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2년10월14일, 요한3서1:1-4(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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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베데스다와 같은 세상에, 우리 인생의 成敗를 걸지 맙시다.
베데스다가 축복의 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바로 그곳에서도 연못의 물이 아닌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난10월2일, 일본의 유명한 유통저널리스트 金子哲雄さん이
41세(1971年 生)의 젊은 나이에 肺カルチノイド라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肺カルチノイド라는 병은 肺의 氣管支에 생긴 일종의 암이라고 합니다.
金子씨는 慶應義塾大學 출신으로,
지난 몇 년간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경제에 관한 어려운 문제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6월, 기침이 3개월 정도 계속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肺カルチノイド로 판명되었고, 그로부터 1년3개월만에 죽음을 맞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건강에 자신이 있으십니까 ?
金子씨도 작년(그의 나의40세)까지는
건강에 대해서는 아무런 염려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41세의 젊은 나이로 죽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이른 나이에 죽은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어떤 것이 건강한 것입니까 ?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健康)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좋은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말한다."
다시 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건강하십니까 ?
성경도 건강(健康 혹은 康健)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말합니다.
다니엘10:19,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고린도전서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에베소서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그런데 여러분 !
성경이 말하는 건강과 세상이 말하는 건강은 같을까요 ? 아니면 차이가 있을까요 ?
오늘은 성경이 말하는 건강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자 ! 본문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예 ! 하나님은 영혼이 온전한 사람에게, 육신의 건강도 주시고
범사에 형통한 복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영혼이 온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육체의 건강도, 범사 형통의 축복도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있으면서 최우선으로 살펴야 할 것은,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냐 아니면 병들어 있느냐를 살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는 육체는 땅에 묻히고, 영혼은 하나님 앞에 가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영혼과 육체는 반드시 함께 합니다.
바로 이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육체는 물론 영혼의 건강도 매우 중요하게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영혼과 육체의 관계가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은 영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한 편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육신의 건강과 육신적인 행복과 성공뿐입니다.
더구나 육신의 일이 잘 되면, 영혼도 평안하리라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누가복음12장의 어리석은 부자입니다.
그는 젊고 건강했습니다.
게다가 하는 일이 잘돼서 재산도 점점 불어났습니다.
농사를 지어도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쌓아놓을 창고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창고 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복음12:19, "영혼아 !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그렇습니다. 육신의 풍요가 영혼의 풍요로 이어질 줄 착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12:20, "어리석은 자여 !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자기 영혼의 상태에 대해서 늘 예의주시(銳意注視)해야 합니다.
"지금 내 영혼이 강건한가 ?" 항상 체크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들의 '영혼 건강상태'를 세 가지로 점검해 볼 것입니다.
부디 영혼의 건강을 찾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들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있습니까 ?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면 우리 영혼은 건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 영혼은 뭔가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때,
그들은 하나님과 매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가장 큰 즐거움이요, 행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만 들리면 어린아이처럼 달려가 그 품에 안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자마자,
그들의 영혼은 심각하게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첫 번째 나타난 현상이,
하나님을 싫어하게 되고 부담스러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범죄한 후 아담과 하와는 나무 밑에 숨어버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영혼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게, 이와 똑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싫어합니다. 부담스러워합니다.
여러분은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까 ?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너무나 좋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로 이 자리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예배를 사모합니다.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찬송하기를 좋아합니다.
말씀 듣는 것을 기뻐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잔치의 자리라고 한다면,
홀로 앉아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1대1로 만나는 데이트의 자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매일 하나님과 1대1로 교제하고 계십니까 ?
혹시 하나님과 단 둘이 있는 것이 겁나는 것은 아닙니까 ? 지루한 것 아닙니까 ?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의 영혼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면 하나님을 즐거워합니다.
영혼이 건강하면 하나님과 교제하는 행복을 항상 사모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절히 사모하고 또 기뻐하는 가를 살펴,
자신의 영적 건강을 체크하여,
혹시 영혼이 병들어 있다고 한다면,
속히 치유 받을 수 있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둘째, 찬송과 기도가 영혼을 통해 드려지고 있습니까 ?
이미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배 및 찬송 그리고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한 자리에 같이 있다고 해서,
그 둘이 온전히 교제하고 있다고 결론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해 본적이 있지요 !?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데이트를 하는데, 상대의 몸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데,
그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다면, 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
더구나 우리는 금방 느낍니다.
