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4년2월2일, 요나4:5-11(하나님께서 아끼시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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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을 이렇게 권고합시다.
내 나름대로의 신앙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신앙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우리의 신앙을 바르고 온전하게 합시다.
여러분 !
이 땅 일본에 살면서, 가장 서럽고 억울할 때가 언제입니까 ?
아마도 외국인이라는 것 때문에 차별 받을 때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 땅에 살려했을 때는 어려움이 있을 것도 예상했고,
아마도 외국인이라는 것 때문에 차별 받을 때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 땅에 살려했을 때는 어려움이 있을 것도 예상했고,
또 웬만한 차별 정도는 이겨낼 것이라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외국인이라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게 되면, 무척 마음이 상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외국인은 몇 년에 한 번씩 비자를 바꿔야 한다든지(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또 부동산 거래에 불공평함이 많다든지, 또 취업 활동을 할 때 차별이 많다든지 하는 것 등등입니다.
그런데 만약, 일본 정부가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앞으로 이런 차별들을 모두 없애 버리겠다.
그래서 더 이상 체류(滯留)하기 위해 비자도 필요 없고, 공무원 등 직장도 아무 제약 없이 문을 열겠다.
더구나 직장을 못 구하면 실업수당도 내국인처럼 지급하겠다'고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만약 이렇게 되면 우리는 좋겠지만, 반대로 누가 불만이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이 나라 사람들일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우리는 좋겠지만, 반대로 누가 불만이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이 나라 사람들일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런 불만을 가진 한 선지자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나 書는, 네 장으로 된 아주 짧은 성경입니다.
한 20분이면 다 읽을 수 있는, 그러나 깊은 진리가 담긴 성경입니다.
교회를 어릴 때부터 다니신 분이라면,
한 20분이면 다 읽을 수 있는, 그러나 깊은 진리가 담긴 성경입니다.
교회를 어릴 때부터 다니신 분이라면,
아마도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 동안 살다 나온, 이 요나 이야기를 들으셨을 것입니다.
이 요나 書 속에는, 인간의 아주 잘못된 이기심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이 요나 書 속에는, 인간의 아주 잘못된 이기심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아주 대조적으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요나를 불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나1: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요나는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방 땅인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외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니느웨는 당시 앗수르 제국의 수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요나는 기겁을 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어, 깊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불쾌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요나는 왜 불쾌했을까요 ?
요나는 왜 불쾌했을까요 ?
거기에는 자기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나는 유대인, 즉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 즉 이스라엘 사람들의 가장 큰 자부심은, 선민사상(選民思想)이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자기네 민족만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배경이 되는 말씀이, 신명기7장입니다.
이 지구상에서, 자기네 민족만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배경이 되는 말씀이, 신명기7장입니다.
신명기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聖民)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基業)의 백성으로 擇하셨나니"
신명기7:7-8,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
신명기7:7-8,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사랑하셔서, 성민(聖民)으로 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니느웨입니까 ? 왜 앗수르 사람입니까 ?
요나가 생각할 때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조금 과하게 말하면, 지금 요나가 이런 심정이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한다고, 또한 우리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했다고 해놓고, 왜 갑자기 니느웨란 말인가 ?"
그런데 왜 갑자기 니느웨입니까 ? 왜 앗수르 사람입니까 ?
요나가 생각할 때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조금 과하게 말하면, 지금 요나가 이런 심정이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한다고, 또한 우리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했다고 해놓고, 왜 갑자기 니느웨란 말인가 ?"
요나 생각에는, 한 남자가 나만을 사랑한다고 해 약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여자가 있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더욱이 이 앗수르 사람들은, 굉장히 잔인한 것으로 악명 높았습니다.
구약성경 나훔3:1을 보면, 니느웨는 '피의 성'(流血の町)이었습니다.
무죄한 이들의 피가 밤낮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거짓말과 약탈이 수없이 자행되고,
구약성경 나훔3:1을 보면, 니느웨는 '피의 성'(流血の町)이었습니다.
