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011년8월7일, 다니엘6:16-23(자신의 하나님을 의뢰한 다니엘이 얻은 놀라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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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당신의 속 사람은 물론, 겉 사람도 더욱 강건해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주인이 되셔서,
당신의 모든 인생을 주관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당신은 반드시 크고 귀한 일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글이 올라왔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 밥 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 쓴 소리하는 것,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사랑하는 것, 비밀 지키는 것 등등.
여러분들은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제가 검색한 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역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出産과 育兒)이었습니다.
옛 말에 "밭 맬래, 애 볼래 ?"하면 "차라리 밭 맬래요"하는 이야기는
아이 키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말해 주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자식을 키우려면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항상 힘들고 지치기만 한다면,
어느 누가 둘째, 셋째 낳기를 원하겠습니까 ?
출산과 육아는 분명 매우 힘든 일이지만,
아기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주기에
대다수 부모들은 또다시 아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그 자녀로 인해 가장 뿌듯하고 기쁠 때가 언제일까요 ?
열심히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을 때일까요 ?
예쁜 재롱을 부릴 때일까요 ?
아니면 조금 커서 심부름을 잘 할 때일까요 ?
공부를 잘해 다른 사람 앞에서 부모를 높여 줄 때일까요 ?
물론 이런 것들도 부모를 뿌듯하게 하고 기쁘게 해 주지만,
더욱 기쁘고 뿌듯할 때는, 그 자녀가 부모를 믿고 의지할 때입니다.
여진이나 사랑이를 보면, 엄마 아빠를 꽉 껴안습니다.
여진이와 사랑이의 부모님들 그때 기분이 어떻습니까 ?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예쁘고 또 감격스럽지 않으십니까 ?
오래 전, 하영이 하민이도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제 손을 꼭 잡습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기쁨은 지금도 가슴에 남겨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사랑스런 자녀로 여기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품에 안겨 위로와 도움을 구할 때,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세아11:1-2,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나의)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즉, 다른 신)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여러분 ! 부모가 가장 기분 나쁘고 속상할 때는,
내 자식이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욱 의지하며 편안히 여길 때입니다.
하민이가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보다 친구 엄마의 음식을 더 좋아하고,
부모보다 친구 부모를 더 좋아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찾아 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한다면,
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
너무나 서운하고 또 속상하겠지요.
그런데 이것은 모든 부모도 같은 마음이고, 더구나 우리 하나님도 같은 마음이십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어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자녀로 삼으신 것처럼,
우리들을 세상에서 불러내셨습니다.
우리에게 걸음을 가르쳐 주시고,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놓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할 때)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뢰한다면,
그것만큼 아버지에게 상처가 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3:1-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 하실 것이며"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택한 자녀 된 우리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 즉 양식, 물, 사람 등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그것들을 제하여 버리십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솔로몬은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합니다.
잠언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그를 인정하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의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17:7,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나훔선지자는 이렇게 외칩니다.
나훔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복스러운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만 의뢰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길을 친히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당신만을 의뢰하기를 원하실까요 ?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것은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의지하려하는 세상의 어떤 것들도, 우리를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잠언25:19, "환난 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違骨)된 발 같으니라"
오늘 본문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여, 놀라운 승리를 거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본향의 성도들도,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여
본문의 주인공과 같은 놀라운 승리를 거두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主前(B. C.) 538년 경, 메대 왕 다리오의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 다니엘이
메대 왕국의 총리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나라가 망한 지 50여 년이 지난 때였으므로,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생활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망한 나라의 다니엘이 총리에 올라있었으니,
메대의 여러 관료들은 이스라엘 사람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속국 사람 다니엘이 어떻게 우리의 윗사람이 될 수 있는가 ?"
관료들은 다니엘을 고소할 허물을 찾았지만,
청렴결백하고 정직한 다니엘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알아낸 것은,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고국 땅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기도한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들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간청했습니다.
다니엘6:7, "왕이여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지시옵소서"
매일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다니엘을 옭아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악한 관료들의 이러한 흑심을 몰랐던 다리오 왕은,
그 내용을 허락하고 법으로 공포하고 말았습니다.
다니엘은 총리로서 이러한 법이 온 나라에 공포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에 행하던 대로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이제 까지 의뢰했던 것은 자신도 아니고 왕도 아니고 권력도 아닌,
오직 하나님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원수들은 기뻐했습니다. 당장 왕에게 고소했습니다.
왕은 그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온갖 방법으로 다니엘을 구하려 했지만,
메대의 법은 왕이라도 공포된 법은 지켜야 했습니다.
결국 다리오는 이 말을 하면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본문16절,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다리오 왕은 식음을 전폐하고 밤새 다니엘의 무사함을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급히 사자 굴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굴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본문20절,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기에 능하셨느냐"
굴속에서 다니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본문22절,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리오는 다니엘의 힘찬 음성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에 왕은 다니엘을 굴속에서 건져내고, 대신 다니엘을 참소한 그들,
자신의 치리에 상처를 그들을 사자 굴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리고 온 나라에 다음과 같은 조서를 반포했습니다.
