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015년5월10일, 에베소서5:22-33(행복한 가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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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양육(養育)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귀한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합시다.
항상 자녀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부모가 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혜로 가르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됩시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분명한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부모가 됩시다.
몇몇 위인들이 말한, 가정에 대한 짧은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괴테, "왕이나 백성이나 가정에서 행복을 찾는 자가 가장 행복한 者다"
톨스토이, "만약 가정에서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어디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없다"
무어, "사람들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기 위하여 온 세상을 헤매다가,
결국 자신의 집에 돌아와 그것을 찾는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가정은 행복의 원천(源泉)입니다.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가정을 주시고, 그 가정을 통해 행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창세기2:18, 24,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 말씀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마음에 새기고, 잘 실천하여
여러분의 가정을 지상 천국으로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행복한 가정은 '좋은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세상에서 살아갈 때 여러 만남이 있지만, 부부로 만나는 만남만큼 중요한 만남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어떤 만남이 좋은 만남입니까 ?
잘 생긴 남자(예쁜 여자), 혹은 능력 있는 남자(직장 좋은 여자),
혹은 집안 좋은 남자(부잣집 딸)와의 만남이 좋은 만남입니까 ?
그렇지 않지요. 여러분 ! 하나님 안에서의 만남이 좋은 만남입니다.
고린도후서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오늘날 일부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과 사귐을 갖고,
심지어 그들과 부부가 되어, 가정까지 세우려고 합니다.
그들은 곧잘 이렇게 말합니다. "결혼해서 신앙 생활하게 하면 되지요"
그러나, 단언합니다. 믿음 없는 결혼상대가 결혼 후 하나님을 믿게 될 확률은
아무리 높아도 10%를 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사랑에 눈 먼 젊은이들은, 상대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너를 사랑하니까, 네가 하나님을 믿자고 하면, 분명히 믿을 거야 !"
그러나 여러분 ! 결혼하기 전에야 무슨 이야긴들 못합니까 ?
그러므로 여러분 !
아직 미혼인 지체들은 배우자를 위해 충분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때, 대책 없는 배우자를 멋대로 定한 다음,
'그와 함께 하는 것이 내 사명이니' 하지는 마십시오.
우리들이 감당할 사명은 그보다 훨씬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믿지 않은 자와 결혼하려고, 다른 사명까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본향의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배우자를 순조롭게 만나게 되기를,
그리하여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게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행복한 가정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바른 관계를 가질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가족관계는 나를 중심으로 세 가지 관계가 있습니다.
부부간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이 관계들이 아름다워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1> 부부가 바른 관계를 가져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부부란 본래 남남입니다.
성격이 다르고, 살아온 삶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분에서 다 맞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신뢰요 믿음입니다.
성경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믿었던 부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마리아와 그의 약혼자 요셉이야기입니다.
요셉은 어느 날 자기 약혼녀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과는 아직 동침한 적이 없으므로, 불륜을 저질렀음이 분명했습니다.
여러분 ! 만약,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결혼날짜까지 잡은 약혼자가 어느 날 느닷없이 임신을 했습니다.
이것을 그냥 넘어 갈 수 있겠습니까 ? 요셉 역시 파혼을 결심합니다.
그런데 그 날 밤, 요셉의 꿈에 主의 사자가 나타나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태복음1:20, "다윗의 자손 요셉아 !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예, 알겠습니다" 그러시겠습니까 ?
아니지요. 거의 모든 사람이 "이런 개꿈"하고 맙니다.
약혼녀가 아이를 가진 것은 현실이고, 꿈은 어쨌든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마리아의 순결을 믿었습니다. 자기 아내로 맞았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오늘 날, 우리들의 가정에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이 다 못 믿겠다고 해도, 요셉은 마리아를 믿었습니다.
또한, 부부간에 더더욱 필요한 것은, '배려하여 채워주는 사랑'입니다.
몇 해 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어느 부부의 사랑 이야기]라는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나이 스물 여덟, 남자는 어느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되었지요.
