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2년2월5일, 누가복음9:28-36(높은 집중력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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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에게 감사하며, 권면(勸勉)합시다.
당신 때문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마땅히 지킬 것을 지켜, 올 한해 세운 푯대를 이루어 갑시다.
하나님 안에서 主日을 온전히 지킵시다.
우리의 가정을 말씀과 기도로 지킵시다.
우리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다보면,
자녀들을 향해서 무엇인가를 특히 강조하는 시기가, 각각 있습니다.
하영이에게는, 각각의 시기에 이러한 것들을 강조했었습니다.
세 살에서 여섯 살 때는, "딸아 !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해봐라"
열 살에서 열두 살 때는, "딸아 ! 자신의 것을 귀중히 여길 줄 알아라"
열네 살에서 현재까지는, "딸아 ! 자기 방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라"
하민이에게는, 각각의 시기에 이러한 것들을 강조했었습니다.
한 살에서 두 살 때는, "아들아 ! 소변 대변은 꼭 화장실에서 해라"
열한 살에서 현재까지는, "아들아 ! 게임과 오락은 적당히 해라"
열두 살에서 현재까지는, "아들아 ! 무슨 일이든지 집중해서 해라"
그렇습니다. 특히 최근에 하민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집중력입니다.
어려운 영어문제도 그리고 수학문제도 집중하여 풀면, 참 잘 해결합니다.
그런데 집중력이 떨어지면, 정말 쉬운 문제도 수두룩하게 틀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의 집중력은 어느 정도이십니까 ?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집중력이 대단한 분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뉴턴은 난롯불에 화상을 입은 줄도 모르고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데인 곳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뉴턴은 하인을 불러 부탁했습니다.
"여보게 ! 제발 이 난로를 좀 옮겨 주게 !"
그때 하인은 뉴턴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주인님, 난로를 옮기는 것보다
주인님이 난로에서 조금 떨어져 앉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자 뉴턴은 "음, 그렇군 !"이라고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뉴턴은 또한 결혼식 날에도 결혼식이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린 채,
연구실에 홀로 남아 연구에 집중했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후세의 사람들은, 뉴턴이 위대한 학자가 된 것은,
그의 엄청난 집중력에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인 켄 블래차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그들은 고집스러울 만큼 강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레이저 불빛처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더구나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단 한 치의 곁눈도 팔지를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는 많은 일들은,
거기에 온통 몰두해도 될까 말까 한 어려운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 한 순간에 일은 틀어지게되고,
결국 그 결과는 달라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모두 높은 집중력을 가져, 큰 사람되는 복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변화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낮은 집중력으로 인해, 그만 졸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집중하여 기도하셨고, 모습까지 변화되셨습니다.
본문29절,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또한 모세와 엘리야까지 내려와 예수님을 보좌(補佐)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졸던 제자들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본문32절,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기도의 자리에서 졸다 깨어난 제자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33절,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그때에 제자들을 향해,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본문35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그리고 그 소리가 그치고 나자, 그들 앞에는 예수님만 계셨습니다.
본문36절,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이 본문 사건을 교훈 삼아,
'어떻게 해야 만이 우리가 높은 집중력을 가질 수 있을까'하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그 한 가지가 확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 역시,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을 때는 그 목표가 확실했었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졸다가 본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이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아버지로 높이 추앙 받는 분이었고,
엘리야는 선지자 중에 최고의 선지자인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기 스승인 예수님이, 그 대단한 분들과 말씀을 나누는 것을 보니,
너무나 영광스러웠던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자신들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니 이 시간이 오랫동안 계속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제자 중 한 사람이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33절,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이 말을 통해,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베드로의 목표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에서,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베드로의 이 말은, 예수님의 목표까지 바꾸는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예루살렘의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여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실은, 잠시 전에도 예수님은 모세 등과 함께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문31절,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 쌔"
그렇습니다. 여러분 !
베드로와 제자들은 눈앞의 영광과 기쁨 때문에,
그만 자신들이 가야할 목표를 잊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목표를 다시 말씀해 주십니다.
본문35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 여러분이 지금 집중하고 있는 목표는, 과연 무엇입니까 ?
그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로마서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들의 일 끝에는 예수님이 계셔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예수님을 위해 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기쁨의 삶인 것입니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있습니다.
그 어머니가 책을 썼는데, 거기에는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의 가슴에는 꿈이라는 풍선을 달아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꿈을 품을 때마다 하나 하나 풍선을 달아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풍선을 달아주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아이는 높이, 높이 날게 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어릴 때 미쉘 콴이라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보면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느 날 미쉘 콴의 연기를 보고 있던 연아가
엄마에게 "엄마 ! 나도 저 언니처럼 될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때 김연아 선수의 엄마는 연아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 너는 분명히 저 선수처럼 될 거야 !"
