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0월10일, 사도행전2:42-47(부흥하는 교회)-교회설립12주년 주일1부 박창대목사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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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역사를 보면,
  (1)제단시대(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제단시대)
  (2)성막시대(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광야의 천막)
  (3)성전시대(솔로몬의 성전시대)
  (4)교회시대(마가의 다락방의 120명의 문도(성도)들이 모여 기도할 때)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지금은 성령시대입니다.
  교회란 구원받은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즉 하나님에 의해 부름 받은 택자(擇者)의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무형 교회와 유형 교회 크게 두 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무형 교회는 보이지 않는 교회, <즉 심령 교회>라고도 하는데,
  택자로서 중생하고 거듭난 사람들을 말하고,
  유형 교회는 보이는 교회 건물교회를 말합니다.

  유형 교회에는 택자도 있고 불택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형 교회는 택자만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무형과 유형이 동시에 이루어졌을 때 참다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100%완성된 교회도 없고, 또 100%완전한 교회도 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완전한 교회가 있다면 주님이 계시는 천성교회 만이 완전한 교회일 뿐입니다.
  사도 바울도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에베소서2:22)고 했습니다.
  지상 교회는 어느 교회도 완성된 곳은 없고 완전한 교회도 아닙니다.
  지어져 가는 곳입니다. 공사 중인 교회입니다.

  사람은 소속감에 의해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때가 많습니다.
  어떤 가정의 자녀인가, 어떤 가문의 사람인가, 어떤 학교, 어떤 스승, 어떤 기업,
  심지어는 어떤 교회에 다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평가받는 경우가 많지만,
  교회는 어떤 교회이든지 주님의 몸이기에,
  어느 교회에 속하든지, 모두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가치와 평가는
  똑같은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 교인들의 신앙의 수준이나 상태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교회의 수준이나 가치가 결정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고, 어떤 교회가 나쁜 교회일까요 ?

  1>사람에게도 나쁘고 하나님께도 나쁜 교회는 정말 나쁜 교회입니다.
  2>사람에게는 좋지만 하나님에게는 나쁜 교회라면 그것도 나쁜 교회입니다.
  3>사람에게는 나쁜 교회이지만 하나님에게 좋은 교회라면 그것은 좋은 교회입니다.
  4>하나님에게도 좋고 사람에게도 좋은 교회라면 진짜 좋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기도 하고, 문을 닫기도 합니다.
  많은 교회가 세워지지만, 부흥되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떤 교회는 부흥이 되는데, 어떤 교회는 부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목사님들이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세미나에 참석 하기도 하고, 제자 훈련도 하기도 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하면 많은 목사님들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 부흥은 성경 말씀에 다나와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와 있는 예루살렘교회가 교회부흥의 모델입니다.
  어떤 교회가 부흥되는지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입니다.(본문46절)
  초대 교회는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그때 강력한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가 모여서 열심히 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이 임했습니다.

  본문46-47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아멘

  은혜가 넘치는 교회는 성도들이 날마다 성전으로 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자꾸 교회로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 받은 증거 중 하나는 교회로 모여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성도들이 날마다 교회로 모이고,
  또 성도들의 집으로 돌아가서도 모여서,
  예배하며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주님은 이런 교회에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여 주십니다.
  초대 교회의 특징 중, 가장 큰 것은 모이기에 힘썼다는 점입니다.

 <간증> 옛날에 제가 서리 집사가 되었을 때입니다.
  그 당시 남선교회에서는 해마다 양력 1월1일만 되면
  대한수도원에 가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해마다 1월1일이 되면 고향 시골에서 친척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도회에 안가고 시골 친척들의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차를 타고 시골로 내려가던 도중에 반대편에서 오는 덤프트럭과
  정면충돌 할 뻔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순간 내 마음 속에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고 놀러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회개하고
  다시는 교회행사 모임에 빠지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본향교회 성도여러분 !
  여러분들은 교회 모이기를 힘씁시다.
  예배 시간 시간마다 모이고 각자 소속된 기관에 모이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구역예배, 남선교회, 여선교회에 참석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디 목사님이 하루는 어느 유력한 사람을 찾아가 교회에 나올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교회에 안 나가도 신앙생활을 잘하면 되지 않느냐 ?"고
  반문하더랍니다.
  그때 무디 목사님은 벽난로에서 이글이글 타고 있는 석탄덩어리를 집게로 꺼내
  따로따로 땅에 놓았습니다.
  그러자 그렇게 잘 타던 석탄 덩어리의 화기가 점점 약해지더니,
  마침내 불이 꺼져 시커먼 석탄덩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말하기를,
 "아무리 열심히 있고 신앙이 좋아도 교회와 성도들에게서 떨어지면
  이 꼴이 되고 맙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혼자 믿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성도라도,
  또한 아무리 믿음이 좋은 성도라도 교회를 자주 빠지면, 믿음이 사라지고 맙니다.
  여러분 중에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해도,
  한 달만 교회 예배와 모임에 빠지고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면,
  그 좋던 믿음도 다 사라지고 불이 꺼진 숯 덩어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자라도 열심히 참석하면 믿음이 생깁니다.
  자주 모이는 교회는 부흥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모이기를 게을리 하는 교회는 부흥이 안됩니다.
  신앙의 첫째 단계는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2. 기도에 힘쓰는 교회입니다.(본문42절)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로 한 순간부터 마귀와의 영적 전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전쟁을 하려면 무기가 필요한데 그 무기가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무기는 오직 기도입니다.
  기도의 크기가 교회의 크기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불러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기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사야도 엘리야도 예레미야도 다니엘도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교회의 문제는 물질의 문제, 지식의 문제, 시설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대가 흐르고 역사가 바뀌어도 하나님께서 교회를 다루시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와 성령을 통해서 교회를 능력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은 기도가 뜨겁고 기도를 많이 합니다.

