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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3 2013년3월10일, 누가복음14:15-24(천국잔치에 초청 받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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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1,898回 日時 13-03-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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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 옆에 계신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남은 사순절 기간 동안, 솔개의 體質改善과 같이, 당신의 靈的 肉的 체질이 새롭게 변화되어,
  당신의 모든 것들을 완전히 회복시키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罪와 惡을 향하는 우리의 體質을 완전히 개선시킵시다.

 
  지난3월1일, 기현형제님과 은주권찰님이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참으로 멋있고 또 예쁜 신랑신부였습니다. 결혼식장도 훌륭했습니다.
  우리 본향교회 출신 지체들도 약 25명 정도가 결혼식에 참가해서,
  행복한 출발을 하는 두 사람을 마음껏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 한국의 결혼식과 일본의 결혼식에는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
 
  그렇습니다.
  한국의 결혼식은 정말 많은 축하객들이 모입니다.
  초청을 받은 사람도 참석하지만,
  초청 받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결혼식장을 찾아가 신랑신부를 축하합니다.
  이번 기현 은주권찰님의 결혼식에도 약500명 정도의 축하객이 오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결혼식은 어떻습니까 ?
  예 ! 한국과는 다릅니다.
  반드시 초청 받은 그 사람만 결혼식장에 갑니다.
  그래서 결혼식장에는 초청 받은 사람의 좌석이 지정되어 있고, 이름까지 쓰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본에서 몇 백 명이 참여하는 결혼식은 좀처럼 드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성경의 많은 배경이 되는 유대의 결혼풍습은 일본과 비슷할까요 아니면 한국과 비슷할까요 ?
  그렇습니다. 일본과 비슷합니다
 
  어느 집이 혼인잔치를 한다고 하면,
  그 집에서는 오래 전에 초청할 사람들을 정해 통보를 하고 참석여부를 미리 받아둡니다.
  그리고 잔치 당일, 준비가 다되면 종들을 보내서 이제 잔치에 오라고 연락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참석을 한다고 약속해 놓고, 당일 날 참석하지 않으면
  그것은 잔치집 주인에게는 대단한 모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배경 가운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혼인잔치의 비유입니다.
 (평행구절, 마태복음22:1-14)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어떤 사람이 잔치를 마련하고 많은 사람을 청했는데,
  막상 잔치할 시간에 종들을 보내서, "이제 준비가 다 됐으니 오십시오 !"했더니
  하나같이 다 거절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말들 들은 주인이 화가 나서, 그러면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 오라하고,
  그래도 자리가 남으니까 이제는 산과 들로 나가서 멀리 있는 사람들까지 다 불러다가
  잔치를 즐기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주님은 오늘도 천국잔치를 준비하시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우리는 그 초청을 받아 들여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
 
  첫째, 밭을 샀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18절,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그렇습니다. 밭은 중요합니다. 삶의 터전입니다. 그 땅이 없으면 사람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밭은 또한 사람들의 직장이며, 일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땅을 마련하기 위해서 참으로 많은 것을 투자합니다.
  또한 보다 넓은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심초사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땅을 샀으니 천국잔치에 관심이 있겠습니까 ?
 
  둘째, 소를 샀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19절,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사람은 소가 없어도 못 삽니다.
  인간은 원래 도구를 사용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괭이, 절구, 지게에서부터 전화, 전기, 자동차, 컴퓨터,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삶의 온갖 도구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땅이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터전이라면, 소는 필수불가결의 도구입니다.
  또한 우리들의 땅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삶의 터전이 확장되면 확장될수록,
  우리들에게는 더 많은 소, 즉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이 땅위에 쏟아지고 있는 물건과 도구의 홍수,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문명입니다.
  사람들은 그것들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물건을 샀으니 천국잔치가 보이겠습니까 ?
 
  셋째, 결혼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문20절,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이 사람은 앞의 두 사람과는 달리, 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당당하고도 단호하게 '못 가겠다' 통보합니다.
  물론 가정과 가족은, 우리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가정은 세상에서 누리는 많은 기쁨과 행복의 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정, 가족, 결혼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가정과 가족(아내, 남편, 자식)이 생겼으니,
  그 가정의 행복을 위해 천국잔치에 가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물론 우리 인간들에게는, 밭(직장, 일터), 소(도구, 물건), 결혼(가정, 가족),
  이 모든 것 다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더 중요한 것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눈앞의 삶 때문에 하나님의 초청을 거부합니다.
  진정한 삶의 길도 포기합니다.
  너무나 귀한 영생의 길도 포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것을 더 중시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보다 귀중히 여깁니다.
 
  또한 육체를 영혼보다 소중히 여깁니다.
  사업의 터전 때문에, 보다 더 좋은 삶의 수단을 마련하는 것 때문에,
  그리고 서로 어울려 여가와 쾌락을 즐기기 위해, 하나님의 부름을 외면해 버립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천국향연의 자리를 버리고 맙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영생의 문제가 이차적인 문제입니다.
  아니 포기된 지 오래입니다.
  관심 밖의 문제입니다.
  한 마디로 영적인, 천국의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심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땅, 기계기술, 문명의 도구들
  그리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취미, 오락, 육체적인 건강 그런 것들뿐입니다.
  모든 것을, 인생의 더 고귀한 것을 희생해서라도 이런 것들을 얻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영혼과 양심도 기꺼이 팔아 버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을 위해서 천국의 영원한 초청도 거부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마지막 닥칠 운명이 무엇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욕구불만과 그 무엇으로도 메울 수 없는 공허와 좌절과 불안,
  그리고 그렇게 쾌락을 추구하는데도 더 목말라 하는 악순환의 현실입니다.
 
  사실 많은 인생들이 새벽부터 밤까지 피땀 흘리며 뛰어다니는 모든 것은, 이 세 가지를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70년, 80년의 인생을 위해서 그렇게 야단이라면, 영원히 살 영혼을 위해서는 무엇을 합니까 ?
  우리는 차라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라도
  더 중요한, 천국의 초청을 얻어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우리 주님은 세상의 떡만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4: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여러분 !
  밭, 도구, 가정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십시다. 인간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그 소출이 넉넉한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편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 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면 다 놓고 빈손 들고 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먹고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발을 땅에 딛고 살지만, 하늘을 향해 사는 존재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땅의 것을 먹고살지만,
  영원을 동경하며, 영원에 대한 향수를 달래가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삶의 터전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문에서 종들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17절,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부족한 것 없이 완벽한 잔칫상을 차려놓으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초청에 응했다가 막상 잔칫날이 되자, 그것을 거절해 버린 유대인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
 
  그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본문24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이제는 우리가 초대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잔칫날이 되었습니다. 종들이 우리를 부르러 왔습니다.
  귀하신 여러분 ! 주님에 초청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땅의 것보다는 하늘의 것을, 잠시 사는 것보다는 영원히 사는 것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잔칫집 문 앞에서 서성거리지 마시고,
  주님이 기다리시는 잔칫집 안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서,
  그 천국의 잔치를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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