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7월21일, 히브리서5:1-4(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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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3 2013년7월21일, 히브리서5:1-4(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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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1,828回 日時 13-07-25 14:25

本文

  옆에 계신 복스러운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여러분들은 혹시 옷(服)에 대한 어떤 추억이 있으십니까 ?
 
  지금으로부터 약12∼3년 전, 가끔 하영이 옷을 살 때에는,
  대개의 경우 몇 년 후 하민이도 입을 만한 옷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옷을 사러 가면 참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자애가 입어도 괜찮고, 남자애가 입어도 괜찮은 것을 사려하니,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하영이 겨울잠바를 하나 샀는데, 색깔이 오렌지색이었습니다.
  아마 하영이가 그 색을 고집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한 2∼3년을 하영이가 입고, 다음에는 하민이가 물려 입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하민이가 입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색깔이 좀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멋있다고 설득해 입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민이가 2∼3년 정도를 입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마도 하민이가 소학교2학년 때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돌아 온 하민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 친구들이 나를 ミカンちゃん이라고 불러 !"
  왜 ? 하고 물었더니, "みかん색 잠바를 입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빴느냐고 물었더니, 하민이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니 ! 친구들한테, 다음부터는 ミカンちゃん이라고 부르지 말고,
  オレンジちゃん이라고 부르라고 말해 주었지 !"하면서 웃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말 중에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옷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말입니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옷은 그 사람의 마음가짐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오래 전 제가 軍에 입대했을 때, 3일 간은 집에서 입고 갔던 옷을 그대로 입었습니다.
  아직 최종 선발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3일째 오후, 군복으로 갈아 입힌 후, 본격적으로 군인대접을 받았습니다.
  최종 선발이 끝나, 정식 군인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군복으로 갈아입자마자, 조교들의 말투가 달라졌습니다.
  이제까지는 존댓말에 "∼해 주세요"였는데, 바로 반말에 명령으로 바뀌어졌습니다.
  물론 군복으로 갈아입은 후, 제 마음가짐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렇듯 옷은 우리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경에도 옷에 대한 말씀이 여러 곳에 나옵니다.(약 360번)
  예를 들면,
  창세기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마태복음5:40,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누가복음12:22,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디모데전서2:9-10,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요한계시록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런데 이것보다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아예 성경의 두 장이, 어떤 한 사람이 입을 옷을 만드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거기에는 옷의 재료부터 제조 방법까지 상세하게 적어져 있습니다.

  우선 그 옷의 재료를 보면, 실(絲)이 金실, 靑色실, 紫色실, 紅色실과 보석의 종류로 紅寶石(홍옥수),
  黃玉, 녹주옥(翠玉), 석류석(紅玉), 남보석(靑玉), 홍마노(白水晶), 호박(풍신자석), 백마노,
  벽옥(紫水晶) 등 각종 보석과 진귀한 실(絲)이었습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에봇, 흉패, 에봇 받침 겉옷, 금패, 반포 속옷, 관, 띠 등 각 부분을 나누어
  자세히 기록합니다(출애굽기28, 39장).

  도대체 어떤 사람이 이토록 귀한 재료로 만든 옷을,
  더구나 하나님께서 직접 디자인하신 옷을 입었을까요 ?
  이 옷의 주인은 이스라엘 최초의 대제사장인 아론입니다.
  저는 이 말씀(옷을 만드는 과정 및 아론이 이 옷의 주인이라는 것)을 맨 처음 보았을 때
  많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아론이 얼마나 훌륭한 분이기에, 이토록 귀한 옷의 주인이 되었을까 ?"
 
  그래서 성경에서 아론이 지닌 장점을 찾아보았습니다.
 
  첫째, 아론은 말을 잘하는, 즉 언변(言辯)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라"명령하실 때,
  모세는 이런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출애굽기4:10,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者니이다,
  主께서 主의 종(從)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者니이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4:14,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렇습니다. 아론은 하나님도 인정한 달변가(達辯家)였습니다.

  둘째, 아론은 훌륭한 기도의 협력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이 出애굽한 얼마 후, 아말렉 족속과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힘으로는 도저히 아말렉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이때 지도자 모세는, 山에서 손을 들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있는 대로,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 쪽이,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 쪽이 우세했습니다.
  이때 아론은 훌과 더불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전쟁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출애굽기17:11-12,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출애굽기17: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이상의 것들이 아론이 가진 장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정도의 훌륭함이 아론을 그토록 귀한 옷,
  더구나 하나님이 직접 디자인 한 옷의 주인이 되게 하였을까요 ?
 
  이번에는 아론의 단점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아론은 기도해야 할 때, 오히려 교만해지고 말았습니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했습니다. 물론 매우 잘못 된 일입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원하셨던 것은, 모세를 비방하기 보다,
  제사장으로서 지도자 모세를 위해 기도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아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교만해지고 말았습니다.
  민수기12:2,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예 ! 교만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 중 하나입니다.
 
