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7월31일, 에베소서3:14-19(바울의 중보기도를 통해 배우는 중보기도)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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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1 2011년7월31일, 에베소서3:14-19(바울의 중보기도를 통해 배우는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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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696回 日時 11-08-04 16:37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부부(夫婦)간에 사랑과 情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갑시다.
  主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또한 실행하여,
  우리 본향교회를 하나님이 主人 되시는, 참된 교회로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 중보기도(中保祈禱)가 무엇일까요 ?
  그렇습니다.
  중보기도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서,
  우리는 지난 구역예배를 통해, 이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한 번 더 묻겠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신 적이 있습니까 ?

  만약 그러했다면 그것은 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위해서 꼭 중보(中保)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누구일까요 ?
  중보하며 기도하는 사람은 바울이고,
  그가 하나님께 중보로 기도하는 대상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더구나 오늘 본문15절에 보면, 바울은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본래 유대인들의 기도는, 서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바울은 무릎꿇고 기도합니다.
  즉 지극히 간절한 기도의 모습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에베소 성도들을 위한 바울의 중보기도 제목은 무엇이었을까요 ?
  무엇을 위해 그토록 간절히 기도했을까요 ?
  오늘 우리는 바울의 중보기도를 살펴보며,
  우리들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바울의 기도제목처럼 중보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첫째, 속 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케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본문16절,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 강건하게 하옵시며"

  모든 사람에게는 속 사람과 겉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과 육신입니다.
  여러분들은 속 사람과 겉 사람 중 어떤 것에 관심이 더 많으십니까 ?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겉 사람뿐 아니라, 속 사람을 귀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속 사람보다는 겉 사람에 관심이 많고,
  영의 양식보다는 육의 양식에 관심이 많으며,
  영의 건강보다는 육의 건강에,
  위의 것보다는 땅의 것에 관심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겉 사람이 아닌 속 사람을 보십니다.
  하나님이 귀히 쓰는 사람들은 속 사람이 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사무엘상16:7,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이 말씀을 따라 윌리암 바클레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성령이 內住하는 사람, 성령을 소유한 사람,
  성령에 의해 소유되어진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속 사람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강해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16절에서, 이렇게 중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 속 사람을 ....... 강건하게 하옵시며"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성령의 능력으로 여러분들의 속 사람이 강건해지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로마 군병과 대제사장의 무리들이 너무나 두려워,
  한 집에 숨었습니다.
  이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 제자들을 찾아와, 平康을 주셨습니다.
  그로부터 40여 일을 제자들과 함께 보내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습니다.

  사도행전1:4-5,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이에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고, 간절히 기도했으며,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히 체험했습니다.
  약속하신 그 성령을 충만히 받은 제자들은,
  더 이상 두려워 숨고, 무서워 도망하는 그런 연약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속 사람이 강한, 영적 능력을 소유한 사람들도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의 뜰에서 온갖 고통을 당하실 당시,
  그들의 겉 사람은 강했을지 모르지만, 속 사람은 너무나 약했었습니다.
  칼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자를 만큼 겉 사람은 강했지만,
  한 여인의 확신에 찬 말 앞에서 약한 속 사람은 무너지고 말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속 사람이 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성령의 능력을 구합시다.
  우리의 속 사람을 강건케 해 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구합시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누가복음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이 시간, 우리 본향에 속한 모든 지체들도,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속 사람이 강건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한국의 어느 교회에 자칭 타칭 나이롱집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왜 나이롱집사님이냐 하면, 20년이나 신앙생활을 했지만,
  겨우 주일 낮 예배만 참석하는데, 그것도 항상 20-30분 씩 늦는 집사님입니다.
  어느 날, 이 나이롱집사님이 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관광을 갔는데,
  거기에 용한 점쟁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나이롱집사님도 점을 쳐보러 같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용한 점쟁이가 진땀을 흘리면서,
  이상하게 오늘은 점괘가 안나온다고 하더니, "여기 예수쟁이 있지 ?"하고 묻더랍니다.
  이 때 옆에 있던 친구들이 나이롱집사님을 향해 말했습니다.
 "참 ! 너, 교회 다닌다고 하지 않았니 ?"
  친구로부터 갑작스런 말을 들은 나이롱집사님이 말했습니다.
 "아니야 ! 나는 믿음도 없고, 항상 예배시간에 늦는 '나이롱'이야 !"

  나이롱이란 말을 듣고, 점쟁이는 다시 한 번 집중해서 점괘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좀처럼 점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이롱 집사님은 친구들에게 쫓겨,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한참 후, 친구들이 나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 나이롱, 참 신통한 일을 다 봤다. 네가 나가자마자 점괘가 술술 나오더라.
  네가 나이롱 신자여도 신자는 신자인 것 같다."

  이런 친구들의 말을 들은 나이롱집사님이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나 같은 사람에게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구나 !"
  그 이후로 이 나이롱집사님은 봉사와 헌신은 물론 새벽예배까지 드리는,
  신실할 성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 혹시 자신을 나이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
  우리가 아무리 나이롱이어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와 변함 없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힘입어, 우리가 성령 충만을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고,
  속 사람이 강한 성령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요사이 우리 본향지체들을 깊이 살펴보면,
  외로워하는 지체, 두려워하는 지체, 우울해 하는 지체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러분의 심령을, 영혼을 강건케 하십시오. 성령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여러분의 속 사람을 분명 강건케 하실 것입니다.