나이 스물 여섯, 여자는 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조촐한 출발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2년이란 세월이 흘렀지요.
그런데 그때 .....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너무나 큰 불행이었어요.
그들이 살던 자그마한 집에 그만 불이 났답니다. 그 불로 아내는 실명을 하고 말았대요.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그들에겐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셈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그 수많은 추억들을, 이제는 더 이상 함께 볼 수 없을 테니 말이에요.
그 후로 남편은 늘 아내의 곁에 있었죠.
아내는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혼자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았답니다.
항상 남편은 곁에서 아내를 도와 주었지요.
처음엔 아내가 많이 짜증도 부리고 화도 내었지만, 남편은 묵묵히 그 모든 것을 받아 주었답니다.
남편은 늘 그것이 미안했었나 봐요. 그녀를 그 불 속에서 완전히 구해내지 못한 것이 ....
그리고 그 아름다운 눈을 잃게 만든 것이 말이에요.
또 다시 시간이 흘러, 아내는 남편의 도움 없이도 주위를 돌아다닐 수 있을 만큼 적응을 하였지요.
그리고 그제 서야 남편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었죠.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하나 남은 세상의 목발이 되어 주고 있음을 말이에요.
그 후론 아내는 다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이제 둘은, 아무 말 없이 저녁 노을에 한 풍경이 되어도 편안한 나이가 되어 갔답니다.
시간은 그들에게 하나 둘씩 주름을 남겨 놓았지요.
아름답던 아내의 얼굴에도 세월의 나이테인 작은 무늬들이 생겨났고,
남편의 늘 따사롭던 손도 여전히 부드럽긴 했지만, 많은 굴곡이 생겨났지요.
남편은 이제 아내의 머리에 난 하얀 머리카락을 보며 놀리곤 했답니다.
"이제 겨우 8월인데, 당신의 머리엔 하얀 눈이 내렸군 !"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이제 왠지 마지막으로 세상을 한 번 보고 싶어요.
벌써 세상의 빛을 잃은 지 수십 년이 되었지만, 한 번 더 당신의 얼굴이 보고 싶군요.
난 아직도 기억한답니다. 당신의 그 맑은 미소를 .... 그게 내가 본 당신의 마지막 모습이니까요 ...."
이런 아내의 말에 남편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답니다.
아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로부터 눈을 이식 받는 것뿐이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쉽지 않았죠.
아무도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는 할머니에게, 각막을 이식해 주려고 하지 않았거든요.
아내는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었지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남편은 마음 속으로 많은 생각을 했었나 봅니다.
"한 번 더, 당신의 얼굴이 보고 싶군요 ....."라는 아내의 말을 말입니다.
세월은 이제 그들에게 그만 돌아오라고 말을 전했답니다.
그 메시지를 먼저 받은 사람은 남편이었지요. 아내는 많이 슬퍼했답니다.
자신이 세상의 빛을 잃었을 때보다 더 많이 말이에요.
그러나 남편은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하나 주고 떠나기로 했지요. 바로 자신의 눈을 말입니다.
비록 자신의 눈도 이제는 너무나 희미하게만 보이지만,
아내에게 세상의 모습이라도 꼭 보여 주고 싶었던 거지요.
그렇게 남편은 먼저 하늘로 돌아가고, 아내는 남편의 유언에 따라 남편의 눈을 이식 받게 되었죠.
그녀가 처음으로 눈을 떴을 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늘 곁에 있던 남편의 그림자조차 말이죠.
병원 침대에서 내려와, 성탄절을 맞아 환하게 밝혀진 거리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아내는 남편의 마지막 편지 한 통을 받아보게 되었답니다.
"당신에게 지금보다 훨씬 전에 이 세상의 모습을 찾아 줄 수도 있었는데 ....
아직 우리가 세월의 급류를 타기 전에 당신에게 각막 이식을 할 기회가 있었지.
하지만 난 많이 겁이 났다오. 늘 당신은 내게 말했었지. 나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서 ....
