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2년1월15일, 신명기11:8-17(네가 들어가 얻으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땅과 같지 아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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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축복합시다.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히브리어, 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새해를 맞아, 하나님 안에서 당신이 세워, 수첩과 기도제목에 기록한 당신의 푯대들이,
올 한해 하나 하나 완전하게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몇 해 전 나눴던 매우 중요한 말씀을,
우리들 마음 속에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으로 갖고자 합니다.
지난12월22일, 東京電力이 금년2012년4월부터 대부분의 공장들과 오피스 빌딩 등
계약전력50kw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현재 東京電力 고객의 60%에 해당됨)의
電氣料金을 20%引上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도, 올 2012년 중에 대폭 인상할 것을 목표로,
활발하게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가 일본에 와서 생활하기 시작한 것이 1996년도인데,
이렇게 심하게 기초 물가가 오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한, 現 민주당 정부는 이번 국회 내에,
소비세를 지금의 5%에서 8∼10%로 인상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참 급박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시대에는 우리들 삶의 모습도 달라져야 합니다.
과거보다 절약을 더욱 생활화해야하고, 무엇보다 자연 및 자원을 생각하는 자세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 않아 국가경제는 물론 개인경제도 파탄나고 말 것입니다.
한국을 떠나 일본에 처음 온 사람들이
초창기에 일본생활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까 ?
그것은 삶의 터전은 일본으로 바뀌었는데,
생각과 행동은 한국의 그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환경이 바뀌면, 생각도 삶도 행동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었는데 생각과 행동이 그것을 좇아가지 못한다면,
그 차이 때문에 우리들은 몹시 힘든 형편에 빠지게 되고 맙니다.
신명기는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본문8절부터는 가나안 땅에서의 삶의 방식과 마음의 자세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져야 함을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10절의 앞 부분을 보십시오.
"네가 들어가 얻으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살아갈 가나안 땅의 환경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애굽과는
다르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조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삶의 방식이 과거 애굽 때와, 또한 지난 광야 때와는 달라져야 했습니다.
환경 및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무엇이 달라져야 했을까요 ?
첫째, 복의 원천(源泉)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여러분 ! 이스라엘백성들이 이제까지 살았던 애굽은 어떤 땅입니까 ?
거의가 사막 땅입니다. 전 국토의 약 3%정도만 경작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기후도 사막(砂漠)성 기후입니다. 1년에 비가 100mm도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애굽에서는 농사를 어떻게 지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나일강에서 물을 끌어들여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니까 애굽 사람은 오직 강만 바라보고, 땅만 바라봅니다.
앉으나 서나, 온통 농사짓는 그들의 생각은 나일강에 가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일강이 그들의 神이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겐 복의 원천, 복의 근원이 바로 나일강이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그곳에서 400년 간 살았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과거 400년 간, 강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
자,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사십니까 ?
삶을 살아가면서, 앉으나 서나 생각하며 바라보는 것이 무엇입니까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애굽 사람들처럼 나일강만을 쳐다보며 삽니다.
그렇습니다. 나일강은 세상이요, 돈이요, 권력이요 재물을 의미합니다.
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나일강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들의 눈은 오직 돈과 권력과 재물을 향하고 있습니다.
배부르고 등 따습고 편안하면 그게 행복입니다. 하늘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필요 없습니다.
자신들의 추구하는 모든 것들이, 나일강에서 나오는 것 같으니까
오직 나일강만 쳐다봅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은 어떻습니까 ?
그렇습니다. 그러한 애굽과는, 상황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본문11-12절,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歲初)부터 세말(歲末)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あなたたちが渡って行って得ようとする土地は ....... あなたの神,
主が御心にかけ,あなたの神, 主が年の初めから年の終わりまで,
常に目を注いでおられる土地である")
그렇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입니다.
권고의 뜻은 영어로는 'care'(돌봄, 世話)의 의미로서,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모세 당시 가나안 땅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로만 말하면 애굽에 비할 수 없습니다. 아주 좁은 땅입니다.
北海道의 면적이 7만8073㎢ 인데, 이스라엘은 2만1000㎢ 이 조금 되지 않습니다.
즉, 北海道의 4분의1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주신 땅으로, 너무나 기름지고 좋은 땅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팔레스타인은 비가 적은, 좋지 않은 땅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이야 벌을 받아 그렇게 됐지만, 모세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열대성 기후에서부터 시작해서, 지중해성 기후, 대륙성 기후가 골고루 섞여 있는,
이른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먼저 가장 위에 있는 갈릴리는 비도 자주 내리는 아주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 아래로 몇 십km 내려오면 그곳은 고원지대입니다.