  더불어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 이렇게 중보기도 하십시오.
 "하나님 ! 저 지체의 속 사람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옵소서 !"

  둘째, 그리스도께서 에베소 성도들의 마음에 계시기를 懇求했습니다.
  본문17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특히 여기서 바울이 중보기도를 할 때,
 '예수님'이 아닌 '그리스도'라고 말한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 중, '예수'는 구원의 의미가 강하고,
 '그리스도'는 통치자 혹은 主人의 의미가 강합니다.

  즉, 바울이 여기에서 그리스도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에베소의 성도들이 그들의 중심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또한 예수님을 자신들의 통치자로 모시라는 의미가 강하게 표현된 것입니다.

  더구나 '계신다'는 말로 번역된 헬라어는 '카토이케이사이'라는 말인데,
  이 말은 손님으로서가 아니라 주인으로서, 남의 집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자기 집에 들어간 것을 의미하는 동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실 때,
  자신의 主人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라 귀한 손님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내가 가진 여러 귀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손님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 가진 모든 것들의 主人이신 분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도록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고린도전서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殿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

  나의 인생의 운전대를 우리가 잡고 가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운전대를 잡고 가실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합니다.

  김동길 교수의 [하늘을 우러러]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은 김교수님이 부산 집회 인도를 인도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가는데,
  바로 앞에 어린 아이가 홀로 앉아가면서도 계속 밝고 명랑하고 신이나 있더랍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친구 ! 몇 학년이지 ?"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어디에 가니"
 "부산까지 가는데요"
 "너 혼자 가니 ?"
 "아니요, 아빠하고 같이 가요."
 "그래, 그런데 서울에서 이 곳 대구까지 오는 동안에 아빠는 안 보이던데 ?"

  이 때 어린아이가 빙긋이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빠가 바로 이 열차를 운전하시는 기관사이거든요."
 "아하 ! 그래서 기차가 역에 설 때마다 쪼르르 내려 갔다왔구나 !"
 "그 때마다 너는 신이 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돌아왔지 !"
 "기관실에 계신, 너의 아빠를 보고 온 것이었구나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운전하시는 기관사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의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 나의 운전대를 맡기고, 평안한 마음으로 인생을 삽시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이렇게 중보기도 합시다.
 "하나님 ! 저 친구의 그리스도가 되어 주세요.
  친구의 인생의 인도자가 되어 주세요."

  셋째, 에베소 성도들이, 사랑 가운데 뿌리 박히기를 기도했습니다.
  본문17절,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랑이어야 합니다.

  작년 일본에서 하루 평균 10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자살은 실은 가장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자신이 혼자 죽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남겨진 부모의 마음이 어떠하며, 자식의 마음은 또 어떻겠습니까 ? 친구는 요.
  남을 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짓을 절대로 저지르지 못합니다.
  자기만 알고, 배려할 줄 모르기 때문에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젊은이가 21%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일본이 더욱 심합니다.
  일본 젊은이 중 결혼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40%를 넘는다고 합니다.
  더구나 결혼한 사람 가운데서도 50%가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도 위배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힘든 삶, 베푸는 삶, 사랑하는 삶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이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매이지 않고, 손해보지 않고 살고 싶은 것이고, 사랑 주며 살기 귀찮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기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 여러분 !
  우리 사람은 본래 사랑 받고, 사랑을 주고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한자로 사람 인(人)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사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기본입니다.
  남에게는 아무것도 안주고 아무것도 받지 않겠다는 것은, 참으로 악한 큰 죄입니다.

  옛날 어떤 사람이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는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혼자 조용히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생각 끝에 아무도 살지 않는 싶은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산 속에서 그는 혼자 힘으로 나무를 베어 작은 오두막을 지은 뒤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한동안 더없이 만족스러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두막집에 쥐가 찾아왔습니다.
  쥐들은 서서히 오두막의 곳곳에 늘어났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쥐들은 그의 편안한 잠자리를 방해했고 음식을 축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를 키운 뒤부터 그는 더 이상 쥐들에게 시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위해 갑자기 우유가 필요했습니다.
  어린 고양이들을 두고 어미가 죽고 만 것입니다.
  이 사람은 결국 어린 고양이들을 위해 젖소를 길러야 했습니다.
  소도 서서히 늘어났고 결국 그러다 보니
  이제는 소를 보살펴 줄 손길도 필요했습니다.

  그는 소치는 소년을 한 사람 고용했습니다.
  그리고 소년에게 살집을 한 채 지어 주었는데,
  이번에는 집을 꾸려 갈 하녀도 필요했습니다.
  또 그 하녀에게는 친구가 필요했기에 숲 속에는 집 몇 채가 더 들어섰고,
  사람들도 하나 둘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그가 혼자 살기 위해 찾아온 숲 속에는 작은 마을이 생겨났습니다.

  그때서야 그는 깨달았습니다.
 "세상과 세상의 관심사로부터 더 멀리 벗어나려고 애쓸 수록
  그것들은 오히려 더 나를 향해 가까이 오는구나"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이
  여러분을 가장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그분을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그를 위해 이렇게 중보 기도하십시오.
 "나와 같이 사랑에 빠지게 하소서 !"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우리도 형제를 위해 기도합시다.

  저도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여러분을 위해 이렇게 중보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겉 사람이 아닌 속 사람이 우선 강건하기를 축원합니다.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주인으로 자리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예수님이 주관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껏 사랑하며,
  마음껏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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