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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2 2012년1월22일, 잠언10:12(질투와 미움은,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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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9,943回 日時 12-01-26 19:40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함께 축복하며 밝게 인사합시다.

  당신 때문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한 주간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 ! 지금부터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우리 함께 경배합시다.

  유대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한 여인에게 나타났습니다.
 "너에게 큰복을 주겠노라.
  또한 네가 지명하는 네 친구에게는 네가 받은 복의 갑절을 주겠노라"
  여인은 이 말을 듣자마자 자기가 가장 미워하는 한 친구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는 반짝이는 눈으로 천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사님, 제가 무엇을 원하든지 그것을 제 친구에게는 두 배로 주신다는 말씀이죠 ?"
  천사는 분명히 그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이 여인은 어떤 복을 구했을까요 ?
  그렇습니다. 여인은 천사에게 이런 소원을 이야기했습니다.
 "천사님 ! 제 한 쪽 눈을 보이지 않게 해 주세요 !"

  사랑하는 여러분 !
  누구를 향한 미움은 이렇듯 참으로 무섭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본문12절,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憎しみはいさかいを引き起こす. 愛はすべての罪を覆う")

  성경에는 미움에 사로잡혀 자신의 삶을 망쳐버리고 만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입니다.

  사울은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촉망받는 지도자였습니다.
  또한 참으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키도 얼마나 컸던지, 다른 사람과 나란히 서면,
  어깨 밑에 다른 사람의 머리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잘났고, 또 능력도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에게 존경을 받았고, 전쟁에 나가면 늘 승리하는 그런 왕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미움과 질투의 싹이 자라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웃 나라 블레셋이 골리앗을 앞세워 공격해 왔는데,
  사울은 그를 이겨낼 수 없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골리앗이 40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모욕했지만,
  사울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윗이라 이름하는 한 소년이 나타나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몇 일 후, 사울 왕과 다윗, 그리고 군사들이 都城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달려나와서 왕과 군사들을 환영했습니다.
  여인들은 춤을 추고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을 노래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부른 노래의 가사가 문제였습니다.
  사무엘상18:7, "사울의 죽인 자는 千千이요, 다윗은 萬萬이로다"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사울 왕의 마음에 분노가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몹시 불쾌했습니다. 미움과 질투가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성경은 당시 사울의 분노를 이렇게 말합니다.
  사무엘상18: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사울 왕은 그 날 이후, 다윗을 주목하였습니다.(사무엘상18:9)
  이 부분을 표준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 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고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그렇다면, 여러분 !
  사울 왕은 왜 그렇게 쉽게(노래가사 한 마디에) 마음이 그토록 요동하여 분노와 질투,
  미움에 빠지고 말았을까요 ?
  그것은 사울 왕에게는 몇 가지 큰 상처(傷)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 ! 사울이 가지고 있던 상처는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요 ?

  첫째, 사울은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큰 책망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전쟁 때에 사울이 제사장의 직분을 침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사울은 선지자 사무엘에게 큰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 책망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무엘상13:13-14,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그렇습니다.
  사울 왕의 첫 번째 상처는,
  왕으로서의 자신의 자리가 든든하지 못함을, 항상 불안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또 다른 전쟁에서 사울은, 다시금 큰 책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사울 왕에게 명하시기를,
  "아말렉의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다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살찌고 좋은 짐승들은 죽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충성스러운 부하들에게 나눠줄 목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사울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한 변명에는, 제사드릴 목적으로 죽이지 않았다 했지만,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일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또다시 사무엘 선지자에게 큰 책망을 받고 맙니다.
  사무엘상15:22,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그렇습니다.
  사울은 자신이 행한 두 번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의 왕의 자리가 든든하지 못함을 매우 불안해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울이 가진 가장 큰 상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자신에게 들려 오는 여인들의 노랫소리는,
  날카로운 칼과 같이 사울의 마음에 꽂히고 말았던 것입니다.
  사무엘상18:7, "사울의 죽인 자는 千千이요, 다윗은 萬萬이로다"

  그런데 사울의 이런 모습은 우리들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발견됩니다.
  우리가 건강하고, 잘 살고 있고, 사업이 잘 되고, 가정이 평안하면,
  누가 뭐라 해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어떤 기분 나쁜 말을 듣더라도, 그냥 지나가는 말로 듣고,
  또 듣지 않은 것으로 여기면 되는 것이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상처가 있으면, 그렇게 넘기지 못합니다.
  건강이 안 좋을 때, 경제적으로 힘들 때, 이것저것 복잡할 때,
  옆에 있는 지체가 한 마디 농담을 던지면 그것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습니다.
  때로는 그것 때문에 삐지기도 하고,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심하게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내가 힘들 때, 내가 복잡한 일에 시달릴 때, 사단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미움과 질투와 분노에 빠지도록 말입니다.
  힘들 때일수록, 하나님만 바라보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날 이후, 사울은 미움과 질투의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움의 대상인 다윗을 심하게 증오하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마음을 온통 다 빼앗겨 버렸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은 미움을 죄로 규정합니다.
  그 뒤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다음 날, 사울에게 악령이 임하고 말았습니다.
  사무엘상18:10,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사랑하는 여러분 !
  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그 틈을 타서 악령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그 악령을 쫓아내지 못하면 우리는 그때부터 불행해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란 책의 저자 레베카 피펏은
  "질투는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 우리들이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미움 받는 사람이 괴롭습니까 ? 미워하는 내가 더 괴롭습니까 ?
  그렇습니다. 미워하는 내가 더 괴롭습니다.
  그 사람 생각만 하면 내 속이 뒤집힙니다. 내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또한 내가 밥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괴롭습니다.
  미워하는 그 순간에서부터 나는 지옥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에베소서4:26, "해가 지도록 분(憤怒)을 품지 말라"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이성을 잃어버리고,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특히 감사를 잃어버립니다.
  오직 미워하는 대상만을 집요하게 집착합니다. 자유와 평안을 완전히 빼앗겨 버립니다.
 
