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024년2월4일, 열왕기상 18:1-6 (악한 세상에 우리를 두시는 이유)
ページ情報

本文
지난 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우리들은 언젠가 천국에 가겠지만,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다스림(統治)을 받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성도님 ! 하나님이 우리 옆에 가라지를 두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심 때문이요,
한편으로는 어리석은 자들에 대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성도님 ! 우리 안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모든 것을 다 이루실 것입니다.
한국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 중에,
‘이것은 분명히 거짓말’이라고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처녀가 시집가지 않겠다 하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둘째, 노인이 빨리 죽고 싶다는 말도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셋째,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말도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 이 가운데, 지금도 쓰이는 거짓말은 어떤 것일까요 ?
물론 세상이 옛날과는 많이 변했고, 또 사람들의 가치관도 많이 변했지만,
역시 장사를 하는 분들은 적당히 거짓말도 섞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장사를 하려면 적당히 거짓말도 해야 하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장사 같은 것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인가요 ?
아니면, 장사를 잘하기 위해, 성도도 적당한 거짓말은 해도 될까요 ?
또한, 장사나 자기 사업이 아닌, 다른 사람 밑에서
직장생활을 한다고 해서, 전혀 거짓말을 하지 않고 하나요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어렵지만, 이곳 일본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려고 하면서, 사업하고, 장사하고, 직장 생활하기는 참 힘듭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풍조(風潮)가, 때로는 상대를 적당히 속이며,
또 때로는 속아 넘어가 주며 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이 어두운 세상에서,
어떻게 신실한 신앙을 지킬 것인가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업도 하지 말고, 장사도 하지 말고,
직장생활도 하지 말고, 세상을 떠나 은둔해서 살아야 할까요 ?
물론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生めよ。増えよ。地に満ちよ。地を従えよ。
海の魚、空の鳥、地の上を這うすべての生き物を支配せよ。)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두운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요 ?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
아합이 누굽니까 ?
아합은 어떤 사람입니까 ?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입니다.
열왕기상16:30-33을 보면, 아합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30. ...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アハブは、彼以前のだれよりも主の目に悪であることを行った。)
31. ...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バアルに仕え、それを拝んだ。)
32. ...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バアルのために祭壇を築いた。)
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アシェラ像も造った。こうしてアハブは、彼以前の、
イスラエルのすべての王たちにもまして、ますますイスラエルの神、
主の怒りを引き起こすようなことを行った。)
그렇습니다.
참으로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아합의 악행을 그냥 놓고 볼 수 없어,
그와 이스라엘을 회개하게 하려고, 장장 3년간이나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지 않게 할 정도로, 악했던 왕이 바로 아합입니다.
한편, 하나님의 징벌(懲罰)로 3년간 가뭄이 이어지자, 견딜 수 없었던 아합은,
돌이켜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자기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본문5절.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国内のすべての水の泉や、すべての川に行ってみよ。馬とらばを
生かしておく草が見つかり、家畜を絶やさないですむかもしれない。)
그런데 물을 찾아 나설 때, 아합이 함께 가자고 부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오늘 우리의 교훈으로 삼고자 하는 오바댜입니다.
오바댜는 아합 왕 시대의 궁내 대신이었습니다.
궁내 대신은 왕궁의 모든 살림을 도맡은 높은 벼슬아치였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궁내 대신 오바댜에 대해 말하기를,
여호와 하나님을 지극히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본문3절.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アハブは宮廷長官オバデヤを呼び寄せた。
オバデヤは主を深く恐れていた。)
[오바댜]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바댜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이었습니다.
열왕기상18:12.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しもべは子どものころから主を恐れています。)
그런데 여러분 ! 참 희귀하고 놀랍지 않습니까 ?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인 아합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오바댜가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말 악한 사람 곁에서, 일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 오바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사람이었으므로,
자신의 직위, 즉 온 왕궁의 살림을 도맡고,
아합이 가장 신뢰하는 자리에 서기 위해서,
결코 뇌물이나, 불의한 방법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신실하게 살려고 힘쓰고 애썼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바댜에게는 무겁고 큰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주위 사람들은 오바댜를 향해 이런 말을 던졌을 것입니다.
“네가 지금 독재자, 부패한 자, 악한 자 밑에서 일하고 있지 않은가 ?!”
“결국, 너 자신도 그 악행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분명 경건한 사람 오바댜는, 몇 번이고, 아니 매일, 아합 왕 밑에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자리를, 당장 던져 버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오바댜가 궁내 대신의 자리에 선 것은 오바댜 자신도 아니고,
그가 섬기는 아합 왕도 아닌,
오직 하나님이셨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분명 하나님을 경외하는 오바댜도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고,
하나님도 이것을 오바댜에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말입니다.