목축하기에 최상의 지역입니다.
또 그 아래로 조금 더 내려오면 광야가 있습니다.
그 광야에서는 엄청난 우라늄이 채굴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나안 땅이 애굽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그 땅에는 물을 끌어올 만한 나일강과 같은 강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단강이 있기는 하지만, 요단강은 깊은 계곡을 따라 흐르고 있어서,
논과 밭을 적시기는커녕, 강이 지면보다 더 낮게 흐르고 있어서,
농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 살 가나안 땅은, 들판을 적실 물도 없었고
사람이 쓰는 물도 끌어올릴 수 없는 그런 땅이었습니다.
가나안은 나일강의 애굽과는 달리 인간의 수고와 노력에 기댈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가나안은 오직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 되는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때를 맞춰 비를 주셔야만 살아갈 수 있는 땅이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택한 백성들이 살아갈 가나안의 환경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살 수 있는 땅,
오직 그분의 처분만 기다리는 땅,
오직 그분에 의해 풍년과 흉년이 결정되는 땅이 가나안이었습니다.
자 !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을 우선하는 삶을 살던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은혜가 우선되는 가나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달라져야 했습니다.
생각도 이렇게 달라져야 했습니다.
"복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행복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
그렇습니다.
가나안 땅은 신앙을 만드는 땅이요, 믿음 없는 자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는
바로 그런 땅이었습니다.
모든 여건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땅이요,
그래서 기도할 수밖에 없는 땅, 이곳이 바로 가나안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앙인이 되게 하신 다음부터,
우리들이 살게 하신 영적 터전은 애굽이 아니라 가나안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는 모든 복을,
반드시 당신 손을 통에서만 받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기 전에는, 만사를 땅(세상)에서 얻었습니다.
자 !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을 통해 얻는 가나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지금 우리들이 가나안에 살고있는데,
애굽의 방식을 생각하고, 애굽의 방식으로 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잘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니 잘 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가나안 땅에서 2012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들이 이 한 해를 성공적으로 복되게 살기 위해서는
하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늘의 사고방식으로 사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늘의 사고방식일까요 ?
본문13-15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聽從)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 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세상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하나님 영광 위해 사는 것입니다.
약삭빠른 삶이 아닌,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희생하며 사는 것입니다.
억지로 五里를 가자 하거든, 오히려 十里를 같이 가 주라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괴롭히는 자를 위해 오히려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상대의 눈 속의 티보다, 내 눈 속의 큰 들보를 먼저 보라는 것입니다.
먹고사는 삶보다, 하나님의 사명을 우선하라는 것입니다.
예배 중심, 기도 중심, 섬김 중심, 봉사 중심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사고방식, 가나안에서의 사고방식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올 한 해, 하늘 방식으로 살아, 하늘의 도움을 입으시고,
놀라운 승리를 거듭 거듭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애굽과 다른 것은, 우리가 하는 수고와 노력의 성격이 다릅니다.
먼저 애굽을 보십시오. 애굽에는 높은 산이 없습니다.
모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 땅은 거의가 사막입니다.
인접해 있는 사하라 사막은 매년 그 면적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점점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애굽은 모래 벌판입니다.
당연히 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로를 파고 나일강에서 물을 끌어들입니다.
집집마다 각자 파 놓은 곳에 물을 저장해 두고 씁니다.
본문10절, "발로 물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무슨 말이냐 하면 채소밭에 물주는 것조차, 일일이 물을 직접 끌어들이고
수고해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습니까 ?
애굽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새없이 일해야 합니다.
항상 강은 흐르고 있으니까, 쉬는 날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애굽 땅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수고했으며 노력했느냐 여하에 따라,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지금의 자수 성가하신 분들의 사고와 철학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모든 것은 다 내가 수고해서 얻은 것이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만 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힘쓰고 노력한 자만이 온전히 성공한다.
그렇습니다.
노력만능철학이 애굽의 사고방식에는 깊이 담겨있습니다.
결국, 모든 성공의 주체는 '나' 즉 '내 열심', '내 노력'입니다.
내 손으로 일하고, 내 손으로 벌고, 내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성공하고,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굽에서의 생각입니다.
세상적 가치관으로 생각한다면, 너무나 당연한 성공철학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애굽의 성공철학 속에는 하나님이 전혀 안 계십니다.
인간인 내가 노력하고, 인간인 내가 수고합니다. 그래서 성공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택한 백성들이 살아갈 가나안 땅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물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서, 수고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와서 보니, "노력만 하면 안 될 일이 없다"는 생각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나안에 들어 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 이상 몸에 벤 습관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농부들은 밭을 일구고, 목자들은 목장을 만듭니다. 또 과수를 심고, 씨도 뿌렸습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자 !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
애굽에서 같았으면 물을 끌어들였겠지요.
