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010년10월10일, 사도행전2:28-32(주님의 증인)-교회설립12주년 새벽 유영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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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 자의 사명
信仰人이지만, 信仰者로서의 의무를 알지 못하므로,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믿는 자들의 삶의 현실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1:8).
믿는 자들의 의무는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의무를 이행한 자만이 권리를 주님께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당연히 해야될 의무는 아랑 곳 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에만 급급해 하는 신앙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주어진 의무에 충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주님께 아뢰는 것이 순리(順理)입니다.
○ 증인
어떠한 일에 증거로 나서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 교통사고 발생 時 그 현장을 확실하게 목격한 사람만이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증인된 자가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증거 하게 되면,
구속 또는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현장에 지나갔던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가해자인 운전자는 목격자를 금품으로 매수하여,
피해자의 실수라고 증언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사결과 그것이 허위임을 밝혀지게 되었고,
거짓증언한 사람은 석 달간 옥살이를 하였고,
벌금도 이천만원을 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증인이란 자신이 확실히 본 것을 증거 해야합니다.
주님을 증거 하는 자들이 주님을 잘못 증거 하게 되면,
남의 생명까지 멸망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생활 때문에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주님께서 주님의 증인으로 이곳에 파송 하신 것입니다.
이곳은 경제 대국이지만 신앙의 불모지입니다.
여러분은 이곳의 불쌍한 영혼들을 살리시려고 파송된 주님의 증인들입니다.
"생명을 살린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주님 증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 무엇이 주님을 증거 하는 삶인가 ?
"생명 길을 보여주셨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 위에서 화목제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후 부활 하셨습니다.
이것이 "생명(生命)길을 보여주셨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생명을 얻고자 하는 자는 생명(生命)길을 가야 합니다.
생명(生命)길을 가는 삶이, 주님을 증거 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무언(無言)의 전도입니다.
그런데, 생명(生命)길은 이론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베드로전서2:21)
주님께서 가신 자취를 따르는 삶이 생명(生命)길을 가는 것이요,
그 생명(生命)길을 가라고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생명(生命)길을 가는 삶이 주님을 증거 하는 삶입니다.
○ 생명(生命)길을 갈 수 있는 여건
주님의 자취를 따르는 것은 생명을 얻는 길이요,
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믿는 자들은 다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의 자취를 따르는 여건을 갖춰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복음16:24)
주님 자취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이것을 갖추지 못하면 절대로 주님의 자취를 따를 수가 없습니다.
이 여건을 갖추게 되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추방된 이유는,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할까봐 추방 시켰습니다.
그리고 생명나무의 길을 화염검으로 지키셨습니다(창세기3:22-24).
화염검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불은 인화물질이 없으면 그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화염검은 자기를 부인하지 아니한 자,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아니한 자를 태우는 불입니다.
○ 자기 부인
주님께서 화목제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이신 자기를 비우시고,
하나님의 종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립보서2:6-8)
주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하여, 자기를 부인하셨습니다.
우리도 생명 길로 가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세상적 기득권(지식, 물질, 명예 등)을 버려야 합니다.
오른뺨을 치면 왼뺨까지 내미는 삶 이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이 삶이 주님을 본받는 삶이요. 생명 길을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자요
화염검을 통과할 수 있는 신앙입니다.
○ 자기 십자가
십자가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가 있습니다.
강도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로 받는 형벌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죄와는 관계없는 남을 살리기 위한 희생의 십자가입니다.
우리 하나님과 믿는 자들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 제사였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할 때는 감사 제사를 드렸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속죄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제물이 없는 제사를 드렸다면 신성모독 죄에 해당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살리시려고 속죄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지신 희생의 십자가입니다.
믿는 자들은 내가 저지른 죄의 대가인 형벌의 십자가와,
남을 위한 희생의 십자가를 모두 져야합니다. 이것이 자기 십자가입니다.
형벌의 십자가란, 강도가 육적(肉的)인생 때문에 강도 짓을 하여 형벌을 받았습니다.
육적(肉的)인생을 위하는 삶을 자제하라는 것이 형벌의 십자가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로마서8:13)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 이것이 형벌의 십자가입니다.
정욕을 반드시 죽여야, 우리의 영이 살게 됩니다.
이것이 생명 길을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삶입니다.
◎ 사신(使臣)
주님의 증인은 하나님의 사신(使臣)입니다.
사신(使臣)은 임금이나 국가의 사명을 받아,
그 사명을 해결하기 위하여 타국(他國)에 가는 신하를 말합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죽을 수가 있습니다.
예) 신라시대 때 박제상이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왕의 아들들이 하나는 고구려에, 하나는 일본에 볼모로 가있었습니다.
박제상은 사신으로 고구려에 가서 그 일을 해결하고,
다음에 일본에 사신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정부와 절충하였지만 실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몰래 왕자를 본국으로 도망치게 만들고,
자신은 일본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것이 사신입니다.
