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2년1월1일, 요한계시록3:7-12(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킨 자들이 받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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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 복 많이 받으세요.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새해 첫 주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드디어 고대하고 소망했던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새해 첫 주일을 구별하여 예배하는 여러분들에게,
첫 것을 구별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가득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일곱 교회가 등장합니다.
그 가운데 한 교회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빌라델비아는 소아시아 서편 루디아 지역에 있는 성읍으로,
이곳에 언제 교회가 세워졌으며 누가 세웠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빌라델비아 교회와 속한 성도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았고,
또 그에 따른 엄청난 복들도 약속 받았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크게 높임을 받았을까요 ?
본문8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에 그 답이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그렇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았고,
또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지난 십 여일 동안, 새벽시간에 가장 많이 主께 구한 것은,
"송구영신예배와 새해 첫 주일에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합니까 ?"였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 바로 이 말씀이 제 마음을 힘껏 두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지난 2011년, 이 땅 일본에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고,
그와 더불어 본향에 속한 성도들의 가정도, 기업도, 일터도, 삶도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본향교회와 본향에 속한 지체들은,
2011년 한 해 동안 다짐했던, 예배와 헌신, 봉사와 섬김, 선교와 구제 등.
참 많은 부분들을 포기하지 않고, 아름답고 귀하게 잘 감당해 냈습니다.
비록 작년 한 해 우리들에게 있었던 능력은 참으로 적은 것이었지만,
본향의 모든 성도들은 맡겨진 귀한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감동으로, 사랑하는 본향의 성도들을, 힘껏 축복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적은 능력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높였으니,
여러분 모두에게도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은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여기 함께 한 여러분 모두에게,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은 칭찬과 복이
동일하게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자 ! 그렇다면,
빌라델비아 교회와 그에 속한 성도들이 받은 복은, 과연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
한 가지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열린 문의 복입니다.
본문7-8절,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예수 그리스도)가
가라사대,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물론, 여기서 말하는 열린 문은 천국의 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헌신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에게 천국 문이 열렸습니다.
더구나 그 문은 예수님께서 친히 열어 놓으신 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절대로 닫을 수 없는 문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천국 문이 열려진 이 복을,
여러분 후손 대대로도 동일하게 누리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스스로 높다 여기는 자가, 우리 발 앞에 굴복케 되는 복입니다.
본문9절,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당시 빌라델비아 교회의 가장 큰 대적은,
비록 유대인이기는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믿음 없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혈통적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유대인은 아니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적 유대인이 된, 새로운 신자들을
매우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예수님은 단호하게 그들을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거들먹거리던 자들 중 몇 사람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그리스도인 된 자들 앞에 무릎꿇게 하시겠다고 말입니다.
이 얼마나 통쾌하고 속 시원한 일입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작년 한 해,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여러분을 가장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혹 있습니까 ?
혹 선배라고, 혹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혹 자금줄을 쥐고 있다고,
혹 커다란 기업이라고, 여러분을 짓눌렀던 사람들이 있습니까 ?
하나님께서 올 한해, 그들 가운데 몇을,
여러분의 발 앞에 무릎꿇게 하는 일이 꼭 있게될 줄 믿습니다.
그런 통쾌한 복을 누리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 주시는 복입니다.
본문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그렇습니다. 세상은 시험과 고난의 연속입니다.
작년에도 대지진 후에는 태풍이 오고, 태풍 뒤에는 홍수가 오고,
홍수 후에는 경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킨 여러분들에게는,
시험의 때를 면하게 되는 특별한 은총이 있을 줄 믿습니다.
또한 시험을 면하게 되는 그 특별한 은총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날까지 여러분 안에서 이어지게 될 줄을
말씀 안에서 확신합니다.
넷째,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는 복입니다.
본문12절,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당시 빌라델비아는 잦은 지진으로 거의 모든 건물들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건물 가운데 넘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신전의 돌기둥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은,
당시 빌라델비아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재해가 온다 하더라도, 넘어지지 않게 지키시겠다는 특별한 약속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올 한해, 그리고 우리의 남은 생애 속에서,
또 어떤 어려움과 재난이 우리 앞에 닥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것들 앞에, 두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성전의 기둥은 하나님의 은혜로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 또한 넘어지지 않고 우뚝 서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본향의 성도들은 어떤 환란에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
이 복을 평생 이어가는 여러분들이 되실 줄 믿습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에게 기록되는 복입니다.
본문12절,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빌라델비아는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을 때 티베리우스(Tiberius)의 도움으로 재건된 후
'네오가이사랴'(Neocaesarea)라는 이름을 부여받았고,
후에 베스파시안(Vespasian) 황제의 성을 따라
'플라비아''(Flavia)로 개명되었습니다(A.D.70-79).