그런데 가나안에는 물을 끌어들일 데가 없었습니다. 나일강이 없습니다.
고로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쳐다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을 향해 기도할 외쳐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씨를 뿌렸습니다. 과수도 심었습니다.
이제는 때를 맞춰 비를 내려 주세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내가 할 것이 없으니 말입니다.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하는 생각은, 가나안에서는 통하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마지막을 하나님이 채워 주시지 않으면 헛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것이 가나안 땅입니다.
수고의 성격이 애굽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시편127: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主御自身が建ててくださるのでなければ, 家を建てる人の勞苦はむなしい.
主御自身が守ってくださるのでなければ,
町を守る人が目覺めているのもむなしい."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마지막 완성을 해 주시지 않으면
모든 일이 허사입니다. 이것이 가나안에서의 삶의 방식인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가 아무리 세우고 지킨다 하더라도 그 마지막 몫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완성시켜 주지 않으시면, 그 모든 노력과 수고는 제로(O)가 됩니다.
본문12절의 뒷 부분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세초(歲初)부터 세말(歲末)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지켜보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사는 모든 삶을, 하나님께서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변함 없이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 않고 우리를 지켜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올 한 해,
내가 할 일은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렇게 구해야 합니다.
"주님 ! 저는 가나안 땅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은혜주시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평안히 주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시편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朝早く起き, 夜おそく休み, 焦慮してパンを食べる人よ, それは,
むなしいことではないか. 主は愛する者に眠りをお與えになるのだから")
여러분 !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일을 다 해놓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밤에 자는 사이,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밤에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 때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은총은 풍성히 계속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의 수고에 여러분의 믿음을 더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행한 수고는, 하나님 손안에서 반드시 열매 맺는다는 확신을 갖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받아, 특별한 땅인 가나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살아왔던 과거의 방법으로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자 ! 다음의 것을 잊지 맙시다.
첫째, 내가 받을 복은 오직 하늘에서 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땅만 쳐다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분명 큰복을 받아, 하나님의 특별한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둘째, 내가 맡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직장, 학교, 교회, 가정, 사업장에서의 우리들의 역할을 빈틈 없이 수행합시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선은 다하되,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올 한 해, 범사에 형통한 복을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히브리어, 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새해를 맞아, 하나님 안에서 당신이 세워, 수첩과 기도제목에 기록한 당신의 푯대들이,
올 한해 하나 하나 완전하게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몇 해 전 나눴던 매우 중요한 말씀을,
우리들 마음 속에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으로 갖고자 합니다.
지난12월22일, 東京電力이 금년2012년4월부터 대부분의 공장들과 오피스 빌딩 등
계약전력50kw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현재 東京電力 고객의 60%에 해당됨)의
電氣料金을 20%引上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도, 올 2012년 중에 대폭 인상할 것을 목표로,
활발하게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가 일본에 와서 생활하기 시작한 것이 1996년도인데,
이렇게 심하게 기초 물가가 오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한, 現 민주당 정부는 이번 국회 내에,
소비세를 지금의 5%에서 8∼10%로 인상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참 급박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시대에는 우리들 삶의 모습도 달라져야 합니다.
과거보다 절약을 더욱 생활화해야하고, 무엇보다 자연 및 자원을 생각하는 자세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 않아 국가경제는 물론 개인경제도 파탄나고 말 것입니다.
한국을 떠나 일본에 처음 온 사람들이
초창기에 일본생활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까 ?
그것은 삶의 터전은 일본으로 바뀌었는데,
생각과 행동은 한국의 그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환경이 바뀌면, 생각도 삶도 행동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었는데 생각과 행동이 그것을 좇아가지 못한다면,
그 차이 때문에 우리들은 몹시 힘든 형편에 빠지게 되고 맙니다.
신명기는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본문8절부터는 가나안 땅에서의 삶의 방식과 마음의 자세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져야 함을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10절의 앞 부분을 보십시오.
"네가 들어가 얻으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살아갈 가나안 땅의 환경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애굽과는
다르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조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삶의 방식이 과거 애굽 때와, 또한 지난 광야 때와는 달라져야 했습니다.
환경 및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무엇이 달라져야 했을까요 ?
첫째, 복의 원천(源泉)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여러분 ! 이스라엘백성들이 이제까지 살았던 애굽은 어떤 땅입니까 ?