나의 환한 미소에 대해서 말이오. 하지만 그걸 아오 ?"
"실은 당신에게, 더 이상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여 줄 수 없었다오.
그때 우리들의 집에 불이 났을 때, 당신은 눈을 잃었지만 그 때 난 나의 얼굴을 잃었다오.
나는 미소조차 지을 수 없게 흉측하게 변해 버린 나의 모습을, 결코 당신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았소.
또한 우리 생활의 어려움과 세상의 모진 풍파도 말이오.
난 당신이 지난 시절의 내 미소를 기억하고 있기를 바랬소.
지금의 이렇게 일그러진 흉한 모습보다는 말이오 !"
그러나 이제 나는 떠나오.
비록 당신에게 나의 미소는 보여 주지 못하지만, 늘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기 바라오.
그리고 내 마지막 선물로, 당신이 이제는 환한 세상을 마음껏 볼 수 있었으면 좋겠소 !"
아내는 눈물로 먼저 떠난 남편의 편지를 읽으며 이렇게 중얼거렸답니다.
"난 알고 있었어요. 당신의 얼굴이 화상에 흉칙하게 변해 버렸다는 것을 ......
그리고 그 화상으로 인해서 예전에 나에게 보여 주던 그 미소를 지어 줄 수 없다는 것도 .....
어느 날, 내 곁에서 잠을 자는 당신의 얼굴을 더듬어 보고 알았지요"
"하지만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당신도 내가 당신의 그 미소를 간직하기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여보 !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나도 당신의 마음을 아니까 말이에요 .....
여보 ! 참 좋군요. 당신의 눈으로 보는 이 세상이"
그로부터 몇 일 뒤, 아내도 남편의 그 환하던 미소를 쫓아 하늘로 되돌아갔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러한 사랑을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본문말씀을 통해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22-25절,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렇게 사랑하고 섬기는 본향의 모든 부부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2> 부모와 바른 관계를 가져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자식으로서, 큰 섬김과 도리로 부모님께 효도해야 합니다.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침략했을 때의 일입니다.
폴란드 농촌에 있던 한 영주가 침략해 온 나폴레옹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를 자기 집의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패전국의 영주가 승전국의 황제를 초대한 것입니다.
나폴레옹과 그 신하들은 영주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 갔습니다.
그들 앞에는 멋진 식탁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런데 영주는 좌석을 배치할 때, 나폴레옹을 제일 상석에 모시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차석도 아닌 세 번 째 자리에 나폴레옹을 앉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나폴레옹의 참모 중 한 사람이, 그 집 주인에게 화를 내면서 꾸짖었습니다.
"우리 대제국의 황제님을 어떻게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는가 ?"
그러자 주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자리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앉으실 자리입니다.
나라에서는 황제가 최고로 높지만 우리 집 안에서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일 높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그 영주의 효성에 감탄하고 칭찬해 주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이렇게 높임 받으셔야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해 주신 분이시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길러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아는 것처럼 한자(漢字)에는 상형문자(象形文字)가 많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두 글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옛날 시골에서는 3일, 5일, 7일, 9일 만에 장(시장)이 섰습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아들이, 농사지은 것들을 지게에 지고, 장터에 팔러갔습니다.
집에 홀로 남은 어머니는, 아들이 하던 농사일들과 집안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마음은 오직 장터에 간 아들에게 있었습니다.
가지고 간 물건을 다 팔았는지, 도중 별일은 없었는지, 올해는 장가를 보내야 하는데 등등 .......
마침내 저녁이 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도 아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저녁을 다 지어놓고, 더 이상 기다리다 못해 동구 밖까지 나가봅니다.
동구 밖 언덕에 올라 서보니, 장터에 갔던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마침 그 언덕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나무에 올라가, 저 멀리 서 걸어 올 아들을 기다립니다.