 사울은 미워하는 다윗을 죽이기 위해 여러 방법을 연구하다가,
  다윗과 자신의 딸을 결혼시켜서 사위 삼는 것을 진행합니다.
  그리고는 부하들을 시켜 다윗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다윗아 결혼지참금을 인해, 걱정하지 말아라. 블레셋 군사 100명만 잡아서 그 중요한
  것을 가져오면 그것으로 지참금을 대신하겠다."

  여러분 ! 어떤 속셈입니까 ? 사위 삼고 싶다는 것이 아닙니다.
  블레셋 군사하고 싸우다가 죽어버리라고 보내는 것입니다.
  오직 사울의 관심은 다윗을 죽이는데 만,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나라와 전쟁 중에도 다윗이 어디 나타났다는 소식만 들리면,
  전쟁하던 왕이 전쟁을 그만 두고 다윗을 잡으려고 쫓아갑니다
  이러니 나라가 온전할 수 있겠습니까 ?
  사울은 일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습니다.
  한 사람을 미워하고 질투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비참해지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울은 어떻게 됐습니까 ?
  전쟁에서 지고, 나중에는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비극적인 결말이 아닙니까 ?
  그 훌륭한 왕이, 그 위대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한 사람을 미워하여 이성을 잃어버리더니,
  결국에는 그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고 만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 어떤 사람은 복수하기 위해서 일생을 삽니다.
  누구를 미워하기 위해서 일생을 살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혹, 여러분들 가운데도, 누군가를 심하게 미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도저히 그 사람의 악행과 교만과 거짓을 용서할 수 없습니까 ?
  그런데, 여러분 !
  그것은 우리들이 해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벌줄 자에게 벌주시고, 상줄 자에게 상주시는 분이십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재판관의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그냥 우리들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사울 왕의 예를 볼 때,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면,

  첫째, 쉽게 분노에 빠지게 됩니다.
  이미 소개한 것처럼, 사울은 다윗과의 관계 된 일이면 금방 분노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는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형제간에도 미움이 있으면 자칫 파멸이 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가인과 아벨입니다.
  아담의 두 아들인 가인과 아벨은 장성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자기가 농사지은 채소와 곡식으로 드렸고,
  아벨은 자기가 치는 양을 잡아서 그 피와 고기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동생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습니다.

  물론 가인 입장에서 보면, 화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화풀이를 동생 아벨에게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의 제사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그러나 가인의 얼굴빛은 분노와 미움으로 달라졌습니다.
  '아벨 때문에 하나님이 내 제사를 받지 않으셨구나 !'라고 소설을 썼습니다.
  그 후로 아벨을 미워했고,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동생 아벨을 돌로 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동생을 죽인 것입니다.

  여러분 ! 이것이 바로 미움과 질투의 결과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우리 심령 속에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면,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하게됩니다.