거의가 사막 땅입니다. 전 국토의 약 3%정도만 경작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기후도 사막(砂漠)성 기후입니다. 1년에 비가 100mm도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애굽에서는 농사를 어떻게 지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나일강에서 물을 끌어들여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니까 애굽 사람은 오직 강만 바라보고, 땅만 바라봅니다.
앉으나 서나, 온통 농사짓는 그들의 생각은 나일강에 가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일강이 그들의 神이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겐 복의 원천, 복의 근원이 바로 나일강이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그곳에서 400년 간 살았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과거 400년 간, 강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
자,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사십니까 ?
삶을 살아가면서, 앉으나 서나 생각하며 바라보는 것이 무엇입니까 ?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애굽 사람들처럼 나일강만을 쳐다보며 삽니다.
그렇습니다. 나일강은 세상이요, 돈이요, 권력이요 재물을 의미합니다.
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나일강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들의 눈은 오직 돈과 권력과 재물을 향하고 있습니다.
배부르고 등 따습고 편안하면 그게 행복입니다. 하늘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필요 없습니다.
자신들의 추구하는 모든 것들이, 나일강에서 나오는 것 같으니까
오직 나일강만 쳐다봅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은 어떻습니까 ?
그렇습니다. 그러한 애굽과는, 상황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본문11-12절,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歲初)부터 세말(歲末)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あなたたちが渡って行って得ようとする土地は ....... あなたの神,
主が御心にかけ,あなたの神, 主が年の初めから年の終わりまで,
常に目を注いでおられる土地である")
그렇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입니다.
권고의 뜻은 영어로는 'care'(돌봄, 世話)의 의미로서,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모세 당시 가나안 땅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로만 말하면 애굽에 비할 수 없습니다. 아주 좁은 땅입니다.
北海道의 면적이 7만8073㎢ 인데, 이스라엘은 2만1000㎢ 이 조금 되지 않습니다.
즉, 北海道의 4분의1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주신 땅으로, 너무나 기름지고 좋은 땅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팔레스타인은 비가 적은, 좋지 않은 땅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이야 벌을 받아 그렇게 됐지만, 모세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열대성 기후에서부터 시작해서, 지중해성 기후, 대륙성 기후가 골고루 섞여 있는,
이른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먼저 가장 위에 있는 갈릴리는 비도 자주 내리는 아주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그 아래로 몇 십km 내려오면 그곳은 고원지대입니다.
목축하기에 최상의 지역입니다.
또 그 아래로 조금 더 내려오면 광야가 있습니다.
그 광야에서는 엄청난 우라늄이 채굴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나안 땅이 애굽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그 땅에는 물을 끌어올 만한 나일강과 같은 강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단강이 있기는 하지만, 요단강은 깊은 계곡을 따라 흐르고 있어서,
논과 밭을 적시기는커녕, 강이 지면보다 더 낮게 흐르고 있어서,
농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 살 가나안 땅은, 들판을 적실 물도 없었고
사람이 쓰는 물도 끌어올릴 수 없는 그런 땅이었습니다.
가나안은 나일강의 애굽과는 달리 인간의 수고와 노력에 기댈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가나안은 오직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 되는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때를 맞춰 비를 주셔야만 살아갈 수 있는 땅이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택한 백성들이 살아갈 가나안의 환경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살 수 있는 땅,
오직 그분의 처분만 기다리는 땅,
오직 그분에 의해 풍년과 흉년이 결정되는 땅이 가나안이었습니다.
자 !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을 우선하는 삶을 살던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은혜가 우선되는 가나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달라져야 했습니다.
생각도 이렇게 달라져야 했습니다.
"복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행복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
그렇습니다.
가나안 땅은 신앙을 만드는 땅이요, 믿음 없는 자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는
바로 그런 땅이었습니다.
모든 여건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땅이요,
그래서 기도할 수밖에 없는 땅, 이곳이 바로 가나안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앙인이 되게 하신 다음부터,
우리들이 살게 하신 영적 터전은 애굽이 아니라 가나안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는 모든 복을,
반드시 당신 손을 통에서만 받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기 전에는, 만사를 땅(세상)에서 얻었습니다.
자 !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을 통해 얻는 가나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지금 우리들이 가나안에 살고있는데,
애굽의 방식을 생각하고, 애굽의 방식으로 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잘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니 잘 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가나안 땅에서 2012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들이 이 한 해를 성공적으로 복되게 살기 위해서는
하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늘의 사고방식으로 사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늘의 사고방식일까요 ?
본문13-15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聽從)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 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세상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하나님 영광 위해 사는 것입니다.
약삭빠른 삶이 아닌,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희생하며 사는 것입니다.
억지로 五里를 가자 하거든, 오히려 十里를 같이 가 주라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괴롭히는 자를 위해 오히려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상대의 눈 속의 티보다, 내 눈 속의 큰 들보를 먼저 보라는 것입니다.