다니엘6:26-27,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다니엘을 통해 온 메대에 하나님의 이름이 높이 선포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왜 이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
가장 우선은 하나님의 은혜임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다니엘의 귀한 믿음도 결코 제외될 수 없습니다.
본문23절,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그렇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했던
다니엘의 그 믿음이 있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즉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만,
우리 속에 일어나는 기적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은 세계적으로 매우 어려운 때입니다.
3월11일에 있었던 東日本大震災의 여파는 일본을 지나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경제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난주간 미국은 오랜 불황 끝에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되는 수모를 겪고 말았습니다.
지난주간 엔고에 시달리던 일본도, 금년 두 번째로 달러를 사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은 그 다음 날부터 다시 엔고를 향해
급하게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누구도 지금의 세계적 경제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향성도들은 여러 면에 있어서, 사자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과 같은 처지입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이 위기의 때에 우리는 다니엘과 같은 기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그분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재능 그리고 물질과 사람들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이국 땅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마디로 "의지할 곳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지금 의지하고 의뢰할 곳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분을 바랄 때 기쁨과 평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12:2-3,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전도자 바울은 아시아에서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는 그 고난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1:8-9, "힘에 지나도록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노라"
그런데 여러분 ! 이러한 고난이 왜 바울에게 찾아 왔을까요 ?
바울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1:9, "이는 우리로 자기(스스로)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혹시 고난 중에 있습니까 ?
살 소망이 끊어지고 사형 선고를 받은 것 같습니까 ?
다니엘처럼 굶주린 사자 굴속에 홀로 내동댕이쳐 있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
지금 하나님이 여러분들에 놀라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의뢰하십시오.
사자굴속에서의 기적이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이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하나님을 의뢰한 다니엘이 얻은 놀라운 승리"
이 제목이 이렇게 바뀌어져, 이 제목이 여러분의 생애에 반복되기를 축원합니다.
"자신의 하나님을 의뢰한 ( )이 얻은 놀라운 승리"
자 ! 옆 사람을 축복합시다.
"이번 주간, 당신의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여, 크고 놀라운 승리를 얻으십시오"
할렐루야 !
당신의 속 사람은 물론, 겉 사람도 더욱 강건해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주인이 되셔서,
당신의 모든 인생을 주관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당신은 반드시 크고 귀한 일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글이 올라왔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 밥 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 쓴 소리하는 것,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사랑하는 것, 비밀 지키는 것 등등.
여러분들은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제가 검색한 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역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出産과 育兒)이었습니다.
옛 말에 "밭 맬래, 애 볼래 ?"하면 "차라리 밭 맬래요"하는 이야기는
아이 키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말해 주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자식을 키우려면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항상 힘들고 지치기만 한다면,
어느 누가 둘째, 셋째 낳기를 원하겠습니까 ?
출산과 육아는 분명 매우 힘든 일이지만,
아기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주기에
대다수 부모들은 또다시 아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그 자녀로 인해 가장 뿌듯하고 기쁠 때가 언제일까요 ?
열심히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을 때일까요 ?
예쁜 재롱을 부릴 때일까요 ?
아니면 조금 커서 심부름을 잘 할 때일까요 ?
공부를 잘해 다른 사람 앞에서 부모를 높여 줄 때일까요 ?
물론 이런 것들도 부모를 뿌듯하게 하고 기쁘게 해 주지만,
더욱 기쁘고 뿌듯할 때는, 그 자녀가 부모를 믿고 의지할 때입니다.
여진이나 사랑이를 보면, 엄마 아빠를 꽉 껴안습니다.
여진이와 사랑이의 부모님들 그때 기분이 어떻습니까 ?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예쁘고 또 감격스럽지 않으십니까 ?
오래 전, 하영이 하민이도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제 손을 꼭 잡습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기쁨은 지금도 가슴에 남겨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사랑스런 자녀로 여기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품에 안겨 위로와 도움을 구할 때,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세아11:1-2,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나의)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즉, 다른 신)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여러분 ! 부모가 가장 기분 나쁘고 속상할 때는,
내 자식이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욱 의지하며 편안히 여길 때입니다.
하민이가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보다 친구 엄마의 음식을 더 좋아하고,
부모보다 친구 부모를 더 좋아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찾아 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한다면,
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
너무나 서운하고 또 속상하겠지요.
그런데 이것은 모든 부모도 같은 마음이고, 더구나 우리 하나님도 같은 마음이십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어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자녀로 삼으신 것처럼,
우리들을 세상에서 불러내셨습니다.