그렇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참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확실한 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은 김연아 선수에게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빌립보서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최종 목표는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평생의 삶을, 예수님을 위해 살고, 예수님을 닮아 가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목표에 집중하여 하루 하루를 살 때,
반드시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는 담대하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라" 할렐루야 !
둘째, 높은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잘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지치기를 단행하셨습니다.
고향과 가족을 떠났고, 하나님의 일 외에는 모두 잘라 버리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어부였는데 그들은 배를 버렸고,
어떤 제자는 탄탄한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높은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순해져야합니다.
볼링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올라가지만,
현대와 같은 볼링의 규칙과 룰을 만든 사람은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라고 합니다.
루터는 도피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귀를 상징하는 핀을 아홉 개 세워놓고 볼을 굴려 쓰러뜨렸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복음적인 경기가 볼링입니다.
실제로 미국에 볼링을 소개한 것도,
바른 신앙을 위해 미국에 건너간 淸敎徒들이었습니다.
볼링에서, 열 개의 핀을 다 쓰러뜨리는 것을 스트라이크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맨 앞의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번 핀을 '킹 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볼링의 초보자들인 우리들은 열 개의 핀을 다 쳐다보고 볼을 굴리지만,
고수들은 킹 핀의 한 점을 향해 볼을 굴린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 핀을 넘어뜨려야 하지만, 사실은 한 점을 정확히 맞히는 싸움이 볼링인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여러 가지 교묘한 수를 쓰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수와 작전으로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사람을 참 수가 많다고 하여, 천수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천수의 사람을 누가 이깁니까 ?
그렇습니다. 더 많은 수를 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수만 쓰는 사람이 이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單手의 사람이 千手, 萬手의 사람을 이깁니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단수의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천 번이나 예배를 드리는 참으로 단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는 가장 위대한 지혜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중·후반부에 많은 수(手)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외교의 수, 군사의 수, 경험의 수, 지식의 수, 정략결혼의 수.......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가 더욱 더 많은 수를 쓰면 쓸수록, 그는 오히려 약해졌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그렇습니다. 단순해져야 집중할 수 있고, 집중해야 강합니다.
사도 바울, 그는 정말 단순한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그에게는 복음뿐이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복음과 연결시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 항상 이렇게 외쳤습니다.
로마서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고린도전서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고린도전서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에베소서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바울은 오직 복음 안에서 생각했기에, 그토록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핑계합니다.
"목사님이 마음에 안 들어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요"
"교회가 추워서(혹은 더워서), 혹은 교회가 교회답지 못해서,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요"
"아이들이 시끄러워서, 혹은 어느 성도가 싫어서,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요"
"식사당번이 부담되고, 교회청소가 부담스럽고, 헌금이 부담스러워
예수 믿기 힘들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
먼저 예수님을 잘 믿기 위해, 예수님께 집중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되게 됩니다.
볼링의 '킹 핀'이 1번 핀인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의 1핀은,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우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적어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린 베드로의 희열이
어떤 것인지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
우리가 예수님을 정말로 믿는다고 한다면,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을 깨달아, 자기 가진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린
바울의 그 기쁨을, 우리도 한 번 느껴보아야 하지 않겠냐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우리는 예수님께 집중하기 위해 과감히 가지치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시간 예수님 믿는데 방해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을 감고 한 번 깊이 묵상해 봅시다.
"예수님을 바로 믿기 위해 나는 무엇을 내 삶 가운데서 정리해야 하는 가 ?"
자 ! 떠오르십니까 ?
그렇다면, 남김없이 쳐내십시오 ! 잘라내 보십시오.
분명 우리들은 이전에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신비한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기쁨이 우리들 모두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신앙과 사명을 마음껏 즐기십시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 금메달 리스트인 Qちゃん 高橋尙子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 한 말이 매우 유명합니다. 무엇이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바로 이 말이었습니다. "すごく樂しい42キロでした."
집중의 가장 원숙한 단계는 다른 일일랑은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자기 일을 놀듯이 하는 것입니다.
즉 사랑하고 좋아해서 즐기는 것이, 집중의 최고의 단계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 노력하는 사람을 못 당하고, 노력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을 못 당한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위인들을 보면,
뭔가 경지에 오를 때까지 대부분 험난한 여정을 통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통, 고난, 환란, 핍박, 우겨 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것이 다였을까요 ?