  사무엘상18:10-11,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惹鬧, 까닭 없이 트집을 잡고 마구 떠들어 댐)하는 고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는 다윗을 배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싸움에 나간다고 하니까 자신의 갑옷과 무기를 주었던 그였습니다.
  사울에게 있어서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자기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자신과 국가의 은인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두 번 던진 것은 이성을 잃은 행동이었고,
  분별력이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움과 질투로 말미암아 나타난,
  사람답지 못한 비인격적인 행동인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도 그랬습니다.
  요셉을 미워하고, 질투하여, 결국은 요셉을 웅덩이에 던져 죽이려 하지 않습니까 ?
  그리고 끝내는 자신들의 동생 요셉을 애굽의 노예로 팔아 버리지 않았습니까 ?
  어떻게 같은 형제에게 이런 악행을 행할 수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그들의 이런 비인격적 행동은, 바로 미움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미워하면 이런 비인격적 행동을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의 하나가 '오셀로'입니다.
  오셀로에게는 말을 잡고 달리는 기수 '이야고'란 부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고는 자신이 오셀로의 부관이 될 줄 알았는데,
  캐시오란 사람이 부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이야고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오셀로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갖은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오셀로 장군이 자신의 부인을 의심하도록 만들기 위해,
  부인과 부관 캐시오가 은밀하고 이상한 관계에 빠진 것처럼 꾸밉니다.
  오셀로로 하여금 아내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결국 오셀로는 이야고의 덫에 걸려 자기 부인을 의심하게 되고,
  그 의심의 불이 겉잡을 수 없이 타오르게 되어,
  마침내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자결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읽은 '백설공주'란 동화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백설공주의 계모는 매우 예뻤습니다.
  계모는 아침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술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라고 묻는 한 가지 버릇이 있었습니다.
  거울이 "왕비님이 제일 예쁘죠"하면 그 기쁨으로 하루를 만족하게 살아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란 물음에
  "물론 왕비님도 예쁘지만 지금은 백설공주가 더 예뻐요"라고 합니다.
  왕비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백설공주를 질투하게 되고, 결국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온통 백설공주와 얽매인 삶을 살아가게 되고, 결국 자신은 파멸하고 맙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속의 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본향교회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라고 묻고
  스스로 답하기를, "그래 내가 제일 예쁘다고" "맞아 할렐루야"하고 지냅니다.
  그러나 어느 날, 자신의 마음 속에서 "아니야 김 집사가 더 예뻐"라고 대답하면,
  그 때부터 김 집사를 미워하기 시작하고,
  '왜 네가 더 잘났냐 ? 네가 봉사도 잘하고 전도도 잘하고 찬양도 잘하는데'하며
  기분 나빠합니다.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미움이 싹틉니다. 질투와 시기심이 자라납니다.
  우리 본향교회가 경계해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면, 이렇듯 쉽게 분노에 빠지고,
  또 사람답지 못한 행동에 쉽게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끝으로, 우리가 미움과 질투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첫째, 미움과 질투를 극복하려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남과의 비교를 통해, 둘 중 하나의 웅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먼저는 교만의 웅덩이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남과 자신을 비교한 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저 사람은 나보다 공부도 못했고, 생긴 것도 못생겼고,
  내가 너보다 훨씬 낫지'하며 늘 자신의 것과 다른 것들을 비교합니다.
  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교만을 가장 싫어하셔서,
  교만한 자를 배척하시고, 거만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십니다.

  비교할 때 빠지는 또 다른 웅덩이는 열등감의 웅덩이입니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 내가 못하는 것이 많은 것 같고,
  그 사람은 너무 훌륭한 것 같아서 열등감을 갖게 되고, 부러움을 갖게 되고,
  나중엔 미워하고 질투하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
  우리 각자는 하나님이 주신 복에 따라 다 귀하고 존귀한 존재입니다.
  우리 하나 하나는 하나님의 귀한 걸작품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가 미움과 질투를 극복하려면, 받은 복을 세어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과 그 선물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 세어봐야 합니다.
  여러분 ! 감사하며 살아도 짧은 한 평생입니다.
  우리들은 미워하고, 남을 질투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나에게 특별히 주신 축복들을 다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이 내게 사랑스러운 자녀를 주셨고, 단란한 가정을 주셨고, 직장을 주셨습니다.
  또한 힘차게 살아갈 건강도 주셨습니다.
  그것들을 다 잊어버리고
  내게 없는 한두 가지 때문에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하면 되겠습니까 ?
  여러분 ! 형제가 미워집니까 ? 받은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셋째, 우리가 미움과 질투를 극복하려면, 진정으로 상대를 축복하여야 합니다.

  만약 사울 왕이 다윗을 진정으로 축복했더라면,
  후세 사람들은 다윗보다 사울을 더 마음이 넓고 훌륭한 인물이라고 칭송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축복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축복하는 그 사람을 더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도 일생을 살다가 마지막 정리할 때가 찾아옵니다.
  그때 사람들은 대개 임종의 때에 세 가지 때문에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내가 왜 좀더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한다고 합니다.
  '왜 악착같이 끌어 모으려고만 했을까 ?
  하나님 앞에 이웃 앞에 좀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를 후회하는 것입니다.

  둘째, '내가 좀더 참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한다고 합니다.
 '내가 좀더 참았다면 아내가 더 행복했을 텐데.
  내가 조금만 참았다면 며느리가 집나가지 않았을 텐데.
  내가 조금만 참았더라면 자녀들이 더 훌륭해졌을 텐데.
  조금만 참았다면 직장에서 멋있게 은퇴했을 텐데.'
  등등 조금 더 참지 못한 것에 후회가 된답니다.

  셋째, '내가 왜 좀더 사랑하며 살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한다고 합니다.
 '사랑하기에도 짧은 세월인데 왜 미워하며 증오하며 질투하며 살았었는가 !'
  그것을 후회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우리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남을 세워주며 삽시다.

  사울의 일생은 실패한 인생이었습니다.
  인생의 어느 날, 질투하는 그 순간부터 자기 마음과 행복을 다 빼앗겨 버리고
  파멸을 향해 달려갔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여러분 !
  서로 비교하지 마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어보시고, 서로를 축복하시고
  성령을 의지하셔서, 사울과 같은 미움의 늪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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