이러한 경험을 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이름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즉, 새것이 된다는 의미이며, 특별한 소유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에게 기록되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더욱 새로운 것으로 성장한다는 것이고,
또한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던 한 미국 사람이,
파리 시내의 어떤 장신구점에서 중고품 호박 목걸이를 싼값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공항 세관이 그 목걸이에다 많은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상스럽게 생각한 그 사람은 목걸이를 들고 보석상에 가서 감정을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보석상 주인이 그 목걸이를 2만5천 불에 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행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그 목걸이를 더욱 권위 있는 감정사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그 감정사도 자세히 조사하더니, 그는 3만5천 불을 제시했습니다.
여행자가 묻습니다.
"이 목걸이가 왜 그토록 큰 값어치가 나갑니까 ?"
감정사가 말했습니다.
"자 ! 현미경을 통해 이 호박을 드려다 보세요. 작은 글씨가 보일 것입니다."
여행자가 산 호박에는 참으로 작은 글씨로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조세핀에게 나폴레옹으로부터'
그렇습니다.
그 호박 목걸이는 나폴레옹 황제가 그 애인 조세핀에게 선물로 준
목걸이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여행자가 가진 호박 목걸이와 다른 호박 목걸이와 질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그 목걸이에는 나폴레옹의 이름이 써있었기에
그토록 값비싼 보석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우주만물을 지으신 예수님의 이름이 써져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와 속한 성도들은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복을 받았습니다.
이미 앞에서 소개한 다섯 가지 복들입니다.
이 복을 하나 하나 누리는 올 한해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이 복을 누리고 또 확장 시켜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
본문8절, ".......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켜 ......."
본문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
본문11절,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그렇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자 ! 그렇다면, 빌라델비아 교회는, 지금 무엇을 굳게 잡고 있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들이 굳게 잡고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송구영신예배 후,
특별 축복기도 시간에 각 가정에 한 가지씩의 말씀을 뽑아 간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금과는 다르게 좀 특별한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작년 2011년 주일에 전했던 말씀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뽑아 주신 그 말씀들을 특별히 올 한해 지켜 행하십시오.
그것을 굳게 잡아, 그 누구도 그 말씀을 통해, 여러분에게 주실 하나님의 면류관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새해 2012년,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 일터에 오늘 말씀드린 다섯 가지 복이 넘쳐 임하기를
다시 한 번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새해 첫 주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드디어 고대하고 소망했던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새해 첫 주일을 구별하여 예배하는 여러분들에게,
첫 것을 구별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가득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일곱 교회가 등장합니다.
그 가운데 한 교회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빌라델비아는 소아시아 서편 루디아 지역에 있는 성읍으로,
이곳에 언제 교회가 세워졌으며 누가 세웠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빌라델비아 교회와 속한 성도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았고,
또 그에 따른 엄청난 복들도 약속 받았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크게 높임을 받았을까요 ?
본문8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에 그 답이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그렇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았고,
또 하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지난 십 여일 동안, 새벽시간에 가장 많이 主께 구한 것은,
"송구영신예배와 새해 첫 주일에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합니까 ?"였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 바로 이 말씀이 제 마음을 힘껏 두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지난 2011년, 이 땅 일본에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고,
그와 더불어 본향에 속한 성도들의 가정도, 기업도, 일터도, 삶도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본향교회와 본향에 속한 지체들은,
2011년 한 해 동안 다짐했던, 예배와 헌신, 봉사와 섬김, 선교와 구제 등.
참 많은 부분들을 포기하지 않고, 아름답고 귀하게 잘 감당해 냈습니다.
비록 작년 한 해 우리들에게 있었던 능력은 참으로 적은 것이었지만,
본향의 모든 성도들은 맡겨진 귀한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감동으로, 사랑하는 본향의 성도들을, 힘껏 축복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적은 능력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높였으니,
여러분 모두에게도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은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여기 함께 한 여러분 모두에게,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은 칭찬과 복이
동일하게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자 ! 그렇다면,
빌라델비아 교회와 그에 속한 성도들이 받은 복은, 과연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
한 가지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열린 문의 복입니다.
본문7-8절,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예수 그리스도)가
가라사대,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물론, 여기서 말하는 열린 문은 천국의 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헌신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에게 천국 문이 열렸습니다.
더구나 그 문은 예수님께서 친히 열어 놓으신 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절대로 닫을 수 없는 문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천국 문이 열려진 이 복을,
여러분 후손 대대로도 동일하게 누리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스스로 높다 여기는 자가, 우리 발 앞에 굴복케 되는 복입니다.