이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에서, '어버이 친(親)'자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친(親) = 나무(木) 위에 + 올라서서(立) + 아들이 오는 먼 곳을 지켜본다(見)"
잠시 후, 온 대지가 어두움에 묻힐 무렵, 드디어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아들은 장에 가지고 간 것들을 늦게까지 다 팔고서, 어머니를 드리려고 산 생선 몇 마리와
분 통 하나를 사들고 오다가, 동구 밖에서 기다리던 어머니를 만납니다.
"어머니, 다리 아프실 텐데 뭐 하러 여기까지 나오셨어요 ? 자 ! 저의 지게 위에 타세요"하며,
어머니를 등뒤에 태웠습니다.
이 아들의 어머니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효도 효(孝)'자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효(孝) = 늙으신 노인(老)을 + 아들(子)이 엎고 온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신명기5:16, "네 부모를 공경하라 !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3> 자녀와 바른 관계를 가져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일, "오직 主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養育)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자녀에 대해, 격려할 것, 지혜를 가르칠 것, 또한 복음을 분명히 전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이 가르침을 따라,
우리의 자녀들을 아름답게 양육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兵庫縣西宮市(ひょうごけん にしのみやし) 출신인 大平光代(おおひら みつよ, 1965年生)씨는,
大阪지역에서는 '비행청소년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심한 이지메를 당해, 할복 자살을 했으나 기적적으로 소생했고,
그 후 폭주족과 어울려 다니며 마약 등에 빠지고,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 생활 등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23살 때(1988년) 양아버지를 만나면서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한자도 제대로 못 읽었던 그녀가 공인중개사, 사법서사 자격시험에 연달아 합격했고,
1996년(31세)에는 일본 사법시험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비행 청소년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녀가 쓴 자기의 이야기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だから, あなたも生きぬいて)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책이 되었습니다.
그 光代(みつよ)씨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말하는, '자녀 교육의 10대 원칙'이 있습니다.
1) 부모의 입장이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2) 착한 사람이 되라고만 강요하지 말라.
3) 가정은 자녀의 영원한 안식처임을 인식시켜라.
4) 자녀의 말을 믿어주어라.
5) 당신이 항상 자녀의 편임을 인식시켜라.
6) 끊임없이 희망을 제시하라.
7) 자녀 앞에서 초조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8) 잘못된 것은 근본부터 고쳐주어라.
9)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라.
10) 자녀가 무언의 구조신호를 보낼 때, 그것을 놓치지 말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의 청지기입니다.
바른 청지기는, 자녀를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꾸중과 잔소리보다 간절한 기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하는 부모에게, 자녀가 보내는 신호를 들을 수 있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의 자녀를 위해, 힘껏 기도합시다.
또한 자녀는,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위탁한 최고의 선물이며 가장 귀한 사명입니다.
그 귀한 선물을 아름답게 지키고 성장시키는 우리 부모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몇 년 전, [샘터]라는 잡지에 "무엇이 가장 큰 기쁨인가 ?"라는 제목으로
기쁨에 대한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완전한 기쁨을 100%로 한다면,
성공적인 가정생활을 통해 얻는 기쁨은 90%의 기쁨이 되는 반면에,
권력을 소유한 성공의 기쁨은 16%의 기쁨,
돈을 버는 데 성공한 기쁨은 12%의 기쁨,
명예를 얻는데 성공한 기쁨은 8%의 기쁨에 불과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권력, 돈, 명예 그 모든 것을 가져도 36%의 기쁨 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결혼, 가정에 성공한 기쁨 90%에 달합니다.
즉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금년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들의 가정이 지상천국으로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
1> 먼저 主 안에서 가정을 세웁시다. 믿지 않는 자와는 함께 멍에를 메지 맙시다.
2> 그리고, 부모에게는 효를 다하며,
3> 부부간에는 어떤 일이 있어서 믿어주며, '배려하여 채워주는 사랑'을 합시다.
4> 그리고 우리의 자녀를 주님의 본을 따라 양육하며, 자녀의 좋은 청지기가 되어 줍시다.
우리 하나님께서, 분명 우리의 가정을 '지상천국'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모든 본향성도들의 가정에, 회복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