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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2 2012년1월8일, 고린도전서9:24-27, 빌립보서3:12-14(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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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899回 日時 12-01-0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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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축복합시다.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은,
  열린 문의 복,
  교만한 자들이 내 앞에 무릎꿇게 되는 복,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는 복을 당신도 받기를 축복합니다.

  가장 많은 일본인들이 자신이 직접 행하면서 즐기는 스포츠로 마라톤을 뽑습니다.
  그렇습니다. 일본 분들은 참 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포츠클럽에서도 달리고, 운동머신 위에서도 달리며, 공원에서도 달리고,
  도로에서도 달리며, 皇居 주위에서도 달립니다.
  매년2월 동경 도심에서 열리는 東京마라톤 대회에는,
  수십만 명이 출전을 희망할 정도로 마라톤의 인기는 참 높습니다.

  제88회 箱根驛傳이 지난1월2일과 3일에 열렸습니다.
  箱根驛傳은 東京에서 箱根까지 왕복 약220km의 거리를 10구간으로 나누어,
  10명의 선수들이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이어달리기를 하는, 전통 있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4년 연속, 제5구간 우승을 차지한,
  柏原 龍二군의 활약을 바탕으로 東洋大學가 감동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2011년 대회에서는 이런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2011年1月3日, 당시 國學院大學의 최종주자(アンカ)는 1학년 寺田夏生 선수였습니다.
  당시 寺田군은 골인 약500m를 남긴 상태에서 다른 세 명의 선수와 함께
  8∼11위에 속해 달리고 있었습니다.
  10위 이내의 팀은 다음 해에 자동으로 箱根驛傳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기에,
  반드시 10위 내에 들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약200m를 남긴 지점에서
  寺田군은 다른 선수들보다 5m정도 앞으로 쑥 달려나갔습니다.
  매우 빠른 속도였기에 함께 하던 선수들이 寺田군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이게 웬일입니까 ?
  寺田군이 코스를 이탈해 엉뚱한 곳으로 뛰는 것이 아닙니까 ?!
  심판들의 외치는 소리에 놀라, 코스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이미 다른 선수들이 앞선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11위로 처지고 만 것입니다.

  이제 남은 거리는 약150m, 寺田군은 있는 힘을 다해 마지막 힘을 쏟아 넣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10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國學院大學은 2012년도 자동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달릴 수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많은 선수들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골인 지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달리는 사람에게, 그 목적지가 없다고 한다면,
  그는 결코 힘차게, 그리고 끝까지 달릴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고린도전서9:26,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방향)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新共同譯, "わたしとしては, 闇雲(やみくも)に走ったりしないし,
  空を打つような拳鬪もしません."

  빌립보서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新共同譯, "神がキリスト·イエスによって上へ召して,
  お與えになる賞を得るために, 目標を目指してひたすら走ることです."

  그렇습니다.
  바울에게는 자신이 달려가는 확실한 방향과 목표, 분명한 푯대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푯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즉 복음 전파였습니다.
  고린도전서9: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사도행전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이번 한 해, 어디를 향해,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로
  하나님 앞에서 응답 받으셨습니까 ?

  저는 집사님과 권찰님 등 각 부서의 청지기들에게,
  또한 각 기관의 임원들에게 지난 2개월 여 동안, 몇 차례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청지기 여러분 !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가운데,
  각 부서, 각 기관의 목표를 정하십시오. 나아갈 바를 계획하십시오"

  또한 본향지체들에게는,
 "새해의 기도제목(즉 푯대, 목표)을 세우고, 담임목사에게도 그 기도제목을 알려,
  함께 기도케 하십시오"라고 말입니다.

  많은 지체들이 저의 그 부탁에 마음을 열고, 푯대를 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슴 뭉클한 기도의 제목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한 지체의 푯대를 소개하겠습니다.