무죄한 이들의 피가 밤낮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거짓말과 약탈이 수없이 자행되고,
노략질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성(城)이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잔인하고 악한 니느웨 사람들을, 하나님은 왜 불쌍히 여기시는가,
그런데 그토록 잔인하고 악한 니느웨 사람들을, 하나님은 왜 불쌍히 여기시는가,
그것이 요나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더구나 그런 악한 자들에게, 요나 자기를 보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니,
어찌 요나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겠습니까 ?
결국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정반대로 향하는 배를 탑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그런 요나를 가만히 두셨을까요 ?
예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그가 탄 배가 큰 풍랑을 만났고, 그 책임이 요나에게 있다는 것이 밝혀져,
여러분 ! 하나님께서 그런 요나를 가만히 두셨을까요 ?
예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그가 탄 배가 큰 풍랑을 만났고, 그 책임이 요나에게 있다는 것이 밝혀져,
요나는 바다에 던짐을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지내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지내게 하십니다.
물론 요나는 회개하며 3일을 보냅니다.
그 후,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 후,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까지 들어갔다 왔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 뜻을 감당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도 잘못된 선입관과 선민의식을 못 버렸습니다.
'저것들은 망해야 해 ! 오직 구원은 우리 유대민족 만 받는 거야 !'
그렇습니다. 아직도 잘못된 선입관과 선민의식을 못 버렸습니다.
'저것들은 망해야 해 ! 오직 구원은 우리 유대민족 만 받는 거야 !'
그래서 결국 그가 니느웨를 향해 외친 복음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
바로 이것입니다.
요나3:4,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
여러분 ! 지금 요나의 이 외침에 긍휼(矜恤)이 있습니까 ?
자비가 있습니까 ? 위로가 있습니까 ?
아니오. 오직 멸망의 소식뿐이었습니다.
요나의 메시지에는 은혜도, 회개의 권면도 전혀 없었습니다.
"사십 일 만 지나면, 너희는 망한다. 빨리 망해라 !" 그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니느웨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요나의 메시지에는 은혜도, 회개의 권면도 전혀 없었습니다.
"사십 일 만 지나면, 너희는 망한다. 빨리 망해라 !" 그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니느웨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그렇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토록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기를 좋아하던 그 악한 성(城)에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요나3:5-9절을 '우리말성경'으로 교독(交讀)하겠습니다.
요나3:5-9절을 '우리말성경'으로 교독(交讀)하겠습니다.
5절,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
금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굵은 베옷을 입었습니다.
6절, 이 소식이 니느웨 왕에게 알려지자,
6절, 이 소식이 니느웨 왕에게 알려지자,
그는 왕좌에서 일어나 왕의 옷을 벗고, 굵은 베옷을 두른 뒤 잿더미 위에 주저앉았습니다.
7절, 그러고는 니느웨 온 지역에 선포했습니다. "왕과 왕의 대신들의 이름으로 법령을 내리니 사람이든,
7절, 그러고는 니느웨 온 지역에 선포했습니다. "왕과 왕의 대신들의 이름으로 법령을 내리니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라. 아무것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라.
8절, 오직 사람이든 짐승이든 굵은 베옷을 두르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8절, 오직 사람이든 짐승이든 굵은 베옷을 두르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각자가 자기의 악한 행동과 난폭함을 회개해야 한다.
9절, 누가 알겠느냐 ? 하나님께서 마음을 바꾸셔서,
9절, 누가 알겠느냐 ? 하나님께서 마음을 바꾸셔서,
자비하심으로 그분의 무서운 진노를 누그러뜨리셔서,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지 모른다."
