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6월16일, 로마서5:6-11(일본 역사 속에서의 그리스도教会) > 主日説教原稿

本文に飛ぶ
  • 日本語日本語 韓国語한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主日説教原稿

2013 2013년6월16일, 로마서5:6-11(일본 역사 속에서의 그리스도教会)

ページ情報

profile_image
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611回 日時 13-06-22 22:23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축복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심지어 우리를 힘들게 하고, 핍박하는 사람들까지 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축복의 권세를 가지고,
  무엇보다 먼저, 맡김 받은 자녀를 축복합시다.
  또한 이 축복의 권세를 가지고, 영적인 자녀들도 축복합시다.
  또한 이 축복의 권세를 가지고, 믿음의 형제 자매를 축복합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오늘은, 2013년도의 제2차 열린 예배를 앞두고,
  일본에서 있어났던 기독교인들을 향한 박해(迫害)의 역사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땅 일본의 영혼들을 좀 더 이해하고,
  이들을 향해 큰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일본의 인구는 약1억2천7백50만 명입니다.
  그중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은 약5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전체 인구의 약0.4%).
  다른 선진국에 비교해 볼 때, 정말로 적은 기독교 인구입니다.
  일본은 세계 기독교 선교역사를 통틀어 볼 때, 복음화가 가장 어려운 나라 중에 속합니다.
  기독교 선교학 교수들이 일본에 대해서 말할 때, "일본은 선교사들의 무덤"이라 말할 정도입니다.
  우리 본향교회는 교회의 여러 목표가 있지만,
  이 땅 일본의 복음화는 우리 본향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영혼들이, 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잘 받아들이지 못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고, 그것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主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자 ! 일본 사람들은, 왜 그토록 복음을 받아들지 못할까요 ?
 
  첫째, 일본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일본의 기독교 역사가 그 커다란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땅 일본에 예수 그리스도가 처음 전해진 것은
  1549년(전국시대, 1467-1603) 프란시스코 쟈비엘이라는 선교사를 통해서였습니다.
  초창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수많은 선교사들의 눈물어린 희생을 바탕으로,
  복음이 들어오지 약 60년 후인 1610년경에는, 약 80만 명의 신자가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당시 일본 인구가 1천5백만에서 2천만 명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대단히 놀라운 부흥이었습니다.
 (당시는 전체 인구의 5%가 그리스도인이었음)
  그러나 순탄하게 성장했던 기독교는, 1612년 德川家康의 禁교령 발표이후,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엄청난 박해와 탄압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본에 기독교가 들어왔던 초창기에, 당시 일본의 지배계급들은
  기독교가 함께 가지고 온 서양의 문물을 필요로 하여, 기독교에 대해 매우 우호적이었습니다.
  그러나 德川幕府는 정권출발 후 기독교를 탄압했습니다.
  그 이유는
  ① 幕府는 기독교 나라인 서양제국들의 침략을 두려워했습니다.
  ② 당시 일부 기독교인들이, 神社를 참배하는 것은 우상숭배라 하여,
      神社 등을 파괴하는 행위를 반복해서 저질렀습니다.
  ③ 幕府는 기독교 신앙의 초월성과 강력함을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당시 막부는, 자식이 부모에게 복종하는 것은 곧 하늘에 복종하는 것과 같으며,
  신하는 군주에 복종함으로서 비로소 하늘에 복종한다고 하는,
  전통적인 유교적 규범으로 국가권력의 기반을 삼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초월하고, 군주를 초월해서 우선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는 기독교의 교리는
  당시 막부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당시 막부 가운데도 많은 기독교인이 존재했었습니다.
 
  에도시대 대표적인 학자인 아라이 하꾸세끼(1657-1725)는,
 "만약 기독교를 인정한다면, 집에서는 두 분의 가장을 존경해야 하고,
  국가에서도 두 분의 군주를 받들어 모셔야한다.
  이것은 결국 일본의 질서가 파괴되기 때문에 기독교는 배격해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德川막부는 기독교를 향한 무서운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1637년 九州의 島原에서는,3만7천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막부의 군대와 1년 이상,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하다가 전원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시마바라 지역에서 죽임 당한 그리스도인 16만 명이었습니다.
  당시 일본 전역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분들은 30만에 달했습니다.
 
  江戶時代(1603-1868) 내내 일본의 지배세력은 기독교인을 박해했습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기독교인들을 핍박했습니다.
 