“오바다야 ! 괴로워하지 말라. 너를 그곳에 세운 것은 바로 나이니라.”
예 ! 하나님은 애굽 왕 바로의 바로 곁에 요셉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바로 곁에
다니엘과 세 친구를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의 곁에 느헤미야를 두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 또한, 그렇게 하실까요 ?
물론입니다.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때때로 성도인 우리를,
우리와 전혀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 곁에 두시는 것은,
그곳에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행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악하고 어두운 세상 속에 두시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둘러 쌓인 환경 때문에 지금 힘드십니까 ?
도저히 견딜 수 없습니까 ?
자기 자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까 ?
혹 그렇다면, 오바댜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지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 연약한 저를 통해, 이곳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십니까 ?”
“저에게 깨우침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낼 힘도 주세요 !”
둘째, 하나님이 우리를 어두운 세상에 두시는 이유는,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5:13-14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あなたがたは地の塩です。もし塩が塩気をなくしたら、
何によって塩気をつけるのでしょうか。
もう何の役にも立たず、外に投げ捨てられ、人々に踏みつけられるだけです。)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あなたがたは世の光りです。)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세상이 악하고, 부패해졌다고 해서, 성도인 우리가 세상을 버린다면,
세상에 속한 국가, 기업, 학교, 병원, 각종 공공기관,
예술, 봉사기관은 누가 지키겠습니까 ?
물론 악한 세상과 끝내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악행의 결과로, 점점 더 악해지고, 끝내는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악한 세상도 때로는 바르게 사는 사람을 찾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할 일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두운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고, 소금의 사명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5:16.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あなたがたの光を人々の前で輝かせなさい。人々があなたがたの良い行いを見て、
天におられるあなたがたの父ちちをあがめるようになるためです。)
한 걸음 더 나아가 여러분 !
우리가 선 그곳의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그곳에서, 그곳에 크게 이바지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그곳에 하나님의 은총과 복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그곳에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의 분명한 뜻입니다.
자 ! 그런데 여러분 ! 한 가지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오바댜는,
자신을 궁대 대신으로 세우신 것이 아합이 아닌,
하나님이신 것을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항상 하나님 뜻에 순종했습니다.
눈앞의 주인인 아합의 뜻보다,
자신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더욱 귀중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아합의 눈치를 살피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것입니다.
열왕기상18: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イゼベルが主の預言者たちを殺したとき、....... 私は主の預言者百人を
五十人ずつ洞穴に隠し、パンと水で彼らを養ったのです。)
그렇습니다. 이 장면은 오바댜가 엘리야 선지자에게 하는 말로서,
오뱌다는 이세벨 왕후가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를 수없이 죽일 때, 목숨을 걸고,
백 명이나 되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굴속에 숨기고, 그들을 보호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
3년이나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일반 백성들에게는 먹을 것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굶어 죽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가득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러할 때, 매일 100명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굴로 가져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100명이 먹을 음식이 적기나 합니까 ?
많은 양이지요.
만약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중,
혹은 운반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라도 배반하면,
이것은 곧장 아합 왕에게 알려질 것이고,
오바댜의 목숨은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그런데도, 오바댜는 아합 왕의 눈치를 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왜 자신을 그 자리에 세우시었는지 생각했습니다.
“나를 궁내 대신, 즉 궁중의 모든 재산을 마음대로 주관할 수 있는
자리에 세우신 것은 바로 이때를 위함이다.”
본향성도여러분 ! 세상 눈치를 보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지금 우리가 선 곳에 보내신 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보냄을 받은 그곳에서,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의 특별검사]의 저자, 김인호 장로님의 이야기가
몇 해 전, 국민일보에 실렸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빚이 너무 많은 사람.
그래서 자신의 모든 삶을 통해 그 빚을 갚기 위해 힘쓰는 사람.
이 과정에서 타인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뿌리며 사는 사람.
서울지검 고양지청장 김인호 장로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일상사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맞추고 산다.
하나님께 감당키 어려울 만큼 큰 은총을 입었다고 여기는 그는,
남은 생애 동안, 아무리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서울 어느 교회의 장로인 그는, 일단 기본적으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님의 종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철저히 챙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악습 개선에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김 장로는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않는다.
태어나자마자 죽을 고비를 맞았던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다.
경남 합천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초유를 먹자마자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죽음 직전에 처했으나,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웃집 아주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젖으로 회생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엘리트 코스로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고, 당시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모두 제가 잘나서 이루어진 줄로만 알았다.