그렇습니다. 놀라운 회개 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하면 다 용서하시고 품어주시는 분입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하면 다 용서하시고 품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역시 매일 매일 진정한 회개로 그것을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차라리 독생자 예수님을 버리실지언정,
우리 하나님은 차라리 독생자 예수님을 버리실지언정,
연약한 인간에게 그 모든 죄 값을 돌리지시 않는 것을 즐겨하시는 분이십니다.
한편,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를 시작하자, 갑자기 요나가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요나서4장1절부터 3절을 '우리말성경'으로 보겠습니다.
요나4:1-2, "요나는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 그는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 이것이 내가 고향에 있을 때 내가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까 ?
이래서 내가 서둘러 다시스로 도망간 것입니다.
주께서는 은혜롭고 동정심이 많은 하나님이시고, 진노하는 데 더디시고 사랑은 충만하시며,
재앙을 내리는 것을 주저하신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었습니다"
요나4:3, "여호와여 ! 이제 제발 내 목숨을 가져가십시오. 내가 사는 것보다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정말 대책 없는 선교사입니다.
더구나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의 모습을 보면서도, 아직 자신만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기대는 이것이었습니다.
"저것들이 또 언제 악을 행할지 몰라 ! 그러면 결국 저것들은 멸망하고 말 거야 !
"저것들이 또 언제 악을 행할지 몰라 ! 그러면 결국 저것들은 멸망하고 말 거야 !
제발 좀 그렇게 되라 ! 내가 끝까지 지켜볼 꺼야 !"
그리고 요나는, 니느웨가 어떻게 되나 지켜보기 위해, 니느웨 성 동쪽의 언덕에 작은 초막을 짓고,
니느웨 성을 바라봅니다.
자 !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
자 !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
요나가 머물던 초막 위에, 사막의 강한 햇빛이 내리쪼였습니다.
요나는 이글거리는 햇살을 피해, 그늘 밑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께서 급히 박 넝쿨을 자라게 하사, 요나의 초막을 덮게 하셨습니다.
요나는 이글거리는 햇살을 피해, 그늘 밑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께서 급히 박 넝쿨을 자라게 하사, 요나의 초막을 덮게 하셨습니다.
다음 날 요나는 박 넝쿨의 시원함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다시 하루가 지난 또 다음 날 새벽,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
요나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박 넝쿨이 거의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새벽부터 수많은 벌레들이 박 넝쿨 갉아먹어 버린 것입니다.
물론, 그 벌레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벌레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요나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엄청난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더위와 강한 햇빛에 요나가 정신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이에 요나는 다시 불평했습니다.
우리말성경 본문8절, "내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이에 요나는 다시 불평했습니다.
우리말성경 본문8절, "내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본문10-11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본문10-11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 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分辨)하지 못하는 자가 십 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표준새번역 성경,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네가 키운 것도 아니며,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식물을 네가 그처럼 아까워하는데,
하물며 좌우를 가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십 이만 명도 더 되고,
짐승들도 수없이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느냐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본문을 통해 매우 귀한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는 이스라엘 사람들만 소중히 여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는 오늘 이렇게 예배하는 우리들만, 소중히 여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도 소중히 여기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어 가는, 저 교회 밖의 영혼들도 소중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이스라엘 사람들만 소중히 여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는 오늘 이렇게 예배하는 우리들만, 소중히 여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도 소중히 여기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어 가는, 저 교회 밖의 영혼들도 소중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더럽고 악한 죄를 행하는 그들 가운데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득하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있는 우리들에게 못지 않게, 그들에 대해서도 애달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요나서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요나서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세상의 어떤 조건도,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온 우주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풍성한 자비와 사랑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앞으로, 못 나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온 우주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풍성한 자비와 사랑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앞으로, 못 나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못 믿을 사람 하나도 없고, 용서받지 못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앞에서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 앞에서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나 여러분은 마음 밑바닥에 요나의 심보를 숨기고 있습니다.
