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3월30일, 사도행전8:9-24(당신은 왜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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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4 2014년3월30일, 사도행전8:9-24(당신은 왜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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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3,237回 日時 14-04-03 09:43

本文

  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 ! 하나님을 오래 섬기고, 또한 교회 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서,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교만해지지 맙시다.
  또한 함께 한 지체들이, 답답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 하더라도, 인내하고 기다려 줍시다.

  그리고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해주고, 협력해 줍시다.
  끝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스승을 마음에 두고, 범사에 그분을 본받읍시다.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8장은,

  작년12월1일에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던 본문과 같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 세 가지를 소개했는데,

  그것은 구원(救援)과 사명(使命)과 성령(聖靈)이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이 선물들을 잘 간직하고, 또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이 본문을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 마술(魔術, magic, マジック)을 좋아하시는 편입니까 ?


  마술에는, 카드나 동전을 사용하는 간단한 마술이 있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사람의 몸을 자르는 것 같은 좀 복잡한 마술도 있고,

  심지어 빌딩보다 더 큰 물체를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마술도 있습니다.


  혹시,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デビッド カッパ-フィ-ルド)를 아십니까 ?
  그는 지난 1983년,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감쪽같이 사라지게 하는 마술로,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손수건으로 물건 감추기나 동전 앞·뒷면과 카드 알아맞히기 등

  단순한 수준의 마술사들과는 그 차원을 달리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데이비드 카퍼필드를,

  뛰어난 창의성과 개인기로 현대의 세계 마술계를 제패한 인물로 평합니다.


  그런데 이 마술은 구약시대부터 내려온 유대인들의 장기(長技)이기도 합니다.

  유대인들은 오랜 유랑 생활을 가운데, 마술을 자신들의 대표적인 오락 및 성공의 도구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 가운데는 유대인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태생 헝가리계 유대인 유리 겔라가 그렇고,

  위에서 소개한 데이비드 카퍼필드 역시 러시아계 유대인입니다.


  마술(magic) !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마술을 재미있게 보는 것을 보더라도,

  분명 마술은 흥미롭고 신기한 놀이임에 틀림없습니다.
  웃음과 흥미로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또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여러분 ! 마술의 역할은 거기까지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마술은 우리의 눈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방법이 알려지고 속임수가 발각되면, 그것보다 싱거운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마술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맞아요. 마술을 하면서 도구도 사용하고, 눈속임을 이용하기도 하죠 !"
 "그런데 한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가 재미있는 연극을 보고 있다고 가정해 보아요.

  누구도 꾸며 낸 이야기에 자신이 속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그냥 그 내용 및 상황을 즐기고 있죠.

  마술도 비슷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거짓말쟁이 정도가 아닌, 한 명의 예술가나 공연가로 말이죠 !"


  오늘 본문에도 한 사람의 마술사가 등장합니다.
  오늘 사건은,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 집사님이 죽은 후에,

  복음이 유대 땅을 넘어 사마리아까지 확산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主後(A. D.)32年 頃,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 성에 가,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자 그 성에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서,

  가는 곳마다 귀신들이 쫓겨가고, 온갖 병자들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사마리아 성안에 큰 기쁨이 넘쳤습니다.
  사도행전8: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그런데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유명한 마술사가 있었습니다.
  시몬의 마술은,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수준이어서,

  사마리아 사람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를 따르며 존경했습니다.
  시몬은 사마리아 성 사람들에게, 마치 신(神)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본문9-10절,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그런데, 사마리아 성에서 이토록 존경받던 시몬이 어느 날 목격한 것은,

  빌립 집사를 통해 일어나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많은 중풍병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걷지 못하던 사람들이 일어나 걸어갔습니다.
  마술사 시몬이 볼 때, 빌립 집사를 통해 나타나는 것들은 마술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눈속임도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기적이었습니다.


  더구나, 빌립 집사님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빌립 집사님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자세히 지켜보던 마술사 시몬도, 마침내 빌립 집사에게서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빌립 집사님을 따라 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 성으로 베드로와 요한이 내려왔습니다.

  사마리아의 부흥 소식이 그들에게 전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빌립 집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신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기를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안수 받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했습니다.
  본문17절,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마가의 다락방에서와 같은, 성령 충만함이 사마리아 성에 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까이에서 본 마술사 시몬은, "바로 이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몬은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베드로와 요한으로부터, 저 기술을 배우자 !"
 "내가 다른 사람의 머리에 안수할 때, 그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자 !"
 "이 기술만 배우게 되면, 나는 더욱 존경받는 마술사가 될 것이다 !"


