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2월19일, 마태복음2:1-12(예수님을 찾아 경배한 동방박사들)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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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0 2010년12월19일, 마태복음2:1-12(예수님을 찾아 경배한 동방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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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809回 日時 10-12-28 00:06

本文

  자 !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축복합시다.

  당신을 통해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이, 천국을 얻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2010년도의 성탄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당신과 당신의 가정에 가득히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몇 해 전, 우리 본향교회에서 성탄행사를 할 때,
  동방박사들이 등장하는 성극을 공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방박사 役을 맡았던 분들이, 임성집집사님과, 박성진집사님,
  그리고 윤석환집사님으로 기억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잊어버렸지만, 분명한 것은, 정말 큰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고,
  또 너무나 재미있어서,
  모든 본향 성도들이 배꼽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진땀을 흘렸었다는 것이
  확실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세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어떤 전설에 의하면, 동방박사가 넷 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전설을 소개하겠습니다.

  동방에 박사 네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카스파(Caspar), 멜키오(Melchior) 발사살(Balthazar) 알타반(Artaban)
  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큰 부자들이었고, 학문이 깊은 박사들이었으며,
  메시아를 기다리던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그들은 구약 성경과 하늘의 별을 연구하면서
  메시아가 태어날 때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네 명의 박사들은 거듭된 연구를 통해, 메시아가 태어날 때,
  새로운 별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타반은 페르시아에서, 카스파와 멜키오와 발사살은 아라비아, 바벨론 등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그 별이 나타나면, 그로부터 10일 후, 바벨론의 정한 장소에서 만나,
  각자 준비한 보물을 가지고 유대 예루살렘으로 가서,
  새로 태어난 메시아께 경배를 드립시다."

  이에 페르시아 지역을 맡은 알타반 박사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팔아,
  사파이어와 루비와 진주를 사 가지고, 밤마다 지붕에 올라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 별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하늘에 찬란하게 빛나는 별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알타반 박사는 직감적으로 그 별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의 별인 것을 느꼈습니다.
  알타반은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기뻐 이렇게 외쳤습니다.
 "바로 그 별이다. 드디어 왕이 오셨다. 자 ! 왕께 경배하러 가자 !"
  알타반은 가장 빠른 낙타에 안장을 얹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우리들을 죽음에서 건지시고 왕께 경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

  그는 약속 장소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충성스러운 낙타는 열흘동안 달려서 바벨론 교외 약속 장소에 거의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달리던 낙타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떨기 시작했습니다.
  놀란 알타반 박사가 낙타에서 내려 앞을 바라보았을 때,
  별빛에 희미하게 비치는 길가에 누어있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온 몸에 질병의 흔적이 가득했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알타반 박사가 그를 향해 다가갔을 때,
  그 사람의 입에서 안도의 한숨과 함께, 도움을 구하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날 좀 살려 주십시오." 그는 히브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알타반 박사는 그곳에 머무를 시간이 없었습니다.
  병자 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다가,
 "메시아를 맞으러 가자"한 약속을 어길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죽어 가는 사람을 내버려둘 수도 없었습니다.
  알타반은 기도했습니다.
 "진리와 자비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옳은 길로 인도하옵소서.
  진리의 길입니까 아니면 자비의 길입니까 ?"

  결국 알타반은 죽어 가는 사람을 택했습니다.
  약간의 응급조치를 한 후, 자신의 낙타에 태워 가까운 마을로 데리고 갔습니다.
  주막을 찾아, 주인에게 치료를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알타반은 주막 주인에게 메시아께 드릴 보석 중 사파이어를 주고 말았습니다.
  알타반은 그 히브리인에게 말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오 ! 나는 예루살렘에서 나실 메시아께
  경배를 하러 떠나야 하오 ! 벌써 몇 일이나 늦고 말았소 !"
  그때, 이 히브리인 병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새 왕이 나실 곳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베들레헴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알타반은 다시 약속했던 장소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낙타는 최고의 속도로 달려, 약속한 장소에 도착했지만,
  이미 다른 세 박사는 그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글만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먼저 떠나오.
  우리의 뒤를 따라 사막을 건너오시오."

  할 수 없이 알타반은 홀로 별빛을 바라보며,
  산을 넘고 들을 건너 긴 사막을 지나,
  유대 땅 베들레헴을 향하여 먼길을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알타반 박사가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이미 그곳에는 메시아로 나신 아기가 계시지 않았습니다.
  또한 세 사람의 동방 박사들도 이미 그곳을 떠난 후였습니다.
  또 늦고 만 것입니다.

  베들레헴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아니 음산하고 삭막했습니다.
  헤롯왕의 군인들이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찾아내기 위해,
  온 마을의 집들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죽이기 위함이었습니다.
  알타반 박사는 인기척이 있는 어느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집안에는 한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알타반 박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삼일 전에 동방에서 온 박사 세 사람이,
  어떤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예물을 드리며 경배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날 밤, 그 아이의 부모도 아기를 데리고 애굽을 향해 떠났습니다."