내 앞에 있는 그가 몸만 나와 함께 하는지,
아니면 마음도 함께 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봉사와 섬김, 드림과 나눔은 몸만 가지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사람들의 눈과 칭찬이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찬송과 기도는 몸만으로는 결코 드릴 수 없습니다.
찬송하고 있는 내가, 기도하는 내가 무엇보다도 확실히 압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내 영혼이 건강한가 그렇지 않은가는
예배 중에 드리는 나의 찬송의 모습을 통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성령에 붙들려 기도하는 가,
아니면 육신의 욕심에 붙들려 기도하는 가를 보면,
내 영혼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14:15,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함께 찬양합시다.(제목-내가 영으로 노래하리니)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니, 주님 내 찬송 들으시네
온 맘 다해 온 몸 다해 나의 주님 찬송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
내가 영으로 간구 하리니 주님 내 기도 들으시네
온 맘 다해 온 몸 다해 나의 주께 기도하리
내가 영으로 경배하리니 주님 나의 예배 받으시네
온 맘 다해 온 몸 다해 나의 주님 예배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예배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예배하리
셋째, 인생의 풍랑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내 영혼이 강건한 지, 아닌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갈 동안 풍랑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간혹 태어나면서부터 무덤에 이를 때까지
풍랑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때를 풍랑을 주십니다.
엄청난 파도도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타고 높이 오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풍랑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라고 풍랑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풍랑과 파도를 만난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의뢰하며, 중심을 잡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높이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20년 전,
마이클 플랜트라고 하는 유명한 요트 선수가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횡단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당시 '요트 세계일주'의 경력이 있을 만큼, 요트에 있어서는 베테랑이었습니다.
그는 코요테라고 하는 중형급 요트를 제작했습니다.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날렵한 몸체를 가진 아주 멋진 요트였습니다.
그리고 최신 무전 장비도 갖추었습니다.
어느 좋은 날, 마이클 플랜트는 드디어 대서양 횡단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그가 실패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미국을 떠난 지 11일만에 그는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수색대가 여러 날 수색한 결과,
포르투갈에서 남쪽으로 720km 떨어진 바다 가운데서
마이클의 요트가 뒤집힌 채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색대가 접근해 보니, 마이클은 이미 실종되고 없었습니다.
결국 찾지도 못했습니다.
수색대원들은 우선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요트는 오뚜기와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혹 뒤집어진다 하더라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요트는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고, 뒤집혀 떠다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찌된 일인지 수색대원들이 자세히 조사해보니,
배의 밑 부분(그 부분을 용골이라고 하는데, 용골에는 배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
몇 톤이나 되는 쇠를 매닮)에 중심을 잡는 쇠가 없었습니다.
배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수색대원들과 조사관들은 결국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이클이 너무 자기 기술과 힘만 믿고,
배를 만들 때부터 배 위의 보이는 부분은 굉장히 신경을 썼지만,
배 아래 용골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마음을 쓰지 않은 것 같다"
그렇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요트 위의 부분들,
곧 날렵한 몸체, 바람을 가득 안고 터질 듯이 팽팽하게 뻗쳐있는 돛,
최신 장비로 만든 무선 통신 기기 등에는 굉장히 정성을 들여 잘 만들었지만,
그렇지 않은 요트 아래 용골 부분,
실제로 풍랑 때에 자기의 생명을 지켜 줄 바로 그곳은,
참으로 등한히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용골에 중심을 잡는 추가 혹 없더라도, 풍랑 없는 바다에서는 괜찮습니다.
문제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풍랑이 불어 배가 파도에 요동하면
그 배는 쉽게 뒤집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평소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육신의 건강, 젊음, 세상에서의 성공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정성을 쏟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육신 속의 영혼에는,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우리의 육신의 건강보다, 영혼의 건강에 더욱 더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강건케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성공을 위한 노력보다 앞서야 합니다.
그래야 풍랑을 만났을 때, 뒤집혀졌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 강건하면 어떤 풍랑을 만나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오히려 그 풍랑을 이용해 높이, 멀리 나아갑니다.
그러나 영혼이 강건치 못하면, 풍랑 때에 세상 방법만 동원하다가 뒤집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 건강합니까 ?
하나님을 정말 즐거워합니까 ? 찬송과 기도가 영으로 드려지고 있습니까 ?