그들에게는, 그렇게 힘든 것들 밖에 없었을까요 ?
아니요. 한 꺼풀 벗겨보면,
사실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들 속에서 발견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솟아나기 시작한 기쁨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 어찌 쉽기만 하겠습니까 ?
하지만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믿음생활을 즐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할 수만 있다면 믿음생활을 즐기십시오 ! 교회생활을 즐기십시오 !
예배드리러 오는 일, 성경공부를 하는 일, 식사봉사, 청소봉사, 유아실 봉사, 전도,
결코 쉽지 않지만, 즐기듯이 놀러 오듯이 그렇게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교회처럼 행복한 곳이 어디 있습니까 ?
정말 믿음의 형제자매처럼 좋은 사람들이 어디 있습니까 ?
가정과 신앙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그곳에 있는 모든 일들을 누려 보십시오.
즐겨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 날, 그 모든 것은 더 이상 부담이 아니고, 의무도 아니고,
즐거움 자체라는 것을 마음껏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생의 모든 해답은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여러분의 일 또한 목표를 분명히 세우시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여러분의 그 일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하루 매상 20萬円의 목표를 세웠습니까 ?
그렇다면, 우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십시오.
내가 편한 곳이 아닌, 손님이 편안하게 들어 올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을 단순하게 하십시오.
오직 손님을 대하는 것,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그것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즐기는 것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정리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음껏 내 직장, 내 기업, 내 일을 즐겨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우리들의 목표는 이루어집니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만 보시고, 그 예수님께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끊임없이 솟아 나오는 그 기쁨을 맛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의무와 복종을 강요하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우리와 더불어 교제하기를 즐겨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들의 모든 삶에,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믿음생활이 주는 그 기쁨을, 맛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에머슨, "위대함보다 단순한 것은 없다. 실제로 단순 것이 위대한 것이다."
에드워드 텔러, "인생에서 단순함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값진 일이다."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소유와 외형적 성공, 세상에서 유명 인사가 되는 것,
그리고 사치 등은 내게 항상 경멸의 대상이다.
모든 사람, 특히 몸과 마음에는 단순하고 겸손한 삶의 방식이 가장 좋은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현명하다는 것은 무엇을 무시해도 되는지를 아는 것이다."
당신 때문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마땅히 지킬 것을 지켜, 올 한해 세운 푯대를 이루어 갑시다.
하나님 안에서 主日을 온전히 지킵시다.
우리의 가정을 말씀과 기도로 지킵시다.
우리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다보면,
자녀들을 향해서 무엇인가를 특히 강조하는 시기가, 각각 있습니다.
하영이에게는, 각각의 시기에 이러한 것들을 강조했었습니다.
세 살에서 여섯 살 때는, "딸아 !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해봐라"
열 살에서 열두 살 때는, "딸아 ! 자신의 것을 귀중히 여길 줄 알아라"
열네 살에서 현재까지는, "딸아 ! 자기 방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라"
하민이에게는, 각각의 시기에 이러한 것들을 강조했었습니다.
한 살에서 두 살 때는, "아들아 ! 소변 대변은 꼭 화장실에서 해라"
열한 살에서 현재까지는, "아들아 ! 게임과 오락은 적당히 해라"
열두 살에서 현재까지는, "아들아 ! 무슨 일이든지 집중해서 해라"
그렇습니다. 특히 최근에 하민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집중력입니다.
어려운 영어문제도 그리고 수학문제도 집중하여 풀면, 참 잘 해결합니다.
그런데 집중력이 떨어지면, 정말 쉬운 문제도 수두룩하게 틀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의 집중력은 어느 정도이십니까 ?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집중력이 대단한 분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뉴턴은 난롯불에 화상을 입은 줄도 모르고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데인 곳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뉴턴은 하인을 불러 부탁했습니다.
"여보게 ! 제발 이 난로를 좀 옮겨 주게 !"
그때 하인은 뉴턴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주인님, 난로를 옮기는 것보다
주인님이 난로에서 조금 떨어져 앉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자 뉴턴은 "음, 그렇군 !"이라고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뉴턴은 또한 결혼식 날에도 결혼식이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린 채,
연구실에 홀로 남아 연구에 집중했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후세의 사람들은, 뉴턴이 위대한 학자가 된 것은,
그의 엄청난 집중력에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인 켄 블래차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그들은 고집스러울 만큼 강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치 레이저 불빛처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더구나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단 한 치의 곁눈도 팔지를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는 많은 일들은,
거기에 온통 몰두해도 될까 말까 한 어려운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 한 순간에 일은 틀어지게되고,
결국 그 결과는 달라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모두 높은 집중력을 가져, 큰 사람되는 복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변화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낮은 집중력으로 인해, 그만 졸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집중하여 기도하셨고, 모습까지 변화되셨습니다.