  스펄젼 목사님에게 후배 목사가 물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언제나 은혜가 넘칩니다.
  그리고 교회가 계속 부흥하는데 비결이 무엇입니까 ?"
  그때 스펄젼 목사님은 그를 데리고 교회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거기에는 예배시간 30분전부터 300여명이 모여 땀과 눈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가 교회 부흥을 만들어 내고 능력 있는 말씀을 만들어 내는 공장입니다."

  주의 종과 교회를 위한 기도가 교회를 부흥시키고,
  주의 종을 능력 있게 만드는 줄 믿습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요, 기도하는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요,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기도가 없이는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가 없고, 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마귀는 무릎 꿇는 성도,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를 가장 무서워합니다.
  기도가 없이는 영적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무디 목사님이 지나가다가 한 교회를 무심코 보니
  지붕 위에 마귀가 들끓고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가 보니 텅텅 비어있어 "기도하지 않는 교회구나"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나갔습니다.

  후에 그곳을 지나갈 기회가 있어 다시 지붕을 바라보니
  이번에는 마귀들이 괴로워하며 발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들어가 보니, 몇 사람의 성도들이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다시 그리로 지나가다가 지붕 위를 보니,
  이번에는 마귀가 새까맣게 타 죽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들어가 보니 교인들이 가득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평양 남문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에 무식한 목사님이 부임해왔습니다.
  이 목사님은 말도 잘 못하고, 학식도 없지만, 기도는 많이 하는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계속 부흥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인들이 말하기를,
 "무식한 목사님이 목회해도 부흥이 되었는데,
  이제는 미국 갔다 온 목사님을 모셔오면 더 부흥이 되겠다"고 하면서,
  먼저 목사님을 내쫓고 새로운 목사님을 모셔왔습니다.

  그런데 새로 부임해 온 목사님은,
  학식도 많고 말도 잘 하고, 모든 것이 뛰어난데,
  왠지 교회는 점점 냉랭하게 되어갔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은 안타까워 하다가 사찰한테 묻기를,
 "전에 있던 목사님과 나와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물으니까
  사찰이 대답하기를 "전에 있던 목사님은 강단에서나,
  지하실에서 엎드려 있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목사님은 한번도 그런 것을 못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깨닫고 담요를 들고 산에 올라가 바위를 붙잡고,
  낙엽이 온 몸을 뒤덮을 정도로 몇 일 동안 부르짖어 기도하고 내려와 목회를 했더니,
  교인들이 변화되고 교회는 계속 부흥되었습니다.

  사도행전12:1-5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 강림으로
  예루살렘 초대 교회가 탄생된 직후에, 교회를 향한 박해가 매우 심했습니다.
  바로 그 때, 그 지역 통치자인 헤롯왕이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야고보를 잡아서
  칼로 죽였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기뻐했습니다.
  헤롯은 백성들이 기뻐하자, 이번에는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그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이제 유월절 명절이 끝나면 베드로도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제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아마 이렇게 기도했을 것입니다.
 "야고보가 잡혀서 순교 당했는데 이제 베드로도 지하 감옥에 잡혀 있습니다.
  곧 처형시킬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 지금 감옥에 갇혀 있는 베드로를 구출하여 주옵소서 !"

  며칠이 지나고 헤롯이 베드로를 처형하려고 계획했던 그 전 날 밤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그 날도 모여서 밤새도록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서 감옥 문을 열고 쇠사슬을 풀어 베드로를 그 철옹성 감옥에서
  이끌어 내었습니다.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사도행전16:16절에 보면,
  바울이 기도하러 가다가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났는데,
  그 여종은 점으로 주인을 크게 이(利)하는 자인데,
  종의 주인이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줄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며
  무리들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그 날 바울은 메를 많이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니,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열리며 메인 것이 다 벗어졌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다니엘6:7절에 보면,
  다리오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했습니다.