  마술사 시몬은 즉각 자신의 모든 재산을 모아, 베드로와 요한 앞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 재산을 드리며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본문19절, "이 권능을 내게도 (가르쳐)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
  그렇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과 복음전도자의 사명을, 돈주고 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에 사도 베드로는, 마술사 시몬을 강하게 책망했습니다.

  본문20-21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을)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표준새번역, "베드로가 말했다.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사려고 생각하였으니,

  그대는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이오. 그대는 하나님 보시기에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우리의 일에 그대가 차지할 자리도 몫도 없소"


  그리고 베드로는, 마술사 시몬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본문22절,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悔改)하고 主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우리말성경, "그러므로 당신은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시오.

  그러면 주께서 당신 마음속에 품은 악한 생각을 용서해 주실지 모르오"


  그 후 마술사 시몬이 베드로의 권고를 받아 들였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에 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마술사 시몬이 우리에게 보여준 신앙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
  오늘 본문을 보면, 겉으로 볼 때는 분명 시몬은 복음도 받아들였고,

  또 세례도 받았으며, 또한 빌립 집사님을 따라다니며 복음사역도 도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끝이 좋아 보이지를 않습니다. 찜찜합니다.
  베드로의 권고를 듣고 회개했다는 기록도 없고,

  그 후 복음이 확산될 때, 그 일에 쓰임 받은 많은 이름이 등장할 때, 시몬의 이름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술사 시몬은 그렇게 초대교회를 떠난 것 같습니다.


  
  언젠가 유명한 조폭(야쿠자) 김태촌이 크리스천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님을 수행하면서 간증을 하기도 하고,

  부하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옛 습관을 버릴 수 없었던지, 결국에는 다시 주먹세계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년 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김태촌 그는 세례도 받았지, 유명 목사님을 직접 수행했지, 수많은 교회를 다니며 간증 집회도 많이 했지,

  신앙생활에 대한 감격도 뜨거웠지, 그는 누구 봐도 틀림없는, 진실한 크리스천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생이 끝나는 날, 그 삶의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술사 시몬을 보나, 조폭 보스 김태촌을 보나, 믿음이란 그 끝을 봐야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
  지금 우리들이 가진 믿음은 진짜입니까 ? 아니면 가짜입니까 ?
  마술사 시몬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진단해 보고자 합니다.


  자 ! 마술사 시몬은, 왜 복음을 받아들였습니까 ?(혹은 왜 믿었습니까 ?, 혹은 왜 신앙인이 되었습니까 ?)


  첫째, 마술사 시몬은, 빌립 집사님을 통해 일어난 이적을 보고,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시몬은 마술사였습니다. 그냥 마술사도 아니고 꽤 실력이 있는 마술사였습니다.
  그런데, 그 시몬이 볼 때, 빌립 집사님이 하는 마술은, 보통 마술과 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하는 마술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눈속임도 아니었고, 어떤 주술(呪術)도 아니었습니다. 진짜 기적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몬 그가 신앙인이 된 것은, 기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신앙의 약점은, 언젠가 그 기적이 그치고 나면,

  언제든지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갈 여지가, 다분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2:23-24절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이런 뜻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를 믿는 이유가, 표적(이적) 때문인 것을 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별 기대를 안 하셨다는 것입니다.
  왜요 ? 사람들이 무엇을 추구하는 존재인지를, 잘 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통해 병자가 고침 받고, 예수님이 떡을 주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들을 보고 믿지만,

  그런 것 없이 더 이상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날에는, 다들 당신을 버릴 것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 세상 끝 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
  그렇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엄청난 기적을 일으킵니다.
  무엇 때문에요 ?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 심지어 성도들까지 미혹하려고요.
  마태복음24:24-25, "(그때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우리 본향지체들 가운데는 그런 분이 없겠지만, 혹 "신기한 것을 보여 주면, 더 잘 믿을 텐데"라는

  생각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당장 마음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기적 중심의 신앙, 그것은 미혹되기 쉬운 불완전한 신앙입니다.