그것을 분명히 느낍니까 ? 풍랑 때에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중심을 잡습니까 ?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제 영혼의 건강회복을 위해 이 세 가지를 해야 합니다.
첫째,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13:9,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물론 여기에서 마음은 영혼을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잘 먹고, 잘 입고, 내가 내 몸을 잘 관리한다고 해서
내 영혼이 건강해 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강건해집니다.
성도여러분 !
은혜를 받기 위해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으로 여러분 영혼의 영양분을 보충하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성령을 구하십시오.
에베소서3:16,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우리의 속 사람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를 사모하고 부지런히 성령을 구하십시오.
누가복음11:11-13,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둘째, 순종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순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순종은 내 영혼의 근육과 같습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근육이 붙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우리 영혼에 근육이 붙어 힘이 생겨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주인공인 가이오라는 사람은,
요한 사도에게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라는 귀중한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가 진리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무전 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전도자들이 찾아오면 먹이고 재우는 일이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가이오는 이 전도자들의 뒷바라지를 아무 불평 없이 묵묵히 해 냈습니다.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순종해야 내 영혼이 강건해집니다.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그 영혼이 강건할 수 없습니다.
셋째,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영혼의 힘을 빼고, 우리로 하여금 실패하도록 만들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과 악령들이 수시로 우리를 시험하고 공격합니다.
우리는 이 영적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베드로전서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유혹 받을 때마다 넘어져, 맨 날 회개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유혹과 맞서 싸워 이기는 영적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우리 인생의 최우선 순위를, 영혼의 건강에 두어야 합니다.
그것을 뒤로하고는, 우리들의 육신이 아무리 건강해도,
우리들의 수고가 아무리 좋은 성과를 거두더라도,
우리들의 계획이 아무리 형통한다 하더라도 헛된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강건함 위해,
첫째, 은혜를 받읍시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사모합시다. 또한 기도로 구합시다.
둘째,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손해가 있어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시다.
셋째,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맙시다. 말씀의 검으로 이겨냅시다.
여러분을 축복하며 오늘 말씀을 마칩니다.
본문2절, "사랑하는 자여 !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아름다운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언제가 가득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베데스다와 같은 세상에, 우리 인생의 成敗를 걸지 맙시다.
베데스다가 축복의 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바로 그곳에서도 연못의 물이 아닌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난10월2일, 일본의 유명한 유통저널리스트 金子哲雄さん이
41세(1971年 生)의 젊은 나이에 肺カルチノイド라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肺カルチノイド라는 병은 肺의 氣管支에 생긴 일종의 암이라고 합니다.
金子씨는 慶應義塾大學 출신으로,
지난 몇 년간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경제에 관한 어려운 문제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6월, 기침이 3개월 정도 계속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肺カルチノイド로 판명되었고, 그로부터 1년3개월만에 죽음을 맞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건강에 자신이 있으십니까 ?
金子씨도 작년(그의 나의40세)까지는
건강에 대해서는 아무런 염려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41세의 젊은 나이로 죽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이른 나이에 죽은 사람들은 우리 주위에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어떤 것이 건강한 것입니까 ?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健康)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좋은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말한다."
다시 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건강하십니까 ?
성경도 건강(健康 혹은 康健)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말합니다.
다니엘10:19,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고린도전서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에베소서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그런데 여러분 !
성경이 말하는 건강과 세상이 말하는 건강은 같을까요 ? 아니면 차이가 있을까요 ?
오늘은 성경이 말하는 건강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자 ! 본문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예 ! 하나님은 영혼이 온전한 사람에게, 육신의 건강도 주시고
범사에 형통한 복도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영혼이 온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육체의 건강도, 범사 형통의 축복도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있으면서 최우선으로 살펴야 할 것은,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냐 아니면 병들어 있느냐를 살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는 육체는 땅에 묻히고, 영혼은 하나님 앞에 가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영혼과 육체는 반드시 함께 합니다.
바로 이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육체는 물론 영혼의 건강도 매우 중요하게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영혼과 육체의 관계가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은 영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을 이루고 있는 중요한 한 편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육신의 건강과 육신적인 행복과 성공뿐입니다.
더구나 육신의 일이 잘 되면, 영혼도 평안하리라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누가복음12장의 어리석은 부자입니다.
그는 젊고 건강했습니다.
게다가 하는 일이 잘돼서 재산도 점점 불어났습니다.