좀 더 악한 사람과 덜 악한 사람, 선하지 못한 사람과 조금은 선한 사람,
좀 더 악한 사람과 덜 악한 사람, 선하지 못한 사람과 조금은 선한 사람,
전혀 대책이 없는 사람과 대책 있는 사람. 속으로 이렇게 구별하는 버릇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 스스로의 생각으로 '저 사람은 안되겠어. 저런 인간도 인간이야 ?'하는 사람에게는,
아예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도 안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불평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불평합니다.
"왜 하필 니느웨 사람이야 ? 왜 하필 저렇게 가난하고, 막돼먹고, 힘없고, 악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거야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이런 심보를, 하나님의 심정으로 바꿔야 합니다.
얼마 전, 케냐에서 순교한 여자선교사님들의 동영상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면, 무장그룹들이 정말 처참하게 선교사님들을 살해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그런 무장그룹들은 당장 지옥 불에 떨어져야 한다 고요.
자신들을 사랑해서 복음을 들고 간 선교사들을 그렇게 죽이다니 .......
그런 배은망덕하고, 그런 악한 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
그 동영상을 보면, 무장그룹들이 정말 처참하게 선교사님들을 살해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그런 무장그룹들은 당장 지옥 불에 떨어져야 한다 고요.
자신들을 사랑해서 복음을 들고 간 선교사들을 그렇게 죽이다니 .......
그런 배은망덕하고, 그런 악한 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
그런데 여러분 !
케냐의 무장그룹 만 그런 악을 행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한국이,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120년 전,
우리 한국이,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120년 전,
130년 전에 그런 악한 일을 똑 같이 행했습니다.
아니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국가가 앞장섰으니까요 !
아니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국가가 앞장섰으니까요 !
여러분 ! 또 일본은 어떻습니까 ? 한국과 똑 같았습니다.
이 땅의 사람들도, 수많은 선교사들과 그리스도인들을 처참히 살해했습니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서양사람들의 눈에,
조선사람들은 어쩌면 짐승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일부 양반들이나 사람행세를 했지, 가난과 폭정에 신음하고 있는 백성들은
정말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서양의 선교사들을 보냈습니다. 요나처럼 말입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서양의 선교사들을 보냈습니다. 요나처럼 말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1886년에 세워진 이화학당이 있습니다.
이화학당은 지금 한국 최고(最高)의 여자대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신입니다.
그 이화학당을 처음 시작한 분이, 한 번 소개한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였습니다.
이화학당은 지금 한국 최고(最高)의 여자대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신입니다.
그 이화학당을 처음 시작한 분이, 한 번 소개한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였습니다.
눈물나게 가난하고, 그러면서도 남자들에게 짓눌려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개, 돼지처럼 취급을 받던 이 땅의 여성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새 삶을 살게 해야되겠다고 시작한 것이 이화학당이었습니다.
또한 여인들에게도 예수님 안에서 큰 소망을 갖게 하고,
또한 여인들에게도 예수님 안에서 큰 소망을 갖게 하고,
나중에는 이 사회의 지도자로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갖고 시작한 것이 이화학당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을 모집하려고 보니 학생이 없는 거예요.
결국 학생모집이 안 되니까, 이런 저런 여인들을 무작위로 불러모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학생 중에는, 집에서 기르자니 가난해서 굶겨 죽일 것 같고,
결국 학생모집이 안 되니까, 이런 저런 여인들을 무작위로 불러모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학생 중에는, 집에서 기르자니 가난해서 굶겨 죽일 것 같고,
부잣집에라도 팔려고 하니 나이가 너무 어려서 사갈 사람이 없는 그런 여자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콜레라가 만연해서 서대문 밖에 버려진 병든 소녀들을 학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콜레라가 만연해서 서대문 밖에 버려진 병든 소녀들을 학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초기 이화학당의 학생들은, 학생이 될 만해서 학생이 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죽지 못해 학교에 들어 온, 힘없고 연약한 여성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 중에 유관순, 김활란, 김자경 이런 분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 중에 유관순, 김활란, 김자경 이런 분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 ! 초창기 선교사들 눈에,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보였을까요 ?