  다니엘6:10, "다니엘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굴 에서도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도의 능력이었습니다.

  마가복음9:14-29에 보면,
  한 사람이 벙어리 귀신 들린 아들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데려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지르며 경련을 일으키고 나갔습니다.

  그 광경을 본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템플이라는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에서 설교 부탁을 받아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석학들이 모인 그 곳에서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청년이 와서 따져 물었습니다.
 "목사님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기도가 응답된다고 말씀하십니까 ?
  기도가 응답되는 것은 우연입니다.
  어쩌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연의 일치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
  기도는 응답되는 것이 아니고 우연히 그저 그렇게 요행으로 되는 것입니다."

  템플 목사님은 그 청년의 말을 듣고는
 "그래, 청년의 말도 일리가 있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도하면 우연이 생기고 기도를 안 하면 우연이 안 생긴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기도하는 거라네.
  기도가 응답되는 것이 우연이든 아니든,
  기도하면 응답이 오기 때문에 기도가 중요하네."

  여러분 ! 기도하지 않으면, 자기 생각으로만 사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영으로 사는 사람이 됩니다.
  물론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 육신으로만 사는 사람이 됩니다.

  본향교회 성도들은 교회를 위하여, 목사님을 위하여 열심히 뜨겁게 기도하여,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합니다.(사도행전2:4절)
  마귀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뜨거운 믿음의 사람은 마귀가 두려워합니다.
  성령이 내게 오시면, 성령이 나를 도와주시면, 성령이 내게 충만하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보여준 교회의 특징들 중 가장 큰 특징은,
  그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소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님이 역사(役事)하시는 교회입니다.

  최초의 교회가 어떻게 탄생했습니까 ?
  성령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사도행전은 교회가 시작되던 날의 성령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오순절에 예루살렘에 오신 성령님은
  기도하는 120명의 무리 속에 임재(臨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모두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다린 사람들입니다.

  당시 위험 장소인 예루살렘에서 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한 곳에 모여 승천하신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주실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열흘 후 오순절 날이 되었을 때에
  홀연히 성령께서 순종하여 모여 있던 무리들 위에 임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내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충만해지고 불이 임하자마자 성령의 바람, 곧 생기가 임했습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120문도들은 예외 없이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홀연히, 그리고 급하게 초대교회 위에 임하셨습니다.

  이제도 하나님은 모든 믿는 성도에게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십니다.
  오순절은 교회의 탄생입니다.
  오순절에 교회에 성령의 강림이 있는 후부터, 교회는 부흥되고 확장되어 갔습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 충만했기 때문에
  날마다 믿는 무리가 더해가고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갔습니다.

  오늘날도 성령 충만한 교회는 끊임없이 부흥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성령 충만하고 뜨거운 교회는 날마다 부흥되고,
  냉냉하고 성령 충만하지 못한 교회는 날마다 쇠퇴해 가거나 문을 닫고 있습니다.

  본향교회는 초대 교회와 같이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서,
  날마다 변화되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본문42절)
  본문38, 41-42절을 보면,
  베드로가 복음을 전파했을 때, 그 날에 삼 천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 쓰니라"

  여러분 !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스승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합니다.
  이 교회 스승은 박성철목사님이십니다.
  주님은 이 본향교회를 박목사님께 맡겼습니다.
  목사님은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분입니다.
  본향교회 성도들은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박 목사님을 잘 압니다.
  본향교회 성도 여러분 !
  훌륭한 목사님을 담임 목사님으로 모시고 신앙 생활하는 여러분들은 정말 축복입니다.
  성도들은 목사님을 잘 만나야하고, 또 목사님은 성도들을 잘 만나야 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고 가르침을 잘 받아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본향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사도행전2:40절)
  본문40절에 베드로는 구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마태복음28:18-20절에,
  주님도 부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도 전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린도전서9:16절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 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니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나라를 축복하여 주시고,
  전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성도를 축복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습니까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도 전도하셨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역시 복음을 증거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전도하는 나라, 전도하는 교회는 부흥하지만,
  전도하지 않으면 교회는 쇠퇴하고 맙니다.
  주님이 기뻐하는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부흥하는 교회가 되려면,
  (1)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
  (2) 기도에 힘쓰는 교회,
  (3) 성령 충만한 교회,
  (4) 가르침을 받는 교회,
  (5)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무디 목사님은 교회부흥의 비결을 묻는 목사님들에게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자기 영혼의 문제를 5분씩만 진실하게 생각하고 기도하는 사람 20명이
  당신의 교회에 있다면, 당신의 교회는 반드시 부흥할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20명 명단에 여러분의 이름이 포함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