  둘째, 마술사 시몬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빌립 집사님이 사마리아 성에 오기 전까지, 시몬은 그곳에서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마술사 시몬을 신처럼 받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술사 시몬보다 강한 빌립이 나타나니까, 다들 빌립을 향해 가고 말았습니다.
  결국 시몬은, 자기 추종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들과 같은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셋째, 마술사 시몬은, 더 좋은 기술을 배워볼 작정으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성령의 선물을, 돈주고 사려했습니다.
  오직 더욱 더 큰 돈벌이와 명예를 위해서 말입니다.
  결국 그가 신앙인이 된 이유는, 세상의 명예와 재물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자 ! 이제 우리들 자신에게 묻습니다. 성도여러분 ! 왜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


  물론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던 때의 동기가 순수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는 인간적인 동기로 신앙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것이 완전히 바뀌어서,

  전혀 새로운 동기로 예수님을 믿고 있다면, 그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가졌던 별로 좋지 않은 동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서둘러 '신앙의 목적'을,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해서, 수정해야 합니다.


  제가 어릴 적, 교회에 가면 맛있는 간식도 주고, 또 학용품도 주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사실 그것이 즐거워, 교회에 간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들 중 일부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물론 끝내 거듭나지 못하고, 신앙의 길로부터 벗어난 사람도 많았습니다.


 
  사실 ! 우리가 전도할 때, 불순한 동기를 부여할 때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교회 오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어 !", "여자 친구 소개시켜 줄게 !", "병 고침을 받을 수 있어 !",

  "부자가 될 수 있어 !",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 !" .......


  물론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에 처음 올 때는, 이기적인 동기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런 이기적인 동기들이, 말씀을 통해 고침을 받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세주(救世主)로 영접합니다.


  자 ! 끝으로, 그렇다면 여러분 ! 무엇이(어떤 것이) 참 믿음입니까 ?


  첫째, 죄(罪)를 회개(悔改)하는 믿음이, 참 믿음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처음 했을 때는 죄가 뭔지, 회개가 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죄인인 것도 모르고,

  하나님 앞에 회개한 적도 없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가 아무리 신앙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서, 감격하고 기뻐하고 감사한다 하더라도,

  일단 참 믿음을 가지게 되면, 가장 먼저 깨닫는 것이,

  내가 전에는 정말로 큰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죄인이었던 사실 때문에,

  때때로 두려움이 갑자기 엄습해 오는 것을 느끼는 것, 그것이 은혜가 아닙니까 ?!
  또한 그로 인하여, 어떤 때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눈물로 회개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 아니냐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만약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이런 회개와 눈물이 없다면, 아직 우리의 믿음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마술사 시몬을 보십시오. 회개했다는 이야기가 어디 있습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의 나라가 급속히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참된 믿음 아니고서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그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 앞에서, 마술사 시몬처럼, "나 세례 받았습니다. 교회도 다녔습니다. 전도도 했습니다.

  봉사와 섬김도 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 속에 겨자씨보다 적은 믿음조차 없으면 어떡합니까 ?
  정말 큰일 날 일입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나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깊이 깨닫는, 금년 사순절이 됩시다.
  예수님이 왜 그토록 고통 당하시고,

  끝내는 죽으셔야 했는지, 우리들(나) 자신과 연관시켜 (깊이 깊이) 느껴봅시다.
  그리하여 성령님이 도우시는, 진정한 회개를 우리 모두 체험합시다.
  올 고난주간이야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회개의 믿음을 갖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항상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빌립이 외쳤던 복음의 내용을 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사도행전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본문12절,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그렇습니다. 빌립 집사 그가 전한 것은, 마술도 아니고, 행복도 아니고, 배부름도 아니고, 평안도 아니고,

  인생의 성공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성도여러분 ! 신앙의 핵심, 믿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 나라까지 가는 완전한 믿음의 통로는,

  오직 나를 위해 죽으시고,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그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 그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이,

  참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왜 ! 우리 하나님은, 마술사 시몬의 이야기를 사도행전에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동기를 점검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왜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
  혹, 아직도 마술사 시몬과 같이, 세상의 명예와 이익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속히 하나님 말씀을 통해, 신앙의 목적을 수정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참 믿음입니까 ?


  첫째, 죄(罪)를 회개(悔改)하는 믿음이, 참 믿음입니다.


  이번 한 주간, 그리고 4월 한 달 동안, 예수님이 왜 그토록 고통 당하시고, 끝내는 죽으셔야 했는지,

  우리들(나) 자신과 연관시켜, 깊이 느껴봅시다.
  그리하여, 진정한 회개를 체험합시다.
  참된 신앙인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둘째, 항상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이, 참 믿음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구원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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