본문9절,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당시 빌라델비아 교회의 가장 큰 대적은,
비록 유대인이기는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믿음 없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혈통적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유대인은 아니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적 유대인이 된, 새로운 신자들을
매우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예수님은 단호하게 그들을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거들먹거리던 자들 중 몇 사람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그리스도인 된 자들 앞에 무릎꿇게 하시겠다고 말입니다.
이 얼마나 통쾌하고 속 시원한 일입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작년 한 해,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여러분을 가장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혹 있습니까 ?
혹 선배라고, 혹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혹 자금줄을 쥐고 있다고,
혹 커다란 기업이라고, 여러분을 짓눌렀던 사람들이 있습니까 ?
하나님께서 올 한해, 그들 가운데 몇을,
여러분의 발 앞에 무릎꿇게 하는 일이 꼭 있게될 줄 믿습니다.
그런 통쾌한 복을 누리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 주시는 복입니다.
본문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그렇습니다. 세상은 시험과 고난의 연속입니다.
작년에도 대지진 후에는 태풍이 오고, 태풍 뒤에는 홍수가 오고,
홍수 후에는 경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킨 여러분들에게는,
시험의 때를 면하게 되는 특별한 은총이 있을 줄 믿습니다.
또한 시험을 면하게 되는 그 특별한 은총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날까지 여러분 안에서 이어지게 될 줄을
말씀 안에서 확신합니다.
넷째,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는 복입니다.
본문12절,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당시 빌라델비아는 잦은 지진으로 거의 모든 건물들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건물 가운데 넘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신전의 돌기둥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은,
당시 빌라델비아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재해가 온다 하더라도, 넘어지지 않게 지키시겠다는 특별한 약속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올 한해, 그리고 우리의 남은 생애 속에서,
또 어떤 어려움과 재난이 우리 앞에 닥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것들 앞에, 두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성전의 기둥은 하나님의 은혜로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 또한 넘어지지 않고 우뚝 서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본향의 성도들은 어떤 환란에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
이 복을 평생 이어가는 여러분들이 되실 줄 믿습니다.
다섯째,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에게 기록되는 복입니다.
본문12절,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빌라델비아는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을 때 티베리우스(Tiberius)의 도움으로 재건된 후
'네오가이사랴'(Neocaesarea)라는 이름을 부여받았고,
후에 베스파시안(Vespasian) 황제의 성을 따라
'플라비아''(Flavia)로 개명되었습니다(A.D.70-79).
이러한 경험을 한 빌라델비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이름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즉, 새것이 된다는 의미이며, 특별한 소유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에게 기록되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더욱 새로운 것으로 성장한다는 것이고,
또한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던 한 미국 사람이,
파리 시내의 어떤 장신구점에서 중고품 호박 목걸이를 싼값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공항 세관이 그 목걸이에다 많은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상스럽게 생각한 그 사람은 목걸이를 들고 보석상에 가서 감정을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보석상 주인이 그 목걸이를 2만5천 불에 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행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그 목걸이를 더욱 권위 있는 감정사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그 감정사도 자세히 조사하더니, 그는 3만5천 불을 제시했습니다.
여행자가 묻습니다.
"이 목걸이가 왜 그토록 큰 값어치가 나갑니까 ?"
감정사가 말했습니다.
"자 ! 현미경을 통해 이 호박을 드려다 보세요. 작은 글씨가 보일 것입니다."
여행자가 산 호박에는 참으로 작은 글씨로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조세핀에게 나폴레옹으로부터'
그렇습니다.
그 호박 목걸이는 나폴레옹 황제가 그 애인 조세핀에게 선물로 준
목걸이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여행자가 가진 호박 목걸이와 다른 호박 목걸이와 질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그 목걸이에는 나폴레옹의 이름이 써있었기에
그토록 값비싼 보석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우주만물을 지으신 예수님의 이름이 써져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와 속한 성도들은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복을 받았습니다.
이미 앞에서 소개한 다섯 가지 복들입니다.
이 복을 하나 하나 누리는 올 한해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이 복을 누리고 또 확장 시켜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
본문8절, ".......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켜 ......."
본문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
본문11절,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그렇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자 ! 그렇다면, 빌라델비아 교회는, 지금 무엇을 굳게 잡고 있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들이 굳게 잡고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송구영신예배 후,
특별 축복기도 시간에 각 가정에 한 가지씩의 말씀을 뽑아 간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금과는 다르게 좀 특별한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작년 2011년 주일에 전했던 말씀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뽑아 주신 그 말씀들을 특별히 올 한해 지켜 행하십시오.
그것을 굳게 잡아, 그 누구도 그 말씀을 통해, 여러분에게 주실 하나님의 면류관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새해 2012년,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 일터에 오늘 말씀드린 다섯 가지 복이 넘쳐 임하기를
다시 한 번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