농사를 지어도 많은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쌓아놓을 창고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창고 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복음12:19, "영혼아 !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그렇습니다. 육신의 풍요가 영혼의 풍요로 이어질 줄 착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12:20, "어리석은 자여 !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이래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자기 영혼의 상태에 대해서 늘 예의주시(銳意注視)해야 합니다.
"지금 내 영혼이 강건한가 ?" 항상 체크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들의 '영혼 건강상태'를 세 가지로 점검해 볼 것입니다.
부디 영혼의 건강을 찾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들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있습니까 ?
우리가 하나님을 즐거워하면 우리 영혼은 건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 영혼은 뭔가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때,
그들은 하나님과 매일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가장 큰 즐거움이요, 행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오시는 소리만 들리면 어린아이처럼 달려가 그 품에 안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자마자,
그들의 영혼은 심각하게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첫 번째 나타난 현상이,
하나님을 싫어하게 되고 부담스러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범죄한 후 아담과 하와는 나무 밑에 숨어버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영혼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게, 이와 똑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싫어합니다. 부담스러워합니다.
여러분은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까 ?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너무나 좋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로 이 자리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예배를 사모합니다.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찬송하기를 좋아합니다.
말씀 듣는 것을 기뻐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잔치의 자리라고 한다면,
홀로 앉아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1대1로 만나는 데이트의 자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매일 하나님과 1대1로 교제하고 계십니까 ?
혹시 하나님과 단 둘이 있는 것이 겁나는 것은 아닙니까 ? 지루한 것 아닙니까 ?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의 영혼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면 하나님을 즐거워합니다.
영혼이 건강하면 하나님과 교제하는 행복을 항상 사모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절히 사모하고 또 기뻐하는 가를 살펴,
자신의 영적 건강을 체크하여,
혹시 영혼이 병들어 있다고 한다면,
속히 치유 받을 수 있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둘째, 찬송과 기도가 영혼을 통해 드려지고 있습니까 ?
이미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배 및 찬송 그리고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한 자리에 같이 있다고 해서,
그 둘이 온전히 교제하고 있다고 결론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해 본적이 있지요 !?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데이트를 하는데, 상대의 몸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데,
그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다면, 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
더구나 우리는 금방 느낍니다.
내 앞에 있는 그가 몸만 나와 함께 하는지,
아니면 마음도 함께 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봉사와 섬김, 드림과 나눔은 몸만 가지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사람들의 눈과 칭찬이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찬송과 기도는 몸만으로는 결코 드릴 수 없습니다.
찬송하고 있는 내가, 기도하는 내가 무엇보다도 확실히 압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내 영혼이 건강한가 그렇지 않은가는
예배 중에 드리는 나의 찬송의 모습을 통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성령에 붙들려 기도하는 가,
아니면 육신의 욕심에 붙들려 기도하는 가를 보면,
내 영혼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14:15,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함께 찬양합시다.(제목-내가 영으로 노래하리니)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니, 주님 내 찬송 들으시네
온 맘 다해 온 몸 다해 나의 주님 찬송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노래하리
내가 영으로 간구 하리니 주님 내 기도 들으시네
온 맘 다해 온 몸 다해 나의 주께 기도하리
내가 영으로 경배하리니 주님 나의 예배 받으시네
온 맘 다해 온 몸 다해 나의 주님 예배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예배하리
하나님은 영이시니 내가 영으로 예배하리
셋째, 인생의 풍랑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내 영혼이 강건한 지, 아닌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갈 동안 풍랑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간혹 태어나면서부터 무덤에 이를 때까지
풍랑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때를 풍랑을 주십니다.
엄청난 파도도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타고 높이 오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풍랑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라고 풍랑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풍랑과 파도를 만난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의뢰하며, 중심을 잡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높이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20년 전,
마이클 플랜트라고 하는 유명한 요트 선수가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횡단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당시 '요트 세계일주'의 경력이 있을 만큼, 요트에 있어서는 베테랑이었습니다.
그는 코요테라고 하는 중형급 요트를 제작했습니다.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날렵한 몸체를 가진 아주 멋진 요트였습니다.
그리고 최신 무전 장비도 갖추었습니다.
어느 좋은 날, 마이클 플랜트는 드디어 대서양 횡단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그가 실패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미국을 떠난 지 11일만에 그는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수색대가 여러 날 수색한 결과,
포르투갈에서 남쪽으로 720km 떨어진 바다 가운데서
마이클의 요트가 뒤집힌 채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색대가 접근해 보니, 마이클은 이미 실종되고 없었습니다.