  1> 寺請(데라우께) 제도입니다.
  이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일본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은, 마치 주민등록처럼
  그들의 종교에 관계없이 어느 신사(神社)에 소속되어야 하고,
  또한 그 신사에 의해 기독교도가 아니라는 증명을 받도록 했습니다.
  일본인에게 '당신의 종교는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개의 경우 '나의 집은 무슨 宗에, 신사는 어디에 있다'고 서슴없이 대답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 제도는, 일본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조건 신사에 소속된 신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2> 踏繪(후미에)입니다.
  이는 매년 한 차례, 예수님의 그림이나 像을 사람들 앞에 내놓고,
  그것을 밟으면 살려주고, 밟지 않으면 기독교인으로 판단해 죽이는 제도입니다.
  이것을 통해 수없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막부는 이 '후미에'를 기독교가 해금될 때까지 약 300년 간 매년 행했다고 하니,
  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
 
  당시의 이런 비극적인 모습들은, 지금도 소설이나 영화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遠 周作(엔도슈사꾸)의 '침묵'이라는 소설에는,
  후미에의 상황이나 잔혹한 고문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3> 五人組 제도입니다.
  백성들을 다섯 가옥이 한 조가 되게 조직해서,
  세금이나 범죄 등의 감시는 물론, 특히 기독교인들의 적발을 목적으로 만든 제도입니다.
  이것도 德川시대 300여 년 간 지속되었던 것인데,
  이 제도만큼 일본인들의 마음을 깊이 지배하고 상처를 주었던 제도는 없다고 합니다.
  이 시대 이전의 일본인은,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개방적이며 단순 소박한 성격이었다는 것이
  당시 예술작품(시와 그림)에 잘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300여 년 간의 상호간의 감시제도는,
  일본인들에게 남을 의심하는 습관을 가지게 만들었고,
  또 서로의 감정을 숨김으로 인해,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표정에도 나타나지 않는
  대단히 알기 힘든 국민으로 만들고 말았다고 합니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本音(ほんね)와 建前(たてまえ)도,
  바로 이때부터 생겼을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입니다.
 
  4> 기리시단(吉利支丹, 기독교인) 유족조사(類族の取り扱い)
  막부는 만약 기독교인이 적발되면 본인뿐 아니라 친족까지 기리시단(기독교) 계열이라 단정하여,
  남자는 7대까지, 여자는 4대까지 사람들로부터 격리시켜 특별감시 下에 두었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사회로부터의 추방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일체의 교류를 금지 제한한 이 징벌은,
  사방이 바다에 싸여 다른 민족과 교류가 힘들었던 일본에 있어서,
  다른 곳으로도 도망갈 수 없는 정말 무서운 형벌이었습니다.
  당시 친족이 발각되어 이런 처지에 빠지게 되면,
  그것으로 인한 기독교에 대한 공포, 증오심은 그들의 가슴에 깊이 박히게 되었고,
  이것은 결국, 기독교는 고통을 주는 종교로,
  또한 이유 없이 증오감이 느껴지고 소름끼치는 종교로, 많은 일본인들에게 인식되고 만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자신의 무의식 속에,
  기독교에 대한 나쁜 선입관을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 땅의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분의 놀라운 은혜를 전하여야 합니다.
  기독교는 결코 무시무시한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 땅의 신앙인들은 복음을 전하려 하는 자들에게 이것을 요청합니다.
  그렇습니다. 끝없는 그리고 변함 없는 사랑입니다.
  예수께서 공급해 주시는 사랑을 가지고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땅에 특히 외쳐야 할 말씀은 이것입니다.
  요한복음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854년 일미화친조약으로 드디어 일본은 굳게 닫았던 나라의 문을 열었고,
  마침내 九州 長崎 大浦(오우라)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교회 헌당식이 끝나고 2개월이 지난 후,
  먼발치에서 교회를 바라보고 있던 일본인 10여 명이 갑자기 교회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들은 250여 년 간 그 엄청난 박해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신앙을 계승해 왔던,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개국은 했지만, 아직 종교의 자유가 없었던 당시,
  결국 이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긴 세월이었지만 그들에게 믿음을 지키게 한
  그리고 순교의 축복에 참여케 한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큰 것이었습니다.
 