그러던 중, 사법고시에 합격한 1977년 집안에 큰 환난이 닥쳤다.
그때 자신도 모르게 “아, 하나님 !”이라고 소리친 그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했다.
물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는 금방 세상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제가 서울 검찰청 검사로 첫걸음을 디뎠을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집 근처 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검사라는 지위 때문인지 목사님이 문지기(안내 담당)를 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면류관을 받기 위해, 낮은 자리에 서기로 하고 순종하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청에서는 검사가 왕이다 보니까 점점 교만해졌고,
동료들과 어울려 회식하는 자리에서, 고스톱 권유를 수차례에 받던 차에,
왕따를 면하려고 한번 손을 댔다가, 그로부터 한동안 타락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늦게 들어오다가, 어머니의 기도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려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아이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저런 삶을 살게 되었는가,
이 모든 것이 다 자신의 죄라며 눈물로 탄식하셨습니다.”
“얼마 후, 또 다른 새벽에는 아내의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후 일에 제가 장로로 세워주실 것을 믿고 감사기도를 하면서,
‘지금 저 모습으로,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아름다운 장로가
되겠습니까’ 하며 자신을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도도 충격적이었지만, 또 한 번의 충격은 새벽에 집에 들어오다가
집 앞에서 담임 목사님을 정면으로 만난 것입니다.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새벽에 술에 심하게 취한 검사 성도가 목사님과 대면하자,
저는 ‘오늘부터 새벽기도에 잘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새벽기도에 나가자, 제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김 장로의 첫 번째 빚 갚음은 자기 다스림이다.
하나님의 충실한 종이 되고자 하는 그의 사생활은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わたしを信じるこの小さい者たちの一人をつまずかせる者は、大きな石臼を
首にかけられて、海の深みに沈められるほうがよいのです。)”라는
마태복음 18장6절 말씀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산다.
오래전 있었던 당시 법무부 장관과 검사들의 회식 때의 일화는,
검찰 사회에서 널리 알려질 정도다.
식사 도중 술잔이 돌기 시작했을 때 그는
“장관님, 저는 교회 장로라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술잔을 사양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타인에게는 후하다.
특히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더욱 자신을 낮추고 베푼다.
동료의 말에 의하면, “문병을 가서, 어려운 형편을 알고는 병원비를 몰래 내주는가 하면,
은밀히 소년 소녀 가장을 돕는 등 남몰래 선행을 즐겨 한다”라고 말했다.
김 장로의 빚 갚음 핵심은 전도다.
그는 요즘 성경책 전도로 큰 재미를 보고 있다.
공과 사를 불문하고, 주위에서 불신자를 만나기만 하면,
그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에서부터 시작해,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
따사로움과 포근함, 정의로움과 공평함 등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리곤 정성껏 자필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그 사람에게 성경책을 선물한다.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구원과 안식 얻으시기 바랍니다.”
“앞날과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함께 하길 빕니다.”
이러다 보니 그의 집무실에는 언제나 새 성경책이 쌓여 있다.
그가 이제껏 자비(自費)로 구매해 선물한 성경책은 무려 수 만권에 이른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틈나는 대로 전도하러 나선다.
정부 기관을 비롯해 군부대, 기업체 등 웬만한 곳은 모두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한다.
그의 전도로 하나님을 믿게 된 공무원과 기업인들의 수는 헤아리기 어렵다.
“전도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에 은혜를 받고,
다음에는 전도 대상자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면서
또 은혜를 받습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제도나 관습을 바로잡자는 열정도 대단하다.
그가 지청장으로 일할 때, 시민 모니터제, 시민 면담보고제,
시민의 소리 담당 관제 등을 도입하고
지청장실을 비롯해 검사실의 안락의자를 전부 일반 탁자와 의자로 교체했다.
또한, 검사실과 사무실 사이의 벽을 헐고, 조사실 벽을 유리로 꾸며 투명성을 높였다.
직원들의 복장 자율화, 폭탄주 문화 철폐, 신우회 활성화 등도 그가 추진한 일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것은 고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만 추구하려는 그의 열정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신문기사였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본향교회는 작지만,
머지않아 이와 같은 성도들로 가득 차리라 믿습니다.
오늘 이곳에 함께 한 여러분들이,
바로 이런 그리스도인이 될 줄 믿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선 그곳에서,
사람 눈치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우리를 그곳에 보내고 세우신 분은,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십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세상 것들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을 배반하지 마십시다.
어둡고 악한 세상에서,
빛의 사명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담당해 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