결국 찾지도 못했습니다.
수색대원들은 우선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요트는 오뚜기와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혹 뒤집어진다 하더라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요트는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고, 뒤집혀 떠다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찌된 일인지 수색대원들이 자세히 조사해보니,
배의 밑 부분(그 부분을 용골이라고 하는데, 용골에는 배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
몇 톤이나 되는 쇠를 매닮)에 중심을 잡는 쇠가 없었습니다.
배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것은,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수색대원들과 조사관들은 결국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이클이 너무 자기 기술과 힘만 믿고,
배를 만들 때부터 배 위의 보이는 부분은 굉장히 신경을 썼지만,
배 아래 용골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마음을 쓰지 않은 것 같다"
그렇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요트 위의 부분들,
곧 날렵한 몸체, 바람을 가득 안고 터질 듯이 팽팽하게 뻗쳐있는 돛,
최신 장비로 만든 무선 통신 기기 등에는 굉장히 정성을 들여 잘 만들었지만,
그렇지 않은 요트 아래 용골 부분,
실제로 풍랑 때에 자기의 생명을 지켜 줄 바로 그곳은,
참으로 등한히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용골에 중심을 잡는 추가 혹 없더라도, 풍랑 없는 바다에서는 괜찮습니다.
문제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풍랑이 불어 배가 파도에 요동하면
그 배는 쉽게 뒤집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평소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육신의 건강, 젊음, 세상에서의 성공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정성을 쏟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육신 속의 영혼에는,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우리의 육신의 건강보다, 영혼의 건강에 더욱 더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강건케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성공을 위한 노력보다 앞서야 합니다.
그래야 풍랑을 만났을 때, 뒤집혀졌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 강건하면 어떤 풍랑을 만나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오히려 그 풍랑을 이용해 높이, 멀리 나아갑니다.
그러나 영혼이 강건치 못하면, 풍랑 때에 세상 방법만 동원하다가 뒤집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 건강합니까 ?
하나님을 정말 즐거워합니까 ? 찬송과 기도가 영으로 드려지고 있습니까 ?
그것을 분명히 느낍니까 ? 풍랑 때에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중심을 잡습니까 ?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제 영혼의 건강회복을 위해 이 세 가지를 해야 합니다.
첫째,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히브리서13:9,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물론 여기에서 마음은 영혼을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잘 먹고, 잘 입고, 내가 내 몸을 잘 관리한다고 해서
내 영혼이 건강해 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강건해집니다.
성도여러분 !
은혜를 받기 위해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으로 여러분 영혼의 영양분을 보충하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성령을 구하십시오.
에베소서3:16,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우리의 속 사람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를 사모하고 부지런히 성령을 구하십시오.
누가복음11:11-13,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둘째, 순종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순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순종은 내 영혼의 근육과 같습니다. 운동하지 않으면 근육이 붙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우리 영혼에 근육이 붙어 힘이 생겨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주인공인 가이오라는 사람은,
요한 사도에게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라는 귀중한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가 진리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무전 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전도자들이 찾아오면 먹이고 재우는 일이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가이오는 이 전도자들의 뒷바라지를 아무 불평 없이 묵묵히 해 냈습니다.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순종해야 내 영혼이 강건해집니다.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그 영혼이 강건할 수 없습니다.
셋째,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영혼의 힘을 빼고, 우리로 하여금 실패하도록 만들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과 악령들이 수시로 우리를 시험하고 공격합니다.
우리는 이 영적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베드로전서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유혹 받을 때마다 넘어져, 맨 날 회개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유혹과 맞서 싸워 이기는 영적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우리 인생의 최우선 순위를, 영혼의 건강에 두어야 합니다.
그것을 뒤로하고는, 우리들의 육신이 아무리 건강해도,
우리들의 수고가 아무리 좋은 성과를 거두더라도,
우리들의 계획이 아무리 형통한다 하더라도 헛된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강건함 위해,
첫째, 은혜를 받읍시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사모합시다. 또한 기도로 구합시다.
둘째,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손해가 있어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시다.
셋째,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맙시다. 말씀의 검으로 이겨냅시다.
여러분을 축복하며 오늘 말씀을 마칩니다.
본문2절, "사랑하는 자여 !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아름다운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언제가 가득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