박제상의 아내는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멀리 동해를 바라보면서 기다리다가 죽었습니다.
아내가 날마다 남편을 기다리다가 앉았던 바위를
후세 사람들은 망부석이라 불렀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신으로서 이곳에 왔습니다.
사신들인 우리들에게 어떠한 임무를 하나님께서 주셨는가 확인하겠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권면 하신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린도후서5:20)
주님께서 하셨던 성스러운 일, 곧 사신의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사신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 화목의 의미
믿는 자들의 신앙의 고질병은 사신(使臣)의 사명을 하지 않고
하나님과 화목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라는 의미는,
주님은 포도나무, 하나님은 농부, 믿는 자는 주님의 가지(요한복음15장)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켰다"라는 의미는
우리를 주님의 가지로 접붙였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가지가 된 믿는 자들은, 당연히 주님의 열매인 화목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농부가 농작물을 애지중지 보살피는 것은,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믿는 자들을 돌보시는 것은, 주님의 열매를 얻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열매를 맺는 삶이 하나님과 화목 된 삶입니다.
남을 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주님의 열매를 맺는 것이요,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이요, 주님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서 使臣입니다.
○ 주님 열매 없는 삶
주님 가지인 믿는 자가, 열매 없는 자신을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주님 열매 없는 삶이 보편화되어 버렸습니다.
주님 열매 없는 신앙자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함께 확인하겠습니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 졌는데 돌감람나무 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의 뿌리에 진액을 함께 받은 자 되었은즉"(로마서11:17)
참 감람나무가 꺾여 졌으므로,
돌 감람나무인 우리가 참 감람나무인 주님께 접붙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잘것없는 우리를 주님의 가지로 삼아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원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리라"(로마서11:21)
돌 감람나무인 우리를, 주님의 가지로 삶아 주셨는데,
열매가 없을時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신 하나님께서
가차없이 돌 감람나무인 우리를 잘라버리겠다는 뜻입니다.
※ 하잘것없는 우리를
주님께서 주님의 증인인 사신으로 이곳까지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사신인 우리는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이룩해야합니다.
천하고 죄 많은 우리를 주님께서 하셨던 일,
생명을 살리는 일, 이 성스러운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입니다.
이곳에 여러분을 보내신 것은 사신(使臣)으로서 화목제가 되어
천하보다 귀한 이 나라의 영혼들을 살리게 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이 소중한 임무에 충실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인생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信仰人이지만, 信仰者로서의 의무를 알지 못하므로,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오늘날 믿는 자들의 삶의 현실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1:8).
믿는 자들의 의무는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의무를 이행한 자만이 권리를 주님께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당연히 해야될 의무는 아랑 곳 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에만 급급해 하는 신앙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주어진 의무에 충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주님께 아뢰는 것이 순리(順理)입니다.
○ 증인
어떠한 일에 증거로 나서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 교통사고 발생 時 그 현장을 확실하게 목격한 사람만이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증인된 자가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증거 하게 되면,
구속 또는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현장에 지나갔던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가해자인 운전자는 목격자를 금품으로 매수하여,
피해자의 실수라고 증언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사결과 그것이 허위임을 밝혀지게 되었고,
거짓증언한 사람은 석 달간 옥살이를 하였고,
벌금도 이천만원을 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증인이란 자신이 확실히 본 것을 증거 해야합니다.
주님을 증거 하는 자들이 주님을 잘못 증거 하게 되면,
남의 생명까지 멸망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생활 때문에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주님께서 주님의 증인으로 이곳에 파송 하신 것입니다.
이곳은 경제 대국이지만 신앙의 불모지입니다.
여러분은 이곳의 불쌍한 영혼들을 살리시려고 파송된 주님의 증인들입니다.
"생명을 살린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주님 증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 무엇이 주님을 증거 하는 삶인가 ?
"생명 길을 보여주셨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 위에서 화목제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후 부활 하셨습니다.
이것이 "생명(生命)길을 보여주셨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생명을 얻고자 하는 자는 생명(生命)길을 가야 합니다.
생명(生命)길을 가는 삶이, 주님을 증거 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무언(無言)의 전도입니다.
그런데, 생명(生命)길은 이론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느니라"(베드로전서2:21)
주님께서 가신 자취를 따르는 삶이 생명(生命)길을 가는 것이요,
그 생명(生命)길을 가라고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생명(生命)길을 가는 삶이 주님을 증거 하는 삶입니다.
○ 생명(生命)길을 갈 수 있는 여건
주님의 자취를 따르는 것은 생명을 얻는 길이요,
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믿는 자들은 다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의 자취를 따르는 여건을 갖춰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복음16:24)
주님 자취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이것을 갖추지 못하면 절대로 주님의 자취를 따를 수가 없습니다.