우리에게 걸음을 가르쳐 주시고,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놓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할 때)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뢰한다면,
그것만큼 아버지에게 상처가 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3:1-3,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 하실 것이며"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택한 자녀 된 우리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 즉 양식, 물, 사람 등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그것들을 제하여 버리십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솔로몬은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합니다.
잠언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그를 인정하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의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17:7,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나훔선지자는 이렇게 외칩니다.
나훔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복스러운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만 의뢰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길을 친히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당신만을 의뢰하기를 원하실까요 ?
그것은 세상의 모든 것은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의지하려하는 세상의 어떤 것들도, 우리를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잠언25:19, "환난 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違骨)된 발 같으니라"
오늘 본문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여, 놀라운 승리를 거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본향의 성도들도,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여
본문의 주인공과 같은 놀라운 승리를 거두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主前(B. C.) 538년 경, 메대 왕 다리오의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 다니엘이
메대 왕국의 총리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나라가 망한 지 50여 년이 지난 때였으므로,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생활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망한 나라의 다니엘이 총리에 올라있었으니,
메대의 여러 관료들은 이스라엘 사람 다니엘을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속국 사람 다니엘이 어떻게 우리의 윗사람이 될 수 있는가 ?"
관료들은 다니엘을 고소할 허물을 찾았지만,
청렴결백하고 정직한 다니엘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알아낸 것은,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고국 땅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기도한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들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간청했습니다.
다니엘6:7, "왕이여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지시옵소서"
매일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다니엘을 옭아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악한 관료들의 이러한 흑심을 몰랐던 다리오 왕은,
그 내용을 허락하고 법으로 공포하고 말았습니다.
다니엘은 총리로서 이러한 법이 온 나라에 공포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에 행하던 대로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이제 까지 의뢰했던 것은 자신도 아니고 왕도 아니고 권력도 아닌,
오직 하나님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원수들은 기뻐했습니다. 당장 왕에게 고소했습니다.
왕은 그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온갖 방법으로 다니엘을 구하려 했지만,
메대의 법은 왕이라도 공포된 법은 지켜야 했습니다.
결국 다리오는 이 말을 하면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본문16절,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다리오 왕은 식음을 전폐하고 밤새 다니엘의 무사함을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이른 새벽 급히 사자 굴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굴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본문20절,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기에 능하셨느냐"
굴속에서 다니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본문22절,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리오는 다니엘의 힘찬 음성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에 왕은 다니엘을 굴속에서 건져내고, 대신 다니엘을 참소한 그들,
자신의 치리에 상처를 그들을 사자 굴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리고 온 나라에 다음과 같은 조서를 반포했습니다.
다니엘6:26-27,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다니엘을 통해 온 메대에 하나님의 이름이 높이 선포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왜 이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
가장 우선은 하나님의 은혜임이 분명하지만,
그러나 다니엘의 귀한 믿음도 결코 제외될 수 없습니다.
본문23절,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그렇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했던
다니엘의 그 믿음이 있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즉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만,
우리 속에 일어나는 기적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은 세계적으로 매우 어려운 때입니다.
3월11일에 있었던 東日本大震災의 여파는 일본을 지나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경제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난주간 미국은 오랜 불황 끝에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되는 수모를 겪고 말았습니다.
지난주간 엔고에 시달리던 일본도, 금년 두 번째로 달러를 사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은 그 다음 날부터 다시 엔고를 향해
급하게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누구도 지금의 세계적 경제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향성도들은 여러 면에 있어서, 사자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과 같은 처지입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이 위기의 때에 우리는 다니엘과 같은 기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그분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재능 그리고 물질과 사람들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이국 땅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마디로 "의지할 곳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지금 의지하고 의뢰할 곳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분을 바랄 때 기쁨과 평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12:2-3,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전도자 바울은 아시아에서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는 그 고난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1:8-9, "힘에 지나도록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노라"
그런데 여러분 ! 이러한 고난이 왜 바울에게 찾아 왔을까요 ?
바울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후서1:9, "이는 우리로 자기(스스로)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혹시 고난 중에 있습니까 ?
살 소망이 끊어지고 사형 선고를 받은 것 같습니까 ?
다니엘처럼 굶주린 사자 굴속에 홀로 내동댕이쳐 있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
지금 하나님이 여러분들에 놀라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의뢰하십시오.
사자굴속에서의 기적이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이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하나님을 의뢰한 다니엘이 얻은 놀라운 승리"
이 제목이 이렇게 바뀌어져, 이 제목이 여러분의 생애에 반복되기를 축원합니다.
"자신의 하나님을 의뢰한 ( )이 얻은 놀라운 승리"
자 ! 옆 사람을 축복합시다.
"이번 주간, 당신의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여, 크고 놀라운 승리를 얻으십시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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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은さんの コメント
김남은 日時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처럼 항상주님을 의지하여 승리 하는 가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