삶을 살아,
  영생의 축복을 받는, 믿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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