그런데 여러분 !
그런데 여러분 !
그토록 연약한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대학 교육을 받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그것은 일부 서양사람들의 눈에는, 당시 우리 조상들이 가난하고 천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 조상들이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에, 또 다른 몇 사람의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이 복음을 받고, 그것이 우리에게까지 온 것이 아닙니까 ?!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에, 또 다른 몇 사람의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이 복음을 받고, 그것이 우리에게까지 온 것이 아닙니까 ?!
본향성도여러분 !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는 배불러졌습니다.
우리들의 교회는 너무나 교만해졌습니다. 교회의 문턱이 너무나 높아졌습니다.
전도를 해도 내 신분하고 맞는 사람들에게만 전도하고,
우리들의 교회는 너무나 교만해졌습니다. 교회의 문턱이 너무나 높아졌습니다.
전도를 해도 내 신분하고 맞는 사람들에게만 전도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찾고 계시는, 심각하게 병든 사람들을 위해서는, 더 이상 애정도 없고,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교회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
예 ! 죄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멸시받고 천대받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 땅 생활에 지쳐서, 마지막으로 위로 받으려고 오는 곳이 교회입니다.
세상에서 멸시받고 천대받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 교회입니다.
이 땅 생활에 지쳐서, 마지막으로 위로 받으려고 오는 곳이 교회입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다른 교회에서 훌륭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제직과 일꾼들이 새로 오는 것보다,
예수님도 믿지 않고, 죄짓고 막 살았던 사람들이 새로 올 때,
우리는 더 기뻐해야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나 여러분들이 온 맘으로 사랑해야 할 대상은, 믿음생활 열심히 하고 속썩이지 않는 성도가 아니라,
전혀 믿음 없는 사람들, 그래서 막 나가는 사람들,
또한 복음이 뭔지 모르고 교회가 뭔지 몰라서, 좌충우돌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 본향교회에서 높임 받는 것이, 목사나 제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심각하게 망가진 분들, 인간적으로 보면 소망이 없는 분들, 버림받기 직전에 놓여있는 분들이,
우리 본향교회에서 대접받고 높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본향교회가 나아갈 길은 분명합니다.
니느웨 사람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어리석은 우리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일을, 이제 멈춰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어떠한 죄인, 어떠한 흉악한 사람이라도 다 품으실, 넓은 품(넓은 가슴)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어리석은 우리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일을, 이제 멈춰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어떠한 죄인, 어떠한 흉악한 사람이라도 다 품으실, 넓은 품(넓은 가슴)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 그 주님을 생각하십시다.
그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그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그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 오늘 말씀을 돌이켜 보십시오.
요나는 니느웨에 복음 전하기를 싫어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강제로 그에게 외치게 하셨습니다.
외치는 요나의 마음 속에는, "제발 망해라, 듣지 말아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하나님이 두려워 억지로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강제로 그에게 외치게 하셨습니다.
외치는 요나의 마음 속에는, "제발 망해라, 듣지 말아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하나님이 두려워 억지로 전했습니다.
하지만 요나의 입을 통해 나간 복음은,
요나가 원치 않았음에도, 니느웨를 뒤집어 놓았고, 놀라운 회개의 불길이 타오르게 했으며,
그리고 그 백성을 살려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억지로 복음을 전해도, 그 복음은 놀라운 능력과 힘을 발휘합니다.
그렇습니다. 억지로 복음을 전해도, 그 복음은 놀라운 능력과 힘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애달픈 마음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여러분 !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엄청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물론입니다. 엄청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수많은 영혼들이 눈물로 회개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선 우리를 통해서 그 일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올 한 해, 그리고 이번 한 달, 많은 사람들에게
올 한 해, 그리고 이번 한 달,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예수님으로 부탁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통해,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내실 것입니다.
이 기적을 가득 맛보는 우리 모두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