본문29절,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또한 모세와 엘리야까지 내려와 예수님을 보좌(補佐)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졸던 제자들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본문32절,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기도의 자리에서 졸다 깨어난 제자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33절,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그때에 제자들을 향해,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본문35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그리고 그 소리가 그치고 나자, 그들 앞에는 예수님만 계셨습니다.
본문36절,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이 본문 사건을 교훈 삼아,
'어떻게 해야 만이 우리가 높은 집중력을 가질 수 있을까'하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그 한 가지가 확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 역시,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을 때는 그 목표가 확실했었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졸다가 본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세와 엘리야의 모습이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아버지로 높이 추앙 받는 분이었고,
엘리야는 선지자 중에 최고의 선지자인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기 스승인 예수님이, 그 대단한 분들과 말씀을 나누는 것을 보니,
너무나 영광스러웠던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자신들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니 이 시간이 오랫동안 계속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제자 중 한 사람이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33절,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그렇습니다. 베드로의 이 말을 통해,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베드로의 목표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에서,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베드로의 이 말은, 예수님의 목표까지 바꾸는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예루살렘의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여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실은, 잠시 전에도 예수님은 모세 등과 함께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문31절,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 쌔"
그렇습니다. 여러분 !
베드로와 제자들은 눈앞의 영광과 기쁨 때문에,
그만 자신들이 가야할 목표를 잊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목표를 다시 말씀해 주십니다.
본문35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뜻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 여러분이 지금 집중하고 있는 목표는, 과연 무엇입니까 ?
그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로마서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들의 일 끝에는 예수님이 계셔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예수님을 위해 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기쁨의 삶인 것입니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있습니다.
그 어머니가 책을 썼는데, 거기에는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의 가슴에는 꿈이라는 풍선을 달아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꿈을 품을 때마다 하나 하나 풍선을 달아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풍선을 달아주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아이는 높이, 높이 날게 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어릴 때 미쉘 콴이라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보면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느 날 미쉘 콴의 연기를 보고 있던 연아가
엄마에게 "엄마 ! 나도 저 언니처럼 될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때 김연아 선수의 엄마는 연아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 너는 분명히 저 선수처럼 될 거야 !"
그렇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참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확실한 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은 김연아 선수에게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빌립보서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최종 목표는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평생의 삶을, 예수님을 위해 살고, 예수님을 닮아 가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목표에 집중하여 하루 하루를 살 때,
반드시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는 담대하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라" 할렐루야 !
둘째, 높은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잘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지치기를 단행하셨습니다.
고향과 가족을 떠났고, 하나님의 일 외에는 모두 잘라 버리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어부였는데 그들은 배를 버렸고,
어떤 제자는 탄탄한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높은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순해져야합니다.
볼링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올라가지만,
현대와 같은 볼링의 규칙과 룰을 만든 사람은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라고 합니다.
루터는 도피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마귀를 상징하는 핀을 아홉 개 세워놓고 볼을 굴려 쓰러뜨렸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복음적인 경기가 볼링입니다.
실제로 미국에 볼링을 소개한 것도,
바른 신앙을 위해 미국에 건너간 淸敎徒들이었습니다.
볼링에서, 열 개의 핀을 다 쓰러뜨리는 것을 스트라이크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맨 앞의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번 핀을 '킹 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볼링의 초보자들인 우리들은 열 개의 핀을 다 쳐다보고 볼을 굴리지만,
고수들은 킹 핀의 한 점을 향해 볼을 굴린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 핀을 넘어뜨려야 하지만, 사실은 한 점을 정확히 맞히는 싸움이 볼링인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여러 가지 교묘한 수를 쓰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수와 작전으로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사람을 참 수가 많다고 하여, 천수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런 천수의 사람을 누가 이깁니까 ?
그렇습니다. 더 많은 수를 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수만 쓰는 사람이 이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單手의 사람이 千手, 萬手의 사람을 이깁니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단수의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천 번이나 예배를 드리는 참으로 단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는 가장 위대한 지혜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중·후반부에 많은 수(手)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외교의 수, 군사의 수, 경험의 수, 지식의 수, 정략결혼의 수.......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가 더욱 더 많은 수를 쓰면 쓸수록, 그는 오히려 약해졌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그렇습니다. 단순해져야 집중할 수 있고, 집중해야 강합니다.