  바로 그 때, 한 명의 헤롯 군의 장교가 그 집으로 달려 들어왔습니다.
  그 장교는 곧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순간, 알타반 박사는 그 장교의 앞을 가로막아 섰습니다.
  알타반의 손에는 커다란 루비 보석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알타반은 장교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이 커다란 루비를 줄 수도 있고 주지 않을 수도 있소.
  이 아이를 대신해서 이 보석을 가지지 않겠소 !"
  그 장교는 루비를 가지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알타반 박사는 회개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하나님이시여,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왕께 드릴 보석을,
  또 사람을 위해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왕의 얼굴을 뵐 자격이 있습니까 ?"

  알타반 박사는 왕을 만나기 위해 다시 애굽을 향했습니다.
  애굽의 곳곳을 찾아갔습니다.
  피라미드 근처들을 뒤졌고, 알렉산드리아 도시의 거리들도 뒤졌으며,
  히브리 랍비들을 만나서 그들의 조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히브리 랍비들은, 메시야는 부자들 가운데 있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알타반 박사는 그 후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그는 병자들이 사는 곳을 찾았고, 재난 당한 사람들이 사는 곳을 찾았고,
  가난한 자들이 모여있는 마을을 구석구석 찾았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이렇듯 알타반 박사는 메시아는 찾지 못했지만,
  그렇게 수십 년이 지나는 동안 배고픈 자들을 먹였고,
  벌거벗은 자들을 입혔고, 병든 자들을 치료했고, 갇힌 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세월은 흘러 어느덧 알타반 박사가 왕을 찾기 위해서 길을 나선지 33년이 지났습니다.
  알타반의 머리는 어느덧 백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딘가 계실 그의 왕 메시아를 찾아 온 세상을 헤매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알타반 박사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는, 이스라엘의 유월절 때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론 가를 향해 떼를 지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알타반 박사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디를 향해 가십니까 ?"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처형 장면을 구경하려고 성문 밖 골고다 언덕으로 갑니다.
  강도 두 사람과 나사렛 예수라는 사람이 처형을 당합니다.
  그런데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하지만,
  우리의 지도자들은 그를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알타반의 가슴이 큰 소리로 떨렸습니다.
  순간 이런 생각이 알타반의 마음을 덮쳤습니다.
 "그 분이 바로 왕이시다." "왕이 처형을 당하다니 !"
 "나는 이제라도 왕을 뵈어야 한다. 나는 이제 왕을 구해야 한다.
  하나 남은 보석과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나의 왕을 구해야 한다."

  알타반은 골고다 언덕을 향해 사력을 다해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한 무리의 군인들이 한 소녀를 끌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알타반이 잠시 서서 그 소녀를 바라보았을 때
  그 소녀는 군인들의 손을 뿌리치고 알타반 박사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저 좀 살려 주세요.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저는 지금 노예로 팔려가요.
  할아버지 ! 저 좀 구해 주세요 !"

  알타반 박사는 또 한번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왕께 드릴 사파이어와 루비를 사람을 위해 쓰고 말았는데,
  이제 마지막 남은 이 진주까지 이 소녀를 위해 써야 하는가 ?
  알타반은 노예로 팔려 가는 소녀를 내 버려 둘 수 없었습니다.
  알타반 박사는 결국 가슴 속 깊이 간직해 두었던 진주를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손에 쥐어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딸아, 이것이 네 몸값이다. 이것이 내 마지막 보석이다."

  알타반 박사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하늘이 어두워지고 땅이 흔들렸습니다.
  집들이 흔들렸습니다.
  군인들은 무서워서 도망을 쳤습니다.
  알타반은 무너진 성벽에 기대어 기진 맥진해서 쓰러졌습니다.
  알타반의 인생 여정은 마지막 종점에 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알타반,
  그런데 알타반은 그 순간 생애 처음으로
  이상한 평화가 자신의 심령 깊은 곳에 찾아온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에 하늘이 더욱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알타반은 다시 한번 힘을 내, 골고다를 향해서 나아갔습니다.
  그 때, 알타반의 눈에 '유대인의 왕'이라는 명패가 들어왔습니다.
  순간 처참한 십자가의 고통 가운데서도, 평안하기 짝이 없는 주님의 눈이,
  숨을 헐떡이며 골고다 바위에 겨우 자기의 몸을 의탁한 알타반을
  사랑스럽게 내려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눈과 알타반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알타반은 이 분이 바로 베들레헴에 나셨던 그 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알타반은 십자가에 달린 주님 앞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주님 ! 당신에게 드려야 될 것을 나는 하나도 지키지 못하고 이제는 텅 빈 손,
  더구나 죽어 가는 몸 하나로 당신께 왔습니다."

  그 때 알타반의 심령 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고,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해 주었고, 내가 벗었을 때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 돌봐 주었으며, 내가 옥에 갇혔을 때 찾아 주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들은 이번 주간, 또 한 번의 성탄절을 맞이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들은 이번 성탄절에, 어떤 모습으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려 하십니까 ?

  알타반 박사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낸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께 하신 바로 이 말씀입니다.

  마태복음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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