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4년3월9일, 요한복음15:1-8(신앙생활이란 포도나무의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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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들의 인생은, 우리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서툰 작품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걸작품인 것을 절대로 잊지 맙시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인생을 창조주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고,
主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 삶의 목표를 찾읍시다.
여러분 !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까 ?
주일성수(主日聖守)하고, 예배드리고, 성경배우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까 ?
물론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신앙생활의 각 부분입니다.
어떤 학생이 있는데, 그가 국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면, 그 학생은 공부를 잘한다
혹은 학업생활을 잘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일성수하고, 예배 잘 드리고, 성경 열심히 배우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전도하면
신앙생활 잘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만이 신앙생활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좀 부족해 보입니다.
뭔가 좀 찜찜합니다. すっきり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신, '바른 신앙생활은 무엇인가 ?'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자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것이 바른 신앙생활인지를,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 주셨을까요 ?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비유들을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비유들의 예를 몇 가지만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금과 빛의 비유(신앙생활은,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것이다)
좁은 문의 비유(신앙생활은, 좀 힘들더라도 넓은 문이 아닌 좁은 문으로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그 결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씨뿌리는 비유(신앙생활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잘 순종하는 것이다)
선한 목자와 양의 비유(신앙생활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어린양처럼 전적으로 의지하고 따르는 것이다)
등등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비유들을 통해, 어떤 것이 바른 신앙생활인지를 우리에게 자상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예수님의 많은 비유들 가운데, 본문에 기록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통해,
바른 신앙생활의 모습을 배우고자 합니다.
자 ! 함께 본문1-2절을 읽겠습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자 ! 여기에서 하나님과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
예 ! 하나님은 농부,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枝)입니다.
여러분 ! 한 가지 묻겠습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반드시(꼭) 해내야 될 사명은 무엇입니까 ?
물론입니다. 포도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도, 그 사명에 대해 확실히 말합니다.
본문2절,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본문8절,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그렇습니다. 바른 신앙생활이란, '좋은 포도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선지자 이사야도 '좋은 포도열매'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사야5:1-2, ".......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山)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極上品)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 좋은 열매 맺는 좋은 신앙인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가지(枝)가 좋은 열매를 맺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즉, 포도나무가지는 어떻게 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확실히 말씀하십니다.
본문4절,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그렇습니다. 포도가지가 포도열매를 맺는 유일한 방법은,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붙어있지 않으면 열매가 안 맺힙니다.
더구나 나무에 붙어있지 않는 나무는, 곧 마릅니다. 그리고 죽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이란, 가지인 우리가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꽉 붙어있는 것입니다.
나무로부터 떨어지는 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5절,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본문6절,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여러분 !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특히 포도나무 가지는, 이리저리 휘어서 아무 짝에 쓸 때 없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진 포도나무 가지는, 오직 땔감으로 쓰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
첫째,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으면, 축복의 통로인 나무를 얻게 됩니다.
그것은 단순히 가지가 나무에 연결되어 있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는, 그 나무 줄기를 통해 뿌리와 연결됩니다.
그리고 그 뿌리가 박혀 있는, 온 대지와 연결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가지는, 대지가 가득 품은 온갖 영양분을 다 얻게 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그 가지는 그 나무를 통해 하늘과도 연결됩니다.
하늘의 공기와 태양 빛과 열, 그리고 비와 눈과 바람이 모두, 가지가 누릴 복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포도나무에서 떨어진 가지를 한 번 상상해 보겠습니다.
지금 나무로부터 떨어진 한 가지가 땅 위에 놓여 있습니다.
언뜻 보면, 그 가지와 땅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가지는 땅과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가지는 땅 위에 있지만, 땅의 수분과 영양을 조금도 섭취하지 못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말라갈 뿐입니다.
또한 그 가지는 태양 빛과 열, 그리고 눈, 바람, 비 그 어느 것도 자기의 축복이 되지 못합니다.
다만 자신을 썩고 마르게 할 뿐입니다.
둘째, 가지가 나무에 꽉 붙어 있으면, 농부도 얻게 됩니다.
물론 이 농부는, 땔감을 구하는 나무꾼이 아닙니다.
도리어 이 농부는 가지를 아껴줍니다. 살펴줍니다. 또한 사랑해 줍니다.
더구나 농부에게는, 가지를 온전히 지키고 보살필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다는 것은,
농부의 커다란 사랑과 능력이 자기 것이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지는, 반드시 나무에 꽉 달라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토프카피 박물관에는,
모세가 사용했던 지팡이와, 다윗이 골리앗의 목을 쳤던 칼 等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이 실물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것이 진짜 모세의 지팡이라고 해도,
그 지팡이를 본 사람들은 우선 크게 실망부터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형편없이 초라한 그 겉모습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 '모세의 지팡이'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릅니까 ?
그렇지요. 영화 십계에서 모세 역을 맡은 찰튼 헤스턴이, 홍해를 가르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그 때 그 지팡이, 얼마나 멋있습니까 ?
그런데 이스탄불 토프카피 박물관에 전시된 지팡이는, 전체 길이가 겨우1미터 남짓에
그 두께도 어른의 엄지손가락 정도라고 합니다.
지팡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짜리 몽땅 막대기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실제로 모세가 살았던 미디안 광야에는, 찰튼 헤스턴이 들고 있었던 것과 같은,
크고 굵은 가지가 전혀 없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 한 번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모세가 홍해에 내민 지팡이는 멋진 지팡이가 아니라 작은 막대기였을 것입니다.