  이제 복음의 길은 열려졌습니다. 물론 작은 문입니다.
  일본의 기독교는 이제 작은 능력밖에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이들의 손을 붙잡고 함께 가야할 복이 우리 본향교회에,
  우리들에게 주어졌음을 우리는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일본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일본인들의 종교관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 종교에 관한 설문조사를 보면, 많은 일본인들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에게 있어 종교란 그다지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종교가 없어도 살아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종교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니다.
  약한 자나 불행한 자, 노인이나 여자들에게는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이해할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어떠한 종교를 믿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너무 깊숙이 빠지지만 말고 그 상태에서 믿어라.
  하지만 나에게는 필요치 않다."
 
  대개의 일본인들은 '종교란 약한 자(실패자)들이 찾는 피난처'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다수 인간들이 그런 것처럼, 일본인들도 결코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일본인들의 죄의식은 윤리, 도덕이라는 사회적 규율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회적 책임으로서의 윤리, 규율을 지키지 않으면, 바른 사람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저 사람은 항상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혹은 빌린 것을 잘 되돌려 주지 않는다'라고 주목받게 되면,
  그 사람은 일본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을 정한 규율대로 잘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일본생활에서 중요합니다.
 
  또 한가지 일본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중요한 가치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해도 좋은데 남에게는 피해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인들의 죄의식, 윤리, 도덕의 중요한 기본이 됩니다.
  집단 속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찾는 일본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서로가 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윤리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이 땅의 백성들은 이것을 매우 잘 지킵니다.
  그래서 이러한 규범을 지키고 사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인간을 죄인으로 규정합니다.
  로마서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3:10-12,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따라서 "당신은 죄인입니다"라고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말문을 열면,
  그것은 이 땅의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답할 것입니다.
 "내가 왜 죄인입니까 ? 나는 모든 규범을 지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어긋나게 사는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물론 윤리, 도덕적인 것을 지키지 않는 것도 분명한 죄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죄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아름다운 인간관계, 윤리, 도덕을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들 속에는 죄와 욕망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욕망을 제어할 능력이 약해질 때,
  우리는 언제든지 무지막지한 죄인의 자리로 타락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이 땅의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경말씀을 기초로 하여 확실한 죄의 개념을, 우선 우리가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 스스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이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 된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단번에 해결해 주셨다는 사실을 사랑으로 전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わしたちがまだ罪人であったとき,キリストがわたしたちのために死んでくださったことにより,
   神はわたしたちに對する愛を示されました.)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이 땅의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소개한 이것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 땅의 영혼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약 요나 시대의 니느웨 백성들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독교로 인해,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세월 동안, 처참한 핍박을 받았던
  이 땅의 백성들의 상처와 피, 고통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커다란 사랑으로 이 땅의 영혼들을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이 땅의 영혼들을 향해 나아갈 때,
  또한, 두 번째 맞는 열린 예배를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구원받을 많은 영혼들을, 우리 본향에 보내 주실 것입니다.
  이 사명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コメント一覧

Total 947件 34 ページ
  • RSS
主日説教原稿 リスト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照会 日付
287 2013 박성철 13750 13-07-19
286 2013 박성철 13018 13-07-11
285 2013 박성철 12078 13-07-02
284 2013 박성철 13239 13-07-02
열람중 2013 박성철 12612 13-06-22
282 2013 박성철 14395 13-06-12
281 2013 박성철 11571 13-06-06
280 2013 박성철 12583 13-05-29
279 2013 박성철 12782 13-05-29
278 2013 박성철 14326 13-05-29
277 2013 박성철 12575 13-05-21
276 2013 박성철 11613 13-05-21
275 2013 박성철 12732 13-05-21
274 2013 박성철 12877 13-04-09
273 2013 박성철 11848 13-04-09
272 2013 박성철 11470 13-04-09
271 2013 박성철 12586 13-03-19
270 2013 박성철 11899 13-03-13
269 2013 박성철 11832 13-03-04
268 2013 박성철 10979 13-02-26

検索

会員ログイン

新規会員登録へ

サイト情報

〒132-0024 東京都江戸川区一之江2丁目6-1 1F
1F 6-1 Ichinoe2 Chome, Edogawa-Ku, Tokyo, Japan
phone : 090-1501-8465

アクセス者集計

今日
1,129
昨日
4,156
最大
5,398
全体
1,965,297
Copyright © 本郷宣教教会.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