먹고사는 삶보다, 하나님의 사명을 우선하라는 것입니다.
예배 중심, 기도 중심, 섬김 중심, 봉사 중심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사고방식, 가나안에서의 사고방식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올 한 해, 하늘 방식으로 살아, 하늘의 도움을 입으시고,
놀라운 승리를 거듭 거듭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애굽과 다른 것은, 우리가 하는 수고와 노력의 성격이 다릅니다.
먼저 애굽을 보십시오. 애굽에는 높은 산이 없습니다.
모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 땅은 거의가 사막입니다.
인접해 있는 사하라 사막은 매년 그 면적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점점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애굽은 모래 벌판입니다.
당연히 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로를 파고 나일강에서 물을 끌어들입니다.
집집마다 각자 파 놓은 곳에 물을 저장해 두고 씁니다.
본문10절, "발로 물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무슨 말이냐 하면 채소밭에 물주는 것조차, 일일이 물을 직접 끌어들이고
수고해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떻습니까 ?
애굽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새없이 일해야 합니다.
항상 강은 흐르고 있으니까, 쉬는 날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애굽 땅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수고했으며 노력했느냐 여하에 따라,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지금의 자수 성가하신 분들의 사고와 철학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모든 것은 다 내가 수고해서 얻은 것이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만 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힘쓰고 노력한 자만이 온전히 성공한다.
그렇습니다.
노력만능철학이 애굽의 사고방식에는 깊이 담겨있습니다.
결국, 모든 성공의 주체는 '나' 즉 '내 열심', '내 노력'입니다.
내 손으로 일하고, 내 손으로 벌고, 내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성공하고,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굽에서의 생각입니다.
세상적 가치관으로 생각한다면, 너무나 당연한 성공철학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애굽의 성공철학 속에는 하나님이 전혀 안 계십니다.
인간인 내가 노력하고, 인간인 내가 수고합니다. 그래서 성공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택한 백성들이 살아갈 가나안 땅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물론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서, 수고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와서 보니, "노력만 하면 안 될 일이 없다"는 생각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나안에 들어 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 이상 몸에 벤 습관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농부들은 밭을 일구고, 목자들은 목장을 만듭니다. 또 과수를 심고, 씨도 뿌렸습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자 !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
애굽에서 같았으면 물을 끌어들였겠지요.
그런데 가나안에는 물을 끌어들일 데가 없었습니다. 나일강이 없습니다.
고로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쳐다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을 향해 기도할 외쳐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씨를 뿌렸습니다. 과수도 심었습니다.
이제는 때를 맞춰 비를 내려 주세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내가 할 것이 없으니 말입니다.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하는 생각은, 가나안에서는 통하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마지막을 하나님이 채워 주시지 않으면 헛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것이 가나안 땅입니다.
수고의 성격이 애굽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시편127: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主御自身が建ててくださるのでなければ, 家を建てる人の勞苦はむなしい.
主御自身が守ってくださるのでなければ,
町を守る人が目覺めているのもむなしい."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마지막 완성을 해 주시지 않으면
모든 일이 허사입니다. 이것이 가나안에서의 삶의 방식인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가 아무리 세우고 지킨다 하더라도 그 마지막 몫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완성시켜 주지 않으시면, 그 모든 노력과 수고는 제로(O)가 됩니다.
본문12절의 뒷 부분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세초(歲初)부터 세말(歲末)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지켜보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사는 모든 삶을, 하나님께서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변함 없이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 않고 우리를 지켜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올 한 해,
내가 할 일은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렇게 구해야 합니다.
"주님 ! 저는 가나안 땅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은혜주시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평안히 주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시편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朝早く起き, 夜おそく休み, 焦慮してパンを食べる人よ, それは,
むなしいことではないか. 主は愛する者に眠りをお與えになるのだから")
여러분 !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일을 다 해놓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밤에 자는 사이,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밤에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 때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은총은 풍성히 계속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러분의 수고에 여러분의 믿음을 더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행한 수고는, 하나님 손안에서 반드시 열매 맺는다는 확신을 갖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받아, 특별한 땅인 가나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살아왔던 과거의 방법으로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자 ! 다음의 것을 잊지 맙시다.
첫째, 내가 받을 복은 오직 하늘에서 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땅만 쳐다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분명 큰복을 받아, 하나님의 특별한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둘째, 내가 맡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직장, 학교, 교회, 가정, 사업장에서의 우리들의 역할을 빈틈 없이 수행합시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선은 다하되,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올 한 해, 범사에 형통한 복을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