반석을 쳤던 지팡이도 볼품 없는 막대기였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민망스러운 막대기를 내밀자 그 큰 바다가 갈라졌고,
그 막대기로 반석을 쳤더니 2백만 명이 마실 샘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여러분 !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모세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는, 그저 볼품 없는 막대기에 지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그 지팡이를 붙잡고 계셨기 때문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볼품 없는 막대가 같은 우리들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을 때,
놀라운 기적의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 함께 한 여러분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팡이와 같은 우리들도,
이 어려운 시대에 놀라운 기적의 일꾼으로 세우실줄 믿습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어떻게 해야 만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꽉 붙어 있을 수 있을까요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함을 입으면, 나무에 붙어있을 수 있게 됩니다.
본문3-4절,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기 위해서는, 성결해야 합니다.
성결하지 않으면, 즉 깨끗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예수님께 붙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본문3절,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에서 '너희'는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
물론입니다. 2천년 전, 오늘 본문의 배경인 최후의 만찬의 자리에서,
직접 예수님께로부터 말씀을 듣고있는 제자들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의 제자들은 지난3년 간, 매일 매일 예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제자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중에, 그들의 영혼을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에베소서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으로 깨끗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말씀 듣기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귀하게 선포되는, 모든 예배드리기를 간절히 소망하십시오.
우리들의 영혼은, 그 말씀으로 점점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점점 강하게, 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면, 나무에 꽉 붙어있을 수 있게 됩니다.
본문10절,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므로, 하나님 안에 거하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너희도 내 계명을 지켜,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라고요.
자 ! 그렇다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계명은 무엇입니까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그 계명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본문12절,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서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 ! 어떤 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일까요 ?
여러분 ! 오늘 말씀은 포도나무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하나님은 농부이시고, 우리는 그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가지로서 다른 가지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포도나무에는 많은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포도나무가지들은, 곁에 있는 가지를 피하지 않습니다.
사실 못 마땅한 가지가, 곁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말 못난 가지 곁에, 자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포도나무가지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이웃한 가지 곁에 있는 것이, 자기의 사명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오히려 꽉 감싸줍니다.
이것은 포도나무를 비롯한 모든 나뭇가지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지(枝)된 우리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그가 뭐라 해도, 그가 아무리 실망시켜도, 힘들게 해도, 그냥 곁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더구나 여러분 !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한 번 상상해 볼까요 ?!
맨 처음에 연한 순이 땅 속에서 솟아오릅니다.
그 순이 줄기가 되어 줄기가 자라면서, 첫 번째 가지가 돋아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가지가 연이어서 돋아납니다.
그런데 그 가지들의 위치를 보세요. 그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가지는 언제나 맨 밑자리에 있습니다.
두 번째 가지가 그 위에, 세 번째 가지는 두 번째 가지 위에 자리 잡습니다.
언제나 제일 위 쪽, 그러니까 가장 돋보이는 자리는, 마지막으로 돋은 가장 약한 가지가 차지하게 됩니다.
만약, 제일 첫 번째 가지가, 자기가 가장 오래 되고 굵다고 맨 윗자리를 차지해 보세요.
그 나무는 그 가지의 무게로 인해, 얼마 안 가서 부러지고 말 것입니다.
나무가 세월이 흘러, 강풍에도 견디는 거목이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
그것은 크고 먼저 된 두툼한 가지들이, 가장 밑에서 든든히 받쳐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새로운 가지들을 위해, 기꺼이 밑에서 받쳐 주는, 그런 가지가 됩시다.
여러분 !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일까요 ?
어떤 교회가 새 가지들이 쑥쑥 자라, 그 새 가지들이 주렁주렁 열매맺는 교회일까요 ?
그것은, 새로(혹은 처음) 교회에 찾아온 분들이, 마음껏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래된 교인들이 주저 없이, 밑가지가 되어주는 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가 되게 합시다.
새 신자들의 천국이 되는 교회, 오래된 교인일수록 밑가지로 받쳐주는 교회,
그런 모습으로 가지끼리의 사랑을 온전히 나누는 교회, 그런 교회로 본향교회를 만듭시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변화된 우리 본향교회를, 이 땅의 가장 아름다운 교회라고,
천사들에게까지 자랑하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 오늘 말씀을 바탕으로 볼 때,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꽉 붙어 있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자 !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
첫째,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으면, 축복의 통로인 나무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통해, 땅과 하늘의 모든 복을 얻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 가지가 나무에 꽉 붙어 있으면, 좋은 농부도 얻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마른 막대기 같은 우리들에게 하늘의 능력을 부어주셔서,
모세의 지팡이처럼 위대한 기적을 일으키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께 붙어 있을 수 있습니까 ?
첫째, 하나님 말씀으로 깨끗함을 입으면, 나무에 붙어있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를 사모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결함을 입고,
예수님과 점점 강하게 하나가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면, 나무에 꽉 붙어있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서 하나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하는 계명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자기 자리를 지키며, 새 가지를 감싸주며,
또한 새 가지를 받쳐 줄 때, 비로소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모두, 예수님께 꽉 붙어있는, 받쳐주는 가지가 되십시다.
우리가 그리할 때,
이제 곧 우리들은, 우리들의 가지에서 주렁주렁 열린 탐스러운 열매를 볼 것입니다.
그 열매들로, 아버지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