  둘째, 아론은 하나님이 악하게 여기시는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우상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몇 달 후,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실 율법과 계명을 받기 위해, 부르심을 받고 시내산에 올랐습니다.
  그 기간은 40일이었습니다.
  모세는 금식하며 산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40여 일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론이 주도하여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버리고, 그 우상을 향해 경배를 드렸습니다.
  출애굽기32:2-4, "아론이 그들(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 오라 .......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이상과 같은 아론의 단점과 잘못은,
  위에서 언급한 아론의 장점을 모두 상쇄하기에 충분하리 만큼 정말 무거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론의 생애를 아무리 긍정적으로 바라보아도, 그의 삶과 그의 신앙의 자취를 통해서는,
  이토록 귀한 옷의 주인이 될만한 자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의문만 커집니다.
 "어떻게 아론과 같은 사람이, 그토록 귀한 대제사장의 직분을 맡을 수 있었을까 ?"
  또한 "이토록 귀한 옷의 주인이 될 수 있었을까 ?"

  그러나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기에 바로 우리의 소망이 있으며, 또한 기대(期待)가 있습니다.
  여러분 !
  만약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믿음을 가진 사람들,
  탁월한 인격과 실력을 가진 사람들만을 선택하여,
  당신의 귀한 협력자로 삼으셨다면, 우리는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과 믿음은 너무나 부족하고 초라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야곱, 다윗, 베드로, 바울 등 믿음의 선배들과 비교할 때,
  우리는 너무나 연약하고 또 부끄러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지난주일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들의 화려한 믿음의 모습 뒤에는 반드시 그들의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그 연약함은 그들에게는 참으로 무겁고 치명적인 것들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크게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론을 비롯한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또 큰복을 받은 것은,
  그 원인이 결코 그들의 삶에 있지 않았습니다.
  어딘가 특별한 부분이 있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쓰임 받은 이유는 그들 스스로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불러 사명주신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이 사실을 뒷받침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함께 보시지요.
  본문4절, "이 존귀(尊貴, 대제사장, 또한 그 옷)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아론이 담당한 이스라엘 최초의 대제사장직은 그가 스스로 취한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아론이 노력을 통해 얻은 것도 아닙니다.
  결코 아론 자신이 소망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아론을 부르심으로, 비로소 아론이 대제사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그가 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신 것도 이와 동일합니다.
  아브람이 소망한 것도 아니었고, 그가 노력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인해 그가 복의 근원이 되었고,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간들이 절대로 거절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대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에베소서1:11-12,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들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신 우리들에게 반드시 귀하고 귀한 사명을 주십니다.
  마치 아론에게 대제사장의 사명을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올 한해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
  즉 집사님과 권찰님으로, 기관장으로, 찬양대원으로, 구역장으로, 히카리 선교단원으로,
  미디어 단원으로, 교사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부디 맡기신 일들을 잘 감당하여, 여러분의 생애가 더해 갈수록,
  더욱 귀한 일을 감당하시는 충성스러운 일군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론을 비롯한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또 큰복을 받은 것은,
  그 원인이 결코 그들의 삶에 있지 않았습니다.
  어딘가 특별한 부분이 있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쓰임 받은 이유는, 그들 스스로에게(자신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불러 사명주신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그 은혜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마음껏 감사하시고, 힘껏 감당하시고, 또 마음껏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아름답고 귀한 대제사장의 옷을 지어 입히시기도 하셨지만(출애굽기28장, 39장),
  친히 그 옷을 벗기시기도 하셨습니다.
 
  민수기20:22-29절을 보시지요.
 "이스라엘 자손 ....... 이 .......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 가리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으니라 ......."
 
  그렇습니다.
  아론에게 생명도 주시고, 또한 놀라운 직임(職任)도 주신 하나님은,
  또한 아론으로부터 그 생명도 그리고 그 직임(職任)도, 정한 때가 되니 거두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모든 인간들에게 동일합니다.
  물론 우리들에게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언젠가, 우리에게 주셨던 생명도, 그리고 사명(使命)도 거두십니다.
  저는 이 찬송을 좋아합니다.(찬송가243장 3절)
 "먼저 떠나 그곳에 간 사랑하는 친구들,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로다
  세상 길을 다간 후에 나도 거기 올라가, 그 집에서 우리 함께 살겠네
  주의 얼굴 뵈오리 ! 주의 얼굴 뵈오리 !
  슬픔 하나도 없고 금빛 찬란한데서, 구속하신 주의 얼굴 뵈오리"
 
  머지 않는 훗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슬픔 하나도 없고 금빛 찬란한 그곳에서
  예수님 얼굴 뵈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그 날이 될 때까지,
  맡긴 바 사명을 힘껏 감당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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