  2012년도 기도제목(이름: OOO)
  <중략>
  둘째, 주위에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것은 좀처럼 제가 힘들어하는 부분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저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올해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교제 나누기에 힘쓰고,
  무엇보다도 겉치레가 아닌 믿음으로 지체를 대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기쁨, 슬픔만이 아니라,
  다른 믿음의 동역자들의 기쁨과 슬픔 또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중략>
  여덟째, 어머니의 좋은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신앙 생활하시고, 사명 감당하시고,
  헌신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던 어머니인데,
  최근 몇 년간 세상이 어머니를 너무나 힘들게 한 나머지, 시험에 들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본인도 "내가 예전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며, "옛날, 외할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는, 정말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부모 자식 이상의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였는데 !"라고 회상하시곤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어머니의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어머니가 예전과 같은 믿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 얼마나 아름다운 푯대입니까 ?
  이 지체의 모든 기도 제목과 소망들이 올 한해, 꼭 응답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 다른 지체의 푯대도 소개하겠습니다.
  2012년도 기도제목(이름: OOO)
  <중략>
  넷째, 허락하신 직장 위에 축복을 더하여 주옵시고,
  이 직장이 주님의 기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중략>
  일곱째, 나누며 베풀기를 힘쓰며, 물질적으로 시험 들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여덟째, 주위를 살필 수 있는 여유와 은혜를 주옵소서.
  아홉째, 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이 귀한 푯대들도, 하나 하나 다 이루게 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저는 오늘 새해 두 번째 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권면합니다.
 "새해 ! 여러분들이 달려가실 푯대(목표)를 정하십시오 !"
 "달음질하되, 향방 없는 것 같이 하지 마시고, 골인 지점을 확실히 정하고,
  그것을 향해 힘차게 달음질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첫째, 평생을 걸고 나아갈, 인생의 푯대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아더 밀러의 희곡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월리 로만에게는
  세 가지 인생의 목표(푯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1>장사를 크게 하는 것,
  2>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3>자기 자식들이 자기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꿈은 하나 하나 깨어지고 맙니다.
  먼저는 직장을 잃게 되었고, 다음에는 매우 실망스럽게도
  자기 자식들을 하나같이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월리는 깊은 절망에 빠졌고 마침내 자살로 삶을 마무리하고 맙니다.

  이 희곡은 그의 무덤가에서 한 아들이 하는 말로 끝납니다.
 "아버지는 잘못된 꿈을 가졌습니다 ........ 그분은 자신이 누군가를 끝까지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못된 인생의 목표, 헛된 꿈들은 삶을 절망으로 이끌고 맙니다.

  특히 본향에 속한 여러분 ! 깊이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수고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 무관한 것일 때,
  그것은 모두 헛되고 무익한 것이 되고 맙니다.

  전도서2:10-11,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현재 우리가 하는 너무나 많은 수고와 노력들이, 자칫 무익하고 헛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푯대를 찾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줍니다.
  로마서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푯대를 찾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합니다.

  둘째, 자신의 신앙과 건강, 그리고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서의 올 한 해의 목표,
  푯대를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유명한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날벌레들의 생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던 중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날벌레들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무턱대고 앞에서 날고 있는 날벌레를 따라서 그저 빙빙 돈다는 것이었습니다.

  파브르는 빙빙 돌고 있는 날벌레들의 바로 밑에, 먹이를 가져다 놓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벌레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돌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무턱대고 7일 동안이나 계속 돌던 날벌레들은,
  결국 하나 둘씩 굶어 죽기 시작했습니다.
  날벌레들은 그렇게 죽어갔습니다.

  어느 사회학자의 통계에 의하면,
  파브르가 관찰한 날벌레처럼 아무런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는 가운데, 푯대를 찾기를 바랍니다.
  그저 빙빙 돌기만 하는 2012년이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뜻을 정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1:8-9,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그렇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했습니다. 푯대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다니엘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
  올 한 해, 우리 본향성도들도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곳곳에서 체험하는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신앙성장의 푯대를 정하십시오.
  건강회복의 푯대로 정하십시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푯대도 정하십시오.
  직장을 통해 주신 사명에 대한 푯대도 정하십시오.
  뜻을 정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임할 것을 믿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1953년 미국 예일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당신 인생의 진정한 목표는 무엇입니까 ? 당신은 그것을 기록하고 다닙니까 ?'라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단기 목표는 있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없는 사람 -> 60%
  그냥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 27%
  인생의 목표는 있지만 생각만 하는 사람 -> 10%
  이루어야 할 명확한 목표를 종이에 적어 갖고 있는 사람 -> 3%

  연구소에서는 5년마다 설문조사에 대답한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가,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조사해 보았더니, 20년 후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표를 종이에 적어 갖고 있던 3%의 졸업생들 모두는,
  사회 곳곳에서 참으로 위대한 일을 이루어 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번 한 주간, 우리들의 푯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합시다.
  평생을 통해 나아갈 푯대를 확실히 세웁시다.
  올 한 해 동안 바라보고 나아갈 푯대를 확실히 세웁시다.

  수첩에 적읍시다.
  목사에게 알립시다.
  그리고 함께 기도합시다.
  그리고 달려갑시다.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들의 소망을 이루어 주실 것 믿습니다.

  올 한 해가 마무리될 때,
  아름다운 면류관들로 씌움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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