이 여건을 갖추게 되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추방된 이유는,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할까봐 추방 시켰습니다.
그리고 생명나무의 길을 화염검으로 지키셨습니다(창세기3:22-24).
화염검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불은 인화물질이 없으면 그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화염검은 자기를 부인하지 아니한 자,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아니한 자를 태우는 불입니다.
○ 자기 부인
주님께서 화목제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이신 자기를 비우시고,
하나님의 종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빌립보서2:6-8)
주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하여, 자기를 부인하셨습니다.
우리도 생명 길로 가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세상적 기득권(지식, 물질, 명예 등)을 버려야 합니다.
오른뺨을 치면 왼뺨까지 내미는 삶 이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이 삶이 주님을 본받는 삶이요. 생명 길을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자요
화염검을 통과할 수 있는 신앙입니다.
○ 자기 십자가
십자가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가 있습니다.
강도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로 받는 형벌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죄와는 관계없는 남을 살리기 위한 희생의 십자가입니다.
우리 하나님과 믿는 자들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 제사였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할 때는 감사 제사를 드렸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속죄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제물이 없는 제사를 드렸다면 신성모독 죄에 해당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살리시려고 속죄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지신 희생의 십자가입니다.
믿는 자들은 내가 저지른 죄의 대가인 형벌의 십자가와,
남을 위한 희생의 십자가를 모두 져야합니다. 이것이 자기 십자가입니다.
형벌의 십자가란, 강도가 육적(肉的)인생 때문에 강도 짓을 하여 형벌을 받았습니다.
육적(肉的)인생을 위하는 삶을 자제하라는 것이 형벌의 십자가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로마서8:13)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 이것이 형벌의 십자가입니다.
정욕을 반드시 죽여야, 우리의 영이 살게 됩니다.
이것이 생명 길을 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삶입니다.
◎ 사신(使臣)
주님의 증인은 하나님의 사신(使臣)입니다.
사신(使臣)은 임금이나 국가의 사명을 받아,
그 사명을 해결하기 위하여 타국(他國)에 가는 신하를 말합니다.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죽을 수가 있습니다.
예) 신라시대 때 박제상이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왕의 아들들이 하나는 고구려에, 하나는 일본에 볼모로 가있었습니다.
박제상은 사신으로 고구려에 가서 그 일을 해결하고,
다음에 일본에 사신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정부와 절충하였지만 실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몰래 왕자를 본국으로 도망치게 만들고,
자신은 일본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것이 사신입니다.
박제상의 아내는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멀리 동해를 바라보면서 기다리다가 죽었습니다.
아내가 날마다 남편을 기다리다가 앉았던 바위를
후세 사람들은 망부석이라 불렀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신으로서 이곳에 왔습니다.
사신들인 우리들에게 어떠한 임무를 하나님께서 주셨는가 확인하겠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권면 하신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린도후서5:20)
주님께서 하셨던 성스러운 일, 곧 사신의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사신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 화목의 의미
믿는 자들의 신앙의 고질병은 사신(使臣)의 사명을 하지 않고
하나님과 화목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라는 의미는,
주님은 포도나무, 하나님은 농부, 믿는 자는 주님의 가지(요한복음15장)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켰다"라는 의미는
우리를 주님의 가지로 접붙였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가지가 된 믿는 자들은, 당연히 주님의 열매인 화목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농부가 농작물을 애지중지 보살피는 것은,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믿는 자들을 돌보시는 것은, 주님의 열매를 얻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열매를 맺는 삶이 하나님과 화목 된 삶입니다.
남을 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주님의 열매를 맺는 것이요,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이요, 주님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서 使臣입니다.
○ 주님 열매 없는 삶
주님 가지인 믿는 자가, 열매 없는 자신을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주님 열매 없는 삶이 보편화되어 버렸습니다.
주님 열매 없는 신앙자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함께 확인하겠습니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 졌는데 돌감람나무 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의 뿌리에 진액을 함께 받은 자 되었은즉"(로마서11:17)
참 감람나무가 꺾여 졌으므로,
돌 감람나무인 우리가 참 감람나무인 주님께 접붙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잘것없는 우리를 주님의 가지로 삼아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원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리라"(로마서11:21)
돌 감람나무인 우리를, 주님의 가지로 삶아 주셨는데,
열매가 없을時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신 하나님께서
가차없이 돌 감람나무인 우리를 잘라버리겠다는 뜻입니다.
※ 하잘것없는 우리를
주님께서 주님의 증인인 사신으로 이곳까지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사신인 우리는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이룩해야합니다.
천하고 죄 많은 우리를 주님께서 하셨던 일,
생명을 살리는 일, 이 성스러운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입니다.
이곳에 여러분을 보내신 것은 사신(使臣)으로서 화목제가 되어
천하보다 귀한 이 나라의 영혼들을 살리게 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이 소중한 임무에 충실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인생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