사도 바울, 그는 정말 단순한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그에게는 복음뿐이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복음과 연결시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 항상 이렇게 외쳤습니다.
로마서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고린도전서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고린도전서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에베소서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바울은 오직 복음 안에서 생각했기에, 그토록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핑계합니다.
"목사님이 마음에 안 들어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요"
"교회가 추워서(혹은 더워서), 혹은 교회가 교회답지 못해서,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요"
"아이들이 시끄러워서, 혹은 어느 성도가 싫어서,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요"
"식사당번이 부담되고, 교회청소가 부담스럽고, 헌금이 부담스러워
예수 믿기 힘들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
먼저 예수님을 잘 믿기 위해, 예수님께 집중해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되게 됩니다.
볼링의 '킹 핀'이 1번 핀인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의 1핀은,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우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적어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린 베드로의 희열이
어떤 것인지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
우리가 예수님을 정말로 믿는다고 한다면,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것을 깨달아, 자기 가진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린
바울의 그 기쁨을, 우리도 한 번 느껴보아야 하지 않겠냐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우리는 예수님께 집중하기 위해 과감히 가지치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시간 예수님 믿는데 방해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을 감고 한 번 깊이 묵상해 봅시다.
"예수님을 바로 믿기 위해 나는 무엇을 내 삶 가운데서 정리해야 하는 가 ?"
자 ! 떠오르십니까 ?
그렇다면, 남김없이 쳐내십시오 ! 잘라내 보십시오.
분명 우리들은 이전에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신비한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기쁨이 우리들 모두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신앙과 사명을 마음껏 즐기십시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 금메달 리스트인 Qちゃん 高橋尙子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 한 말이 매우 유명합니다. 무엇이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바로 이 말이었습니다. "すごく樂しい42キロでした."
집중의 가장 원숙한 단계는 다른 일일랑은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자기 일을 놀듯이 하는 것입니다.
즉 사랑하고 좋아해서 즐기는 것이, 집중의 최고의 단계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 노력하는 사람을 못 당하고, 노력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을 못 당한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위인들을 보면,
뭔가 경지에 오를 때까지 대부분 험난한 여정을 통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통, 고난, 환란, 핍박, 우겨 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것이 다였을까요 ?
그들에게는, 그렇게 힘든 것들 밖에 없었을까요 ?
아니요. 한 꺼풀 벗겨보면,
사실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들 속에서 발견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솟아나기 시작한 기쁨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 어찌 쉽기만 하겠습니까 ?
하지만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믿음생활을 즐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할 수만 있다면 믿음생활을 즐기십시오 ! 교회생활을 즐기십시오 !
예배드리러 오는 일, 성경공부를 하는 일, 식사봉사, 청소봉사, 유아실 봉사, 전도,
결코 쉽지 않지만, 즐기듯이 놀러 오듯이 그렇게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교회처럼 행복한 곳이 어디 있습니까 ?
정말 믿음의 형제자매처럼 좋은 사람들이 어디 있습니까 ?
가정과 신앙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그곳에 있는 모든 일들을 누려 보십시오.
즐겨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 날, 그 모든 것은 더 이상 부담이 아니고, 의무도 아니고,
즐거움 자체라는 것을 마음껏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생의 모든 해답은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여러분의 일 또한 목표를 분명히 세우시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그리고 어떻게 하든지 여러분의 그 일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하루 매상 20萬円의 목표를 세웠습니까 ?
그렇다면, 우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십시오.
내가 편한 곳이 아닌, 손님이 편안하게 들어 올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을 단순하게 하십시오.
오직 손님을 대하는 것,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그것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즐기는 것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정리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음껏 내 직장, 내 기업, 내 일을 즐겨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우리들의 목표는 이루어집니다.
믿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만 보시고, 그 예수님께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끊임없이 솟아 나오는 그 기쁨을 맛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의무와 복종을 강요하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우리와 더불어 교제하기를 즐겨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들의 모든 삶에,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믿음생활이 주는 그 기쁨을, 맛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에머슨, "위대함보다 단순한 것은 없다. 실제로 단순 것이 위대한 것이다."
에드워드 텔러, "인생에서 단순함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값진 일이다."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소유와 외형적 성공, 세상에서 유명 인사가 되는 것,
그리고 사치 등은 내게 항상 경멸의 대상이다.
모든 사람, 특히 몸과 마음에는 단순하고 겸손한 삶의 방식이 가장 좋은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현명하다는 것은 무엇을 무시해도 되는지를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